2006년 11월 20일(월) 14시 개식 제255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오범진)
(14시02분 개식)
○의사담당 오범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5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장세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우택 도지사님과 이기용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20여 일 만에 올해의 의정활동은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정해년 새해를 설계하는 제255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도 우리 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낸 주신 150만 도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민의 생활현장을 방문하면서 헌신적이며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또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고 교육시책을 알차게 추진해 오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과 함께 희망을 보여준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태풍과 집중 폭우로 인하여 우리 도민들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또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이 그칠 날 없었을 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경기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었고 북한의 핵실험으로 국제관계가 악화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도에서는 지난 7월 민선4기가 출범하면서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기업과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펼쳐 왔으며 정부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배출은 우리 충북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쾌거로 도민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희망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150만 도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집결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우리 도의회가 의원님 여러분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아쉽고 미흡한 점들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노력을 통해 더욱 신뢰받고 성숙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진정으로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동절기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대입 수능을 끝낸 학생들 생활지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55회 정례회는 금년도 도정과 교육시책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에 도민을 위해 쓰여질 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1년 중 가장 중요한 회기입니다. 따라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도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대안을 가지고 도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 분석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해 주시고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신을 가지고 활기찬 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도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세심하게 심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시에는 성실한 답변은 물론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정책 대안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여 도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33일간의 긴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겨울철 건강에 특별히 유념하시면서 이번 정례회를 통해 우리 도민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어 금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150만 도민 여러분 모두와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의사담당 오범진 이상으로 제255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