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준석   춥고 움츠렸던 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새 봄이 활짝 열렸습니다.
  의원님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뵈니 대단히 반갑고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지사님, 교육감님도 대단히 건강해 보이십니다.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농촌에서는 아주 바쁜 때가 되었습니다. 농사는 때를 놓치면 안 되게 되어 있으므로 때를 놓치지 않도록 특히 유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됩니다.
  또한 3월은 나무를 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4월 5일을 전후해서 식목을 하였는데 지금은 땅이 풀리자마자 식목을 하면 활착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산에 나무를 심는데 앞장서야 되겠고 그리고 집 주위에 꽃나무, 과일나무 등을 많이 심어서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는데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에서도 산을 녹화·경제림화 하기 위하여 지금 이제 곧 조림이 시작될 것입니다.
  조림에 종사하는 산림 관계관 여러분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의원님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해서 푸른 산 맑은 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5일밖에 안 되는 짧은 일정이지만 금년도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또한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이 없는지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물론 행정사무감사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확인 등 상임위원회별로 활기 넘치는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21세기 지방화·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의원 모두가 인터넷을 활용한 자료의 수집, 분석, 대안제시가 가능한 명실상부한 일하는 의회, 열린 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십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