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지사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정례회 이후 10여일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된 것은 지방자치법 제39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그간 계속된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경영인대회 등 공식적인 행사 참여와 함께 비회기 중임에도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산적한 도정 당면업무추진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와 함께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몇 일간의 비회기 중에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혁신도시 입지선정기준을 확정함으로써 우리 도에서도 구체적 대안 마련에 착수하였는가 하면 농촌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한 지역특화기술혁신 선도지원 대상기업으로 우리 도에도 4개 기업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선정되어 앞으로 시범사업으로 집중 지원을 받게되는 등 불과 며칠 사이에도 각종 국책사업들이 우리 도가 요청한대로 대부분 반영되어 결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최근의 각종 대규모 사업들이 유치되도록 150만 도민과 함께 온갖 노력을 다 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오늘 하루 일정으로 소집된 것입니다. 
  이번 처리할 안건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위한 사전절차에 들어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위한 우리 도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소집된 임시회인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충북도정 100년 역사상 최대의 호기를 맞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최근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된 일들이 자칫 주민들간의 반목과 불신이 조성되지 않도록 중지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렇게 우리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때 복된 충북 밝은 미래로 가는 준비과정으로 생각하며 보다 나은 우리 충북의 미래를 위해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의원님들의 온갖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청주·청원 통합준비단을 구성하여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데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끝으로 이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