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 프린터하기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건설소방위원회회의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일시  2010년 11월 25일(목) 10시

장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


(10시04분 감사개시)

○위원장 권기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2조와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선언합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에 부여된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한 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 감사하는 것으로서 행정업무의 비위나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여 시정 및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게 하여 책임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사에 임하는 피감사기관의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우리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의 규정에 의거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북도의회가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약속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 증언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대표자는 증인 모두를 소개하고 증인소개가 끝나면 선서 대표가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문을 낭독하고 관계관은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여 선서 대표자가 모아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께서는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입니다.
  증인선서에 앞서서 우리 기획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문근 총괄기획과장입니다.
  신만인 조성지원과장입니다.
  선서!
  본인은 충청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0년 11월 25일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총괄기획과장 김문군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위원장 권기수   이어서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께서는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입니다.
  존경하는 권기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296회 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도정발전와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이 오송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충북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6대 국책기관 이전, KTX 오송역 개통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오송을 바이오 연구, 교육, 관광의 세계적인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 오송단지·첨복단지·역세권을 아우르는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오송바이오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앞장서 실현하고 새로운 중원문화를 꽃피워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오송을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그 성과를 도내 전 지역으로 파급시켜서 충북 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지금부터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전략목표별 추진상황, 주요 현안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첨복단지기획단은 2개 과, 7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원은 25명, 현원은 32명입니다.
  첨복단지운영법인 설립을 위해서 3명, 바이오밸리 및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서 4명, 총 7명이 최근에 추가 배치되었습니다.
  금년도 예산액은 총 268억7,7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집행액은 199억2,300만원으로서 첨복단지 부지매입, 오송단지 진입도로 건설, 한방엑스포 지원사업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쪽 주요사무입니다.
  총괄기획과는 첨복단지 조성업무 총괄 및 운영법인 설립, 우수 연구개발기관과 연구인력 유치, 바이오코리아·바이오페스티벌 개최,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추진 등 업무를 추진하고, 조성지원과는 핵심 연구지원시설 건립 지원,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 KTX역세권 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관 출연법인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있습니다.
  2002년 바이오엑스포 결산 잉여금과 도 출연금으로 설립되었으며 바이오코리아, 제천한방엑스포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쪽 비전 및 추진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기획단은 ‘오송 첨복단지의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오송 첨단의료연구타운 건설과 단지 조기 활성화기반 마련이라는 2대 전략목표에 6개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쪽 전략목표별 추진상황입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는 오송첨단의료연구타운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지난 11월 1일 KTX 오송역이 개통되고 금년 말까지 6대 국책기관이 오송으로 이전함에 따라서 종합적인 발전기반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송 첨복단지, 오송 제2단지, KTX 오송역세권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개발해서 오송을 세계적인 첨단의료 연구타운으로 육성하고자 3대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5쪽 첫 번째 이행과제, 성공적인 첨복단지 조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첨복단지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34만2,000평에 조성됩니다. 
  주요 시설은 핵심시설, 연구 지원시설, 민간 연구시설, 편의시설이 있으며 핵심 연구지원 시설은 2013년까지 준공해서 정상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첨복단지 기본계획은 지난 1월 첨복위원회의 특성화 방향, 법인설립 방향 등 기본방향 결정을 바탕으로 해서 5월 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추진상황을 종합하여 수립 중에 있으며 우리 도 소관 사항 추진계획은 9월 30일 복지부에 제출하였습니다.
  주요 시설에 대한 효율적 부지 공급을 위해서 핵심 지원시설 부지는 127억원을 들여서 매입을 완료했고, 민간 연구개발기관 부지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조성원가의 25%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형지로 남아있는 임야를 연구시설부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6쪽 두 번째 이행과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연구 개발시설 건립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핵심 연구지원시설은 1,318억원을 투자해서 2013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는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첨단임상시험센터는 민자유치를 통해서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삼성의료원, 암센터 등 수도권 소재 우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센터 및 벤처연구센터는 첨복위원회 심의와 우리 도 자체 검토를 거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서 지난 15일 민자유치방안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6대 국책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하였고, 질병관리본부, 식약청 등 4개 기관도 이전 중에 있으며 12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바이오메디컬시설 건립은 인체자원중앙은행이 4월에 착공하였으며 의과학지식센터도 건축비를 확보해서 내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7쪽 세 번째 이행과제, 첨단과 청정이 어우러진 명품도시 건설입니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청원군 강외면 일원에 101만평 규모로 2015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지난 10월 15일 지구지정 고시하였으며 내년 11월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입니다.
  KTX 오송역세권은 48만평 규모로서 4월에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기반시설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우리 도는 도시개발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민자유치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정주여건 조성은 국가기관 이주 직원들을 위한 주택구입 시 취·등록세 감면혜택을 주기 위해 도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식약청 전원마을조성사업비를 확보하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서 시내·시외버스 노선을 신·증설하였습니다.
  오송단지 진입도로는 공정률이 1구간 70%, 2구간 32%로 2012년 4월 완공 예정이나 2011년말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천교는 공정률이 88%이며 금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8쪽입니다.
  두 번째 전략목표는 단지 조기 활성화 기반 마련입니다.
  충북의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국내외 우수 연구 개발기관 및 인력 유치로 관련 산업발전 기반이 마련되어 감에 따라서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육성하고자 3대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9쪽, 첫 번째 이행과제 첨복단지 발전방안 마련 및 운영체계 구축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첨복단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은 오송 첨복단지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의 첨복단지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였으며 현재 수립 중에 있는 첨복단지종합계획에도 반영되도록 우리 도 소관사항 추진계획에 담아 제출하였습니다.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사회, 4개 센터, 1개 본부로 구성되며 정관과 제규정을 마련하여 중앙부처 협의를 기이 완료하였습니다. 
  발기인 총회를 거쳐서 12월 중에 법인을 등록하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지역설계자문단은 4개 분과 13명으로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핵심 연구지원 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검토하고 우리 도 의견을 중앙에 전달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부권 광역클러스터 구축은 법인설립 후 중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국책기관 중심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입니다.
  10쪽, 두 번째 이행과제 글로벌연구기관 유치 및 우수인력 확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국내외 우수 연구개발기관 유치는 연구개발기관 20여개, 벤처연구소 100여개를 목표로 하여 제약·첨단의료기기·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타깃 기관 200개에 대해 DB를 구축하고 75개 업체에 대해서 입주 의향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GBF 2010, 바이오 코리아 등 국제행사 개최 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였으며, 두 차례에 걸쳐서 해외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하였습니다.
  재단법인 및 센터 인력 채용은 2017년까지 총 435명 정도로써 우선 이사장과 센터장을 선임하고 연구원은 수요에 따라 연차별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사장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며 4명의 센터장은 심사 중에 있습니다.
  맞춤형 인력 공급 및 양성을 위해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충청권 45개 대학 취업정보센터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력 채용정보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수 기관·인력 유치를 위해 홍보물 제작, 전광판·야립간판 홍보, 학술대회 유치 등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11쪽, 세 번째 이행과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충북 브랜드 강화입니다.
  미니 EXPO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 코리아 2010을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보건산업진흥원, 무역협회와 우리 도가 함께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써 성황을 이루어서 충북 바이오 위상을 제고시켰습니다.
  기간 중에 충청북도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도내 우수 바이오업체 15개 기업이 참여해서 판매 계약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바이오 페스티벌은 모두 네 가지 행사를 지난 7월 현미경 사진전부터 11월 심포지엄까지 각각 개최해서 충청북도 바이오 위상을 높이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오송 바이오포럼은 전국적 지명도가 높은 바이오·의약·제약분야 전문가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HT포럼을 비롯한 4개 분과별 포럼을 개최하였고, 12월 6일에는 서울에서 전체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예산·인력 지원, 입장권 예매, 충북 홍보관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해서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함으로써 바이오 메디컬 허브 충북의 브랜드를 강화하였습니다.
  다음은 12쪽,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입니다.
  추진배경은 오송 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KTX 역세권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오송지역 개발사업들을 연계 통합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의료 R&D, 의료서비스, 바이오 관광·문화·교육 등이 결합된 세계적 수준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마스터플랜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조성 개발 방향은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 연구타운으로, KTX 오송 역세권은 바이오 문화·관광을 주제로,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 행정·산업,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 교육·산업을 특화하여 조성 개발할 계획입니다.
  향후계획은 별도 유인물로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쪽, 오송 바이오밸리 구상도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쪽,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보고드리겠습니다. 
  사업개요와 추진상황은 앞에서 분야별로 보고를 드렸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제일 아래 향후계획의 간이 타당성 재조사는 당초 계획과 달리 대구와 함께 2개의 첨복단지가 지정되어 총사업비가 5조6,000억원에서 8조6,000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기획재정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간이 타당성 재조사를 하지 않고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초 계획대로 내년 3월에 착공해서 빠르면 2012년 말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운영법인 설립 및 이사장·센터장 선임에 대해서는 별도 유인물로 뒤에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쪽,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은 기이 위원님들께 보고드린 대로 8월 오송 제2단지 조성과 KTX 오송 역세권 개발 분리추진 결정에 따라서, 10월 1일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를 거쳐서 10월 15일 오송 제2단지를 지구지정 고시하였습니다.
  금년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서 내년 11월에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6쪽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 계획도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7쪽, KTX 오송 역세권 특성화 개발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오송 역세권 158만㎡ 48만평을 2017년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7,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부는 KTX 역세권 발전전략을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대해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오송 제2단지와 분리개발 결정에 따라서 민간 역세권 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위해서 다수의 대기업을 방문하여 오송 역세권 여건을 설명하고 개발의견을 조사하였습니다.
  역세권은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어 민간사업시행자 참여 없이는 지자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오송의 여건은 대단히 좋지만 기업은 대규모 자금소요와 최근 경기로 인해서 개발사업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개발논리 용역을 통해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타당성 및 개발논리’를 마련해서 민간사업 시행자를 발굴 특성화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8쪽입니다.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보건의료행정타운에 보건복지부 산하 6대 국책기관이 이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부 마감공사와 기관 이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미 이전을 완료하고 오송에서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 식약청 등 4개 기관도 12월 중순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준공식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토론회, 음악회 등을 개최해서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오송의 지명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해서 이주해 오는 국책기관 직원들과 도민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19쪽과 20쪽, 2010년도 예산집행 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별도로 배부해 드린 유인물이 있습니다.
  별도로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 두 건을 계속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송 바이오밸리 구체화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초 발표했던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계획으로써 사전 기획연구를 통하여 금년 말까지 국내외 도시개발 공모사례 분석, 공모계획 수립, 용역수행 지침서 작성 등 공모 및 연구용역을 체계적으로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수, 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 운영해서 바이오밸리 구체화 과정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쪽입니다.
  오송 바이오밸리를 세계적 신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국제공모를 통해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오송 바이오밸리 도시개념과 개발방향에 대해서 내년 1월부터 4개월에 걸쳐 국제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4~5억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구용역은 공모 1등 업체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해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용역비 10억원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연구는 지구별 구체적 개발방안, 민자유치를 위한 수익모델 개발 등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3쪽,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10월 28일자로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파견 직원을 조기 복귀시켜 바이오밸리 TF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첨복단지기획단을 바이오밸리추진단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명칭 변경과 한시정원 기간연장에 대해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만, 조직과 인력 확대에 대해서는 행정국에서 조직진단 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 건설소방위 위원님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첨복단지 법인설립 및 임원선임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법인설립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기이 제출하였으나 자료 제출 후에 그동안 진행된 사항이 있어 그 내용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설립개요의 법인조직, 법인인력 등은 변동사항이 없고, 금년 예산으로 확보되어 있는 출연금 18억원은 법인이 설립되면 곧바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5쪽, 추진상황의 이사장과 센터장 선임 진행상황입니다.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여섯 분이 응모해서 서류심사를 거쳐서 2차 면접심사에서 세 분이 추천되었으며, 현재 인사검증 중에 있는데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약개발지원센터장 공모에는 네 분이 응모해서 서류심사에서 세 분이 추천되었으며, 11월 30일에 면접심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실험동물센터장 공모에는 각각 세 분씩이 응모해서 서류심사에서 세 분이 모두 추천되었으며,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에 면접심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사장은 인사검증이 끝나는 대로 총리가 임명하고, 센터장은 주무부처 승인을 받아서 금년 말까지 이사장이 임명할 예정입니다.
  법인설립은 다음 달 초 창립총회 겸 발기인대회를 거쳐서 허가와 등기를 마치고, 중순부터는 업무를 개시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권기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충북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과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세계적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첨복단지기획단 전원은 모든 지혜와 열정을 바쳐서 ‘오송 바이오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민선 5기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기획단 전 직원은 소관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보시기에 다소 미흡한 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별책)
○위원장 권기수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앞서 우선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신가요? 그러면 곧바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한 분의 위원님께서 질의와 답변을 마친 다음 다른 위원님의 질의와 답변을 듣는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또한 간단명료하게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위원님께서 지명하여 답변하시는 관계자는 매번 직·성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를 시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재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종 위원   단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KTX가 11월에 개통이 됐기 때문에 그 역세권 개발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KTX 오송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KTX 오송역이 금년 11월 1일에 개통됨에 따라서 지역경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역세권 개발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된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동안 역세권을 개발하고자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서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금년 11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민간사업 시행자를 발굴하려 했던 점을 당초계획의 어떤 이유로 변경하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지기획단장입니다.
  우리 김재종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오송 역세권 개발 투자설명회를 왜 취소했는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초에는 일단 오송 2단지와 오송 역세권을 함께 개발할 것이냐, 분리 개발할 것이냐를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10월달에 일단 분리 개발하기로 결정을 했고요.
  KTX 오송 역세권의 여러 가지 여건으로 볼 때 민자로서 해야 하는데 당초에 짧은 생각으로는 서울 가서, 자본이 몰려 있는 서울에 가서 설명을 하면은 어떤 민자유치가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동안에 여러 기업들을 다니면서 오송을 홍보도 하고, 설명도 하고, 또 역세권 개발 방향의 자문도 들었습니다. 
  또 그동안에 토론회도 여러 차례 있었고요, 방송 토론회도 네다섯 번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투자설명회라는 것은 그렇게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민자유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확정된 이후에 이것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 역세권이라는 특성으로 볼 때 많은 관심을 끌어들이는 것도 좋지만 잘못하면 부동산에 거품이 끼게 돼서 여러 가지로 개발이 오히려 어려워진다는 이런 자문들이 있었고요. 전문가분들도 설명회보다는 어떤 개발논리 개발을 잘해서 그런 용역을 통해서 개발논리를 한 다음에 개개의 기업들을 다니면서 투자유치 설명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집단 투자유치설명회는 전혀 이롭지 못하다는 게 100% 전문가들의 의견이었고 지역의 여론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서울에 가서 투자설명회를 하는 것을 취소를 하고 일단 오송역세권의 개발논리 개발부터 하자 해서 그런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재종 위원   그럼 현재 대기업을 방문을 아까 하셨다고 안 하셨습니까?
  대기업을 방문한 성과가 어떤 건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15개 대기업들을 다니면서 우리 개발공사하고 우리 조성지원과에서 설명도 하고 또 거기에 자문도 많이 들었는데요. 우선 지역을 개발해 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어떤 방식이 효율적인가, 또 교과서적인 방법보다도 최근의 경기동향이, 저희들이 비전문가다 보니까 아무래도 기업 쪽에서 그런 쪽은 또 밝습니다. 
  최근의 경기동향으로 볼 때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좋은가, 1개 기업이 아니라 15개 기업을 다니다보니까 그런 것들을 자문을 받았고요. 
  그런 차원에서 개발논리 정립이 우선 중요하다 해서 개발논리부터 만들어야 되겠다 해서 지금 내년도 초까지 개발논리 용역을 개발공사에 시켜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하나의 수확이라고 하면 수확이겠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 수확은 오송을 아주 심도 있게 홍보를 했다 하는 것이 수확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수확을 거뒀다고 하겠습니다.
  개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 노하우, 두 번째는 홍보 이 두 가지 효과를 거뒀다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재종 위원   그럼 앞으로 역세권 개발에 관련한 어떤 획기적인 계획은 아직 서있지 않고, 용역을 주고 있는 상태고 그 용역이 언제까지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거는 간이용역인데요. 어떤 우리 오송이 갖고 있는 KTX 역세권이다, 서울까지 몇 분이 걸리고 세종시의 배후도시이고 첨복단지가 있고 하는 것들을 우리가 지금까지 설명을 할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을 수치화하고 논리적으로 만들기 위한 용역이기 때문에 그게 엄청난 시간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4월까지 용역결과가 나오는 걸로 기대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것을 우리 도가 직접 하지 않고 개발공사를 시켜서 일단 개발공사가 주역으로서 지금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용역을 발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간이용역이기 때문에 4월이면 나오고, 4월이 되면 개발논리가 제대로 책으로써 하나 만들어지게 될 것이고, 그 개발논리를 가지고 기업들을 만나고 지역에서도 홍보를 하고 국제적인 공모를 통해서 또 홍보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 봐서는 획기적인 방안이 없지 않느냐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것이 더 정도를 가는 길이고 더 획기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김재종 위원   오송역세권 개발에 관련해서는 우리 도민의 관심사, 또 우리 도에서는 정말 다른 시·군에 할 수 있는 사업을 다 제쳐두고 여기에 중점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단장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고 크다고 보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에서 한 점의 오차도 없이 모든 계획을 잘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첨복단지 법인 인건비와 운영비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기존에 기획재정부에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 그리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의 요구액 51억원의 13% 수준인 6억6,000밖에 책정하지 않아 초기 핵심인력 채용에 차질이 많이 예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본 위원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정부예산안으로는 법인출범 초기에 핵심인력 최적 기준인 55명과 비교 시 14명밖에 채용할 수가 없어서 모든 건축공사 관리 및 장비도입, 법인 운영기반 구축에 많은 문제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김재종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심도 있는 질의를 해 주신 데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법인을 출범시키게 되면 이것이 지방의 부담이 돼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건비, 특히 인건비·운영비는 반드시 국비로 전액 확보돼서 지원돼야 된다고 누차에 걸쳐서 건의를 했음에도 기재부에서 워낙 소액만 반영이 됐고 또 50%는 지방에서 부담하라고 이렇게 됐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지금 국회에서 상임위원회가, 보건복지위원회가 끝났는데 상임위원회에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께서 노력하시고 우리 도에서도 같이 노력한 결과 34억원이 증액이 됐습니다.
  그래서 100% 반영은 안 됐습니다만 거의 80%가 넘는 금액이 일단 상임위원회에서는 반영이 됐고 예결위로 지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결위에서도 최대한 노력해서 이것은 100% 충분한 인력을 위한 인건비와 운영비가 반영되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고요.
  또 초기에는 아무리 신규직원을 뽑는다 하더라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잘 훈련된 공무원들을 파견해서 이것은 복지부에서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지부, 교과부, 지경부에서도 공무원들을 파견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우리 도에서도 필요한 최소한의 공무원들을 파견해서 최초의 걸음마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재종 위원   그나마 34억원의 예산이 반영이 돼서 아마 숨통이 좀 트여진 것 같은데 그래도 아마 우리 요구액의 100% 만족은 못 하지만 그래도 더욱 노력을 해서 이런 부담액이 다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아무래도 우리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정상적으로 출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주시고, 또한 이에 따른 운영경비의 지방비 부담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분발을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첨단임상시험센터 유치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첨복단지 핵심시설 중의 하나로 우리 첨복단지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걸로 생각이 됩니다.
  첨단임상시험센터의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시고요. 유치 애로요인, 또 앞으로 유치전망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계속해서 김재종 위원님이 질의하신 첨단임상시험센터 유치에 대해서 첨복단장이 계속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첨복단지의 기능은 두 가지로, 제 나름대로 볼 때 두 가지로 봅니다.
  첫 번째는 신약이 될 수 있는 신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이 단계고요. 신물질이 연구소에서 만들어지고 나면 그 물질들을 전임상단계라고 해서 동물실험까지를 하게 됩니다. 
  동물실험이 끝난 물질을 가지고 그다음에는 직접 사람한테 임상시험을 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신약 개발에 이 분야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임상시험센터입니다.
  그래서 임상시험센터는 최소한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규모의 병원이 들어와야, 또 임상 훈련된 의사들이 있어야 되고요. 그래서 굉장히 큰 예산이 투자되는 그런 분야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임상시험센터는 일단 문외한인 제가 파악할 때는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고요. 그래서 신물질을 환자를 통해서 1상·2상·3상·4상 단계로 나누는데 환자들한테 직접 투여해서 안정성이라든지 효율성이라는 이런 것을 확정짓는 단계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은 없는가 이것도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최초에 말씀드린 것처럼 500병상 정도인데 한 병상 당 대략 3억원 정도를 잡는답니다. 
  그러니까 500병상이면 1,500억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야지만이 임상시험센터가 제대로 된 게 유치될 수 있는 단계고요.
  그런 임상센터가 1개, 2개 가지고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대단히 민자유치에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병원사업이 수익이 그렇게 보장된 사업이라고 보기가 어렵고 마진이 대단히 작은 사업입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커서, 또 유수의 대기업이 운영하는 병원이라든지 큰 병원들도 오송에 분명히 가고는 싶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너무나 막대하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고 그래서, 대구하고 저희하고 공히 이것은 전적으로 민자유치로 임상위험시험센터를 유치하는데 참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국가가 좀 도와주십사하고 지속적으로 지금 건의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김재종 위원   그렇다면 첨복단지의 이렇게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정부에서 직접 건립하지 않고 우리 민자를 유치하게 된 배경이 있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저도 최근에 와서 그동안의 경과를 보니까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주로 첨복단지의 필요성이라든지 운영방침 같은 것들을 갖다가 논의를 했습니다. 
  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판단할 때는 신물질을 만들어나가는 것까지는 실험실에서, 이건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거지만 첨단임상시험센터는 임상시험센터면서도 병원의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첨복단지 안에서 어떤 특혜라든지 이런 것을 주면 충분히 수익구조로서 운영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운영 차원에서 검토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간과한 부분이 운영에서는 수익이 보장될지 모르지만, 종합병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니까요. 초기 투자비용이 막대하다는 것을 좀 간과한 게 아닌가 해서 저희들이 국비보조를 좀 해서 첨단임상시험센터가 같이 유치됐으면 하는 그런 건의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재종 위원   아마도 첨단임상시험센터가 우리 첨복단지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또한 오송 첨복단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우리 국내 굴지의 삼성의료원이나 현대아산병원, 또는 국립암센터 등 수도권에 소재해 있는 의료기관을 유치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단장님께서는 대그룹이 우리 첨복단지에 유치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발휘해서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십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대기업이 운영하는 병원들은 물론이고 또 국가가 운영하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암센터라든지 국립의료원이라든지 그런 모든 의료기관들은 오송에 관심이 있습니다.
  오송이 가지고 있는 어떤 지정학적이고 또 6대 국책기관을 몰아놓은 그런 지리적 위치 때문에 그런데 문제는 초기 투자비용이 너무나 막대하기 때문에 그런 데서 좀 망설이고 있는 것인데, 조만간에 보건복지부나 국무총리실에서도 우리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고요, 또 의외로 그런 유수의 병원들을 유치할 수 있는 성과가 조만간에 나타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성과가 나타나도록 우리 첨복단지기획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재종 위원   아마 모든 역경이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노력을 해 주셔서 우수 의료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우리 오송 첨복단지가 성공의 길로 가기를 기원을 하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임현 위원   추가 질의요. 
○위원장 권기수   예, 임현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임현 위원   오송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이 설립은 됐죠, 지금?
  법적으로서는 설립은 된 거죠? 진흥재단이.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운영법인은 아직 설립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임현 위원   아직 안 됐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준비는 다 갖추고 있는데 복지부에서 이사장 선임이라든지 이런 게 지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임현 위원   아니, 임명은 안 됐지만 진흥재단은 법적으로, 법인으로서 설립을 받았느냐 이런 얘기예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못 했습니다.
임현 위원   안 됐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이사장…
임현 위원   그럼 그때는 언제쯤 출범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지금 늦어도 12월 중순까지는 이것은 설립이 돼야 된다 보고서, 복지부하고 저희들 지방자치단체하고 전부 다 걱정하고 같이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임현 위원   하여튼 그럼 2011년에는 출범을 하는 거로 보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그 필요한 금액이 약 104억 정도를 요청을 했단 말이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금년에 당초계획은 조기에 이 법인을 발족시키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왜냐하면은 지금 4개 지원센터 시설들을 설계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센터장이라든지 이사장이라든지 직원들이 있어서…
임현 위원   아니 임명은 별도로 치더라도 하여튼 예산부터 먼저 말씀드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래서 조기에 설치하게 되면 그 인건비를 국가에서 지원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라 해서…
임현 위원   그럼 104억 중에 104억의 50%는 지방비고 50%는 국비로 하겠다는 것이 기재부의 방침이죠. 그런데 104억이 국비만입니까, 아니면은 지방비를 포함한 것까지입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지기획단장 김광중입니다.
  임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계속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부처에서 요구한 104억2,700만원은 복지부나 기재부나 지경부나 여기서는 전액을 다 국비로 쓰는 거로 해서 요구를 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단지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기획개정부에서 볼 때 대구라든지 오송에만 특혜를 주는 거다, 그러니까 이것은 운영비와 인건비를 50%는 지방에서 대라고 기획재정부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초 원래 중앙부처들은 다 국가에서 이건 국가 법인이고 국가에서 대는 거로 해서 요구했던 사항이 되겠고요.
  이번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기획재정부 의견이 무시되고 이것은 전액 다 국비로 지원하는 거로 예산이 지금 상임위원회까지 확보된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현 위원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거로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전액 국비로 하는 것이 옳다고 저희들도 생각하고 계속 건의해서 상임위원회에서 국회의원들께서도 이건 전액을 국비로 해야지 되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가 됐습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는 지금도 이것은…
임현 위원   50%는 지방에서 해라…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지방에서 부담해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예결위에 올라갔기 때문에 예결위에서 또 열심히 설명을 해서 전액 국비로  확보를 해야 될 사항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현 위원   그럼 국비로 전액 한다 하면 이게 2011년부터 출발을 한다 말이에요,  2011년부터는.
  이제 12월에 이사장이 선출이 되고 또 이사장이 선출이 되면은 그때는 센터장을 이사장이 임명을 할 건데 하면은 바로 진행이, 이미 공모 건이 끝났기 때문에 2011년부터 출범을 할 건데, 필요한 액수가 104억인데 지금 예산 확보가 13억에다가 34억을 더 했다고 그랬죠. 그러면 47억이 되나요? 47억 정도를 확보했다는 얘기인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지금 그 104억 요구된 사항은 대구 거하고 저희 거를 합쳐서…
임현 위원   아니 글쎄, 그렇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런 내용이 되겠고요. 일단 출범을 하게 되면은 법인이 설치가 되면은 저희들이 기이 18억원 정도의 본예산과 1회 추경에 출연금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출연금을 갖다가 출연을 하게 되면 법인에서, 이사회에서 예산 편성을 해서 임금을 지불하게 되기 때문에…
임현 위원   아니 그런 것보다도 이제 104억이 필요하다고 해서 104억을 운영하려면, 진흥재단이 운영을 하려면은 104억이 필요하다, 이것은 지방비가 아니라 순전히 국비로 해야 된다 하는 취지로 요청을 한 거란 말이에요. 그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했어요. 했는데 기재부에서 당초에 13억밖에 확보를 안 했거든.
  그 이유는 50%는 지방에서 부담을 하라, 그래도 50억인데, 50억인데 50억도 다 안 주고 13억만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노력을 해 가지고 34억이 증액된 겁니까, 전체 34억입니까? 34억이란 숫자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증액이 된 겁니다.
임현 위원   증액입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그럼 47억이 됐네요. 그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그럼 거의 한 50%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당초 요구했던 예산의 80% 정도를 확보했습니다. 
임현 위원   80%. 그런데 그것이 나머지는 지방비로 확보하겠다는 조건 하에서 80%란 말이에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아닙니다. 
  당초에 기재부가 통과시켜 준 예산은 50%는 지방비로 확보하라는 의미였고요. 국회에 그래서…
임현 위원   그러면서 13억을 확보했단 말이에요. 
  50% 부담을 해라 하면서 국비는 13억밖에 확보를 안 했잖아, 당초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당초에 기재부가 그렇게 해서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거죠.
임현 위원   글쎄 넘어갔는데 34억이 47억이 됐단 말이에요, 그죠? 47억이.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제가 자료를 정확히 말씀드리겠는데… 제가 수치에 약해 가지고 이 자료를…
임현 위원   아니 자료에 나온 거니까 나는 그것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거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드리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자꾸 헷갈리는 게 부처 요구액은 항상 대구와 오송을 구분하지 않고 묶어서 말을 하는데요, 우리 것만 가지고 오송 것만 가지고 뽑아놓은 자료를 보면은 부처에서 51억원을 요구했었습니다, 우리 것만 보면.
임현 위원   그럴 테지, 당연히 50%일 테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런데 정부에서 기재부에서 반영해 준 금액이 6억6,000만원 이거밖에, 우리 오송 거로는.
임현 위원   아니 그렇지. 여기 나타난 표에 의하면, 감사자료에 의하면은 13억만 확보를 했다, 그러니까 당연히 오송은 한 5억 내지 6억 되겠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지금 현재까지 확보된 금액은 총액, 증액이 아니라 총액이 40억6,000만원이 확보가 됐습니다. 
  그래서 51억 요구에 40억6,000만원이 확보됐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임현 위원   그러니까 나는 그 얘기예요, 지금. 
  당초에 100억 정도가 필요한 건데 40억밖에 확보가 안 됐으면은 그게 40%란 말이에요. 
  40%인데 거기다 50%는 기재부에서 이봐요, 50%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을 하라는 것이 깔려 있는 거란 말이에요, 거기에. 그죠?
  그러면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위원님, 그것은 아닙니다. 
임현 위원   아니지. 100억이 필요한데 50억만 해 주면은 50억은 지방에서 하라는 뜻이거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제가 지금 말씀드린 40억6,000만원은요 오송 것만 그렇고요.
임현 위원   아, 오송 것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전부 하면 80억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임현 위원   아니 글쎄 자료에, 자꾸 얘기하는 답변이 13억이 전체 합한 거다 자꾸 답변이 헷갈려서 그런데, 그러면은 여기 자료를 잘못 냈어.
  2011년 오송에 필요한 부분만 내놔야지 전체적인 건, 또 대구 오송 플러스 한 거는 요구액 해 놓고 반영액 13억은, 당초는 전체로 해 놓고 이것도 전체로 해석할 수밖에 없지.
  그거 확실해요, 확실해?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가 선서를 했는데 거짓말하겠습니까? 확실합니다.
  그리고요…
임현 위원   아니 지금 표가, 자료가 헷갈려서 그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 자료는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사실은 오송 게 얼마다 하는 말은 이게 추정치입니다.
  복지부에서 또 나눠줄 거기 때문에…
임현 위원   아직은 추정이지. 아직은 추정인데 그런 40억은, 전체는 한 80억 정도로 기재부에서 확보를 했는데 그중의 한 40억 정도는 오송 거다 이런 얘기예요. 그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그렇습니다. 
임현 위원   오송 건데 그러면은 40억은 또 50%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을 하라고 그랬으니 그러면 우리가 한 40억을 또 부담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안 그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위원님, 첨복단장이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재부에서 당초에 심의하면서는 이것은 지방에 지나친 특혜니까 지방에서, 대구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50%를 부담하라는 말이 있었고 그렇게 통과가 돼서 국회에 넘어갔는데, 상임위원회에서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이렇게 34억이 증액이 돼서 80%가 확보됐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인건비 운영비가 확보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임현 위원   아, 그래 보면 됩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그러면 다 해결된 거네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그러면은 나는 왜 그런고 하니, 왜 추가질의를 하려고 했던고 하니, 그런 부분에 모자란 부분, 충북도청에 모자란 부분 예산 대책은 사실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그랬는데 우리 충북도에서 부담할 게 없으면 얘기할 게 없네. 그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은 공무원 파견이라든지 인건비를 줄이는 건데, 기획재정부가 왜 그렇게 많이 줄였었느냐 하면, 조금 사족을 달면은 초기 연도에는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 없다 해서 복지부하고 그런 의견 대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명이 필요한가, 그래서 예산이 많이 삭감됐던 건데 부족한 부분은 공무원 파견이라든지 이런 방법으로 메우라는 그런 생각도 또 있었고요. 
  그래서 그 대처방안은 따로 또 마련을 하고 있습니다. 
임현 위원   아니 나는 추가 질의를 하려고 했던 것은 확보되어 있는가? 이것이 제일 문제였었는데 지방비 확보를 안 하고 전액 국비로 한다면 뭐 더 얘기할 필요가 없고, 또 지방비를 부담해서 재단 설립이 된다면은 이사장 선임이라든가, 센터장 선임에서 충북도청의 역할이 있어야 할 거란 말이에요. 그죠?
  그런데 돈도 안 드니까 뭐 도에는 역할 할 필요 없네. 그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위원님,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그럼 우리 충북에 발언권이 없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 인건비 운영비 외에도 우리가 무상 토지 공급을 또 하는 게 있고요.
임현 위원   아니 그것은 조성이니까, 조성이니까 조성만 해 주면 되지마는, 재단 설립과 관련돼서 이사장 선임 문제, 센터장 선임 문제에 있어서 전액 국비로 하니까 그게 충청북도의 어떠한 역할은 하나도 없겠다 이런 얘기예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아닙니다. 전액 국비로 하는 것이 아니고요, 그것은 논점의 초점이 아주 소액입니다.
  인건비 운영비는 전체 첨복단지 예산의 아주 소액인데 거기에서 그것을 전액 국비로 하는 거로 국회 상임위원회까지 통과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그거 외에 장비라든지, 토지라든지, 다른 것들도 굉장히 많이 지방에서 부담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지방의 목소리는 있습니다. 
임현 위원   하여튼 한 50억 정도의 첨복재단법인 뭐여 진흥재단이 한 50억 정도 예산이 사실은 필요한데 한 42억 정도 확보돼서 한 80% 정도는 확보됐기 때문에, 내년 2011년도 재단운영 설립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겠네요. 그죠?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기수   잠시 휴식을 위해서 11시 10분까지 감사를 중지합니다. 
      (11시01분 감사중지)
      (11시10분 계속감사)
○위원장 권기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광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광진 위원   이광진입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우선 내년도 예산 확보하랴, 우리 충청북도를 아마 첨단복합단지에서 책임을 져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충청북도가 200만명의 도민이 확보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바로 이 첨단복합단지에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질의에 앞서 제가 우선 세 가지 시사적인 논점에서 한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신문지상에서 보기에는 내년도 국비 예산 한 418억원이 거의 삭감이 되었다가 아마 다시 살아나서 국회 예결위에 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 보건복지부에서 주는 예산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지 단장님께서 얘기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이광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첨복단장 김광중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 나누던 이야기가 되겠는데요, 인건비와 운영비 문제가 되겠습니다.
  첨복단지에 크게 나누면 건축비 장비비가 있고, 첨복단지 운영에 필요한 게 그다음에 인건비 운영비인데 건축비와 장비비는 부처에서 요구한 사항을 전액 반영을 해 주었습니다, 기재부가. 
  그래서 국회까지 가 있고 큰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작은 돈인데, 사실은 인건비 운영비는, 인건비 운영비를 내년에 초기 연도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필요 없다 그래서 대폭 삭감을 우선 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이것은 대구나 오송에서, 충북에서 특혜를 누리는 것이기 때문에 대구나 충북이 반 부담을 해라 하는 게 기개부의 논리였습니다.
  그래가지고 우리 오송분으로만 따져서는 6억6,000만원이 살아가지고 상임위원회를 갔는데 상임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많은 질타가 있었습니다.
  이 첨단의료복합단지라는 게 충청북도나 대구만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 복합단지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신약 개발, 대한민국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지방자치단체에다가 부담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인건비 운영비 외에도 많은 부지 제공이라든지, 다른 장비 제공이라든지, 다른 민자 유치 같은 큰 일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은 옳지 않다 해서 상임위원회에서 한 80% 정도가 살아서 지금 예결위로 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광진 위원   많이 노력해 주시고 우리 또 지역 국회의원님들 많이 활용하셔서 내년도 예산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입니다.
  지금 오송 첨복단지재단 출범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마 이게 선임이 늦어지는 바람에 우리 저기가 출범에 차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 한 두 분이 공모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연금 전 이사장님하고 전 여성부 차관님이 공모에 나왔는데 아마 우리 도의 입장에서는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님을 추천을 한 것 같은데 정부에서 난색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게 정치적으로 논리에 휩싸이는 게 아닌지 이게 궁금해서 묻는데, 이게 낙하산 그런 식으로 임명이 돼서 4개 센터장을 임명하는데도 차질이 우려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기획단에서 생각하는 의견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이광진 위원께서 질의하신 이사장 선임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국무총리가 임명을 하게 돼 있고, 인사권자인 국무총리실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뭐라고 말을 하기가 좀 곤란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신문에 난 사실을 가지고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원론적인 답변을 드리면, 저희들도 나름대로 첨복단지가 충청북도에서 잘되려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관계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서 여러 가지 의견을 내긴 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런 문제를 소소히, 세세히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요. 저희들도 일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지방의 특성을 살리고 그런 쪽으로 잘 반영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11월 초에 이사장 임명이 끝날 걸로 예상을 했었는데 지금 대단히 길게 늘어지고 있어서 첨복단지 법인 출범을 사전준비를 모두다 마쳐놓고 이사장 선임만을 기다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조만간에 우리 도가 기대하는 대로 잘되지 않을까, 또 위원님들께서 그렇게 힘을 실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광진 위원   하여간 그렇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첨복단지가 잘 운영이 돼서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 충청북도 사활이 걸려있는 곳입니다.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 질의의 마지막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이 질의를 왜 드리느냐 하면 중부매일 오늘 신문입니다.
  여기 보면 “조직슬림화 충북도, 바이오솔라밸리 추진동력이 없다”, 저도 조금의 공감은 갑니다.
  그래서 여기 내용을 보면 우리 민선5기 출범과 공무원 정원 감축, 전담 조직인력 절대 부족 그래서 버겁다, 그리고 첨복단지가 경쟁이 대구와 하는데 전담기구를 운영해야 된다, 그래서 도에서 현명한 판단을 기대를 한다고 아주 대서특필을 했습니다, 맨 앞에.
  그래서 제가 봐도 4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여러 가지 재단이 설립이 되면 인원이 아마 증가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우리 도에서도 공무원이 파견된다든지 신규채용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신문의 내용과 관계해서 인원 증감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이광진 위원님께서 우리 첨단복합단지 추진인력과 조직에 대해서 질의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별도 유인물로 업무보고에서 보고드린 것처럼 행정안전부로부터 우리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이라는 이름을 ‘바이오밸리추진단’으로 이렇게 바꿔서 2년간 3급 한시정원을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3급 정원은 확보를 했는데 지금 현재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의 조직과 인력이 2개 과에 큰 과 하나도 안 되는 인력이 일을 하고 있고 신규 업무가 엄청나게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거워서 여러 차례 보고를 드렸더니, 우리 도 집행부에서는 과 하나 정도를 더 늘려주는 걸로 이렇게 지금 결의는 돼 있습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우리 행정국의 소관이 되겠습니다마는 밀도있는 조직과 인력진단을 해서 검토를 하겠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고요. 저희들은 이게 과 1개 이상의 기능인력 배분이 좀 새로 됐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상임위원회에서도 좀 도와주시면, 저희들이 새로 받아야 될 업무가 많습니다.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해서 하게 되고 한방산업까지도 저희들이 우리 추진단에서 하게 되는데 현재 인력과 조직 가지고는 대단히 어렵고, 과 하나 정도를 더 늘리는 쪽으로 이렇게 건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의원님들께서도 도와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항간에서 오해를 하는데, 첨단의료복합단지 법인이 설립이 돼서 400명 정도의 인원이 오송에서 일을 하게 되면 여기 도에서는 이런 추진단이 필요없지 않느냐 이런 의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절대 그렇지 않고요.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은 신약을 개발하게 되는, 또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게 되는 200개의 연구소를 유치해 가지고 그 연구소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 연구소를 지원하는 4개의 센터가 있고 그 4개 센터의 이름을 면면이 들여다보면 그 외의 일은 1개도 할 수가 없는 조직들이고 전문가들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한다든지, 유수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유치한다든지, 외국계 병원들을 유치한다든지, 또 역세권을 개발한다든지, 제2생명과학단지를 개발하든지 오송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일은 어차피 바이오밸리추진단이 해야 될 일입니다.
  그래서 신문기사도 주로 그런 쪽의 내용이 아닌가 그래서 금년 연말에, 또 내년에 설립되는 국가가 운영하는 첨복단지 법인은 사실은 신약을 개발하는 그 연구지원 업무에만 몰두하는 그런 국책프로젝트기관이기 때문에 우리 조직은 따로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광진 위원   그러니까 우리 첨복단지기획단도 조직에 인원이 필요하긴 필요한 거죠? 많이 증가, 1개 과를 더 지금 늘리려고 하고 있으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최소만 신청을 하라고 해서 저희들이 아주 최소 인력, 새롭게 맡게 되는 기능에 최소 인력을 뽑아 보니까 1개 과를 늘려야 되겠다고 신청을 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광진 위원   예, 지금까지 얘기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센터하고 벤처연구센터 건립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연구개발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컨퍼런스, 세미나, 정보의 교류 등 기관 간 협력공간을 제공하고 벤처연구센터는 우수벤처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도에서도 민자유치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 커뮤니케이션센터와 벤처연구센터가 민자유치가 가능한 수익성 있는 시설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이광진 위원님의 커뮤니케이션센터와 벤처연구센터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계속 드리겠습니다.
  그 커뮤니케이션센터하고 벤처연구센터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수익성을 얼마든지 낼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정도 사업성을 여기에다 부여하느냐의 차이인데 일례로 말씀드리면 작년에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거쳤습니다만 오송메디컬그린시티 계획을 보면 최초의 수익을 이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2,000억을 낸다는 계획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는데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보는 시각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싼 땅에서 국가의 특혜를 입으면서 커뮤니케이션센터를 설치하는데 수익성을 목적으로 커뮤니케이션센터를 계획해서는 안 된다 하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시각이고요. 
  보건복지부는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되게 하라, 그러나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그것이 조화되게 하는 시점이 어느 교점인지는 그것은 용역이라든지 또 보건복지부와의 검토를 거쳐서 결정하게 되겠습니다마는 그 속에는 연구원들의 숙소, 운동시설, 상업시설, 또 회의시설 이런 것들을 설치하게 되기 때문에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그래서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되게 하라는 이런 제동장치를 두고 추진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광진 위원   그리고 지금 우리 충청북도에는 제대로 된 컨벤션센터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11월 15일에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지사께서도 오송에 컨벤션센터 추진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아마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가 오송이 바이오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제 규모의 컨벤션센터 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컨벤션 기능이 포함이 되어 있는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이광진 위원님 질의에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컨벤션 기능을 포함시켜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도록 지시를 저희들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컨벤션 기능에 대해서, 컨벤션은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있는데 그 법률 시행령에 보면 2,000명 이상 규모의 대회의실, 30명 이상 규모의 중소회의실이 10개, 옥내 전시면적이 2,000㎡ 이상을 갖춘 시설 이렇게 규정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컨벤션 기능을 집어넣게 돼 버리면 커뮤니케이션센터보다는 컨벤션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게 더 걸맞는, 이렇게 되는데 저희들은 현재 지금 이게 용역을 발주한 상태고 용역 초기입니다.
  그래서 용역팀하고도 지난주에 회의를 갖고 또 컨벤션 하나 없는 충청북도고, 또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오송·오창 쪽에 어떤 여러 가지 공간적 구조로 볼 때 컨벤션 기능은 하나쯤 있어야 되겠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에 수익성 문제에서 복지부와의 절충이 남아있지만 최대한 다수의 안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수익성과 공익성의 교점이 어디인지 그걸 찾아서 꼭 법상 지정돼 있는「국제회의산업특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컨벤션센터가 아니라 하더라도 컨벤션 기능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센터로 만들어나가려고 현재 검토 중에 있고 용역팀에도 그렇게 지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중앙부처하고도 협의를 해서 어느 정도는 컨벤션 기능을 갖춘 커뮤니케이션센터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광진 위원   다음에 벤처연구센터는 아이디어는 많은데 자금력이 아마 없는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벤처기업에 연구 개발을 촉진할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벤처연구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원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벤처연구센터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첨복단지의 당초계획에 벤처연구센터는 바로 그 벤처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만 가지고 돈 없이도 얼마든지 신약이나 첨단의료기기를 개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한 그런 공간입니다.
  그래서 첨복단지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지원 기능만 활용해도 충분히 지원이 됩니다마는 우리가 첨복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 150만 도민이 서명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 했지만 그중에 저희들이 제안한 내용이 있습니다. 
  약속한 내용이 있는데 그중에 보면 R&D 자금을 충분히 확보해서 그것을 지원하겠다, 벤처 연구를 하는 연구소들한테 지원하겠다 하는 그런 첨복단지를 유치할 때 약속했던 사항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 첨복단지 유치 시에 약속했던 R&D 자금지원 제도, 또 다른 제도적으로 그런 벤처연구센터들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강구하게 되면, 충분히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신약을 위해서 연구할 수 있는, 아이디어만 갖고도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광진 위원   예,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핵심연구시설 건립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법인에서 운영할 4개 핵심 지원시설이 아마 설계가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질의입니다.
  4개 센터의 설계가 문제없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앞에 4개의 연구센터는 첨복단지 운영법인의 핵심시설이 되겠는데요. 아까도 예산 분야에서 답변드렸던 것처럼 건축비와 장비비가 전액 이거는 기재부가 반영을 해 주고 있고 또 국회에서도 전혀 이의 없이 예산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 중앙에 설계자문단이 가동되고 있고, 또 중앙부처, 이게 3개 부처가 관여하고 있는 시설들이 되는데 3개 부처에서도 관련 공무원들을 지정해 가지고서 설계단계부터 지금 관여를 하고 있고 복지부에는 특히, 복지부에도 첨복단지기획단이 있습니다.
  기획단에서 관심을 갖고 있고 우리 지방에서도 지역설계자문단을 구성해서 계속해서 설계서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계라든지, 건축, 또 장비 도입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고요.
  조만간에 첨복단지 운영 법인이 만들어지면은 거기의 센터장 분들께서 사실 이 장비들을 쓸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적극 개입하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광진 위원   그다음에 법인이 설립되면 그 법인에서 4개 센터를 건립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중앙부처 아까 3개 부서라고 그랬죠. 교과부·지경부·복지부에서 건립해서 우리 법인에게 무상으로 양도하는 건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사실은 그것을 어떻게 할 건가? 중앙부처가 만들어서 줄 건가, 아니면 이것을 법인이 만들게 할 건가,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법인이 금방 발족해서 이것을 공사를 하고 뭘 한다는 게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이 돼서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일단 공무원, 전문직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을 파견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은 법인이 집 주인이기 때문에 집 주인이 스스로 짓고 스스로 장비를 확보해야 되겠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래서 법인이 설립되면은 3개 부처가 확보한 예산을 전부 다 출연금으로 돈으로 주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돈으로 주게 되면 법인에서 이것을 설계는 진행되고, 복지부에서 책임지고 설계까지는 진행을 하고 설계서를 받아서 시설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행정 공무원보다도 기술 공무원들을 이렇게 해서 지방에서도 파견 준비를 하라, 중앙부처에서도 파견을 하지만, 이런 쪽 오더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행정부서하고 지금 협의 중에 있는데 대단히 어렵지마는 법인에서 직접 하도록 하게 하고, 거기에 부족한 전문인력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을 파견해서 도와준다, 파견해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직접 추진하게 한다 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광진 위원   그래서 아마 내년에 센터를 건립하면은 센터장,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 다 필요한데 이거 채용, 아까도 모두에 얘기했지만 채용 계획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업무보고서에도 있습니다마는 4개 센터, 그리고 전략기획실이 총 가동되면은 2017년 이후에 435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계획일 뿐이고요, 내년도에는 특히 초기기 때문에 금년도 법인의 이사장과 센터장들이 임명되고 나면 최소 인력을 가지고 시작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약개발센터,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이렇게 해서 200명, 112명, 48명, 35명, 40명 해서 435명인데 이 인원들은 아무래도 계획대로 단계적으로 채용이 될 것 같고요.
  아까 우리 임현 위원님께서도 걱정하셨습니다마는 인건비 운영비의 80%밖에 확보를 못 했는데 나머지 어떻게 할 거냐? 저희들이 볼 수 있는 초기 답은 예산이 줄면 인력을 줄이든지, 아니면 공무원을 파견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행정에 필요한 최소 인력 또, 토목 건축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인력, 그런 인력들을 3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해서 공무원 파견으로 메꾸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광진 위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하여튼 우리 센터 건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 많은 공무원, 그리고 전문가를 신규 채용해서 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기수   질의하실 위원님… 예, 임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현 위원   임현입니다.
  지난 10월 7일날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충청북도 발전을 위한 가장 큰 핵심 사업인 오송 바이오밸리 설치를 발표하신 바 있습니다. 
  그 내용을 대략 살펴 보면은 첨단의료복합단지 건설과 또 오송 역세권 개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바이오 문화·관광도시, 오송 웰리스타운 등 여러 가지 아주 그야말로 희망적이고 역동적인 여러 가지 사업이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중에 그것을 내용으로 살펴 보면은 국비도 많이 들어 있고 또 민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약 한 4조원이 들어가고, 오송 역세권 개발에는 7,200억원,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는 국비 및 민자를 포함해서 약 한 7,700억원 등 여러 가지 국비 및 민자가 투자되는 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 보면은 국비와 민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먼저 오송 역세권 개발부터 말씀을 드리면은 오송 역세권 개발은 전액 민자로서 7,200억원이 들어가는 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물론 이것이 2017년까지 투자되는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거기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산출기초와 또 민자 유치를 위한 방안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임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오송 바이오밸리 민자 유치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오송 바이오밸리는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 제2생명과학단지, 그리고 KTX 역세권, 첨복단지를 아우르는 통합계획으로 마스터플랜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에 마스터플랜 없이 각자의 계획들이 각 부서별로 이루어지고 있던 것을 통합했다는 의미가 있고요.
  거기다 이름을 오송 바이오밸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오송 바이오밸리의 핵심 중의 핵심이 KTX 오송 역세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단지들은 국가가 다 어느 정도는 투자를 하고 정부 부처가 이전해 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역세권이 문제입니다.
  위원님께서 7,200억원이 계획되어 있는데 모두 다 민자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저희들이 9월달 10월달에 계획을 만들 때는 이걸 다 민자로 일단 했습니다, 불확실해서, 국비가.
  그런데 최근에 역세권 개발에 관한 법이 제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시행령이 이달에 전부 다 만들어졌는데, 지난 달 이달에.
  그 역세권 개발에 관한 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기반시설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지역 국회의원님들한테 가서 상의를 했더니 “1,000억원 이상은 기대하지 말라. 그 이상은 참 지원받기가 어려울 거다.” 이런 답변을 일단 들었습니다, 이거 불확실한 얘기지만.
  일단 그래서 산위법에 의해서 산업단지를 개발할 때 기반 시설비를 지원받는 수준의 기반 시설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사실은 이 계획이 새로 바뀌어져야 되는데 7,200억 중에서 저희들 한 1,000억 정도는 국비를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나머지는 다 민자로 해야 되는데 민자의 핵심이 오송 바이오밸리의 KTX 역세권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기업들을 다니면서 홍보도 하고 자문도 받고 했는데 또 전문가들 자문도 많이 받았는데, 일단은 투자개발 논리를 만드는 게 급하다, 그래서 충북개발공사에 지시를 해서 충북개발공사가 용역을 통해서 이것은 간이 용역입니다, 투자개발 논리용역.
  그래서 내년도 4월달까지 개발논리를 만들게 되면은 그 개발논리를 가지고 다시 민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겁니다. 
  그 민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에 4월달까지 국제공모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국제공모는 민자라든지 여러 가지 개발 방향을 정립하는 의미도 있지마는 국제적으로 투자가를 모집하기 위한 홍보의 수단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오송의 좋은 여건을 알리고, 또 국내적으로도 계속 설명회를 갖고 해 가지고 이곳에 민자를 끌어올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소위 앤드 유저라고 하는데 백화점을 짓는다든지, 상가를 짓겠다든지 하는 분들을, 그런 앤드 유저들은 문의도 많이 있고요, 오송의 여건이 워낙 좋기 때문에 지금 경기변동에 많이 달렸습니다마는 충분히 민자 유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임현 위원   그러면 아직 민자 유치에 대한 것은 홍보의 노력에 대한 의욕만 있는 거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확보하겠다는 구체적 사항은 없는 거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렇습니다. 
  오송 바이오밸리 계획이 아직은 초기단계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임현 위원   어차피 계획이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그렇습니다. 
임현 위원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는데 오송 역세권 개발 내에 제2생명과학단지도 포함되는 겁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입니다.
  아까 업무보고에 보고드린 것처럼 처음에 역세권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를 함께 할 거냐 말 거냐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할 경우 한꺼번에 소요되는 돈이 1조원을 넘는 그런 자금이 투자돼야 되기 때문에 도저히 지금 할 수가 없어 가지고, 우리 충북개발공사라든지, LH공사라든지 전부 알아 봤는데 그만한 자금을 댈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만 그것도 7,000억이 넘게 들어가는데,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를 시급하기 때문에 우선 지금 지구 지정을 해서 우리 충북개발공사와 산단공이 함께 개발을 착수를 했고요, KTX역은 따로 민자로서 개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현 위원   알겠습니다. 
  물론 이제 민자 유치를 위한 여러 가지 기업별 홍보 및 개별 접촉 방문 이런 것도 중요하겠지마는, 기본적으로 민자 유치를 할 수 있게 기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노력과 우리의 노력이 있을 거로 아는데, 어떠한 그에 대한 세금의 감면이라든가, 아니면 토지 보상의 값의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로 제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이제 유치되는 기업에 따라서 우리 지방자치단체가 줄 수 있는 지방세 감면이라든지, 또 부지 무상 제공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사안에 따라서 검토돼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것은 유익한 기업이나 연구소나 병원이 올 경우 따로 검토해야 될 사항이고요.
  일단은 국가가 역세권들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역세권 개발에 관한 법을 금년에 제정을 하고 시행령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하나의 역세권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지금 열리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고요.
임현 위원   지금 현재 충청북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어떠한 할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사항이 뭐가 있는가, 그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이미 계획은 설명했단 말이에요. 이렇게 개발하겠다고 했으면은 가장 키포인트가 국비 확보하고, 국비도 마찬가지요. 국비도 우리가 요구한 계획된 국비 액수지 그게 국가에서 ‘아, 충청북도에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국비를 이만큼 주겠다.’ 하고 약속한 건 아니란 말이에요. 
  그럼 그러한 것들이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으며, 그런 문제하고 또 충청북도에서 지역개발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으니까 그것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유치가.
  그런데 그러한, 물론 개발하는 데에 어떠한 참 좋은 인재들이 있고 또 인재들과 사람과 돈이죠, 돈. 그죠?
  그럼 인재는 그렇다 치더라도, 인재는 별도로 제가 나중에 질의하겠습니다마는 자금 확보를 위한 그런 두 가지 노력을 이미 착수를 했어야 된다 이런 얘기예요.
  자금 유치를 위한, 민자 유치를 위한 여러 가지 어떤 계획이 있는가를 그냥 그렇게 포괄적으로 설명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어떠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거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일단 제가 먼저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은 역세권이 이제 오송 바이오밸리가 제일 중요하고 민자 유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서울 쪽에 또 전국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하려고 처음에는 계획을 잡았던 거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액션 플랜으로 내놨던 것이 대기업들, 투자 여력이 있는 대기업들에 가서 오송의 여건을 설명하고 투자유치를 해 보자 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임현 위원   그 설명이 뭐예요? 어떻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말을 어떠한 걸 했느냐 그거예요.
  그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려면은 ‘아, 내가 오송에 가야 되겠다. 그리 가면 좋겠다’ 그러면은, 물론 역세권이다, 서울서 가깝다, 이런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아, 인센티브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임현 위원   예.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러면 그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개발의 전문가인 조성지원과장으로 하여금 인센티브라든지, 뭐 제시한 그런 것들을 설명을 드리고, 또 우리 조성지원과장이 직접 전부 대기업들을 다니면서 설명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드리고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임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전 기업은 못 갔지만 15개 기업 중에 대부분 다녔습니다마는 저희가 가서 설명한 것은 지금 오송역세권이 어느 면적에, 158만 ㎡에 이런 매리트를 갖고 있다, 그 주위에는 첨복단지가 있고 6대 국책기관이 지금 이주를 하고 있고, 또 세종시가 한 13km 지점에 있고, 또 청주공항이 있고 그래 가지고 그런 매리트다 했더니 대기업에서는 오송 개발에 대한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이렇게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국내 경기가 너무 악화가 돼서 조금 시일을 기다리면서 수익창출 모델하고 개발논리를 더 용역을 줘서 개발해 봐라 이런 권고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 단장님께서도 사전에 말씀하신 대로 그래서 개발공사에서 지금 올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개발논리 용역에다가 지방자치단체가 줄 수 있는 인센티브, 또 이런 등등을 해 갖고서는 저희 청주공항, 세종시, 대덕연구단지 이런 주변 여건을 한 개발논리 용역을 착수한 다음에 그걸 가지고 내년 5월에 투자설명회를 할 거냐, 아니면 개별 접촉을 해 갖고 투자유치를 할 거냐 이걸 결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비는 지금 산입법에 의하면 기반시설, 진입도로 하고 폐수처리장은 국가에서 100% 보조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저희가 이것만 확정이 돼서 개발계획 구상만 되고 지구지정 고시만 되면 국비를 받아내는 데는 이상이 없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오송 바이오밸리는 아직은 충북도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하나의 사업? 뭐라고 표현을 해야 되나? 하여튼 충북도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하나의 구상된 거지, 그런데 구체적으로 민자 얼마다 무슨 사업 무슨 사업이다 아직 발표하기는 너무, 이런 구체적으로 발표하기는 너무 일렀던 감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아직은 그러한 사업이라든가 투자유치 개발 이런 것들이 아직, 용역을 줬습니까? 줘야 된다 이런 얘기네, 그죠? 줘야 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용역을 줬습니다.
임현 위원   예? 용역을 줬어요?
  용역을 줘서 개발하겠다 이런 얘기네요, 아까 들으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역세권 개발논리 용역은 이미 발주를 했고요.
임현 위원   역세권이 아니라 오송밸리에는 바이오, 문화관광 도시도 전액 민자가 1,000억이란 말이에요, 그것도.
  그것도 1,000억이고 오송 웰리스타운도 전액 4,000억이 민자예요, 그게. 물론 2017년까지의 기한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더 변경돼야 할 사항, 더 구체화돼야 할 사항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아있단 말이에요. 
  하여튼 이러한 단장님의 노력으로 충북도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이런 구상에 대해서는 찬사를 드리고 이러한 사업들이 허구가 안 되고 구체적으로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권기수   예, 임헌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헌경 위원   안녕하십니까?
  청주7선거구의 임헌경 위원입니다.
  제가 어저께요, 우리 도의원들 연찬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주 유명 강사님께서 “오송이 진천에 붙어있나요? 음성에 붙어있나요?”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지금 우리 단장님께서 자랑삼아서 오송 홍보의 긍정적인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게 우리끼리 우물 안 개구리 식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보면서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지난번에 2010년 10월에 오송바이오밸리마스터플랜이라고 해서 이렇게 7조원가량 든다고 각종 계획들을 발표해 주셨어요.
  이 내용을 보면 오송1단지, 또 오송2단지, 첨복단지, 역세권 이 4개 섹터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어떤 계획이 여기 망라돼 있다고 보고요. 그런 차원에서 이걸 발표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 하나 저희들이 지난 업무보고 받고 추경 심의하고 이런 과정까지 사실 업무도 제대로 파악을 못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저께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한번 쫙 해 봤어요.
      (자료제시)
  저도 잘 이해도 안 가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첨복단지가 우리 충북에 오면 굉장한 발전이 있고 200만을 대비하는 그런 사업이고, 또 우리 충북이 100년간 먹고 살 밥을 짓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봤더니 국비가 1조3,000억이고 도비가 1,900억, 그리고 민자가 2조7,000억이 투여됩니다.
  이게 국가가 지원해서 국가가 다 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요. 우리 민자, 우리 충북도민, 우리 충청북도가 이걸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게 그 성패는 그 누구도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우선 볼까요?
  커뮤니케이션센터가 민자로 728억을 유치를 해야 돼요. 그리고 벤처연구센터가 민자 789억이요. 또 가장 핵심이 되고 중요한 시설인 임상시험센터 이것이 장비비하고 건설비 해서 880억 유치를 해야 됩니다, 우선 당장이요.
  그런데 이게 지금 2009년 8월에 첨복단 유치 확정이 되고 우리 도민들의 큰 기대를 지금 갖고 시작을 했고 유치를 환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1년 5개월이 지났어요. 우선 커뮤니케이션센터하고 벤처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2012년, 후년 말이죠. 불과 2년밖에 안 남았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간은, 1년 5개월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어요. 이게 자칫하면서 첨복단이고 오송 바이오밸리고 이제 시작단계인데 이렇게 폄하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미 1년 5개월이라는 세월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남은 시간, 우리 초안을 잡고 기틀을 마련하는데는 불과 2년밖에 안 남았어요.
  그러면 제가 우리 단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센터 728억, 벤처연구센터 789억, 그리고 임상시험센터 880억, 이거 누가 유치할 거예요?
  이것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금 핵심시설이나 연구지원 시설, 그리고 이쪽 옆쪽에 바이오연구타운 이쪽 부분들이 진행이 된다 하더라도 우리 민간보조가 들어가고 충북도가 함께하지 않으면 이거 정말 실망하게 돼 있습니다.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 누가 유치 당사자이며 그 부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우리 임헌경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오송 바이오밸리의 정말 핵심 중에 핵심은 첨단의료복합단지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첨복단지는 흔히들 유치해 놓고 이건 국가가 다 해 주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우리 도가 해 나갈 일이 많다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실은 그래서 우리 첨복단지기획단이 있는 것이고, 내년에 오송 바이오밸리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해서 일을 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커뮤니케이션센터하고 벤처연구센터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 4개의 핵심 연구지원센터가 있고 그밖에도 임상시험센터를 또 유치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정말 첨복단지가 중요한데 그 첨복단지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시설들이 4개의 핵심 연구지원 시설입니다.
  이 시설들의 목적은 첨복단지 속에 한 200여개의 신약개발을 하기 위한 연구소들을 유치할 겁니다.
  이 연구소들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신약을 만들 수 있도록 이 4개의 연구센터를 갖고 지원하겠다 하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주된 줄기고요. 거기서 만들어진…
임헌경 위원   제 질의는요. 각 센터들에 대한 중요 민자유치를 누가 할 거냐, 그 책임자가 누구냐 이거예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 4개 센터를 지원하는, 아까 임 위원님께서 4개 센터가 이거를 지원하는 게 아니고 그 4개 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 커뮤니케이션센터와 벤처연구센터입니다.
임헌경 위원   그렇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센터와 벤처연구센터가 어느 방향으로 갈 거냐, 대구하고 우리하고 차별이 거기서 생겼습니다. 
  대구는 400억 정도의 시비를 들여서 소박하게 그냥 짓자 해서 대구는 지금 추진을 시작했습니다. 
임헌경 위원   알고 있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런데 우리 도는 심도 있는 검토를 하다보니까 이게 400억 규모 가지고는 조그만 건물밖에 되지도 않고 오송이 갖고 있는 위상에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의해 가지고 민자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까 수익성이 있는가 라고 다른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 제가 수익성이 있는 거지만 공익성 차원에서 제동을 걸어서 추진할 거라고 했고요. 1억5,000억의 용역비를 확보해 주셔가지고 지금 용역을 막 발주를 했습니다.
  거기다가 또 컨벤션 기능까지도 검토하라고 지금 도민의 여론이 있어가지고 컨벤션 기능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매력 있는, 투자를 유발할 수 있는 계획만 만들어지면 오송이 갖고 있는 잠재력, 또 첨복단지가 갖고 있는 잠재력, 또 6대 국책기관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수익성이 있을 만큼 민자유치는 가능하다.
  그러나 그것을 누가 유치할 것이냐, 첨복단지기획단에서 앞장서서 하겠습니다.
  우리 도가 전부가 나서겠지만 저희들이 앞장서서 우선 좋은 투자가를 모을 수 있는 기획을 만들고 그 기획을 가지고 민자를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헌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럼 책임부서는 거기고요.
  그리고 “하겠다”, “할 것이다” 계속 이런 거예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1년 반 지났고요. 지금 보건복지부에서 요구하는 것처럼 2012년까지 준공을 해라 이렇게 요구를 하고 있고요. 
  이미 대구는 발 빠르게 소규모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요, 우리는 지금 유치를 해야 되는데 지금 민간투자자가 접촉이 있는 건지, 그리고 이것뿐만이 아니라 아까 얘기했던 벤처연구센터, 임상시험센터도 지금 이것이 도저히 암센터하고도 아주 깊게 접촉이 됐었던 것 같은데 병원들이 다들 기피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거 지금 대상자가 마땅치 않으니까 핵심연구시설 내에 또 들어가 있고요. 그래서 이것을 국비로 요청을 해 보겠다고 하는 것이지 지금 민자 유치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사실 예산이 들어와야 될 거 아닙니까? 투자유치.
  이게 핵심인데 지금 2년밖에 안 남았고 언제 투자자 모집하고 언제 설계하고 언제 착공을 해서 언제 준공을 해서 2012년에 이게 발 빠르게 대처될지 정말 경각심을 가져야 될 거라고 우선 봅니다. 
  그리고 또 국립노화연구원 이 부분이 바이오연구타운에 인체자원중앙은행이라든지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라든지 이런 것들과 맞물려서 굉장히 중요시설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의미는 다른 것들은 이미 착공을 한 부분도 있고, 또 내년에 설계가 들어가는 부분도 있지만 국립노화연구원이 금액이 제일 커요.
  우리 충북으로서는 이것이 유치될 거라고 예상을 했었고, 안에도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게 금액이 760억이에요. 금액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다른 지역에서 굉장히 군침을 흘리고 있어요.
  그러면 이걸 타 지역으로 뺏길 가능성도 있는데 이 부분, 국립노화연구원 이것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 확정시킬 것인가, 그냥 매일 “이거 장기 숙제로 남겨놓겠습니다”, 장기 숙제가 아니에요. 이거 굉장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우리 도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고 중앙과 접촉을 하고 있는지 그 진행과정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임헌경 위원님의 심도 깊은 질의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전적으로 임 위원님 걱정하시는 바에 대해서 단장인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정해 놓은 시한들이 굉장히 촉박한데 그 시한에 과연 맞출 수 있을까 많이 걱정이 됩니다마는 나름대로 또 로드맵을 그려놓고 실무자들이 추진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저희들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일단 유념해야 할 것은 첨복단 법인 출범부터가 지금 중앙부처에서부터, 중앙부처가 2012년, 2013년 이런 시한들을 주고 있는데 자기들 스스로가 첨복단지 법인이 지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부터가 조금은 시간적 여유는 있지 않겠는가, 이런 답변을 먼저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커뮤니케이션센터, 벤처연구센터, 민자 유치까지 시한 내에는 아니더라도, 보건복지부가 까먹은 시간만큼 그 기간 안에는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라는 답변밖에 지금은 드릴 게 없습니다. 
  지금은 일단은 논리개발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논리개발에 전념을 하고 논리개발된 걸 가지고 유치를 하겠습니다.
  단 아까도 국립노화연구원,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보건복지부가 일찌감치부터 우리 생명과학단지 안에, 그게 이제 첨복단지로 또 묶였습니다만, 5개 바이오 메디컬 시설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던 곳이고, 보건복지부가 1만5,000평을 이미 확보해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체자원중앙은행은 예산을 확보해서 지금 착공을 했고요, 또 반가운 소식은 올해도 의과학지식센터가 또 예산을 지금 상임위원회에서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거까지도 올 것 같고 4개 센터가 전부 다 잘 나가는데 그중에 걱정인 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임 위원님이 언급하신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이것도 모 지역에서 “너무 오송에 모든 것을 다 집중하는 거 아니냐. 이중에서 이런 거 하나는 우리 지역에도 달라.” 여기서 지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에서 이거 공식 건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
임헌경 위원   아무튼 이 경각심 정확히 갖고요, 절대 하나라도 뺏겨서는 안 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알겠습니다. 
임헌경 위원   그리고요 민간 연구시설이 뒷 부분에 면적이 큽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구역, 외투지역 이렇게 선정해 놓은 데 이 부분도 벤처 기업들을 한 200개 정도 유치를 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 기관을 지금 유치를 해야 될 숙제가 크게 있어요.
  이것을 어떻게 끌어낼 것이고, 또 아까 200개 부분은 벤처연구센터에 들어갈 소규모일 것이고요, 민간 연구시설에 들어갈 연구소 이거에 대한 MOU만 몇 개 체결해 놓고 있는 상태인데 이거에 대해서 얼마나 진도를 뺄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벤처연구센터는 우리 임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소규모 즉, 그야말로 아이디어만 가지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소들을 유치할 것이고요, 그밖의 부지를 확보해서 연구소를 짓는, 연구소를 한 20여 개 이상 지금 유치를 해야 됩니다. 
  저희들이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DB를 구축하고 설명회도 하고 여러 차례 접촉도 하고 아주 긍정적인 반응들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공고를 안 했는데 공고를 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초기에 계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일단은 우리 오송이 갖고 있는 장점이 굉장히 부지를 원가로 공급하기 때문에 부지 원가가 굉장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 특히 대구에 비해서 저렴하고, 또 거기에 우리가 25%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또 수도권에서 가깝고 KTX 오송역이 있고 해서.
  그래서 저희들은 나름대로 연구소 유치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마는 지금도 홍보에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기업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노력해서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이 돼서 좋은 연구소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헌경 위원   이 부분이 아까 벤처기업 부분이요, 벤처연구센터 건립 유치, 민자 유치하고 결부가 될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계속 이렇게 장밋빛처럼 좋은 그런 ‘잘 될 겁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아니고, 정말 뭔가 실증적인 보이는 이런 것들이 나와 줘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첨복에 대해서 너무 피상적으로 띄우고만 있지 않나, 그리고 오기로 했던 것도 뺏길 우려까지도 있고요.
  이거 정확히 지키고 ‘지금 시작 단계다. 아이 이제 뭐 계획단계인데…’ 이게 아닙니다. 지금 이미 시간이 많이 가 있어요.
  또 지금 보건복지부 뭐 딜레이 된 부분을 탓을 하고 계신데, 어차피 ’12년에 준공을 해서 ’13년부터 가동을 하기로 했으면 남 탓 할 것 없이 지금 우리는 대구하고 아주 밀접하게 경쟁해야 돼요. 이건 사활이 걸려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좌우지간 민간 유치가 막대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노화연구원 뺏기지 않게 해야 되고요, 그리고 민간연구시설 분양 또 연구기관 유치하는 거 이게 숙제가 큰 게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주 그냥 심도 있고 적극적인 공세로 세일하는 부서 쪽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지난 10월 8일인가요? 오송2단지하고 역세권을 당초에는 공동 개발하려고 하다가 우선 2단지는 시급하고 또 역세권 부분은 투자자가 만만치 않고요, 또 이게 분양에 대한 불안 때문에 다들 입질을 안 하고 있고요.
  그래서 또 행정편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그때의 수요, 필요에 의해서 분리개발을 지사님 결심을 통해서 했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렇게 해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송 역세권에는 청원군에 개발행위 허가 운영지침을 만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들어가겠습니다. 
  지금 이제 운영지침이 구속력이 없다는 건 아시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법적으로 청원군을 강제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기존에 갖고 있는 법 테두리 속에서 인허가를 하는 데 있어서 지침으로 쓸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임헌경 위원   그러면 그때 지정을 해제하면서 지침만으로는 부족할 텐데 이게 난개발이 예상이 많이 된다,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이나 우리 도민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그것을 진행하려고 했던 거하고 약 4년 9개월, 5년의  시간이 그냥 흘러갔어요.
  그러면서 땅값은 계속, 조성 원가는 올라갔죠. 그러면서 중간 중간에 벌집 뭐 굉장히 많이 지금 지어 놨지 않습니까? 그죠?
  그리고 조성원가가 올라가는 탓만 했지 지금 분리개발을 확정하면서 그 지역 주민들의 5년간 잃어버렸던 재산권 보전이라든지, 그런 지가상승에 대한 아주 어떤 대책이 있지 않으면서 분리개발 했잖아요. 안을 확정했잖아요.
  그 부분을 우리 단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임헌경 위원님께서 아주 어려운 질의를 주셔 가지고 그 지역 주민을 생각하면은 오송2지구와 역세권을 같이 묶어서 개발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민원도 해소하고 빨리 개발을 하니까. 
  그러나 두 지역을 한꺼번에 하기에는 아까 도 말씀드린 것처럼 1조원이 넘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데 그런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어떤 단체도, 민간기업도 현재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시급한 정주여건과 산업입지를 위해서 2지구부터 먼저 했고요.
  역세권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민자를 동원해서 개발할 수 있는 개발논리를 만들고, 민자를 빨리 끌어들여서 그분들한테 보상을 주고 올바른 충청북도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주민에 대한 올바른 도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길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개발논리를 잘 만들어서 민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답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헌경 위원   또 2단지와 관련해서도요 2단지에 인재양성타운 조성 계획이 있잖아요.
  그래 그중에 거점대학 조성이야 국비니까 상관이 없겠고요, 그다음에 BT융합대학원 이거 민자로 해야 되네요, 480억이요.
  이것도 유치 자신 있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오송 바이오밸리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구상입니다.
  그래서 그 구상들을 어떻게 구체화시킬까? 그것 때문에 국책 공모도 하고 용역도 할 건데, 그중에 BT대학원은 이미 오창 쪽에서도 논의가 됐던 것이고 또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 속에서도 논의가 됐던 사항이기 때문에, 지역의 사계의 전문가들이 BT대학원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BT대학원은 또 오송만큼 더 좋은 데도 전국에 없다, 그런 여론입니다.
  또 BT대학원에 관련해 가지고는 우리 관내의 모모 대학들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구체적인 제시도 있습니다. 
  그래서 BT대학원은 잘 되지 않을까? 단지, 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유수의 학생들, 또 국책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 또 연구소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자진해서 입학하고 싶은 질 높은 대학원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지, 유치 자체는 큰 문제 없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임헌경 위원   예,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달에 저희들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그때는 김화진 단장님이 계실 때였었어요. 그때 오송 역세권 벌집 얘기, 또 지가 상승 얘기 이런 보고를 하면서, 개발비용이6,000억 정도 예상이 돼서 이 개발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참 걱정이다, 그런 얘기를 해서 업무보고를 하셨어요.
  지난번 이 마스터플랜을 짜 주시면서 또 어느 날 갑자기요 불과 3∼4개월 뒤에 이게 7,200억으로 둔갑을 했습니다. 둔갑이 아니라 지가가 그렇게 상승됐을 것이라고 유추를 한 것이죠.
  그러면 이것이 분리개발하면서 그거에 대한 지가상승 대책이 없이 그냥 청원군 개발행위 운영지침 만들어 놓고 하면서, 어떤 지가 급등에 따른 대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그냥 강 건너 불 보듯이 두었기 때문에 3∼4개월만에 또 추산 개발 비용이 1,200억이 올라갔어요.
  이 1,200억은 누가 책임질 건가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그 6,000억에서 7,200억으로 개발 비용이 더 올라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제 그것은 추정치인데요, 아직까지 누가 그렇게 정확하게 감정을 했거나 뽑아본 것은 아니고, 우리 실무자들이 바이오밸리 개발구상을 만들면서 뽑아본 추정치고, 최근에 실제로 감정을 해 가지고 보상과 관련해 가지고 BRT도로가 있습니다. 거기서 감정한 결과를 보면 30% 정도 지가가 상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임헌경 위원   앞으로 또 증가가 될 거가 우려가 되고 있어요. 그죠?
  그러면 그거와 관련해서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얘기를 더 나가 보겠습니다. 
  지난 10월달에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도지사님 기자회견도 하시고 아주 그냥 또 국민의 기대를 이렇게 높여놨어요.
  그리고 지난 10월 8일 분리개발안 확정을 하고 11월 1일 오송역 개통 축사에서 지사님께서 또 차이나타운 조성을 얘기를 하셨고요.
  그리고 지난 11월 15일날은 간부회의 후에 컨벤션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또 이렇게 피력을 하셨고요.
  또 최근에는 우리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해야 될 판인데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지금 이렇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게 좀 부족하니까 국제적 규모의 어떤 계획 유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다시 또 15억 내년도 예산을 세워놨어요, 논리개발을 해야 된다는 이유로요.
  그러면 이것을 뭐하려고 발표를 해요?
  차라리 하지 말고 좀 어느 정도 무르익고 확실시된 상황에서 이것을 발표를 해야지, 이거 그냥 뭐 주먹구구식으로 회의 끝나고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마는 이거 발표해 놓고요.
  또 며칠 있다가 이거 부족하니까 내년도 예산에 15억, 15억이면 대단한 용역비입니다.
  필요는 하죠. 그렇지만 이런 과정들이 내년에 그렇게 구체적으로 국제 규모의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면 이걸 뭐하려고 해요? 하지 말아야죠.
  이게 말 그대로 전에 BMC, 김동환 위원님이 ‘현혹’ 얘기했지만 이게 제2의 현혹 아닙니까?
  그리고 이 부분은 제 추측은 지난번에 지사님이 싱가포르에 바이오폴리스라는 데를 다녀오셨잖아요. 다녀오시고서 이거 15억 구상나온 거 아닙니까? 
  그래서 부족하니까 국제 규모의 용역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된 거 아니에요?
  그거 우선 답변해 주세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15억 용역비 문제부터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용역을 15억을 들여서 할 건데 뭐하러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만들어서 발표를 했는가 그것도 답변을 같이 드리겠습니다.
임헌경 위원   예.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오송지역에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만들게 된 배경은 그전에 설명을 드렸고요. 그 용역을 어떤 정도의 규모로 용역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마스터플랜이 어떤 내용을 갖게 되는가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마스터플랜을 만들 때 그냥 몇 사람이 주먹구구로 만든 건 아니고요. 10개 부서의 직원들이, 실무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실국장 워크숍에서도 발표를 하고 그래서 심도있게 만들었습니다, 나름대로는.
  그러나 그것이 어떤 타당성을 갖고 개발논리를 갖기 위해서는 전문가 영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스터플랜을 만들면서 충북대학교의 약학대학이라든지 또 첨복단지추진기획단이 있습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그분들하고도 협의를 했고 다 같이 모여서 만들었습니다마는 아무래도 논리개발이라든지 이런 것이 전문적인 게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국제공모를 해야 되겠다는 그런 결론에 내부에서 이르렀고요. 국제공모를 하게 되면 얼마 정도가 드는지를 저희들이, 저희들도 생전 처음 해보는 거라 조사를 해 봤더니 이거 10억 정도는 있어야 되겠다 하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었고, 국제공모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만든 마스터플랜은 나름대로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실무자들도 참여했지만 그것 가지고는 부족하기 때문에 국제공모를 해야 된다는 그것도 있고 두 번째는 홍보 차원에서도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 차원에서도 전체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오송을 좀 알려야 되겠다. 아까도 임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오송을 우리 도민들도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지도에서 못 찍는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다른 데 바이오폴리스들처럼 우리를 알려야 되겠다 하는 두 가지 차원에서 국제공모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임헌경 위원   잘 들었고요. 예산 문제는 다음 예산 심의할 때 논하기로 하고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 마스터플랜을 보면 바이오상징타워, 혹시 단장님, 상해 동방명주타워 가 보셨나요?
  우선 소감이 어떠세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글쎄, 저는 문외한으로서 상해의 가장 인상적인 시설이 동방명주타워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대단위 기획을 할 때는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것은 하나쯤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임헌경 위원   그 부분은 탑도 멋있지만 그 주변에 건물 경관, 야간 조명 이런 부분들이 어우러지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바이오상징타워를 지금 마스터플랜에서 1,000억을 투자해서 그 안에는 컨벤션센터, 그리고 의학박물관, 그리고 바이오관광센터 이런 것들을 넣겠다 이렇게 계획을 지금 잡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상징타워의 높이도 우리 충북도민의 인구 수 156만을 감안해서 156m로 이렇게 선정을 하신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 제가 어저께 지사님 시정연설에 보니까 어느 날 또 “157만 도민여러분!” 이렇게 됐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우리 도민이 200만을 염원하고 200만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왕 만드는 거, 계획하는 거 200m로 했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해 보고요.
  또 하나 문제점은 아까 첨복단지 내에 커뮤니케이션센터 내에는 국제회의실, 컨벤션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지금 이미 돼 있습니다.
  그리고 숙박시설도 들어가 있고요. 업무시설, 운동시설 이런 것들을 기획해서 이게 민자, 아까도 얘기했지만 728억을 유치해서 이걸 분양 임대할 큰 막중한 책임이 있어요.
  그런데 또 이것도 지금 민자유치가 될지 안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다시 또 이 밑에 내려와서 역세권에 마스터플랜 짜면서 상징타워 속에 컨벤션센터 꼭 필요하다, 이거 넣어야 겠다, 지사님도 지난번에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지난 11월 15일에 간부회의 끝난 다음에 컨벤션센터 건립하신다고 또 발표하셨어요.
  그러면 지금 가뜩이나 부족한 예산 우리 충청북도, 가지나 유치가 어려운 시국에 위에 컨벤션센터에도 국제회의실, 컨벤션 개념을 넣을 계획이고요.
  또 이 마스터플랜에, 물론 많으면 좋겠지만 우리 형편에 맞춰서 이런 마스터플랜을 짜야 되지 않나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그냥 일단 질러보고 아니면 말고 이런 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럼 정리를 하겠습니다, 시간 관계상요.
  지금 10월 8일에 어떤 지가 상승에 대한 역세권대책 없이 불리한 개발해 놓고 6,000억에서 7,200억으로 지가 상승을 방관했습니다. 방관이 예측이 됩니다.
  그리고 지난번 오송역 개통 축사 시에도 차이나타운이 지난번에 문제가 있었던 거 알지 않습니까? 
  필요하기는 하죠. 그리고 또 미래지향적으로 그런 것들이 발표가 돼야 되겠지만 이것이 또 발표됐어요.
  지난 11월 15일에 간부회의에서 컨벤션센터 필요하다고 하니까 또 이것도 건립 추진하겠다고 발표해 버렸어요. 또 제 추측이지만 싱가포르 다녀오셔서 15억 국제적 규모의 어떤 용역이 필요할 것 같고 이거 도저히 지역에서, 국내에서 안 될 것 같으니까 국제적으로 가자 해서 또 마스터플랜 용역비 15억 설정했어요.
  이게 일련의 이런 과정들을 쭉 보면 아침저녁, 조석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즉흥적인 정책을 제시를 하고 마스터플랜들을 발표를 함으로 해서 지금 민선5기 신뢰성이 상당히 추락되고 있어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 도민들이 보면서 무슨 생각하냐, 첨복단, 바이오 역세권, 오송역 이런 것들이 아우러져서요 저부터도 혼돈상태입니다.
  이것이 집행부가 올바른 어떤 주관을 갖고 그리고 실현 가능성, 논리가 있는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을 해야 됩니다.
  이러지 않고서는 우리 도민들, 저부터도 지금 첨복단지, 총칭해서 바이오밸리라고 하지 않습니까?
  지사님도 지난번에 좀 그렇지만, 그동안에 오송과 관련해서는 여러 갈래 길로 추진이 되던 바람에 혼란이 있고, 그래서 이제는 오송 명칭을 ‘오송바이오밸리’라는 통칭을 씀으로 해서 이런 것들은 많이 불식이 될 것이다라고 또 발표도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집행부고, 저희들도 그렇고 도민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이거와 관련해서 그냥 그동안 장밋빛, 이거 뭐 될 것 같고, 지난번에 BMC 관련 사업과도 연계되고 이래서 지금 붕 떠 있고요. 한마디로 해서 혼돈상태입니다.
  이거 바로잡아줘야 돼요. 
  우리 단장님,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가 답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최근에 민선5기에 여러 가지 정책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차를 두고 나온 이야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임 위원님이 지적하신 게 상당히 많습니다만 그중에 컨벤션센터만 해도 오송 바이오밸리에는 역세권 속에, 상징타워 속에 있는데 또 다시 얘기가 나와 가지고 커뮤니케이션센터 속에 그게 들어가는 걸로 생각하시게 되는 도민들이 있는데요. 그 시차의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생각을 하다보니까 이런 것도 검토해 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그런데 일단 생각의 정리는 금년 안에 모든 것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용역을 발주하게 됩니다마는 용역 발주하기 전에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저희들도 분명히 구상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실무자들이 만들었지만, 또 컨벤션센터가 커뮤니케이션센터 속에 들어가는 게 맞는지, 또 상징타워 속에 들어가는 게 맞는지, 심지어는 상징타워의 존재가 꼭 필요한 것인지, 몇 미터로 할 것인지 이런 것들이 이제부터 준비과정을 거쳐서 결정이 돼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까 업무보고 외에 최근에 저희들이 만든 게 오송 바이오밸리 구체화 계획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 기획·연구 및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아까 보고를 드렸는데 이게 연말까지 운영을 할 겁니다.
  그래서 공모는 공모대로 가지만 바로 이렇게 여러 가지 그냥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와야 될 이야기를, 검토될 이야기들을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혼돈을 드리고 또 너무 장밋빛으로만 발표하는 게 아니냐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고요. 빨리 구체화해서 정말 확고한 계획들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빨리 체계를 잡아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임헌경 위원   예,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더 짚겠습니다.
  저희가 분리개발하면서 그런 문제가 있고 지금 민간투자가 꼭 필요하니, 급하니 11월에는, 그때 10월이었습니다. 11월에는 투자설명회를 아주 대대적으로 여기 지역이 아니라 서울 가서 대대적으로 해서 우리 오송 바이오밸리를 아주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유치하겠다고 이렇게 발표하셨었어요, 저희들한테 업무보고도 했고요.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대기업에서든 접촉했던 아까 우리 신만인 과장님께서도 접촉을 많이 하시고 노력은 하시겠지만 우리 과장님, 지금 입질을 하는 데가,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 데가 있습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지금 15개 기업을 다녀봐도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단독적으로 이렇게 지을 의향을 보이는 데가 삼성물산이 좀 크다 그래 가지고 중국에 박근희 사장님을 통해 갖고 이렇게 하고 그랬는데 어차피 컨소시엄을 하기 전에는 단독적으로 한다는 기업은 없습니다. 
  그래서 삼성물산하고 또 여기 지역기업인 임광토건, 임광토건도 그랬는데 그 기업 대부분이 경기 침체가 너무 되기 때문에 이거 당분간은 개발논리 용역을 개발하면서 보류를 하는 게 낫지 않느냐 지금 이런 상황에 있어 갖고, 11월 26일에 서울에서 아까 저희 전자에 단장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계획했다가 그런 관계로 취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개발논리 용역단계 그걸 갖고 내년에 재추진하는 걸로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임헌경 위원   맞습니다.
  지금 그렇게 투자설명회 하려다가 입질하는 업체들이 없고 그러다보니까 아까 삼성물산 말씀하셨지만 그렇게 해서 또 어느, 이게 체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국제적 규모의 구체적인 개발논리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사업설명회한다고 우리들한테 공표했었습니다. 
  그렇게 해 놓고서 어느 날 갑자기 사업설명회는 다음으로 그냥 확 유보시켜 놓고요, 이제 또 개발논리 개발해야 된다고 용역비 필요하다고 이렇게, 지금 계속 질타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지만 이렇게 지금 일관성 없이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2분 남았는데요,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 단장님, 그리고 과장님들, 직원분들.
  정말 이게 우리 충북은 사활이 걸려있는 문제예요.
  특히 우리 단장님은 지난번 승진까지 하시고 해서 또 축하를 드리고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두 어깨가 정말 무겁습니다. 저희들도 동참할 거예요.
  그래서 진정하게 우리 충북이 발전할 수 있고 정말 바이오밸리는 우리 충북이 100년을 먹고 살 밥을 지금 이제 지으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정말 좀 더 책임감 갖고 아까 사과의 말씀까지도 하셨으니까 아무튼 저희들 기대하고 저희들도 동참해서 다 같이 합심해서 이 바이오밸리가 잘 이끌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권기수   중식을 위해서 14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합니다.

(12시29분 감사중지)

(14시33분 계속감사)

○위원장 권기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환 위원   김동환 위원입니다.
  우리 첨단복합단지 단장님, 두 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오송 바이오밸리 추진동력 체계 확보에 대한 문제를 앞서 오전에 동료 이광진 위원님과 임현 위원님께서 일부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단장님, 그 첨복단지가 처음에 설립되어진 게 언제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작년 8월 27일 첨복단지가 지정이 됐습니다, 대구하고 함께 우리 오송이.
김동환 위원   아니 아니 첨복단지기획단이?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아, 기획단은 금년 1월 1일자로 조직을 새로 만들고 출범을 했습니다. 
김동환 위원   전에는요?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전에는 바이오사업단이라고…
김동환 위원   바이오사업단이 있었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단이 아니라 사업과라고 해서 바이오사업과에서 이것을 했습니다.
김동환 위원   아니 아니… 김문근 과장님 답변해 주세요.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총괄기획과장 김문근입니다.
  작년에는 우리의 기능이 균형발전국 내의 바이오사업과로 존속되어 있었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러다가요? 그전에는요?
      (「바이오산업추진단이」하는 이 있음)
김동환 위원   바이오산업추진단이 있었죠?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예, 산업추진단이 있었고 또 이전에는 생명산업본부인가 그렇게 있었습니다. 
김동환 위원   부이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직제가 되어진 게 언제입니까?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과거 전전에 생명산업추진본부 있을 때도 부이사관이었었습니다. 
김동환 위원   자, 정리를 다시 역으로 해 들어가면 이제 내년부터, 내년 1월 1일 그때 예를 들면, 내년 1월 1일 조직개편이 되어진다고 치면은 바이오밸리추진단으로 명칭이 바뀌죠, 일단?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총괄기획과장 김문근입니다.
  정확한 것은 행정국에서 추후 검토가 필요하겠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그런 안을 건의드린 적이 있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러면 바이오밸리추진단 전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이었고?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것은 언제 금년 1월 1일부터요 1년 동안 하고 이제 바이오밸리추진단으로 바뀌는 겁니까?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전에는 또 오송생명 뭐 기획단이 있었죠?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아니 균형발전국 내의 바이오사업과였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리고 그전에 또?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그전에는…
김동환 위원   바이오산업추진단이 있었죠?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예,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전에는요?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그전에는 생명산업추진단이었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게 언제입니까, 그게 생긴 게?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그게 민선 4기 출범하면서 바이오산업추진단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렇죠. 한 2006년경에 최초로 처음에, 처음에 이 바이오라는 용어가 나오고 우리 충북도가 IT·BT 사업과 나노사업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은 이원종 지사님 시절에 이원종 지사님이 이 문제를 계속 주장을 하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하셔서 2005년, 2006년 무렵에 바이오생명산업추진단이 발족이 되어지고, 그리고 그게 이런 저런 형태로 변형되어져 와서 이제 2010년 말에는 바이오밸리추진단으로 변형이 되어질 그런 현재 상태에 있고, 이게 2012년 말까지 한시기구로 현재까지 진행되어져 오고 있는 거죠?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예, 맞습니다. 
김동환 위원   대략, 대략?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예, 맞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의 경우 정원이 25명인데 현재는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지원되어져 온 인력까지 합해서 현원은 32명이 근무하고 계시는 거죠?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예,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런데 이 조직을 보면, 조직을 보면 팀당 인원이 정원이 3명, 주로 3명 단위죠?
○총괄기획과장 김문근   예,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우리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김광중 단장님께서는 우리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술고시 출신이시고, 또 중요 요직 직책을 두루 거치셨고, 조직관리 업무도 총괄 담당하시는 과장님을 하셨고, 또 시·군의 부단체장도 거치시면서 두루두루 우리 도가 앞으로 촉망받는 인재로 키워나가야 되실 분이시고 유능하신 분이신데, 조직관리 업무를 해 보신 분이시니까 3명 조직 팀이 이게 바람직한 조직팀이라고 보시는가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그 기능에 따라서 다르다고 보는데요, 어떤 기획을 해 나가고 일을 추진해 나가는 부서 같으면 적다고 봐야 되고요.
 이 2명, 3명 이렇게 되어 있는 조직 중에서 유치를 한다든지, 홍보를 한다든지 하는 것은 또 그 인원 갖고도 된다고는 설명은 합니다만, 이 조직을 맡고 있는 단장으로서는 대단히 빈약한 조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위원   이 바이오밸리추진단 이제 계획안입니다, 3과 11팀, 45명. 45명을 11개 팀으로 나눈 이 조직관리가 과연 바람직한 계획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그 안을 도출하기까지 또 실무부서하고 긴 줄다리기가 나름대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적의 안이라고 나름대로는 생각해서 이렇게 합의를 하고…
김동환 위원   최적안이 이게 조직관리의 이론상 이게 최적안이라고 보십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아니 교과서적인 논리보다는 항상 현실은 예산이나 인력이나 조직이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들 총정원제 속에서 운영을 하다 보니까 한없이 줄 수는 없고 해서 저희들이 이 정도로 실무 부서들끼리 협의가 된 이런 안이 되겠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래서 제가 감사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이게 대략 여기 이 의회에다 가서 이렇게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했을 때에는 이게 조직관리 부서와 대략의 협의가 끝난 것이고, 대략 이런 안으로 계획으로 하고자 하시는 건데, 앞서 동료 위원님들께서 누차에 거쳐서 말씀이 계셨지만 오송 바이오산업, 오송 역세권,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앞으로 충청북도를 백년간 먹여 살려야 될 중차대한 업무를 하는데 땜빵 식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전에 오송 생명산업추진단 또 바이오사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바이오밸리추진단으로 그저 연명, 1년씩 2년씩 행정안전부에 한시적으로 기구 연장 승인만 받아 가지고서 연명만 하는 이런 조직을 가지고, 과연 앞으로 충청북도를 백년 동안 먹여 살릴 사업 추진이 가능하겠느냐 한번 답변을 해 줘 보세요. 
  이 조직을 가지고 과연 그 막중한 일을 추진할 수 있겠느냐.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우리 김동환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천군만마를 얻은 듯이 아주 대단히 반갑고 고무적이고 고맙습니다.
  그러나 조직을 운영하고 또 예산을 배분하고 하는 부서에서는 도 전체의 조직 정원 속에서 배분을 하다 보니까 이제 실무자들끼리 이렇게 협의가 됐고 한시 정원도 승인을 받은 지경에 이르렀는데, 나름대로 이 인원을 가지고 또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마는 아직도 조직 진단을 받아야 될 입장입니다.
  그래서 예산도 또 심의 과정에 늘어날 수도 있는 것처럼 조직이나 인력도 또 늘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김동환 위원   행정안전부에는 기구 승인만 받으면 되는 거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행안부에서는…
김동환 위원   정원 조정은 도지사 자율적으로 가능하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위원장님, 감사 지적사항으로 꼭 이 사항을 넣어 주시고 나중에 결과보고를 받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송 바이오밸리 추진동력 체계 확보를 위해서 기존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업무 외의 전담 근무 인력을 과 단위로, 전담 부서를 2∼3개 과 정도로 확대하고, 부지사 2명 중 1명을 책임자로 지정하고, 민선 5기 이내에 오송 바이오사업이 제대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분히 50명 이상 정원을 재조정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50명 중 20 내지 30%의 정원은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랍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김동환 위원님 지적하시고 해 주시는 말씀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요.
  단, 그중에서 개방형 직위가 몇 %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떤 전문직을 위해서 의학이나 약학이나 보건학을 한 개방형 직위는 필요하다고 생각은 해 왔습니다마는 그것을 일률적으로 20∼30%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조심스럽고요. 그것은 좀 심도 있는 검토를 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동환 위원   그동안 김광중 단장님도 첨단 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님으로 가셔서 참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고, 우리 김문근 과장님, 신만인 과장님 이하 우리 직원들이 적은 인력으로 그동안에 오송생명바이오산업추진단 시절부터 많은 노력을 하셔서 지금 이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사실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도록 드러나기 시작을 했는데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이 오송 역세권, 오송 생명과학단지 사업, 그리고 민선 5기 도지사 들어서서 새로 발표한 오송 바이오밸리 사업이 지나간 과거의 역사에서 오송 바이오메디컬 그린시티사업 같은 그런 허무맹랑한 계획만으로 끝나지 않고 정말로, 진실로 이게 우리 도를 위해서 100년 동안 우리 도를 먹여 살릴 그런 사업이 제대로 되어지려면 투자를 해 줘야지, 인력과 장비와 조직을 투자해 줘야 될 거 아니겠느냐.
  도지사께서도 부지사께서도, 또 다른 부서에서도 서로 다른 부서의 인원 조정을 과감하게 해서라도 이 오송 바이오밸리추진단의 조직을 아예 금년 말에 짜고 제대로 짜서 넘어가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돼야 됩니다.
  용역 줘가지고 일한다는 그거는 대외적 명분일 뿐이고 실제 일은 공무원들이 해 줘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지적사항을 이게 내년 말 가 가지고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결과 내실 게 아니고, 이 감사지적사항이 행정국에 조직관리하시는 분들도, 또 최종 결심을 하시는 도지사께서도, 또 중간에 업무 조정을 해 주실 부지사께서도 이 사항을 꼭 좀 심도 있게 보시고 오송바이오밸리사업추진단에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춰주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 문제를 본회의 중에, 본회의가 열리는 중에 도지사, 또는 부지사, 행정국장에게도 주문을 하겠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감사합니다.
김동환 위원   두 번째는 지나간 일에 대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신만인 과장님께서 답변을 하셔도 좋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번 본회의 때 도정질문을 통해서 문제 제기를 했던 오송 바이오메디컬 그린시티 사업과 관련되어진 부분을 일부 물어보겠습니다.
  오송 바이오메디컬 그린시티 사업과 오송 바이오밸리사업의 연계성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분이 하셔도 관계없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먼저 김동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민선 4기 때 명칭은 오송 메디컬그린시티사업입니다.
김동환 위원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사업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그리고 저희들이 새롭게 그림을 그려내는 사업이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입니다.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은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무(無)’로 하고 만든 사업이 아니고요.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까지를 모두 다 포함하는 사업이라고 말씀을 드릴수가 있겠습니다. 
  그동안에 각 부처에서 부서별로 여러 가지 계획들을 오송지역에다 세웠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첨복단지가 되겠고요. 또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있고, 역세권은 또 다른 데서 하고 바이오메디컬 시설들도 있었고, 그중에 오송 메디컬그린시티라고 이름 붙여진 외자 유치를 주로 하는 그런 사업계획이 이름을 그렇게 갖고 있었는데 그런 것까지도 모두 다 포함하는 개념이 오송 바이오밸리입니다.
  오송 바이오밸리는 그동안 각자 계획을 세우고 서로 협의도 없이 진행되던 것들을 하나로 연계하고 묶는 그런 계획이라고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러면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위해서 미국에 몇 개 해외법인체와 체결한 MOU의 연속성에 대해서도 수용을 하시는 겁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에서 4개의 MOU가 중요합니다. 하버드, 에모리대, 뭐 또 마그넷스쿨 등등 그 MOU의 정신만은 저희들이 존중하고 살려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 그 MOU 내용을 제가 궁금해서 입수해서 봤는데 그 MOU를 그대로 살려나갈 수는 없습니다.
  MOU 관련해 가지고 이행해야 될 조건들이 있었는데 그 이행 조건들을 이미 이행하지 않고 있었고요.
김동환 위원   그렇죠? MOU 내용 전부 한번 보셨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한번 봤습니다.
김동환 위원   전부 보셨어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그래서…
김동환 위원   단장님도 보시고 과장님들도 보셨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아마 과장들은 보지 못했을 겁니다. 
김동환 위원   거기 해외법인체에 5만 달러씩 2번, 10만 달러, 20만 달러씩 돈 주고서 MOU 체결한 것, 그런 계약이 유효하다고 지금 보실 수 없는 것 인정하시는 거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MOU 내용이 지금, 그래서 MOU 자체를 받아들인다기보다는, 이거 말씀드리기가 미묘한데 MOU의 정신을 살려서…
김동환 위원   정신을 어떻게 살리시는 건가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우리 오송 지역에는 어떤 유명한 병원이라든지 유명한 연구소 같은 것들을 반드시 유치해야 됩니다.
  그런데 MOU를 맺어놓고 우리하고 인과관계를 맺은 기관들을 보면 하버드 관련해 가지고 의과대학이라든지 연구소라든지 이런 단체들을 갖고 있는 민간기구고요, 또 에모리대학도 많은 부분에서 의과학 관련해 가지고 노하우를 갖고 있는 연구소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연구소들이라든지 그런 병원들이 언젠가는 또 우리가 유치할 수도 있다 하는 그런 MOU 정신을 살린다는 개념이고요. 그 MOU 문구 자체를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지만…
김동환 위원   그러면 그 MOU는 폐기되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MOU를 폐기했다고 보기는 좀 그렇고요, MOU라는 것은 그냥 약속이니까요. 그래서…
김동환 위원   약속이 폐기되어졌느냐, 그 약속이 유효하냐 이거지.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 MOU는 제가 볼 때는 내용 자체로 봐서는 효력을 상실했다고 봅니다.
김동환 위원   그렇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김동환 위원   효력을 상실했다고 지금 인정을 하시는 거죠?
  업무 인수인계는 혹시 받으셨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 업무가 첨복단지 업무가 아닙니다.
  경제통상국에 투자유치 관련 업무이기 때문에 저희 업무하고 상관이 없는데, 제가 단지 참고로 저희들도 업무가 연계가 좀 되기 때문에 본 바에 의하면 그렇게 해석을 하고 오송 바이오밸리 계획 속에 오송 메디컬그린시티의 MOU의 정신을 살렸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김동환 위원   그럼 경제통상국에서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은 계속 추진을 할 거라고 보시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오송 메디컬그린시티라는 명칭 가지고 MOU를 그대로 살려서 일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로 보고요. 오송 바이오밸리 속에서 그 기관들은 접촉을 한 번씩은 해서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연구소들이 있다면 투자유치도 해야 되고, 계속해서 우호교류 관계는 맺어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동환 위원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의 기본계획을 혹시 보셨나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일별을 했습니다. 그게 기본계획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그 계획은 봤습니다. 
김동환 위원   계획 자체가 없었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러니까 김동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계획이 어느 수준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당시에 지사 결재를 맡은 그런 계획까지는 있었습니다. 그건 제가 봤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걸 계획이라고 할 수 없고 그런 걸 가지고 6조5,000억원을 유치하는 계획이라고 볼 수는 없는 거니까.
  그 계획서를 보시고서 단장님 혹시 어떻게 생각을 하셨는지, 과연 오송바이오밸리 사업도 그런 쪽으로 그런 형태로 되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여쭤보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셨는지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저도 그 계획은 봤습니다만 오송바이오밸리는 이걸 구체화 계획도 따로 가져갈 것이고요. 오송 메디컬그린시티는 어떤 용역이라든지 연구라든지 이런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 단계까지 또 갈 수 있는 물리적 시간도 없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우리 오송 바이오밸리는 민선 4기에 만들었던 오송 메디컬그린시티라는 그런 개념들, 또 맺어놨던 MOU, 그러면서 선린 우호관계를 가졌던 대학들하고도 다 계속해서 연계 관계를 가지면서 또 투자 유치할 수 있는 분야는 투자 유치를 하면서 모두를 다 끌어안고 가는 계획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김동환 위원   제가 지나간 일을,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앞서 제가 감사지적사항으로 요구했던 조직의, 오송바이오밸리 추진동력 체계의 대대적인 확보를 위한 문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건 무슨 말씀이냐 하면, 그 당시에 오송메디컬그린시티사업을 추진하던 실무 공무원들은 열심히 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일상적인 행정업무를 하는 공무원들로서는 한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부득이 민간부문을 끌어들일 수밖에 없었다라고 흐름을 보면 그렇게 이해가 되어 지고, 그 민간부문을 끌어들여서 일을 추진시키다가 그 민간부문에서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해 오는 거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게 되어진 게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아예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은 도지사가 바뀌고 앞으로 10년, 또는 15년이 가도 추진단장이 바뀌고 공무원들이 바뀌어도 조직이 일을 할 수 있게 조직체계를 완비하고서 일에 덤벼들어야지 되겠다.
  그러면서 상당부분을 개방형 직위로 열어두고 외부 수혈을 받는 인력으로 함께 같이, 오랫동안 공무원에 있었던 조직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행정노하우, 그리고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들어오는 인력들이 복합적으로 운영을 해 가면서 조직이 일을 해 주지 않으면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은 진행이 어렵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이거를 반면교사로,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의 반면교사로 삼게 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신만인 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사업을 추진하면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일부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려고 했던 것 알고 계시죠?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오송생명…
김동환 위원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부문에서 요청이 있어서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일부를 상업지역으로 계획 변경을 하려고 했던 거 알고 계시죠?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그건 없습니다.
김동환 위원   첨복단지 내에.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첨복단지 내에 생산시설용지를 저희가 작년 12월 30일자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갖고 연구지역으로 변경한…
김동환 위원   상업지역으로…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그건 없습니다.
김동환 위원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의도로 협의 온 일이 없습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예.
김동환 위원   제가 조사한 바로는, 제가 조사했던 바로는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진행시키면서 그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 중에 일부를 민간부문에 SPC, 특수목적법인이 진행을 시키고 그 SPC에게 과다한 지분 요청을 한 민간인이 있었습니다. 
  그 과다한 지분 요청을 한 민간인이 그 첨복단지 내에 요지를 상업지역으로 변경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그건 없고요. 지금 BMC에서 컨벤션센터를 지으려고 저희 첨복단지 안에 5만평 정도에다가 컨벤션센터 지을 계획을 했다는 그건 알고 있습니다. 
김동환 위원   공문서로 협의 요청이 왔던 건 없었습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예, 없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게 충북개발공사나 우리 첨복단지기획단에서 상당히 꿋꿋하게 잘 버텨줘서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이 더 이상 문제화되어지지 않도록 막아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 줬다고 저는 봅니다.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때 같이 어울려서 충북개발공사나 우리 첨복단지기획단도 다 같이 어울 려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에 같이 덤벼들었다면은, 지금 어쩌면 이 바이오밸리 추진이라든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 자체가 잘못됐으면 헤어나지 못할 구렁텅이에 빠졌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신만인 과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저희가 당초부터, 저는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경제통상국에서 하는데 관여를 안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첨복기획단에서는 BMC하고는 절대 관여를 하지 않고 저희 사업 추진대로 추진을 해 나갔을 뿐이지, 그 BMC하고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바도 별로 없고 거기에 관여하지도 않았습니다. 
김동환 위원   협조 요청 이런 거…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없었습니다. BMC에서 저희한테 별도로 협조 요청한 것도 없고 또 첨복단지 안에 5만평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짓는다는 그 내용은 좀 있었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게 중요한 거죠. 그게 공문서로 협조 요청 왔던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바꿔달라고 했던 거 있었죠?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첨복단지 내에는 상업지역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연구지원 시설 용지라 그것은 누가 저기 해도 복지부에서도 안 되고, 거기는 오로지 연구지원 시설 용지로만 되지 생산지원 시설도 안 되고, 그래서 연구지원 시설 용지만 했지 상업 용지로 거기는 바꿀 수 없는 지역입니다.
김동환 위원   제가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에 대해서 죽 그 과정을 검토하고 하면서 느꼈던 것 중에 한 가지가 충북개발공사와 첨복단지기획단의 신만인 과장님 이하 그 팀원들이 그런 상당히 유혹을 받을 만한 사업 계획이 있었음에도 거기에, 거기에 물론 검토는 해 봤겠죠.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추진기획단에서 그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도지사가 발표하고 그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충북도에서 계획하고 진행을 시키고 있는데 검토야 안 해 봤겠습니까? 그런데 검토를 해 보고서도 ‘아, 이 사업은 이게 실행 가능성이 거의 없다’라는 판단 하에 충북개발공사에서는 참여 거부하는 공문을 보내고, 그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에서는 그 사업에 그렇게 같이 동조하지 않고 이렇게 해 줌으로 해서 그게 그냥그냥 도민 현혹 사건으로만 끝이 나고 말았다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그때 만약 그 시기에,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4월까지 이르는 그 시기에 첨복단지기획단도 같이 덤벼들어서 거기에 같이 동조하고, 충북개발공사도 투자한다고 덤벼들었다면은 오히려 이 사업은 더 헤어날 수 없을 만큼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우리의 앞으로 충북도의 백년 양식이 되어질 오송 생명과학단지, 또 오송 역세권 사업 자체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었다라고 저는 판단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김동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 중에서 아까 전자에도 우리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커뮤니케이션·컨벤션 센터에 대해서는 복지부에서 너무 첨복단지 내에 상업적인 시설만 유치하려고 그런다고 브레이크를 걸었고, 저희 역시도 저기를 해 가지고, 또 김동환 위원님 말씀하신 그 지역이 상업용지로 바꾸어줄 수 있는 지역도 아니고 그것은 안 돼 가지고, 저희가 지금도 현재 첨복단지 사업시행자가 충청북도지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시설 연구 용지를 연구지원 시설 용지로 바꾼 개발계획 변경한 거 외에는 없습니다. 
  하여튼 위원님이 지적하신 그 사항을 앞으로도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할 때 참작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동환 위원   자, 정리하겠습니다.
  일은, 일은 조직이, 조직이 일을 하는 겁니다. 어느 개인, 어느 한 개인의 업적을 위해서 또는 어느 한 개인에 의해서 이 일이 진행되어지는 것은 바람직한 게 아닙니다. 
  조직이 굴러가면서 일을 해야지 되고 특히, 거대한 프로젝트일수록 조직 전체가 움직여주면서 일을 해 줘야지 된다고 봅니다.
  앞서서 김광중 단장님이나 신만인 과장님께서 말씀을 하신 대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의 MOU는 이미 그 효력이 다 상실되어졌다라고 보여지고 다만, 그 당시의 아이디어, 아까는 정신이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마는 저는 아이디어로 그것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의 아이디어는 오송 바이오밸리 사업에서 같이 수용해 가지고 검토의 대상으로 보겠다라고 답변을 하셨고, 그다음에 신만인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은 현재 첨복단지 사업을 하는 데 외에는 하등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아무런 영향을 끼친 게 없다, 그리고 바이오밸리 사업을 추진하는, 앞으로 추진하는 데에도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변하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예, 그렇습니다. 
김동환 위원   그렇다면은 지금 모두에, 초기에 말씀을 드렸던 대로 충북의 앞으로 백년 양식이 되어지고, 정말로 충북 발전에 가장 견인 역할을 할 오송 지역, 오송 역세권을 포함해서 오송 생명과학단지를 아우르는 오송 지역에 제대로 되어진 바이오 지구, 바이오 사업 지역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오송 바이오밸리 추진동력 체계 확보를 위해서 부지사 중 1명을 책임자로 하고, 전담 기능을 2∼3개 과 정도 최소한 50명 이상의 정원을 가진 제대로 되어진 조직을 갖추도록 하고, 그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수의 정원은 개방형 직위로 해서 공모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을 관련 부서와 협의를 해 주시기를 감사 지적사항으로 지적을 하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기수   다른 위원님… 예, 이수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완 위원   진천의 2선거구 이수완 위원입니다.
  앞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하셨기 때문에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답변하실 때도 간단하게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에 TF팀 구성하셨죠? 우리 조성과장님께서 말씀하셔도 됩니다.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이수완 위원   구성하셨죠?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예, 그렇습니다. 
이수완 위원   그 TF팀의 구성 배경은 제가 자료요청을 해서 받아 들고 있는데요, 이 TF팀이 뭡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TF팀은 말씀 그대로 태스크 포스인데 하나의 비상으로 임시로 구성하는 팀입니다.
이수완 위원   뭐 그렇게 해석을 할 수도 있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의 TF팀 구성된 걸로 봐서,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느냐 하면은 조성지원과 총괄이죠? 그러니까 첨단국하고 기업유치지원과, 관광항공과, 도로과, 교통물류과, 도로관리사업소, 소방본부 등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청원군하고. 그죠?
  그런데 제가 이거 TF팀이라고 보기에는 나누어져 있는 각 실과의 업무를 취합하기 위한 하나의 기구로밖에 볼 수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이게 구성된 배경은요 지금 오송 바이오밸리 지역의 거기를, 아까 전자에도 우리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것을 컨트롤하는 하나의 부서가 없기 때문에 지금 저희 첨복단지 조성지원과에서는 6대 국책기관에 대한 정주여건 조성 사업만 저희가 전담을 했고, 또 도로과에서는 청주하고 오송역 오송단지 하는 도로, 또 교통물류과에서는 시내버스·시외버스, 또 관광과에서는 청주공항, 청원군·청주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래서 이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어느 과가 있어야 되겠다고 그래서 11월 5일날인가 부지사님이 지시를 하셔 가지고 이걸 어느 부서에서 정주여건, 교통, 치안 대책, 소방 대책 이런 걸 어우를 수 있는 부서를 총괄기획과에서 총괄을 하라고 그래 가지고 저희가 TF팀을 구성해서 11월 10일날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수완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요, 글로벌 연구기관 유치 및 우수 인력 확보 이런 걸, 먼젓번에 글로벌 마케팅 바이오 포럼에 갔다 오셨죠? 어느 분인가, 뒤에. 그죠? 10페이지에 있는데 10페이지에. 그죠?
  2010 참가, 6월 28일부터 29일, 500개 업체, 바이오 코리아 2010 참가, 9월 1일부터 3일 이렇게 되어 있죠?
  여기 자료에 나와 있는 거예요. 10페이지 보시면 되는데, 업무보고 한 거.
  여기에 온 게 해외투자 유치활동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미국, 11월 8일부터 10일 일본, 140개 업체를 미팅한 거로다 되어 있어요.
  여기에서 혹시 성과물이 있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지금 오송 바이오밸리, 오송 첨복단지에 대한 홍보가 우선이고요. 구체적으로 만난 기업들 중에서 금방 우리가 거기 투자 유치하겠다, 투자하겠다라는 그런 즉답은 없습니다마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요.
  미국이나 일본이나 코트라에서 주선을 해서 대구하고 같이 참여를 했습니다, 대구 첨복단지하고 저희하고.
  그래서 일단은 오송과 대구 신서지구를 함께 미국 지역하고 일본 지역에 홍보를 하고 왔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GBF2010이라든지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에서 이렇게 열리는 미니 엑스포라고 할 수 있는데요,그 곳에도 부스를 설치해 놓고 충북의 우리 오송 지역과 첨복단지에 대해서 같이 홍보를 했던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수완 위원   제가 묻고자 하는 요는요 이 TF팀을 구성을 했을 때 하려면은 새로운 사람, 그죠? 새로운 사람, 그다음에 글로벌 연구 기관도 유치해야 되고 할 일이 많잖아요. 우수 인력 확보도 해야 되잖아요. 그죠?
  우리 도청에 있는 직원들로다가 TF팀이 구성이 돼 가지고 무슨 작품이 나오겠느냐? 이게 업무협약 이런 건 중요하겠죠.
  그렇지만 모양이 바뀌고 색깔이 바뀌려면 새로운 인력이 들어가야 된다고 봐요.
  TF팀 구성할 적만이라도 조금 예산을 세워서 제가 지적하는 부분을 진짜로 능력있는 분한테 도움을 받아서 벤치마킹이라도 한 번 해보자는 뜻으로 제가 TF팀 재고를 다시 한번 하십사 하는 부탁을 제가 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이수완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우수 연구개발 기관의 유치라든지 오송에 대한 개발에 따른 TF팀을 구성한 다음에 그런 게 필요한데요. 저희가 아마 우리 위원님의 뜻을 잘 모르고 엉뚱한 자료를 드린 것 같습니다.
  지금 위원님한테 드렸던 신만인 과장이 설명드렸던 TF팀은 지금 6대 국책기관과 오송역 개통에 따라서 오송 지역주민이라든지 6대 국책기관 주위에 2,500명 직원들이 느끼는 불편을 빨리 해소시켜 줘야 된다 해서 11월에 TF팀이다 해서 이거는 교통, 정주여건, 주택공급, 학교 이런 문제까지 모두 다 해소하기 위해서 만든 그런 TF팀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을 모여서 같이 하는 것보다는 민원을 해소하는, 또 교통문제를 빨리, 시내버스 문제라든지 해소하기 위한 그런 TF팀입니다.
이수완 위원   아, 예.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래서 이수완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TF팀을 다른 자료를 드렸어야 하는데 이거는 정주여건 개선 TF팀입니다.
이수완 위원   정주여건에 대해서 제가 한 말씀만 드릴게요, 그럼.
  마스터플랜에서 우수한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게 학교 문제입니다, 학교문제. 그죠?
  초·중·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특목고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유치를 해야 되는데 혹시 협의 중이거나 유수대학교가 오려고 또 MOU 비슷하게 약속한 부분이 있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우선 MOU돼서 제일 먼저 명문고등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게 대진재단하고 MOU가 맺어져가지고 자율형 사립고가 오송2단지에 지금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오송2단지가 2015년에 완공되기 때문에 그 전에 학교는 또 설치가 돼야 되겠다고 해서 선분양을 해서 자율형 사립고가 설치가 될 거고요.
  그밖에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로 모두 다 우수한 학교들이 설치가 됐기 때문에 2,500명 내려오는 6대 국책기관 직원들한테도 전부 설명을 해서 학교 문제에 있어서는 불만들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수완 위원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몇 가지만 질의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하고 준비를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집을 지으려면 재료가 좋아야 되잖아요, 그죠?
  그런데 충북 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이라는 먼젓번에 대통령님께서도 공약하신 걸로다 제가 기억을 하는데 이게 지금 안 되고 있잖아요, 그죠?
  안 되고 있고 신규지정이 강화가 돼 가지고 더 어렵게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인데 신규지정 조건이 바뀐 내용이 또 있습니까?
  같은 말일 수가 있어요. 그런데 충북…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제가 질의를 잠깐 이해를 못 해서, 조건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수완 위원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해 달라고 요청한 거잖아요, 그죠?
  그런데 신규지정 이렇게 해 갖고서 신규지정이 어렵다 그래서 지침이 바뀐 게 있느냐 이런 쪽의 질의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저희가 누차에 걸쳐서 업무보고할 때도 꼭 우리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먼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할 때 이수완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는 게 오송메디컬그린시티의 기본적인 MOU 맺어있는 투자유치기관들을 조건으로 들어서 신청을 했는데 새롭게 또 바꿔서 신청한 게 있는가 이렇게 질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오송바이오밸리 계획이라든지 새롭게 유치하게 된 바이오메디컬 시설들이 있습니다.
  복지부로부터 유치되고 있는 의과학지식센터라든지 우리 지역에, 오송지역에 새롭게 인프라로서 갖춰진 이런 조건들을 첨가해서 새롭게 신청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하필이면 경제자유구역이 전국에 너무 이렇게 남발이 돼 가지고 지금 세간에 질타를 받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은 틀림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단지 시간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계속해서 우리 지역이 반드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야 될 이유들을 제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 업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사실은 첨복단지 업무라기보다는 경제국의 고유 업무이기 때문에 더 자세한 사항들은 경제국에서 아마 보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수완 위원   아, 경제국에서 다루는군요. 경제통상국.
  그다음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만약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안 됐을 경우에, 이게 안 된다고 가정을 하면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가는 게 본 위원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생각을 한번 해 보셨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위원님 질의는 저한테는 대단히 지금 버거운 질의거든요, 사실은.
  저도 생각은 해 봤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다른 지역도 다 지정되는데 우리 지역만 지정이 안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 대안으로 다른 지구 지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내놓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는 다른 지구로 지정이 될 수 있다면 돼야 되지만 처음서부터 경제자유구역은 반드시 지정돼야 된다, 또 경제자유구역이 갖고 있는 우리 첨복단지하고 어울리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외국계 병원을 인정한다든지 외국계 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고 그런 여러 가지 우리 첨복단지하고 어울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안보다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수완 위원   지금 드리는 질의는 아는 대로만 대답하시면 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하고 우리하고 두 군데죠? 그죠?
  그런데 중복되는 부분이 얼마고, 또 그쪽하고 우리하고의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중복되는 부분하고 구분해서 좀 말씀하실 수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대구하고 우리 오송이 같이 첨복단지로 지정돼서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복지부가 기능을 분명하게 나눠놨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구 신서지구는 합성신약을 기반으로 하고 우리 오송지역은 바이오에 특화해 가지고 신약을 개발하는 것으로 양쪽을 나눠놨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은 바이오로서 충북은 이미 민선 1기 이전서부터 바이오에 특화해서 바이오분야의 브랜드 선점을 해 왔고요. 또 대구지역이 갖고 있는 뭐 종합병원이 많다든지 하는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마는 바이오분야에 특화해서 우리 지역을 개발해 나간다면 큰 문제가 없고 또 중복되는 분야도 크게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우려되는 것은 요즘에는 어떤 학문이든지 융복합이 트랜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구 쪽에서 자꾸만 융복합 관련 시설들이라든지 융복합 관련 R&D 자금을 요구를 하는데 그 분야에 있어서도 저희들이 상생하는 차원에서 대구하고도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R&D 자금이라든지 각종 기관의 유치라든지 이런 것이 저쪽은 합성신약, 우리는 바이오로 해 가지고 철저히 구분해서 끌어들이면 될 것 같고요. 상호경쟁도 하지만 상생할 수 있는 그런 기틀이 잘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복되는 기능은 크게 없다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수완 위원   알겠습니다. 
  간단간단하게 하셔도 돼요.
  제가 제일 하기 싫은 말이 MOU예요, MOU.
  그런데 여지껏 도의원이 되고 나서부터 계속 MOU, MOU 했는데 MOU 체결은 많이 하셨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우리 도에서 그동안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수완 위원   많이 하셨고 그다음에 MOU를 체결한 금액 중에서 이거는 가능할 것 같다, 진짜 투자로다 유치될 것 같다 그런 금액이 있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제가 답변드려야 될 분야는 우리 첨복단지 관련 MOU인데요.
이수완 위원   예, 그것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지 관련 MOU 관련해서는 투자 협약을 했다든지 공장을 짓는다든지 연구소를 짓는다든지 하는 그야말로 아직 분양공고도 안 냈기 때문에 그런 약속입니다.
  그래서 금액으로서 얼마가 이행되고 하고 그런 것은 아직 없습니다. 
  전부 다 그냥 협약을 해서 앞으로 우리 쪽에 운영과 참여 그런 데에 협조한다는 그런 MOU들만 있습니다, 저희들한테 지금. 
이수완 위원   알겠습니다.
  MOU가 뭐가 문제냐 하면 MOU를 체결을 하고 언론에 발표를 합니다. 
  그런데 일반 시민들은 그 MOU가 꼭 되는 양 믿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발표를 하실 때는 생각 좀 한번 더 하시고 발표를 하시는 게 좋겠다.
  그 다음에 MOU를 너무 많이 남발을 하고 지나가면 세월이 흐르면 우리가 거짓말 도의원이 돼요, 거짓말 지사가 되고. 그 점에 대해서도 꼭 유념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먼젓번에 임헌경 위원님이 동방타워 말씀을 한번 하셨어요. 상징성 타워를 하나 만드는 게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1,000억을 들여서 156m, 그러니까 인구가 157만이니까 157m 올라가야 되지 않겠느냐, 끝에 후렴으로 또 200m까지 갔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요 상하이에 동방타워가 있죠? 갔다 오셨다 그랬는데, 그 앞에 보면 아마 155층 건물을 지으려고 기초만 해 놓고 건물을 안 짓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왜 안 짓느냐 하면요, 우리나라 부산에 150층까지 건물 올라가는 거 알고 계시죠? 부산에.
  올라가고 일본도 150층짜리 건물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보다 조금 더 높이 지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중국 사람들이 응큼해요, 한마디로. 
  그래서 제가 기왕 지을 양이면 세계의 천진이나 이런 데에 가도 타워가 다 있습니다. 지역마다 한 10개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게 지어야 돼요, 기왕 지을 바에는.
  그렇지 않으면, 낮게 지을 것 같으면 이게 돈만 사장되는 것이다, 제가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을 합니다.
  여기 답변하실 거 있습니까, 혹시? 
  개인적인 생각, 예.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저희 도정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완 위원   고맙습니다.
  그다음에 오송 첨단단지를 세계적 바이오메디컬허브로 만들기 위해서 국내외 우수 바이오, 의료, 연구개발기관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에 대한 복안도 혹시 가지고 계십니까, 단장님께서?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DB를 구축하고 일단 미니엑스포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코리아2010이라든지 GBF 같은 데서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연구소들이 오는 거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우리 오송 첨복단지가 갖고 있는 아주 저렴한 부지, 또 지정학적 아주 좋은 이점 이런 것 때문에 틀림없이 분양은 될 건데 문제는 양질의 연구소가, 정말 대한민국의 신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양질의 연구소가 오게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좀 더 유명한 세계적인 연구소, 또 우리나라 국내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연구소 중에서도 양질의 연구소들에 가서 방문해서 홍보하고 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끝없이 또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수완 위원   지난해 8월 오송 첨복단지 유치 이후에 있잖아요? 여러 기관과 MOU 체결 등 우수기관 유치에 노력을 하고 있는데 2010년에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할 것이며 향후 계획 같은 건, 내년 계획을 한번 만들어 보셨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금년도에도 해당 팀이 또 있고 해당 일을 전담하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우선 설문조사를 좀 했습니다.
  2010년 5월부터 6월까지 75개 MOU기관하고 오송 입주 기관들을 대상으로 투자 관련 우리 오송도 홍보할 겸 설문조사를 했고요. 또 우수기관 유치 세일즈단을 구성해 가지고 수도권 소재의 제약기업들을 방문을 해서 유치활동을 전개를 했습니다.
  또 설문조사하고 이런 방문상담을 하면서 우리 오송 첨복단지에 대해서 대단히 긍정적인 투자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확신을 했고요,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도 4번, 이렇게 여러 가지로 기회 있을 때마다 오송 첨복단지를 홍보해 왔는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완 위원   한 가지만 더, 또 중복이 될 수도 있고요, 제가 정리를 한 번만 더 하겠습니다.
  오송 첨단복합단지가 아직까지 홍보가 덜 된 거는 맞잖아요.
  그런데 먼젓번에 GBF2010도 참가하셔서 홍보하셨고, 글로벌 연구 기관을 유치하는 데도 그렇고, 또 메디컬 포럼 같은 데도 참석해서 홍보하는 데도 그렇고 그런데, 여기에는 또 비용이 들어가고 그러는데 내년에 혹시 예산 세우셨습니까? 세우셨으면 답변해 주시고요.
  또 홍보를 위해서 구상하고 있고, 또 우리가 도와줘야 될 부분이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하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홍보예산을 쓰자고 하면은 끝도 없겠지마는 필요한 최소한 예산은 또 내년 예산으로 요구를 했습니다. 
  그 예산할 때 열심히 제가 설명을 드리고 협조 말씀을 드리겠고요.
  제일 큰 홍보 수단은 내년에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국제공모를 5억원의 상금을 걸고, 또 1등한 기업에는 10억원에 용역 계약을 하겠다 하는 것이 제일 큰 홍보수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홍보를 했는데도 아직도 오송이 어디냐고 묻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고요, 우리 도민들 중에서도 오송이 어디 있는지 잘 모릅니다. 
  저도 7월 초에 이쪽으로 발령 나기 전까지는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그래서 홍보를 참 보다 더 열심히 해서 오송의 지명도를 좀 높이고, 오송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인프라를 좀 홍보를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금년에 홍보 동영상도 만들고 있고요, 또 여러 가지 유인물 같은 것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내년도 예산에도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수완 위원   오송 첨단복합단지 기반 시설 및 핵심 인프라 등 중요 시설이 당초보다 다소 늦어져서 걱정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기관 유치 실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1년도에는 우수한 기업을 최대한 유치해서, 오송 첨단복합단지가 바이오 메디컬 시티로다가 거듭날 수 있게끔 또는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오송 밸리로다가 잘 탄생이 돼 가지고 우리 임헌경 위원님이나 김동환 위원님 늘 말씀하시는 것마냥 백년대계의 밥그릇이 될 수 있도록 멋있는 꿈과 희망이 생산되는 지구로 발전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우리 김광중 단장님 고생하셨고요, 김문근 기획과장님하고 신만인 조성지원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기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임현 위원   제가…
○위원장 권기수   예, 임현 위원님.
임현 위원   아까 질의 중에 우수 인력에 대한 거는 다음에 질의를 하겠다 이렇게 제가 얘기를 했었는데, 하여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34만평이죠? 그 안에 들어오는 기관 업체 이런 게 어느 게 있습니까? 물론 이 내용에 나와 있긴 있던데.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 게 핵심연구 지원시설 4 개가 되겠습니다. 
임현 위원   아니 여기 자료에 의해서 제가 말씀드릴게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34만평에 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마는 핵심시설 4개 기관입니다. 센터하고 지원 시설로 2개 해 가지고 6개 센터가 들어오죠.
  그리고 6대 국책기관은 또 그 안에 들어오는 겁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6대 국책기관은 북쪽입니다. 그 도면을 한번…
임현 위원   아니 됐고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좀 바깥입니다. 34만평 바깥입니다.
임현 위원   34만평 안은 아니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임현 위원   그런데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주 시설 및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은 핵심시설이죠, 핵심시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지의 주목적은 200개라고 저희들이 지금 추정하고 있는데 연구소입니다, 연구소.
임현 위원   연구소인데…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연구소들 신약과 첨단의료 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그 연구소들을 유치하고, 그 연구소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4개의 연구지원센터로 지원을 해 주는 그게 첨복단지입니다.
임현 위원   아니 핵심시설은 뭐예요, 그러면? 그게 어떤 역할을 하는 거예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우리가 이름을 지원시설을 핵심시설이라고 했는데 신약개발지원센터 또 실험동물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이 네 가지가 제일 중요한 센터입니다.
  이 센터들이 하는 일은 200개 연구소들을…
임현 위원   가만있어 봐요. 여러 개가 있지마는 이것이 핵심이다, 이런 뜻인가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렇습니다. 
임현 위원   그런데 지금 그 국책기관은 이미 시작했어요. 그죠? 시작했고, 이전을 시작했고 29페이지에 보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 이렇게 감사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있는데 6대 국책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거의 공무원들 아닙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6대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같이 거의 공무원도 있고 법인도 있고요, 그 산하단체…
임현 위원   주로 하여튼 공무원들이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임현 위원   그런데 이것이 이전해 오는데 그 공무원들이 많이 안 옵니까? 그 사람들이 서울에서 이리 내려오니까 아니 난, 공무원들인데 “오송으로 가니까 나는 안 가겠다”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전체 2,500명 직원 정도 되는데요, 설문조사를 사전에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도 걱정이 되니까.
  그래 한 300∼400명 정도가 따라 오지 않겠다고 이렇게 답변이 있었고, 실제로 또 이전하는 과정에서 사직을 하고 새로 채용을 하고 했는데 거의 다 계약직, 여직원 이런 분들이 많이 따라 오지 않았습니다. 
임현 위원   이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그래도 핵심사업은 연구기관이고 연구시설인데, 여기에 사실 거기에 대한 우수 인력이 필요한 거지, 6대 국책기관에 대한 우수 인력은 그건 아무렇게도 더 후순위 아닙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임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우수 인력, 그것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인력입니다.
  그런데 6대 국책기관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지금 다른 개념입니다.
임현 위원   아니 글쎄 그런데, 그러면 핵심기술, 핵심센터에 대한 그 우수 인력에 대한 걱정이 더 먼저 앞서는 거지 6대 국책기관 이전에 대한 인력, 필요 인력에 대한 거는 사실은 그렇게 그 인원을 채우기 위해서, 확보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그렇게 필요한 건, 안 필요한 건 아니지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임현 위원   예, 그렇게 중요하게, 아직 더 중요한 부분도 있는데 그 후순위 그래도 덜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굳이 확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6대 국책기관도 중요하고요, 6개 국책기관에서 따라오지 않는 인력, 비는 인력을 갖다가 수시로 채워 넣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국책기관에서도 얘기하는 것이고 그래서 그런 시스템 네트워크는 갖추어야 되고요.
  우리 지역에 200개의 연구소가 온다는 얘기는 그 연구소에 정규 연구 인력도 있지만 주로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계약직이라든지 프리랜서 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런 분들이 손쉽게 채용도 되고 나가고 또 넣을 수 있는 그런 인력 공급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연구소들도 서울에서 또 인력 갖춰 가지고 연구하는 게 낫지…
임현 위원   아니 그러면,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면은 충청북도 도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충청북도 도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충북대에 가서 설명을 하고 또 충주대에 가서 설명을 하고 그렇게 할, 그런 차원으로 생각이 되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6대 국책기관에서 자기들 300∼400명 비는 인력을 채용하고 하기 위해서 설명회를 한 번 했습니다. 
  충북대학교에서 설명회를 했고, 그다음에 취업정보센터에다가 자기들 이메일로 정보를 주고 있고 그것을 말씀을…
임현 위원   아니 왜냐하면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이렇게 그야말로 중요한, 여기에 채용하는 인력, 핵심시설, 지원시설, 고급 두뇌죠? 고급 두뇌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은 지금까지 노력한 것이 5월 18일날 충북대, 11월 3일날 충주대, 결국 충북 이 안에서, 전국이니까 전국 국가 시설이란 말이에요. 
  국가 시설이라면은 전국을 그래도 상대로 한 그러한 노력이 필요한데, 어떠한 충북에 국한해서, 한해 가지고 국가 시설에 대한 두뇌를 확보하면서 너무 소극적이었지 않았느냐 이런 문제를 하나 짚어볼 수가 있고, 또 하나는 아까 먼저 말씀드렸는데 국책기관, 6대 국책기관 하면 거의 공무원 수준이고, 지원단장님 말씀하신 거와 마찬가지로 거기에 결원되는 사람이 임시직 아니면은 기타 별로 그렇게 뭐 중요하지 않다고 표현하기는 뭣하지만 하여튼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또 확보하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해야 되느냐라는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좀 혼동이 와서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이게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데 설명회까지 필요하냐, 이렇게 질의하신 거로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볼 때는 이게 핵심 연구인력들은 아닙니다. 분명히 따라오지 않는 계약직들은 나름대로 여직원들 또 계약직, 연구 보조인력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래서 이분들을 뽑기 위해서 지역에서 설명회를 하는 이유는 지역의 인재들, 지역에서 졸업하고도, 또 우리 지역이니까 우리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뽑기 위해서 또 다른 데로 가버리지 않고 그래서 취업설명회를 한 거고, 또 6대 국책기관 사람들 입장에서 봐서는 그래도 훌륭한 인재를 뽑아야 하니까 상대적 경쟁을 많이 시켜서 그중에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서 설명회를 한 거로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임현 위원   지금은 취업난이 돼 가지고 공무원 모집하면 몇 십 대 일이 되고 그러는데 사실 그것과는 조금 상충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두 가지 측면에서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인력 양성 및, 양성은 해야 되겠지마는, 양성은 해야 되겠지마는 이게 좀 더 필요한 그러한 핵심인물처럼 고급 두뇌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거지, 일용직이라든가 이런 직원 채용을 위해서 인력양성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안 맞는 얘기죠.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그런데 일용직은…
임현 위원   그러려면 어차피…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일용직은 아닙니다.
임현 위원   아니 임시직이…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연구직 석·박사 아니면 적어도 학사 이상을 요구하는 이런 인력입니다. 일용직은 아닙니다.
임현 위원   아니 일용이란 표현은 말로 표현해서 그렇지만 임시직, 저기 계약직인데 그런 모순점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이해가 안 돼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물론 계약직이라 해도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거와 마찬가지로 아주 고급인력 글쎄, 고급인력, 그러한 고급인력 석·박사, 아니면 뭐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 이런 사람들을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충북대, 충주대도 필요하지만, 그것도 필요하지만 더 광범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알겠습니까?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우리 위원님 의지를 충분히 이해했고요, 저희들 입장에서는 또 지역 인재를 채용해 달라고 저희들도 요구를 해서, 6대 국책기관에서도 가급적이면 빠진 인원을 채우는 것은 지역에서 배출한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설명회도 같이 했고, 실제로 또 채용되는 사례를 보니까 우리 지역 대학에서 졸업한 인재들을 많이 채용을 해 줬습니다. 
임현 위원   물론 채용도 이제 그것을 뛰어넘어서 물론 그런 양성, 채용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그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이러한 정주시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하여튼 제 의지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기수   예, 이광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광진 위원   간단하게 두세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간단해요.
  지금 우리 오송 첨단복지가 민자사업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게 거의 제가 볼 때는 한 90%가 되는 것 같은데 여기에 특별법이 있습니까? 
  우리 첨복단지 활성화를 발목잡는 특별법 이라도 있나 본데 그 내용이 뭐냐 하면 보니까 연구시설 외에, 연구시설만 입주가 가능하다고 돼 있는데 그래서 기업들의 투자가 기피되고 있다 해서 우리가 특별법을 개정해서라도 생산시설이 입주가 돼야 된다고 저게 돼 있는데 우리 도에서도 아마 많이 건의한 것 같습니다.
  이 특별법이 우리 첨복단지 민자유치를 하는데 어떠한 발목을 잡고 있는 건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첨복단장 김광중입니다.
  이광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첨복 특별법은 발목을 잡는 법은 아니고요, 제가 생각할 때는. 첨복단지의 취지가 우리 대한민국에서 신약이 나오도록 연구환경을 만들겠다, 그러니까 당연히 많은 특혜를 주고 땅값도 싸게 해 주소 그러니까 연구소들만 들어와라 하는 법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영세한 연구소라든가 제약 연구를 하는 사람들은 연구를 하면서 생산공장도 좀 같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처지에 무슨 연구소 따로 생산공장 따로 할 수가 없는데 우리 벤처기업이라든지 이런 데는 한 30% 정도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생산시설도 좀 허용을 해 달라라는 건의가 있어서 저희들 생각에도 대기업이 운영하는 큰 제약 연구소 같은 것들은 생산공장을 허용한다는 게 좀 말이 안 되지만, 첨복단지의 기능도 살리고 아주 영세한 벤처기업들이 간단한 생산은 좀 하게 해 달라고 누차에 걸쳐서 건의를 하고 있고요, 첨복단지 전체의 취지나 뜻으로 볼 때는 결코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또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복지부에서 답이 있었고요, 아직 공식적인 답은 없었습니다마는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광진 위원   예, 하여간 잘 들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발목을 잡는다 그래서.
  이렇게 민자유치를 하고 공장을 지어야 되는데 연구시설만 들어온다고 그래서 우리 저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 KTX 오송역 개발 추진에 대해서 강외면 주민들이 여기하고 제2생명과학단지하고 동시에 추진을 아마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3대 이원종 지사, 4대 정우택 지사, 5대 우리 이시종 지사에 이어지면서 아마 이 사람들이 희박하다는 걸 알고 아마 청원군과 강외면 주민들이 동시에 개발 추진을 요구하면서 이게 안 되면 아마 집단행동을 하려는 그런 저기가 보이는데, 우리 도의 대책하고 저기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장 김광중   예, 첨복단장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주 이광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해묵은 문제거든요.
  KTX 오송역세권하고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한꺼번에 개발해 달라는 게 지역 주민들의 요구였는데 민선 5기에 들어와서도 많은 고민을 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최종 결론은 도저히 역세권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묶어서 개발할 수 있는 자금동원이 안 된다, 문제는 자금입니다.
  대한민국의 어떤 기관도, 어떤 은행도, 어떤 회사도 한꺼번에 1조4,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서 그 지역을 개발해서 공급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충북개발공사하고 산단공하고 같이 2단지만이라도 우선 빨리 개발해야 되겠다 해서 분리개발로 결정을 했고요. 이것은 민선 5기에 아주 중대한 초창기 정책결정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미 그것은 결정을 했고 주민들도 이해 설득을 시키느라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마는 제가 알기로는 우리 조성지원과에서 무진 노력을 해 가지고 지역주민들도 많이 협조를 해 주고 계시고요, 이제는 오로지 남은 KTX 역세권 48만평이 문제인데 이것은 어떻게든 민자를 유치해서 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광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간 잘 저기하셔서 집단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조성지원과장님한테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오송단지 진입도로 2구간 건설이 올해 예산액이 65억인데 지금 38억을 쓰고 26억이나 남아있습니다.
  한 60% 정도밖에 집행을 안 했는데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 금액이 올해 다 예산이 집행이 되나요? 아니면 내년도로 이월되나요?
○조성지원과장 신만인   조성지원과장 신만인입니다.
  지금 오송 신천교는 올 12월 9일이면 준공처리돼서 집행이 완료되고요. 오송 2구간도 11월 29일이 2차분 차수 준공기일입니다.
  그래서 이거 되기 때문에 일부 명시이월되는 금액이 약간은 발생할 수 있어도 전액 집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광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기수   예, 임헌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헌경 위원   아까 오전에 어떤 숙제적인 부분은 얘기를 많이 드렸는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거는 꼭 하나 촉구가 됐든 제안을 드려야 될 것 같아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연구소 유치문제라든지 연구기관 유치, 또 민자가 임상시험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벤처연구센터, 그리고 지금 노화연구소 자본 와야 되고요. 이런 숙제가 많이 있습니다, 산재해 있고요.
  또 역세권 개발이 추가로 첨복단 사업범위 내로 들어와 있어요.
  그래서 지금 기존에 첨복단 관련 사업 추진도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는 민자유치와 관련해서 지금 세 분의 공무원이 이걸 관장을 하고 진행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세 분이서, 지금 800억, 785억, 650억 이런 대단위 프로젝트사업을 세 분이서 이걸 이끌어간다는 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지난번에 7월에 정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있어서 아마 정원을 1국 5과 해서 어렵게 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축구FC 창단하고 관련된 인력, 그다음에 북부출장소·남부출장소 관련해서 현원은 그대로 두고 정원만 감축된 상태에서 잉여 인력을 이런 부서에 재배치할 계획이 있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서, 첨복단 사업과 관련해서 민자유치가 아주 관건이에요 아까 강조했지만.
  그리고 또 단장님께 부탁드릴 게 제가 아까 그런 얘기를 한 시간이 점심시간 이후였어요. 
  그래서 우리 도청 공무원분들도 많이 듣지를 못했을 것이고,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지 않습니까?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그래서 향후 간부회의 시간에 우리 단장님께서 이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셔야 돼요.
  그래서 우리 간부님들뿐만 아니라 도청 직원들, 그리고 특히 도지사님도 현안을 정확히 직시를 하고 그래서 인력보강이 반드시 필요하겠다.
  또 하나, 역세권 개발 문제가 지금 이게 어마어마한 사업이지 않습니까? 그런 거와 관련해서 첨복단 식구들이 인원이 적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우리 김광중 단장님 두 어깨에 지금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정말 내 조직, 내 식구가 적은 상태에서 이렇게 큰 사업들을 정말 해낼 수 있는지 좀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인력을 좀 보강을 하도록 그렇게 우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촉구를 하고 이런 내용들을 과감하게, 떳떳하게 말씀하시고 서로 논의해서 정말 올바른 길로 항해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촉구를 하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기수   더 이상 질의할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감사하신 위원님 여러분과 성의있는 답변을 해 주신 기획단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은 도민의 뜻으로 알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연구 운영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사항, 그리고 건의 및 촉구사항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을 김동환 부위원장님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55분 감사종료)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