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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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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4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8년 6월 15일(금) 14시 개식


제364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장기봉)


(14시01분 개식)

○의사팀장 장기봉   지금부터 제36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양희   존경하는 163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6·13 지방선거의 열기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제10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더욱더 감회가 새롭고 반갑습니다. 
  이틀 전 치러진 지방선거에 출마하셨던 열일곱 분의 의원님, 그리고 출마는 하지 않으셨지만 함께 애써 주셨던 의원님 여러분!
  당락 여부를 떠나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한 숨 돌리시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여유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163만 도민 여러분!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제10대 충북도의회는 “행복한 도민, 신뢰 받는 의회”를 기치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도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오늘 제10대 의회 마지막 개회식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사항을 하나하나 짚어보니 뿌듯함과 함께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도민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을 다해 달려온 4년간의 성과를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494건, 지역현안과 도민의 염원을 담은 각종 건의안과 결의안 42건 등 제9대 의회 대비 19%나 증가한 총 812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습니다. 
  둘째,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촉구 건의안과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결의안을 채택하여 관계 기관에 촉구하고, 도민 역량 결집의 구심점 역할로서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충북의 단합된 힘을 대내외에 보여주고 우리의 의지를 관철시켰습니다. 
  셋째, 도의회 독립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되면서 도민의 얼굴이자 대표기관인 의회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반석을 마련하였습니다. 
  넷째, 항공정비산업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항공정비산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공개함으로써 도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다섯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토론회, 청주 에어로폴리스 및 MRO산업 발전방안 분석 토론회와 각종 현안과 관련된 공청회 등을 총 65회 개최하여 연구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도의회 사상 최초로 시도한 2018년도 예산안 분석 토론회에서는 예산안을 사전분석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예산의 효율적·균형적 활용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여섯째, 연간 100여 차례 이상 생생한 삶의 현장을 찾아 도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았으며, 어려운 이웃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민생의회를 실천하였습니다. 
  본회의장 전자투표시스템 도입, 러시아 연해주의회와의 교류협력 체결, 그리고 청소년의회교실과 의정체험 확대 운영, 본회의 음악회 개최 등과 같이 우리 10대 의회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도민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더 가까이, 더 신뢰 받는 의회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계속 기울여 왔습니다. 
  때로는 각자 의견이 충돌하기도 하고 갈등과 시행착오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하는 시구처럼 우리 의회가 겪은 시련의 시간들 또한 도민 행복의 꽃을 피우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제10대 의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163만 도민 여러분과 이시종 지사님, 그리고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 등 도민의 복지와 연결된 그런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이번 안건 처리는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제10대 의회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끝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오늘 제10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도 와 있지만 동시에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성원으로, 때로는 무서운 질타로 도민과 함께한 지난 4년의 시간을 거울삼아 앞으로 출범할 제11대 의회 또한 도민에게 신뢰 받는 도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지난 4년 동안 우리 10대 도의회와 함께해 주신 163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리 충북도의회에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장기봉   이상으로 제364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12분 폐식)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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