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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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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회충청북도의회(임시회)

교육사회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1999년1월19일(화) 15시

장소 교육사회위원회실


  1.   의사일정
  2. 1. 1999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1.   심사된안건
  2. 1. 1999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3.   가. 교육청

(15시31분 개의)

○위원장 윤병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사회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회기 의사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99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은 오늘 교육청 소관 보고를 받고 1월 20일은 여성정책관실과 복지환경국 소관 1월 21일은 옥천전문대학, 지방공무원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1999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가. 교육청 

(15시32분)

○위원장 윤병태   의사일정 제1항 교육청소관1999년도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관계관께서는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곽창신   부교육감 곽창신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충북 교육발전을 위하여 많은 협조와 조언을 해 주신 윤병태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묘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금년 1월 1일자 우리 교육청 직제개편에 따라 과장님들의 인사발령이 있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인사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이어서 각 국장님 및 담당관으로 하여금 '9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상세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보감사담당관 김진성   공보감사담당관 김진성입니다. 
  제가 보고드릴 내용은 행정감사 한 가지입니다. 
  먼저 기본방향을 말씀드리면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집행 및 건전운영을 지원하는 감사활동을 하겠습니다. 
  또 예방감사를 강화하고 자체감사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공직기강을 확립토록 노력하고 교직원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감사우수 기관 및 공직자를 발굴 포상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계획으로서는 37개 기관에 대해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종합감사입니다. 이것은. 
  그 다음에 부분감사 및 기강감사를 계획을 세워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결과 우수사례 발굴은 기관 하나, 공무원 다섯 명에 대한 포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체감사요원에 대한 실무교육 및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사례교육을 실시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교육국장 최성태   교육국장 최성태입니다. 
  '99년도 교육국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9쪽입니다. 
  먼저 학생중심의 자기주도적 개별화 학습을 지향하는 열린교육은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까지 확산하는 초·중 수업혁신 연계교육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교원연수에 철저를 기하며 열린교육 시범학교와 시범단지를 지정 운영하고 선진열린·수준별교육 S/W 전람회를 여름방학중 개최하여 교원과 학습자료의 선진화를 위한 교실수업의 혁신적인 변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교수학습의 개선과 교육시책의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구현을 위한 장학을 전·후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담임 통신장학의 활성화로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장학에 내실을 기하며 교육전문직과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하여 교육전문직의 전문성 제고와 학교장의 장학력을 제고하여 교실수업 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10쪽의 5번입니다. 
  새로운 교육이론 및 교육방법의 적용을 통한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실험·시범학교 운영은 전년도에 비해 33교가 감소한 교육부 지정 34교 도교육청 지정 74교 총 108교를 운영하여 교육현장의 당면과제 해결에 노력하겠으며 운영결과의 발표는 대개 9월 이후에 이루어지겠습니다. 
  여섯 번째 세계화 시대에 대비하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은 금년에 3, 4, 5학년 3개 학년에 대하여 실시하여 착근시키면서 내년도 6학년 실시에 대비하여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영어교육의 보다 충실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초등영어 잔치를 개최하고 영어 교과연구회 활동의 내실을 통한 영어교육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8번입니다. 
  멀티미디어 위주의 첨단기자재를 갖춘 교실을 꾸며 쉽게 가르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교실 여건조성을 위한 교단선진화 사업은 첨단 교재·교구의 확충뿐만 아니라 학습자료의 개발 및 교사연수를 통한 교실의 선진화에 진력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특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 발굴·개발하는 특수재능아 특별지도는 학교 급별 특수재능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수재능아 지도기록카드를 작성, 활용하며 특수재능아 지도를 돕는 장학자료를 개발 보급하여 영재교육의 내실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방과 후 교육활동은 고1 이하 중학교의 보충수업 폐지와 학생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인력 풀제를 통한 외래강사 및 자원인사를 활용하여 방과 후 교육활동의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11번째입니다. 
  전국 최초의 경제·환경 살리기 운동인 『아가모 운동』이 3년여가 되면서 학생들의 의식의 변화와 생활화가 착실히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운동이 가정과 사회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시범학교 운영 및 『아가모 운동』발표대회 개최 등 알찬 교육적인 행사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10년간의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과 고 2, 3학년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는 7차 교육과정이 초등학교는 2000년, 중학교 2001년, 고등학교 2002년부터 시행됨으로써 금년중 이의 적용을 위한 시·도 지침을 개발하고 교육과정 요원 연수를 실시하여 교육과정 시행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취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학생들의 특기, 소질에 따른 학급 편성은 학급 명칭을 특색있게 부여한다든가 중임제, 연임제 등의 담임배정방법의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소질의 개발 신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14번입니다. 
  늘어나는 유치원교육의 내실을 위해 수준별 개별화 교육중심의 장학에 힘쓰며 2000년부터 적용되는 유치원 6차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하여 시·도교육청 편성·운영지침을 개발하며 유치원 교원에 대한 연수의 강화와 보다 질 높은 유아교육 자료개발을 위한 교사창작품 전람회를 개최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장애학생 교육복지의 충실한 추진을 위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육과정을 편성·심의하여 교육과정 작성 지침서를 발간 배포하고 장애 정도 및 학습능력에 알맞는 개별화교육 실천을 위한 특수학급 운영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수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자료를 확충하여 장애학생 개개인에게 최적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방법을 적용토록 하여 장애학생 교육낙원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16쪽의 20번 새 학교문화 창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1세기를 대비하는 창의력 교육과 인성교육의 내실화에 전 교육력을 집중하여 학교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 협조하는 신뢰받는 새로운 학교문화의 창조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열린교육의 중등 확산, 독서교육의 활성화, 컴퓨터 활용능력의 신장을 통한 교수학습과정의 개별화를 실현하며 방과 후 교육활동의 활성화, 도·농간 교류학습,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수행토록 하며 평가의 다양화 및 투명성 보장, 교원의 전문성, 책무성 제고, 학교경영의 자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충북교육비전 2002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21번입니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학업성취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은 중학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 전학년은 3개 교과 이상, 실업계 고교 전학년은 2개 교과 이상으로 확대 적용토록 하겠습니다. 
  22번입니다. 
  평가의 다양화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설기관이 실시하는 전국 또는 지방단위 외부 모의고사를 전면 폐지하며 학생의 능력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한 수행평가를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현재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한 고등학교 입학 전형을 실시하는 실업계 및 특수목적 고등학교, 일부 일반계 고등학교에 중학교 내신성적과 선발고사 점수의 병합에 의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방법을 적용하고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을 내신성적에 의한 선발로의 점진적인 전환과 중학교 신입생에게 학교 선택권의 부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의 수렴과 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학부모의 달·학부모 주간·학부모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조분위기를 조성, 교육 공동체 의식을 고양토록 하겠습니다. 
  열린교육의 확대, 대화·토론·상담·봉사활동 등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 신장·발표의 장을 마련하는 학생축제문화의 활성화로 학생들의 문화욕구의 해소와 학교간 연대활동을 통하여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직업세계와 정보화 사회에 대비하는 생애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각급 학교 상담기능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안고 있는 심리적 갈등을 해소해 주고 학교생활 부적응, 학교 폭력 등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는 진로·상담 교육의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28번 체험중심의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교 1봉사 대상기관을 지정 운영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모든 학생에게 연간 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토록 하여 공동체 의식의 함양 및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과 함께 지역사회 가꾸기 활동을 통한 애향심 고취에 노력하겠습니다. 
  22쪽의 29번입니다. 
  인사에 대한 정보의 공개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가 되도록 하며, '99년 8월말 퇴직교원 충원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전형은 예년과 같이 5, 6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공무원 명예퇴직은 예산 및 교원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2월말과 8월말에 실시하겠으며, 2000년도 각급 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경쟁시험은 12월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소초등학교 외 2개교 9명의 교사에 대한 교사 초빙제를 실시하며, 상치교과 지도를 사전에 예방하며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순회교사 제도를 중등의 전교과로 확대 운영토록 하고, 교원의 자율성 신장 및 책무성 강화로 교원 사기진작을 위한 자율 출·퇴근제는 12개교에 대해 시범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우수교원에 대한 포상 및 교원의 자질함양을 위한 교원 재교육도 전년도와 같은 수준에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25쪽의 40번입니다. 
  기초 과학교육의 강화를 위해 지역교육청 단위의 11개 학교 과학관을 이용하여 여름과학 탐구활동 등 지역 과학활동의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케 하며 과학교육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여 과학교육에 대한 현장 당면과제의 해결과 일반화에 기여하며, 교원연수는 초·중등교사 2,240명에게 첨단기자재 활용 및 발명반 지도과정에 대해서 실시하고, 효율적인 과학실험·실습을 위한 과학실험보조원은 18학급 이상의 초등학교와 학교 과학관 및 필요 학교에 배치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26쪽의 41번입니다. 
  과학영재교육의 충실을 위하여 초·중·고등학교에 과학탐구반을, 각 지역교육청 학교과학관에서는 과학영재교실을 개설하여 과학영재의 발굴육성에 힘쓰겠습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1월중 내부시설 및 전시물 제작 설치를 의뢰하고 8월에 준공하여 10월중 예정대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43번의 컴퓨터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신설 초등학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79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1,040명의 교원에게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하여 교원의 정보처리 기능신장과 자질함양에 힘쓰겠습니다. 
  28쪽입니다. 
  실업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70명의 학생들을 참가시키며, 청주기계공고와 충북공고 공동실습소에서 도내 공고 기계과 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첨단 기자재 조작기능 실습을 실시하며, 농업계 고교생 420명을 청주농고 공동실습소에서 농업기계 조작 및 정비에 대한 실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업계 고교 3개교에 멀티미디어실을 설치하여 실업계 고등학교 멀티미디어실 설치를 완료하고, 영농학생들을 위한 영농학생 전진대회와 간부수련대회를 휴가중 개최하며, 10월에 춘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는 88명의 학생들을 참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실과교사의 기능신장과 자질향상을 위해 농·공·상 179명의 교사에게 산업체 현장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45번의 환경보전교육 강화를 위해 실천위주의 환경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자연사랑운동을 전개하여 푸른 숲 맑은 물 보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30쪽입니다. 
  직업교육의 확충을 위해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를 금년 3월 1일 신설 개교하며, 실험·실습 기자재를 확충하고 농촌출신 실고생 1,051명과 농민후계자로 선발된 166명의 농고생에게 영농장학금을 지원토록 하고 '94년도부터 시작된 IBRD차관 사업은 잔액 2만3,000여불을 공업고교 기자재 확충에 집행하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48번의 교육행정업무 전산화는 도내 산하 전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전산망을 운영하여 전산망에 의한 공문서의 수발 및 공용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토록 하며 학교전산망은 고등학교 40교에 학내 LAN을 구축하고, 생활기록부 전산화 기반 구축을 위한 C/S 환경체제는 176개 중·고등학교에 생활기록부 전산처리용 서버 및 프로그램을 도입 설치하여 금년 상반기 중에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32쪽의 49번,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강좌를 학교 당 2개 이상 개설 운영토록 하며, 중앙도서관을 지역중심 평생학습관으로 지정 운영하여 유관 사회교육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및 평생교육관련 정보자료를 제공하여 평생교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 수용을 위해 14개 공공도서관을 이용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지역도서관 당 3개 이상의 각종 문화강좌 및 취미교실 과정을 운영토록 하여 사회교육의 일익을 담당케 하며 교사, 학생 모두 1인 1단체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청소년단체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청소년단체 활동의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서해수련원은 간이시설을 설치하여 약 2,000명의 학생들에게 2박3일 과정의 하계수련장으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52번,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각급 학교에 특기종목을 지정육성하고 1인 1운동 과외 체육활동의 전개로 체육의 생활화 운동을 추진하며 오는 5월의 제주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월의 인천광역시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34쪽의 54번입니다. 
  학교 보건교육과 전염병 및 전염성질환 예방교육을 강화하여 학생 및 공무원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학교주변 "환경정화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주민계도에 힘쓰며 연중 수시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학교주변 유해업소의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지하수 사용학교에 대한 수질검사를 연 4회 실시하고, 월 1회 급수탱크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먹는 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57번, 중·고등학교 급식확대는 중학교 5교, 고등학교 70교에 확대 실시하며 55개 중학교에 위탁급식을 유도하고, 연 2회 학교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의 학생과 실직자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결식아동 중식지원은 결연사업의 확충 및 각종 사회단체의 관심제고와 협조를 얻어 결식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관리국장 조신행   기획관리국장 조신행입니다. 
  기획관리국 소관 주요업무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공무원교육훈련으로 교육정보화 과정과 일반직 전문과정 교육을 단재교육연수원 등 8개 교육훈련기관에서 12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 '99년 주요업무계획수립입니다. 
  충북교육의 기본방향을 『세계화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교육지표로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 강화 등 네 가지 교육시책을 설정하여 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세 번째, 21세기 『선진 충북교육』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원대한 장기발전 계획수립을 위해 『충북교육 비전 21』을 창출하고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99년 8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네 번째, 교육개혁업무추진입니다. 
  기본방향을 교육개혁 착근, 가속, 성숙에 이어 금년에는 『교육개혁 결실의 해』로 설정하고 『새 학교문화 창조』를 위한 교육개혁 실천과제의 효율적 추진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현장중심 교육개혁』 추진을 더욱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추진내용을 열거하면, 과제별 세부 실천계획 수립 추진 및 우수사례 발굴 확산, 연수 및 홍보활동 전개, 그리고 지역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99년 4월중에 지역교육청에서 갖고 '99년도 교육시책과 『새 학교문화 창조』추진내용을 설명하고, 교육현장의 현안과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것입니다. 
  42쪽의 여섯 번째입니다. 
  시·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평가입니다. 
  초·중등교육법 제9조 및 동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교육청 평가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자 각종 교육시책 및 개혁과제의 알찬 추진과 창의성 발휘, '98년 평가 분석결과에 따른 개선방안 강구, 우리 교육청 및 타 시·도교육청 우수사례의 일반화, 그리고 현장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제고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초·중·고등학생 학생수용 계획입니다. 
  2000년과 2001학년도의 수용계획 변경과 2002학년도 수용계획을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99년 4월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 
  여덟 번째, 학교신설입니다. 
  '99년 3월에 충주 칠금초등학교와 청주의 충북기계고등학교를 개교하고, 9월에는 청주 경덕초등학교외 3개교를 개교할 예정이며, 2000년에는 청주 비하초등학교와 비하중학교를 개교할 계획입니다. 
  아홉 번째, 학교이전입니다. 
  현재 청원군 오창면 각리에 있는 각리초등학교를 오창과학단지내로 2000년에 이전하고자 시설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열 번째, 소규모학교 개편입니다.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초등학교 본교는 100명 이하, 분교는 20명 이하, 중·고등학교 본교는 100명 이하를 기준으로 할 때 우리 도에서는 '99년에 19개교를 통·폐합하고 7개교를 분교장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열한 번째, 농촌 거점 우수학교 육성입니다. 
  교육문제로 인한 이농현상 방지를 위하여 농촌지역에 거점 우수학교를 육성, 돌아오는 농촌으로 전환하고자 59개교에 시설투자 등 교육여건 개선시에 우선 지원토록 하고 있습니다. 
  열두 번째, 교육재정의 효율화입니다. 
  '99년도에도 교육재정 여건은 계속 어려울 전망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인건비 절감과 각종 교육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 학교재정 운영평가 실시, 학교운영비 집행현황 분석, 재정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으로 집행에 효율성이 제고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99년도 세출예산도 경상사업비와 물건비성 경비는 예산의 5%를 절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46쪽의 13번입니다. 
  사립학교 재정결함 지원입니다. 
  교직원 인건비 및 학교 운영경비 중 재정부족액에 대하여는 종전과 같이 공립학교 수준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열네 번째,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입니다. 
  기존학교 462교와 '99년도에 신설되는 6개교, 그리고 양백여상이 설치되면 총 469교로 100%를 설치하여 학교발전에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97년도에 선출된 학교운영위원은 '99년도에 임기 만료되므로 제2기 위원을 임기 만료일 10일전에 학부모 위원, 교원 위원을 선출하여야 하고, 지역위원은 임기 만료일 전일까지 선출하도록 되어 있어 위원 선출에 공정성이 확보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열다섯 번째, 교육환경개선사업입니다. 
  노후교실 개선과 부족시설 및 교원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96년부터 2000년까지 5개년 동안 교실 증·개축 등 10개 사업을 집중 투자하고 있는 바 '99년도 사업은 48페이지 상단과 같습니다. 
  열여섯 번째, 농촌현대화 시범학교입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면단위 통·폐합 개축 대상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 기간동안 매년 1개 교씩 투자하고 있는 바 진천의 이월초등학교, 청원의 미원초등학교, 청원의 오창중학교에 이어 '99년도에는 충주 앙성초등학교를 농촌현대화 시범학교로 투자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기획관리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9년도충청북도교육청소관주요업무계획보고서는 별책)
○위원장 윤병태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시면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진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호 위원   김진호 위원입니다. 
  교육감님 이하 부교육감님 또한 우리 도교육청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교육국이나 기획관리국에서 업무보고한 내용이 궁극적으로는 이 모든 것이 우리 학생들의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그만한 투자를 하는 것도 앞으로 우리 나라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의 미래를 더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 국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이 교육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일전에 어느 신문을 보니까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이나 감성교육을 시키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느냐』 이런 글이 나온 것을 제가 봤습니다. 
  뭐냐 하면은 학교에서 모든 것이 지금까지 제도적으로 입시교육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가지고 일전에도 신문지상에 나왔습니다마는 학생이 선생이 어떻게 좀 때린다고 해 가지고서 119에 신고를 한다던지, 또한 학생이 늦게 들어온다고 해서 아버지가 때린다고 해서 그 딸이 아빠를 고발한다던지, 이런 모든 사회여건이 지금 교육 방향이 잘못가지 않았느냐,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 모이신 우리 도교육청 각 간부님들은 이런 교육에 좀더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어떠한 입시위주의 교육보다는 학생들의 인성교육, 도덕성이나 효도나 이런 것이 직결되는 교육으로 전환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또한 아무리 업무보고를 한다고 그래도 뭐 여기 내용 보면 참 좋습니다. 하나 같이 좋아요. 
  그러나 이것을 '99년도에 얼마만큼 실천에 옮기느냐 저는 이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계획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얼마만큼 '99년도에 실천에 옮기느냐 이런 것도 참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것은 실천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바로 여기 모이신 우리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 다음에 또 한가지는 지금 정년이 지난번 65세에서 62세로 단축이 되어 있어요, 확정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다 보면 교장선생님들의 많은 분들이, 교사들이 퇴직을 하게 될 것으로 보는데 거기에 대한, 특히 교장선생님들일 것이에요, 나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고 그러니까 그런 분들에 대한 수급에 대한 차질은 없는지 어떠한 복안은 또 계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 좀 염려가 돼서 묻는데 31번에 23페이지 보면 교육공무원 명예퇴직에 59억6,000만원 정도의 퇴직사업비가 들어 있는데 그것이 혹시 적지는 않은지 이런 것도 하여튼 좀 걱정이 돼서 말씀을 드리고요. 
  끝으로 항상 제가 얘기하는 것입니다만 물론 경제, 우리 나라 IMF 이후에 경제저점은 지난 4/4분기에 지났다고 언론발표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금년에가 가장 실업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지금 여러 보고기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1/4분기, 2/4분기까지 해서 계속해서 경기는 좀 활성화가 되겠지만 실업자는 계속해서 더 구조조정관계로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의 부모가 직장을 잃는 관계로 결식아동문제는 계속해서 더 심각한 문제로 저는 대두될 것으로 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도교육청에서도 좀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서 점심을 굶고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이 방법에 대해서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일전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학교를 하나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옆에서 점심을 굶는 학생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조금 대처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 다음에 기획관리국에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지금 농촌의 인구가 줄어 가지고 학교가 많이 폐교나 분교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리가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래서 지금 농촌으로 되돌아가기 운동도 해 가지고 나중에 그린벨트나 이런 것이 해제돼 가지고 농촌이 좀 활성화 될 경우에 인구가 늘어나 가지고 이럴 경우에 다시 학교를 져야 할 경우에 이것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많은 예산이 저는 또 들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좀 대처를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교육국장 최성태   교육국장 최성태입니다. 
  지금 김진호 위원님께서 아주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인성교육쪽 그 다음에 8월에 있을 정년단축에 대한 대비책, 그 다음에 명예퇴직 문제 그 다음에 경제가 어려울 때 결식아 문제 그렇게 네 가지로 알고 인성교육쪽은 촉구성 질의로 알겠습니다. 
  저희들도 금년도의 교육계획중에 아주 큰 부분이, 중점을 두는 부분이 2002년도 대학입시가 무시험 진학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년서부터 시작해서 『새 학교문화 창조』라는 이름으로 인성교육쪽에 역점을 두고 할려고 합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열심히 할려고 했다해서 100% 우리가 만족할 수는 없는 것이고 금년에 저희들도 근래 보기 드물게 이쪽 부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그렇게 좀 이해를 해 주시고 '99년 8월 정년퇴임해서 학교장, 부족한 교장문제 이것은 지금 초등학교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충원이 되고, 중등학교는 총 10명이 부족하게 지금 되어 있는데 금년서부터 교육부의 교원승진규정의 해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달라져서 종전에는 교감자격을 취득하고 난 후에 상직경력 3년 이상인 자를 교장자격 취득후보자로, 강습후보자로 이렇게 추천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이, 그렇게 지금까지는 해석을 했었는데, 법전에는 『자격을 취득하고 난 후 교육경력 3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교육부가 작년까지 상직경력으로 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그냥 교육경력 3년으로, "3년 이상 된 사람을 강습후보자로 하라" 이렇게 되면 저희들도 중등쪽에도 한 20명 있습니다. 
  그러나 교감을 한번도 안 하고 어떻게 교장을 할 수 있느냐, 그래서 저희들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교감자격을 취득하고 3년은 안 돼도 2년 이상 된 사람이 18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아직 그 분들에게 강습을 시킬 것이냐의 여부는 빼놓고 아직 결정을 안 했다 하더라도 일단 강습 대상 인원속에 넣어서 교육부에 며칠 전 보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가 그것을 굳이 원한다면 그러한 방향으로 교육청에서 결정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저희들은 그것이 온 것이 어제이기 때문에 3일전, 교육감님의 방침은 자격이 없는 사람을 강습을 시켜 가지고 그렇게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 저희들이 5학급 이하 학교는, 소규모 학교는 교감을 앞으로 두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교감, 그것이 저희들이 27학교입니다. 
  그런데 교감을 금년 3월 1일자로 전부 강등을 시킨다든가 이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줄어드는 교감을 그 학교에 그대로 두고 교감중에서 교감이 교장직무대리를 얼마간 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 지금 저희들이 공식으로 결정하고 있는 사안은 그러하고 그러나 18명을 더 강습을 시키도록 그렇게 요청을 했기 때문에 중등교장 인원도 이리저리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 문제는 그러하고요. 
  명예퇴직 원하는 사람, 선생님들을 모두 명예퇴직을 시켰을 때 그 자금부족문제, 정말 고마우신 말씀인데 여기에는 제가 아까 보고를 드릴 때 "예산과 교원 수급관계를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 된다" 했는데 중등교원은 비교적 그래도 자원이 있다고 보겠습니다만 중등교원도 또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과목별로 엄청난 격차가 있습니다. 
  부족한 교과도 있고 남는 교과도 있고 그런데 그래도 중등교원은 이것을 기술적으로 복수자격 취득을 시킨다든가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할 수 있겠습니다만 초등교원의 경우는 현재 있는 교과 전담제 교사를 전부 학급담임으로 돌리고 교과 전담교사를 중등교원, 예체능 교과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다시 모은다 하더라도 이쪽에는 희망하는 사람을 전부 퇴직시키기에는, 우선 학생들을 가르칠 선생님이 없으니까 이 문제도 그래서 이 명예퇴직의 숫자에 대해서는 지금 결정을 하지 못하고 이것도 이번에, 지난번에 냈던 것은 일단 다 무효로 하고 이번 1월 28일까지 다시 조사해서 교육부로 보고하라는 것이 최근의 일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몇 명을 시킬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결식아 문제, 저희들이 금년 겨울방학중 7천 약 400명의 학생들에게, 이것은 전체 다 조사한 것인데, 조사해서 쌀과 김치를 택배를 해서 보냈습니다만 일부 학교에서는 요즘은 참 너무 어렵다 보니까 택배를 하러 가 봤더니 학부모가 없다, 이사를 갔다 그래서 학교에서 주소를 잘못 연락해 준 것 아니냐 했더니 분명히 확인하고 했는데 이게 대개 보면 요새 참 너무 어렵다 보니까 야밤 도주하는 식으로 나가 버린 사람 또는 전화통화를 할려고 해도 전화가 끊어져서 안 되는 경우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금년도 '99년도의 결식아 구제문제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확보하면서 결연이라든가 또는 요즘 우리 청주시내에도 많은 기관들이 결식아 돕기에 나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기관의 장에게 저희들이 정보를 받는 대로 적어놓고 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좀더 체계적으로 해서 사회 각 기관의 협조를 얻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정말 참 어렵고 힘든 문제를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호 위원   제가 한 가지만 보충설명을 드리면 지금 학교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하면 옛날 우리 배울 때에는 종아리도 때리고 정말 교육자 입장에서 애들을 가르치려고 했는데, 학생들이 조금만 어떻게 하면 신고를 한다든지 이런 기타 뭐 이런 것을 하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방관을 하는 거예요, 완전히. 
  방관을, 애들을 그냥 놔두는 거예요, 자유방임이야. 
  잘 했어! 건드리지 않으면 편하니까. 
  그래가지고서 학교에서 담배를 피워도 누구하나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물론 담배 흡연실이 따로 있다고는 하더구만요. 
  그러니까 누구하나 체크를 하는 사람도 없고 이런 문제가 지금 학교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이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우리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애들이 이럴 경우에 과연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 걱정되는 점이 아까 많아서 제가 말씀을 드렸고 또 한가지 퇴직금 문제는 실제상의 명예퇴직을 하고 싶지 않은 데도 지금 퇴직금이, 국가재정이 이러니까 바닥이 난다 이런 소문이 나니까 혹시나 나중에 퇴직을 하면 퇴직금을 못 탈까 이런 심리에서 퇴직하는 분들도 많다고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래도 우리 나라 국가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국가가 금방 부도나는 것도 아니고, 바닥나는 것도 아닌데 이런 것 때문에 사실 명퇴를 안 할 사람도 신청을 한다는데 그런 얘기를 듣고 좀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문제, 이런 것이 하나하나가 지금 오늘의 교육의 현실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에 대한, 지금 가장 제일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이 교육집단 아닙니까. 
  그런데도 이런 현상이 나왔다는 것은 여러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국장님께서도 그런 점에 유념하셔 가지고 앞으로 잘 좀 금년 한해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분전의 노력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최성태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관리국장 조신행   기획관리국장 조신행입니다. 
  김진호 위원님께서 농촌의 폐교 이후 다시 학교를 세울 때에 많은 소요 예산이 들지 않느냐 하는 염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귀농으로 인한 학교 신설을 고려해서 만약에 현재에 폐교가 된다고 하더라도 꼭 필요한 재산은 저희들이 매각계획에 넣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초·중 통합학교 운영 또 현대화 시범학교 설치 이런 등등으로 해서 앞으로의 장래도 대처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태   다른 위원님, 예, 이근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근성 위원   이근성 위원입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우선 도교육청 공무원 여러분에게 행운과 행복이 같이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더 반갑습니다. 
  김진호 위원이 얘기를 많이 잘 하셨는데 제일 중요한 문제는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실에 중·고등학교, 초·중, 사춘기가 지금 우리 나라는 많이 하향조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초등학교 3학년, 4학년만 되더라도 내 애인이다, 내 짝이다 이러한 얘기가 비일비재하게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러하다 보니까 학생 지도하는데 선생님들이 굉장히 애로가 많이 있는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그럼 사실적으로 앞으로 내신성적에 의해서 진로선정이 이루어지고, 입시제도가 없어지고 내신성적으로 인해서 진로선정이 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정신과 마음과 육체를 어떻게 잘 조화를 시켜서 이 사회에 배출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사실적으로. 
  일전에 참 저희 지역에 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문제도 사실적으로 지금 현재 지난번에 제가 제의를, 그런 문제가 분명히 실업계는 비일비재하게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니까 이러한 것을 집중적으로 교육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거기에 대한 것을 잘 연구검토해서 그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방안이 나와야 되지 않느냐, 왜? 자기가 가고자 하는 진로가 아닌 데 가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사실 공부가 안 되는 것이죠, 사실적으로. 
  그래 갈 데는 없고 어차피 그 시기에 학교는 진학은 해야 되겠고 그런 진학을 하다 보니까 자기가 인생에 갈 수 있는 진로가 아닌 그 선택을 하다 보니까 반항으로 인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많아요. 
  여기 지금 뭐 진로와 상담교육에 뭐 성교육 강화 뭐 봉사활동 강화, 학생 축제관계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시·군 단위에서 이 행사관계가 정확하게 그 학생들의 피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느냐, 사실 그렇지는 않다 이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99년도에 이러한 시책을 좀더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피부에 닿고 또 느끼고 그것을 사회에 다시 반환하고 성장하면서 자기 인생의 삶을 축적해서 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제도개선이 이번 '99년도에는 이루어져야 되지 않느냐, 지난번에도 제가 도정질문에서도 학생봉사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만 여기는 금년도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실시하신다고 그래서 복지시설, 행정기관, 꽃동네 똑같은 관계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것입니다. 이것이. 
  그러니까 일전에 지금 대전일보에도 제가 봤습니다만 진학을 하다 보니까 학생기록부의 관계, 점수가 안 나온다고 해서 어머니가 현지에 가서 돈 몇 푼 주고서는 좀 해 주시오 해서 갖다주는 비일비재한 그런 사건이 아직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는 이 현실은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다고 할지라도 올바르게 시행되지 않는다면 있으나 마나한 그런 제도가 아니냐 또 앞으로 지금 성교육관계는 더 철두철미하게 실시가 되어야 된다, 지금 뭐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시작해서 대강 합니다만 이 문제가 보통 커다란 지금 이슈로 저희 지역에도 나타나 있는 상황이고 이것이 해결책이 없어서 법정소송까지 제자와 스승간에 가는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 오늘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 또 학생 축제문제 관계도 사실적으로 저희들이 참 몇 군데 하는 것을 봤습니다만 일반 사회단체에서 어린이 날에 대해서 조그마하게 행사를 주도하는 그런 것에 대해서 돈이 없다 이런 식으로 해서 해 주는데 조금은 참여하는 그런 형태 또 교육청 자체에서 하는 행사도 보면 그냥 겉 핥기 식의 행사예요. 사실적으로. 
  몇몇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런 거라고요. 학생 축제라고 하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같이 동참해서 축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방향의 축제가 이루어져야지 몇몇 학생들이 취미 활동하는 식으로 축제가 이루어진다면은 아니 된다, 예를 들어서 이 축제만은 좀 더 지역민들이 학생축제를 선호해 주고, 도와주고 협조해 주고 그래서 동참할 수 있는 축제로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관계에 대해서 '99년도에는 좀 더 우리 충청북도의 청소년들이 타 시·도의 학생들보다 화기애애하고 열심히 자기의 인성을, 자기 몸과 마음과 육체를 다스릴 줄 아는 훌륭한 청소년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것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교육국장 최성태   교육국장 최성태입니다. 
  지금 이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분야가 아까 김진호 위원님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저희 교육계가 안고 있는 정말 아픈 곳을 하나하나 찍어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사랑과 봉사와 땀을 먹고 자라는데 이게 과부족이 생기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 지적해 주신 것 정말 저희들도 뼈저리게 평소에 느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축제라든가, 성교육이라든가, 봉사활동이라든가, 정말 금년에는 보다 내실있게 많은 학생들이 동참하고 지역의 학부모가 동참할 수 있도록, 그 방법에 있어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해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태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일선 교육청 직원들의 근무자세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IMF와 관련해서 지역자치단체에서 상당히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소위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다가 지원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거기에 학교, 또는 복지시설에도 지원사업을 지금 펼쳐나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충주시청에서 충주교육청의 각 학교의 노후시설, 그러니까 공공노후시설, 학교시설에 노후시설의 보수사업을 공공사업으로 해 줄테니 현황파악 좀 해 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없다고 『해당사항 없음』 이런 식으로다가 답변했다고 하는 사실에 저는 참으로 서글픈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특히 12월 15일날 충주교육청 담당계장을 방문해서, 시청의 담당부서에 있는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갖고 현황을 파악할려고 하는 데에도 해당사항 없다고 일축해 버리더라는 거예요. 
  그리고 또한 아마 며칠 전에도 본 교육청에서도 학교급식시설의 보조요원 현황파악 여러 가지 방안 지침상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교육청에 가 봤어요. 
  가 봤더니 아직까지도 현황파악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이래 가지고 과연 아까 우리 김진호 위원님도 지적하셨듯이 아무리 좋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하더라도 할려고 하는 의지가 없으면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느냐 그래서 차제에 새해 벽두부터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우리 일선 교육청 직원들의 복무자세에 보다 더 기강확립을 위한 그런 지침사항이 내려져야 되지 않겠느냐 라고 하는 판단이 되어집니다. 
  이점 좀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교육청 소관 '9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보고 준비를 위하여 수고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금년도 업무추진에 있어서 우리 위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오늘 보고한 계획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사회위원회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31분 산회)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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