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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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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04년2월18일(수) 11시

장소  기획행정위원회실


  1.   의사일정
  2. 1. 2004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1.   심사된안건
  2. 1. 2004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3.   가. 공보관실
  4.   나. 청주의료원
  5.   다. 충주의료원

(11시01분 개의)

○위원장 유동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보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지난 제222회 임시회에서 일정이 촉박하여 보고받지 못한 공보관실과 청주·충주의료원에 대한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2004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가. 공보관실 
○위원장 유동찬   의사일정 제1항 200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공보관께서는 200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김진식   공보관 김진식입니다.
  존경하는 유동찬 위원장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지난해에도 저희 공보관실 업무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 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해 주신 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년도 저희 공보관실 직원 모두는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홍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드리면서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현황, 2003년도 주요성과와 과제, 2004년도 공보업무 추진방향, 200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먼저 기본 현황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공보관실은 공보관인 저와 공보담당, 보도담당, 홍보관리담당, 도정소식담당 등 4개 담당으로 되어 있으며 총 2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기능으로는 도정홍보 기획 및 정기 간행물 등록관리, 언론매체를 통한 도정홍보, 도정소식지 발간 배포 등이 되겠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저희 공보관실 금년도 총예산은 9억4,965만7,000원으로서 전년도 대비 5.3%인 5,360만원이 감되었습니다. 특히 사업비가 큰 폭으로 감소된 것은 작년도에 청내 유선방송시스템 설치를 완료해서 이 부분이 1억4,500만원이 되겠습니다. 
  언론매체현황으로는 지역신문을 포함한 신문사 29개사, 방송 7개사 그리고 YTN, 연합뉴스, 뉴시스통신 등 3개사가 있으며 44개의 유선방송사가 있습니다. 
  참고로 23개사 33명의 중앙 및 지방언론사의 기자가 현재 도청에 출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03년도 도정 주요성과와 과제입니다.
  먼저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행정수도 이전, 청남대 개방, 바이오토피아 충북 등 도정현안의 집중 홍보로 도민역량을 결집하여 으뜸충북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신문, 방송, 인터넷, 도정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청각 전략적 홍보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으며 홍보관리의 적기 제공, 출입기자에 대한 취재보도활동 지원 등 언론과의 유대강화로 도정참여 협조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공보행정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는 그동안 단순홍보자료를 제공하는 수준을 탈피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라든지 디자인, 이미지 등에 눈길을 끄는 전방위적 홍보와 적극적인 PR로 도민들이 도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 신뢰를 구축하도록 하는 한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매개와 조정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특히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하고 질 높은 홍보기법 발굴 개선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2004년도 공보업무 운영방향입니다.
  여건과 전망을 말씀드리면 민선3기 3년차를 맞아 도정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감 증폭과 도정현안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른 수준 높은 도정홍보가 요구되고 있고 네티즌, NGO 등의 도정참여와 정보 욕구가 증가되는 등 도정홍보의 다양화, 전문시대에 걸맞는 홍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공보업무 역점방향을 으뜸충북 이미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홍보, 도정현안에 대한 도민적 참여분위기의 확산, 도민생활 속에 접근하는 홍보기법의 지속 개발에 두고 특히 금년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매체간 홍보지원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다음은 200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첫째, 언론매체를 이용한 도정홍보의 활성화입니다.
  도정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분위기를 시키고 도정소식의 적시 전달과 도민의 정보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신문, 방송 등 전 언론매체에 보다 적극적으로 보도자료를 제공하겠으며 도정주요현안사업 역점시책에 대해서는 중점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정시책 정례 브리핑 운영은 실·국별 매월 1회 이상 도정현안,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시책 등 파급효과가 큰 내용을 중심으로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전국 방영 TV인기프로를 이용한 충북이미지를 홍보하겠습니다.
  전국에 방영되는 시청률이 높은 인기프로에 우리 도의 관광, 농특산품, 산업현장 등이 소개될 수 있도록 해당 방송국과 섭외 또 실·국과 협조하여 적극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둘째, 도정홍보의 첨단화입니다.
  전광판과 인터넷을 이용한 신속한 정보의 제공으로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타 시·도 전광판에 으뜸충북 이미지 표출과 관광, 기업유치, 특산품 홍보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먼저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는 도청 서문, 조흥은행 옥상, 건설종합본부, 청원군민회관에 설치된 도정홍보 전광판에 국·도정시책과 관광지 등 생활정보 등을 표출함과 동시에 대도시 전광판을 이용한 으뜸충북 이미지와 전국체전, 관광, 기업유치, 농산물 홍보 등을 하루 100회 이상 표출하여 대외 홍보에도 중점을 두겠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도정홍보는 국정브리핑, 바이오충북뉴스 등 인터넷뉴스의 적기 제공과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보도자료를 게시할 수 있도록 도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도정홍보배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뉴스비전충북시대 영상홍보물의 제작·방영입니다.
  도정 주요뉴스, 의정소식, 새로운 행정정보, 농특산품 등을 수록한 동영상 기획 홍보물을 월 2회 제작해서 케이블TV, 공공기관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 방영토록 하여 많은 도민들에게 도정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토전시관 정비 및 관람 확대입니다.
  증평37사단 역내 충용역사관 옆에 설치돼 있는 향토전시관을 활용해서 B·IT 첨단산업 조성상황, 도내 주요관광지, 시·군 향토 특산품 등을 전시 훈련장병 면회가족에게 충북의 발전상을 알리는 종합홍보관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10페이지입니다.
  셋째, 도민에게 다가서는 도정소식지 발간입니다.
  도정주요시책, 현안사업,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정 및 생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자율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정소식지는 작년도 수준으로 매월 6만부를 발행하고 편집내용, 컨텐츠, 디자인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지면 쇄신과 배부체계를 보완해서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정소식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정소식지와는 별도로 지난해 에 이어 충청북도청 홈페이지에 디지털 도정소식란을 계속 개설 운영함으로써 인쇄와 동시에 편집내용을 보다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게재하고 편집내용을 지면처럼 볼 수 있도록 PDF서비스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홍보효과의 효율적 측정반영입니다.
  먼저 언론보도내용을 분석 활용할 계획입니다.
  도정과 관련한 언론보도내용을 1일분석 인터넷에 게재하여 각 부서에 이를 공유토록 하고 또한 매월 한 차례씩 기사를 분석하여 관련 실·과에 통보해서 시책추진에 반영토록 하고 비판성 기사 및 오보 발생시 대응자료로도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한 도정홍보를 다각적으로 효과분석하여 시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보효과 분석에 대해서는 지난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바 있는 사항으로 뉴스비전충북시대, 전광판, 도정소식지에 대한 상·하반기 연 2회 도 인터넷과 내방민원인, 도정정책홍보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우편을 이용한 설문과 도정소식지에 고정 설문란을 설치해서 취합·분석토록 하겠습니다.
  시청 및 구독여부 내용의 충실도, 생활에 도움여부 등을 정확히 조사·분석해서 도정홍보시책에 개선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다섯 번째, 도정 정사진 디지털화 및 영구보존입니다.
  ’61년부터 보관하고 있는 사진과 필름이 오랜 기간 경과로 낡고 훼손우려가 많아 도정사료로서 가치가 있는 사진을 선별 정리해서 디지털화하는 작업입니다.
  작업량은 약 20만 커트로서 이미 15만 커트는 세정작업을 완료하고 금년도 나머지 5만 커트의 세정작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내년부터 2007년까지 3개년간 장비와 전산인력 예산을 확보 디지털화 및 전산작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85회 전국체전 홍보지원입니다.
  저희 공보관실 2003년 도정홍보는 금년도 최대현안인 전국체전 홍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전국체전 기간중 시기별·대상별로 차별화하고 매체간 유기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서 성공체전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우선 1단계로 6월까지는 대회준비상황의 대담, 기획보도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타 시·도 전광판 표출, 지역축제행사 등과 연계 홍보하여 전 도민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2단계 7월부터 9월까지는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집중적인 홍보와 전국순회 체전투어 홍보단을 운영하는 등 전국적 체전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체전기간중에는 경기진행상황, 자매결연, 자원봉사활동, 문화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체전뉴스를 도정소식 특집으로 발간하고 기자단의 보도 지원을 위한 프레스센터도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체전 종료 후에는 체전 기록 보존을 위해 체전 기록영상물과 사진첩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4페이지입니다.
  전국체전의 단계별 주요 홍보내용은 첫 번째, 방송사 특별대담은 3월부터 9월까지 기간중에 도지사 또는 부지사, 문화관광국장이 지역방송사에 직접 출연하여 전국체전행사에 대한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언론을 통한 체전 광고입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중앙스포츠 및 지방지 등 10개 일간 신문사에 충북의 홍보와 체전안내광고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신문을 통한 지면광고만으로는 홍보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전국 TV광고방송에 소요되는 예산이 추경에 확보되도록 위원님들께 각별한 배려를 부탁올리겠습니다.
  세 번째, 대도시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는 서울의 교통요충지 4개소를 비롯해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광역시 지역의 전광판에도 체전일정과 충북의 관광을 홍보해서 전국민의 체전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네 번째, 체전홍보 특집 영상물 제작·방영은 체전상징, 체전일정 안내, 준비상황 등을 내용으로 해서 VHS와 CD를 자체 제작하고 3월부터 9월까지 각종 행사시 상영과 함께 케이블TV, 유선방송사와 청주국제공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통해서 방영토록 하는 한편 CD는 전국 자치단체와 도내 주요기관·단체 방문객에게 배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끝으로 체전 기록영상물 화보집 제작입니다.
  체전 종료후 금년말까지 개·폐회식 주요행사, 경기장별 경기진행 상황 등 체전기간중 이루어졌던 주요사항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화보집을 용역발주 제작하고 영상물은 자체 제작하여 향후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체전사료로 보존할 계획입니다.
  16페이지 후속조치대상업무는 저희 공보관실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평소 저희 도정홍보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위원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금년도에도 저를 비롯한 공보관실 직원 모두는 도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도정홍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변함없으신 지도편달을 부탁 올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공보관실 소관 200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도주요업무계획은 별책)
○위원장 유동찬   공보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옥 위원님 질의하세요. 
최재옥 위원   최재옥 위원입니다.
  2003년도 예산에 비해서 2004년도가 5.3% 감액됐는데 감액사유가 청내 유선방송시스템을 완료해서 감액됐다고 아까 보고하셨는데 금년에 우리 제8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비가 2억3,800만원이 새로 생긴 거 아닙니까?
○공보관 김진식   예.
최재옥 위원   그런데도 이렇게 감액된 이유는 뭐예요?
○공보관 김진식   그것은 경상사업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사업비가 그렇게 줄었다는 겁니다. 
최재옥 위원   사업비가요? 
○공보관 김진식   예.
최재옥 위원   도정소식지도 총무과에서 공보관실로 와서 거기에 따른 예산도 또 산정돼 있는 거 아닙니까? 
○공보관 김진식   예.
최재옥 위원   그래서 사업비가 줄어가지고 이렇게 5.3%가 감액됐다고요?
○공보관 김진식   예, 그렇습니다.
  작년에 유선방송이 1억4,410만4,000원 정도인데 위원님들께서 배려해 주셔서 작년도 예산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최재옥 위원   예산이 적다는 거는 그만큼 사업내용도 적다는 얘기 아닙니까? 
  작년보다 올해는 사업이 많이 줄었다는 얘기네요.
○공보관 김진식   작년도에 유선방송사업이 상당히 컸던 건데요. 청내 각 실·과에서 의회상황을 채널로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상당히 큰 사업이었습니다. 
최재옥 위원   예산이 많았었어요?
○공보관 김진식   예, 그렇습니다.
최재옥 위원   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2003년도 주요성과와 과제에도 으뜸충북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집중 홍보를 했다 그러고 2004년도 역점방향에도 으뜸충북 이미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홍보가 역점방향입니다.
  요즘 근래 들어서 이미지라는 그런 단어를 많이 쓰고 있거든요. 으뜸충북 이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보관님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김진식   저희들이 지금 우리 충북을 떠오르는 충북 그러한 여건을 조성했기 때문에 충북의 앞으로의 발전이라든지 비전, 가능성을 대외에 홍보해야 되는데 아무래도 지역의 자랑이라든지 특히 우리 충북이 지금 처해 있는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큰 이미지라면 우리 충북이 과거 농업도에서 탈바꿈해서 바이오토피아 쪽으로 간다 그래서 바이오쪽 B·IT 쪽에 선점을 했다, 타 시·도보다 한발 앞서갔다 그런 것을 대외에 우리가 알려가지고 그것이 타 도보다 으뜸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 거 그거와 아울러 꼭 B·IT 분야뿐이 아니라 타 분야에까지 또 신행정수도가 저희들 지역에 입지가 된다면 국토의 중심으로서 우리가 지역발전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이미지를 부각한다 그런 말씀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최재옥 위원   예, 알겠습니다.
  타 시·도에 표출되지 않은 부분을 우리 도만이 으뜸으로 할 수 있는 그러한 거를 이미지라고 표현한 것입니까?
○공보관 김진식   그렇습니다.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것을 저희들이 홍보하겠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최재옥 위원   이번에 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 공보관실에서는 홍보부분만 맡은 겁니까?
○공보관 김진식   저희들이 홍보부분하고 그때 당시에 전국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것도 홍보가 되겠습니다마는 전국에 방송, 신문사에서 와서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재옥 위원   대회기간에는 프레스센터를 운영해서 거기에 대한 것을 하겠지만 그전에 대도시 전광판을 이용해서 약 4개월 동안 체전홍보를 집중적으로 하신다고 서울, 부산, 대구, 대전광역시 4개 도시 이렇게 돼 있는데 지금 현재 2003년도에도 이 9개소에서 우리 충북홍보를 했지요?
○공보관 김진식   서울에 네 군데, 부산에 한 군데만 했습니다. 
최재옥 위원   그러면 5개 분야는 금년도 처음 추가로 된 것입니까? 
○공보관 김진식   추가로 저희들이 그 짧은 기간에 이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기간에 다른 광역시에도 할 계획입니다. 
최재옥 위원   4개월 후에는 취소하는 것입니까? 
○공보관 김진식   그렇습니다. 그 기간만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최재옥 위원   아홉 군데 다?
○공보관 김진식   예, 서울의 네 군데하고 부산의 한 군데는 3월서부터 12월까지 하고…
최재옥 위원   계속 존속하고?
○공보관 김진식   존속하고 그 나머지 부분만…
최재옥 위원   광역시 4개시만 10월 전국체육대회 끝나면 폐쇄를 시키겠다 이 얘기죠?
○공보관 김진식   그렇습니다. 
최재옥 위원   그런데 어차피 이게 지금 광역시에 있는 사람들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게 아니고 제주도서부터 강원도까지 모든 우리 전국에 있는 시·도가 다 참석하는 것입니다. 
  왜 서울의 4개소, 서울의 선수가 약 한 43개 종목에 똑같이 참석하면 제주도에도 똑같은 선수가 참석합니다. 또 강원도에도 그 종목에 선수가 참석을 하고 하는데 서울에 네 군데 할거면 강원도나 다른 없는 데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이런 지역에도 최소한 한 군데씩은 해 주는 게 어차피 우리 전국체육대회는 전국단위 행사니만큼 해 주는 게 좋은데 서울의 선수가 4~5배로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공보관 김진식   그래서 저희들도 지금 최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타 시·도별로 한 군데씩 전부 하면 상당히 저희들도 홍보효과도 있고 충북을 알리는데 좋은데 저희들이 광역시·도별로 전부 하는 것으로 예산을 계상했습니다마는 이것이 삭감이 됐습니다.
  그래서 인구가 많은 주요한 광역시 중심으로다만 하는 것으로 일단 저희들이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최재옥 위원   16개 시·도에 다 하는 것으로 당초예산에 했는데…
○공보관 김진식   깎였습니다. 
최재옥 위원   예산이 삭감돼서 일단 광역시만 하겠다?
○공보관 김진식   예. 
최재옥 위원   하여튼 이곳에서 많은 예산이 투여되는 것입니다. 그렇죠?
○공보관 김진식   예.
최재옥 위원   또 우리 85회 전국체육대회는 우리 도에서 대형사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전에 이렇게 면밀하게 검토를 하셔 가지고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공보관 김진식   그렇게 운영하겠습니다.
최재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최재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복 위원님 질의하세요. 
김정복 위원   김정복 위원입니다. 
  최재옥 위원님 말씀하신 데 대해서 제가 보충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전국체전이 상당히 우리 도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가 되는데 또 한 가지는 저와 관련된 신행정수도 입지선정 등 중요한 현안에 대한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한데 이게 가장 문제는 지금 종래의 방식대로 홍보가 계속된다면 일정한 대상 외에는 홍보가 되지 않는 즉 홍보의 사각지대가 불가피하게 계속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은 혹시 연구하셨습니까? 
○공보관 김진식   지금 김정복 위원님께서 보충질의하신 홍보의 사각지대 또 차별화된 홍보 이것을 주문하셨는데 아무래도 이런 것이 전체적으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차별화된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됩니다. 
  저희들이 많이 시청을 할 수 있는 중앙TV방송이라든지 중앙신문을 활용한다든지 이런 데다 하면 홍보효과는 상당히 큽니다. 그런데 중앙방송이라든지 중앙신문에 그런 홍보는 저희들도 일부는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그래서 저희들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 다각적으로 홍보효과가 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예산이 없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예산이 충분하다면이야 중앙방송매체에다 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많이 홍보가 되겠죠. 그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게 우리 공보관실에서 하는 업무가 아닙니까? 
○공보관 김진식   예.
김정복 위원   공보관실은 우리 국가와 비교해 봤을 때 대변인실에 해당한다라고 할까요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의회 홍보계하고는 어떠한 형태로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공보관 김진식   지금 의회 홍보계하고는 저희들 거의 긴밀하게 유지가 되는데 저희들 보도자료라든지 서로 교류하고 있고 서로 기자들하고의 교류도 저희들 행사가 있을 때 같이 참여하고 또 지금 7층에 별도로 의회기자실이 있지만 그분들이 매일 저희들 기자실에 같이 구성원으로 같이 합류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계하고 지금 상당히 유대관계가 좋고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전국체전을 단계적으로 홍보를 하시겠다고 했는데 계획되는 것만큼 그렇게 당연히 추진이 돼야 된다라고 봅니다. 
  지난 월드컵 때에 우리 젊은층들이 서포터즈가 “붉은 악마”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세계의 속된 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이 체전홍보도 이러한 서포터즈를 위한 청소년을 겨냥한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그런 대체를 갖고 계신가요? 
○공보관 김진식   지금 그것까지는 저희들이 깊이 생각을 못해 봤습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이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포터즈 같은 것 아주 좋은 안으로 저희들이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연구하기에는 시간이 좀 촉박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깊이 도정업무에 다뤄져야 됐었다 하는 지적을 드립니다.
  아까도 제가… 반복됩니다마는 차별화된 홍보라는 게 이게 사실은 우리 직원들이 충분히 하실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조금만 신경쓰면 홍보매체나 신문방송, 인터넷, 전광판 등 이것은 수년간 해온 고정적인 거예요.
  그래서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색다른 아이디어로 홍보할 수 있는 가급적인 비예산이면 더 좋겠습니다마는 그것에 대한 것이 업무자료에 내용이 너무 없어요.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김진식   저희들이 당초에 기본업무계획에는 없는데 지금 시중에 보면 저쪽 도로상 시설물에다가 체전광고물을 홍보활동한 것도 우리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나왔고 앞으로 지금 저희들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시내버스라든지 직행버스 등 대외로 운행하는 데 그런 데 어떤 공간을 활용해서 홍보를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효과가 있어야 되겠죠. 홍보의 전제조건이 하나가 있습니다. 저보다도 우리 직원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우선은 홍보가 어떠한 효과를 거두기 위한 사전 여론수렴이 있어야 되겠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홍보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는 어느 정도의 소기의 성과를 얻었는가 하는 사후적인 체크가 또 필요하겠죠.
  결국은 이것이 홍보가 여론과 무관하지 않다. 그렇죠?
○공보관 김진식   예.
김정복 위원   그리고 여기도 물론 여론수렴을 하시겠다라고 이렇게 업무보고를 하셨는데 물론 다르겠죠. 자치행정과에 이번에 기구가 신설이 됐습니다. 여론동향담당부서가 이것이 없어졌다가 다시 새로 신설이 됐는데 어떤 식으로다가 이쪽하고 차별화가 됩니까? 
○공보관 김진식   저희들 저쪽 자치행정과의 여론기능이라고 하면 지역의 동향이라든지 현안에 대한 주민의 여망이라든지 또 수범사례 이런 것이 그쪽에서 취합 전달되고 또 지역의 문제를 미리 파악해서 계통적으로 중앙에 보고를 한다든지 지역에서 또 선제할 수 있는 또 이런 행정을 펼 수 있는 기본자료를 그쪽에서 파악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여론계에서도 지역에 문제가 있다든지 이것이 기사화된다든지 또 언론에 집중 문제가 됐을 때 저희들이 나중에 대처하는 것보다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서 지금 여론계가 생겼는데 저희들하고 과거에도 계속 교류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쪽의 동향도 저희들이 입수하고 저희들이 또 기자들로부터 사전에 그네들이 취재를 한 내용, 보도하기 전 내용을 여론계에다 정보를 줘서 그것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하도록 이렇게 서로 유기적인 기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업무의 성질상 사실은 여론담당이나 동향파악은 우리 공보관실이 더 적합하다고 보는데 전에 있었던 것이라고 해서 자치행정과 소관으로 돼 있거든요. 이것을 공보관실로 하겠다는 생각은 혹시 안 갖고 계세요? 공보관님께서 혼자…
○공보관 김진식   아닙니다. 저도 지방과 여론계장을 했었습니다. 했기 때문에 지금 저쪽 여론계 기능이 공보관실로 들어왔을 때 저희들한테 도움은 되겠습니다. 그런데 저희들하고는 약간 기능의 차이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고유한 특성이 같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지금 기구를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현 흐름에 다소 역행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러나 자치행정과에서는 여러 가지 여건상 꼭 필요하다 해서 본 위원회에서 승인을 해 줬습니다마는 거기에 필요한 인력이라든가 예산 등등을 할 때에 우리 공보관실에서 조금만 더 인원적인 면이나 예산이 확보가 된다면 더 효율적이고 우리가 원하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것과 연계해서 지금 도정사료 영구보존 디지털화하는 작업이 있죠?
○공보관 김진식   예.
김정복 위원   그래서 지난번에 장비나 이런 것에서 서버신청을 했다가 정수승인을 안 받아서 아마 승인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총무과의 문서계하고 또 정보통신과하고 같이 이루어져야 될 부분인데 어떻게 하세요?
  지금 공보관실에서 독단적으로 하고 계신데…
○공보관 김진식   총무과에서 하는 것은 보존문서 광파일시스템인데 그것이 정부기록문서 보존차원에서 영구문서하고 10년 이상 준영구문서를 대상으로 해 가지고 지금 전국 일제히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작업은 저희들이 보존문서하고 도면, 카드대장 이런 것을 원형 그대로 스캐너에다가 입력을 해 가지고 화상데이터 형식으로다가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광디스크에다가 대량으로 저장하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저희들 것은 일단 사진필름을 이렇게 닫고 그것을 스캐너에다가 넣어서 일반CD화해 가지고 그 분량을 보존하는 것으로 이렇게…
김정복 위원   그러니까 영구 보존하기 위해서…
○공보관 김진식   그것은 같은 방법입니다.
김정복 위원   그런데 이렇게 어떤 부서별로 다소의 어떤 목적이나 역할이나 이런 게 다르다고 해서 여기도 지금 예산 신청하실 거 아니에요. 장비 사달라 그러실테고 또 인원 요구하실 거 아니겠습니까? 
○공보관 김진식   예.
김정복 위원   이게 과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의 연속성이라고 볼 수가 있겠느냐 했을 때 본 위원이 너무 저기 하거든요. 자꾸만 어떠한 부분적인 것을 전체적으로 해서 묶어서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각 부서별로 따로따로 하고 있는 업무야 당연히 다소 다르지요.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리고 사실이 그렇고요.
  이것도 어떠한 기술적 측면은 정보통신과하고 협조가 되면 충분히 더 잘 될텐데.
○공보관 김진식   지금 현재 문서담당에 전산직이 배치돼서 그거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글쎄 말이에요.
  그런데 전에도 업무보고때나 예산승인을 요청할 때 보면 전혀 별개의 것으로 지금 하고 계시단 말이에요. 
  도정사료가 그렇게 별개의 것으로 만들어질 필요성이 있겠습니까? 결국 다 똑같은 내용인데.
  그리고 보존업무라는 것은 포괄성이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공보관실에서 따로 하고 문서담당에서 따로 기록하고 그렇게 할 내용이 뭐가 있겠어요. 우리 도정 관련된 것이라면 똑같은 것인데.
○공보관 김진식   이것은 우선 기술적으로 저희들 필름이 그쪽 광파일 디스켓에 저장이 가능한지 그것을 한번 기술적으로 해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안 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 될 수 있어요. 예산이 좀 수반되겠지요. 그거를 지금 업무보고상에서 공보관님께서 저한테 답변하신다는 거는 그만큼 업무의 유기적 체제가 안 됐다는 거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 것도 하나 검토 안 하고 자료를 낸다는 것은 도민에 대한… 잘못된 겁니다. 사전에 그런 관련된 부서하고의 충분한 업무공조, 공유가 이루어져서 예산을 절감하고 보다 신속하게 기술적 측면도 보완해 가면서 할 수 있는… 이거는 제가 생각할 때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계속해서 질의하세요.
김정복 위원   대부분의 행사가 밖에서 지적되기에는 전국체전도 예외가 아닙니다.
  청주, 청원의 행사로 전락된다 이런 얘기를 제가 수없이 듣고 있거든요. 홍보도 대체적으로 인원이 많은 청주시민 위주로 입맛에 맞게 되고 있다 이런 지적을 면치 못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제가 시·군에 그런 특성화된 전략적으로 이용되는 홍보와 어떤 식으로 연계할 것이냐 이것을 주문했었는데 협조해서 하겠다 이렇게 행정사무감사때인가 답변하신 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 부분은 어떤 식으로 조치가 되고 있습니까?
○공보관 김진식   우선 저희들 기능이 지적해 주시는 거와 같이 시·군의 일반적인 행사까지 전체 취재활동이라든지 저희들이 영상을 잡아온다든지 이렇게 하기는 상당히 어렵고 시·군에서 저희들한테 요구가 있고 방송사에서 직접 나가는 경우도 있고 대개 도에서 임·배석을 할 때 저희들이 나가서 취재를 하고 보도자료를 주고 영상을 잡아오고 그러는데 그래서 지난번에 지적하신 대로 시·군에서 저희들한테 그 자료를 신속하게 올려주면 저희들이 그것을 다시 각 방송사에다 시·군에서 직접 주는 것보다는 저희들이 도에서 받아서 바로 각 방송사라든지 신문사에 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시·군 공보기능에다 저희들이 그 내용을 전부 지시를 했고요. 그래서 지금도 각종 보도자료 같은 것은 시·군에서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체전홍보도 우리 전도민이 동참할 수 있게끔 해 주셔야 합니다.
  제가 그거를 지적하기 위해서 말씀드린 건데 PDF서비스를 하고 계시는데 모든 서비스는 서비스를 하기 위한 서비스가 아니지요.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공보관 김진식   예.
김정복 위원   이것과 관련해서 지금 이 PDF서비스도 우리 위원님들 이렇게 써 놓으면 알 수가 없지요. 전문적으로 하는 게 아닌데 그리고 이게 컴퓨터 관련된 지식이 없는 분들이 쉽게 접근이 되겠습니까? 
  이거 제가 알기로는 아도브(Adove)사인가 거기서 아크로뱃(Acrobat) 파일로 만들어서 올리는 그런 서비스인 거 같은데 저도 사실 잘 몰라요. 보기는 합니다마는 이 자료를 매번 지적했던 건데 내용을 좀 위원님들이 이해가 쉽도록 그렇게 해달라는 지적을 수 차례 걸쳐서 했음에도 이게 시정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공보관 김진식   지금 Portable Document Format 이 방법은 저희들 열람방법은 도정홈페이지 들어가서 그런 순서가 있는데 보기에 배너를 누르면 나오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실제 면별로 파일을 클릭해서 크게 볼 수도 있고 맨 처음에 나오는 화면은 작으니까 그런 것이 있는데 저희들이 도정소식지에 이런 이용방법을 좀 알기 쉽게 한번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젊은층들이야 어려운 게 아니겠습니다마는 위원님들도 요즘에 컴퓨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셔서 홍보라는 게 쉽게 볼 수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작은 것이기는 합니다마는 배려랄까 이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관 김진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김정복 위원님 끝나셨어요?
김정복 위원   예.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장준호 위원님 질의하세요.
장준호 위원   장준호 위원입니다.
  공보관님 말이에요. 타 시·도에서도 우리 공보관실에서 발행하는 도정소식지 같은 거 이름은 다를 거로 생각이 됩니다마는 그런 것이 있겠지요?
○공보관 김진식   예, 다 있습니다. 
장준호 위원   있으면 우리 도에도 오겠지요?
○공보관 김진식   예, 도에도 오고 있습니다.
장준호 위원   수집할 수 있지요?
○공보관 김진식   예.
장준호 위원   광역시 전체를 다 해 달라는 거는 아니고 윤번으로 해서 한 달에 4~5개도씩 신문을 저한테 돌아가면서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김진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준호 위원   예를 들어서 3월달에 5개시·도, 4월달에 5개 시·도 중복 안 되게 수집할 수 있으니까 저한테 자료를 주시면 좋겠고요.
○공보관 김진식   예.
장준호 위원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대도시 전광판 홍보하고 뉴스비전하고 도정광고 여러 가지를 하는 걸로 돼 있어요.
  또 당연히 여러 가지를 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 특히 좀더 중점적으로 해 달라는 주문은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강화를 시·군별로 받아서 자치단체장들한테 자기네 군에는 뭐를 해 줬으면 좋겠다 또 몇 월달에 했으면 좋겠다는 거를 받아서 그걸 좀 강화해 달라, 왜냐하면 여기 나온 거 보면 여러 가지 관광도 해야 되고 우리 도에 여러 가지 할 것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걸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여하간에 농촌이 어렵기 때문에  또 도의 기능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하겠지만 우리 도 광역에서 기초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을 적기에 그렇게 홍보를 해 줌으로 해서 굉장히 효과도 있고 또 우리 광역자치단체가 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싶어서 여러 가지 광고 중에도 우선적으로 시간을 배정해서 해 주십사 하는 그런 주문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보관 김진식   위원님 지금 우리 조흥은행 옥상도 그렇고 타 시·군의 군수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옥천 포도라든지 영동 곶감, 청원군의 생명쌀을 직접 홍보하는 장면이 시·군으로부터 요구가 돼서 저희들이 그것은 우선적으로 넣어주고 있습니다. 
장준호 위원   여하튼 비중을 많은 비중으로 해서 해 달라는 주문의 얘기고요.
○공보관 김진식   예.
장준호 위원   그리고 전국체전 홍보에 보면 우리 동료위원들께서 여러 가지로 질의를 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2억3,800이 책정돼서 전국체전홍보를 한다고 돼 있는데 그것이 대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영상, 신문, 전광판 대체적으로 그런 방법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동료위원들도 지적을 했지만 좀 새로운 방법이 없다 본 위원이 볼 때는, 좀 새로운 것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없고 특히 제가 하나 지적해 두고 싶은 것은 전국체전이기 때문에 전국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도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도민체전이 되어야 된단 말이에요. 
  청주권과 청원만 열을 내서는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러기 위한 방법이 여기 유인물로 봐서는 하나도 없어요. 그 대책이 있습니까?
○공보관 김진식   시·군에 경기장이 분산되다보니까 아무래도 시·군경기장과 관련한 홍보도 병행해서 계속 이루어질 겁니다.
  지금 여기 업무보고상에 나와있지 않는데 저희들이 포괄적으로 그냥 보고를 올렸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빠졌는데 시·군에 경기분산이 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중점적으로 할거고요. 또 이번 체전과 아울러서 지역축제라든지 문화행사를 그 기간동안에 하는 것은 저희들이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장준호 위원   그런 계획이 있다면 제가 봐서는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저는 대내적인 홍보도 홍보의 50% 비중을 차지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전국체전이 어느 도든지 다 참석을 하려고 하는 거는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이용해서 우리 도정을 홍보하고 우리 도의 관광과 농특산물 이런 거를 겸사겸사 홍보해서 부수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거란 말이에요. 
  사람들이 와서 밥도 먹고 호텔, 여관을 이용하는 수익도 있지만 그런 것의 부가가 실질적으로 밥 먹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전체 도민들이 같이 참여하는 그런 도민체전이 되어야 되는데 그런 대책이 없기 때문에 제가 지적을 하는데 지금 우리 도내 지방신문이나 중앙지에 광고는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 지역에 신문이 굉장히 많습니다. 너무 난립이 돼 있는데 그런 데에도 홍보를 제가 많이 해줘라 이런 뜻은 전혀 아닙니다. 그래도 같이 함께 하는 도민체전이 되기 위해서는 그런 데도 좀 해 줘야 되겠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우리 도에서 나오는 지방지나 중앙일간지 이런 것은 대체적으로 보면 농촌에 식자층이 본다고 해야 됩니다.
  그러나 생활지나 지역에서 나오는 신문은 묵과적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군민들이 보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생활신문 같은 것은 그냥 꽂아놓으면 우리 시골에 보면 버스타고 나오면 다 1부씩 가져간다고요. 그런 것이 제가 눈으로 봐서는 우리 도민 전체가 그분들이 여기 와서 입장하고 구경은 안 하더라도 이런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런 것을 보고 알 수 있거든요. 
  우리 지방이나 중앙일간지 가지고는 소외된 계층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시·군이 같이 함께 하는 도민체전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대안제시로서 지역신문이나 또 플랑카드 같은 것도 대대적으로 붙이겠죠. 
  그러니까 시·군에서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기법을 우리가 여기서 내려보내란 말이에요. 보내서 그쪽에도 같이 지역신문에다 광고를 낸다든가 우리가 예산이 없다면 광고를 좀 내라 이렇게도 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런 것도 추가로 했으면 좋겠다,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지금 예산심의 때 해야 될 얘기지만 지금 전국체전 홍보에 1억을 더 추가를 해 보겠다 그런 얘기를 사전에 하시는 것 같은데 2억3,800만원이라는 것이 전국체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우리 예산에 책정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또 왜 이런 예산을 책정하는 것인지요?
○공보관 김진식   그것이 저희들이 그 예산 가지고는 중앙방송이라든지 TV방송에 더 좀 홍보를 하려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전번에 예산이 부서에서 많이 깎였습니다. 
  그래서 추후에 아무래도 방송이라든지 TV가 상당히 광고효과가 커서 그런 부분에 전번에 바이오엑스포때 그런 효과가 상당히 커서 아주 중점 뉴스시간 때 짧지만 그때 홍보를 하는 최소한의 경비가 그 정도를 배려해 주셨으면 하고 고대 건의말씀을 올린 것입니다. 
장준호 위원   글쎄 그 문제는 예산이 올라오면 우리가 그때 당시 토론을 하고 할 문제지만 여하간에 우리 도의 제일 중요한 금년도의 업무는 전국체전을 원활하고 정말로 아주 전국민들이 잘 치렀다는 그런 전국체전이 되는 것을 제일 업무로 아마 삼고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하는데 그랬을 때에는 예산부서에서 이것을 깎아 가지고 또 다시 올라왔다는 자체는 이것은 잘못된 거고 또 예산부서의 얘기를 들어보면 전국체전 때문에 다른 예산이 다 여러 가지로 어려웠다는데 이런 예산을 깎았다는 자체는 잘못된 거죠.
  이것은 예산담당관실도 잘못한 것이고 우리 공보관님께서도 이것은 잘못한 것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사실은 지금 말씀드릴 것은 아닌데요.
  한 가지 또 주문드릴 것은 지금 우리가 도정 홍보와 전국체전 홍보를 같이 병행해서 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마는 이번 금년만큼은 가급적이면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정 홍보를 전국체전 홍보로 많이 대체를 해서 그것이 바로 우리 도정의 홍보니까 그렇게 했으면 많은 예산이 절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뭐 문안은 나와 있어요. 보니까 도정 홍보에도 전국체전 홍보라는 것이 나와 있기는 나와 있습니다마는 그런 비중을 높이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금년에 아주 가장 중요한 우리 도정의 목표니까 그런 주문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장준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운 위원님 질의하세요. 
김홍운 위원   김홍운 위원입니다.
  먼저 다른 회의가 있어서 늦게 왔는데 이게 얘기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됐다면 보충질의로 갈음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대도시 전광판이 8페이지에 보면 5개로 돼 있고 대도시 전광판 5개죠?
  그런데 여기 단계별 홍보내역 85회 전국체전 홍보지원에 보면 9개로 표시가 됐는데 이것은 앞으로 증설을 한다는 것입니까? 그럼 4개소 증설을 할 계획인지요?
○공보관 김진식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은 지금 서울에 4개소, 부산에 1개소 이렇게 해서 5개소를 3월서부터 12월까지 작년도에도 했고 금년도에도 그렇게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체전기간에 광역도시에 저희들이 좀더 각 시·도에 다 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은 예산이 너무 많이 소요돼서 인구가 많은 광역시·도에다 더 추가로 그 체전기간 3개월 동안 하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홍운 위원   그럼 이것은 예산확보가 돼 있는 거예요?
○공보관 김진식   돼 있습니다. 
김홍운 위원   그러면 4소개를 증설하겠다는 것입니까? 
○공보관 김진식   예.
김홍운 위원   알겠습니다. 알겠고 또 한 가지 9페이지에 보면 뉴스비전 충북시대 영상물 홍보 제작이 있는데 이것은 그 소재를 선정할 때 방송국에서 임의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집행부에서 이 자료를 줘서 그것에 한해서 하는 건지요?
○공보관 김진식   그것은 순수하게 저희 도에서 자체 제작하는 것입니다. 
김홍운 위원   제작해 가지고 필름만 넘겨주는 거예요?
○공보관 김진식   프로그램도 다 저희들이 하고 제작도 저희들이 하는데 단 방송앵커, 리포트하는 것 그 비용만 저희들이 별도로 바깥 외부에서 와서 하는 거죠.
김홍운 위원   그러면 여기 월 2회 한다고 했는데 2회가 꼭 되고 있어요?
○공보관 김진식   그럼요. 계속 돼서 지금 저희들 도내 54개소 배부가 돼서 특히 CCN이라든지 이런 데서 계속 매일 하루에 두 번씩도 계속 방영해 주고 그것은 상당히 방영효과가 큽니다.
김홍운 위원   물론 소재를 국한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별로 감안해 가지고 빠지는 일이 없도록…
○공보관 김진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시·군에 뉴스비전에 포함을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저희들한테 요구를 하면 저희들이 그런 것에 대한 중점적으로 또 각 시·군에 어느 시·군에 편중되지 않도록 골고루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홍운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김홍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제가 별도로 공보관님한테 주문사항을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어요. 
  아까 우리 동료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한 사항인데 월드컵 경기할 적에 “붉은 악마”라고 그래서 가는 데마다 우리 국가체육을 홍보하려면 그게 쫙 나오잖아요. 붐 조성하는 거다 이 얘기예요. 전국민이 알 수 있게 붐 조성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공보관 김진식   예.
○위원장 유동찬   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렇다라면 해당국, 해당부서로 밀 게 아니라 우리 공보관실에서 같이 협조를 해서 그런 식으로 우리 전국체전에 대한 홍보를 하는데 거기 곁들여서 우리 농산물 지금 굉장히 어렵잖아요? 한·칠레무역협상 때문에 자살하는 농민이 생기고 올라가고들 하는데 우리 자체 특산물이나 이런 것도 거기 곁들여서 다른 도에 보면 그런 “붉은 악마”마냥 그렇지는 않더라도 각 시·도지사가 자기 도의 특산품 자기 도의 명소화, 관광지 선전하는 것 보셨어요?
○공보관 김진식   예.
○위원장 유동찬   강원도 지사나 경남지사나 내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하는 것을 봤는데 우리 충북지사는 그렇게 하는 것 별로 자주 못 봤어요.
  그런 식으로 다른 시·도의 지사는 전부 나와서 그렇게 자기 지역을 홍보하고 관광 홍보하고 아주 잘 돼 가더라고요. 그것도 다양하게 프로그램도 개발을 해서 이렇게 해서 아주 짜임새있게 하는 시·도지사들, 시장들 하는 것을 내가 봤어요. 물론 군수들 하는 것까지도 다 나와요. 시장·군수들하는 것까지도 나오는 것도 보고 했는데 이것을 홍보비가 든다 치더라도 우리도 어떠한 붐 조성을 위해서 그렇게 붉은 악마같이 그렇게는 못할망정 좀 우리가 충청북도를 알리는 이미지… 이런 기회에 “전국체전은 충북으로” 뭐를 어디로 이렇게 하는 뭐라도 이게 앞으로 매스컴에 나와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공보관 김진식   예.
○위원장 유동찬   그런데 아직까지 그런 계획이 없다라고 아까 답변을 하는데 공보관이 관계국장하고 잘 타협을 하셔서 잘 상의하셔서 그런 홍보비가 모자란다라면 예산요구를 당초부터 더 해서라도 우리 공직자들이 머리를 써서 충북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전국에 부각시켜주는 이런 아이디어를 개발하라 이 말씀이에요. 
  단체로 학생들이나 단체로 나와서 “전국체전은 어디” 이것 뭐는 어디 이것 얼마든지 우리 텔레비전이나 그게 굉장히 힘이 큰 것입니다. 
  각 텔레비전 방영사 중앙텔레비전에 나오니까 시·도지사 하는 것을 내가 봤지요. 시장·군수하는 것도 보고 했지요. 공보관님, 그렇잖아요?
○공보관 김진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그 밑에 보좌하는 우리 담당께서도 4개 담당이 다 나오셨고 뒤에 직원들도 나오셨는데 앞으로 이런 데 머리를 써서 우리 공직자들이 뭐를 개발하고 머리를 써서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충북을 홍보하고 이미지 부각을 시켜줘야 되는데 그게 내가 생각할 적에는 좀 미진한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김진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꼭 연구를 해서 기일 얼마 안 남았어요. 
  안 그러면 다음번 연말에 행정사무감사 때 또 혼나요. 잘 알아서 홍보 좀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가 없다고 하시니까 공보관실 소관에 대한 200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는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준비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기회에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도정에 반영하여 금년도 업무계획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오찬과 청주의료원·충주의료원 업무보고 준비를 위하여 14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3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동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 청주의료원 
○위원장 유동찬   계속해서 청주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청주의료원장 조의현입니다. 
  존경하는 유동찬 위원장님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223회 도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청주의료원의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도의회 의원님의 청주의료원에 대한 무한한 배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04년 한 해도 도민의 보건향상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청주의료원 소속 상임이사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러면 위원님 여러분께 제출한 유인물에 의해서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기본현황, 2003년도 주요성과, 2004년도 의료행정 운영방향, 200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페이지 5페이지의 기본현황과 6페이지 기구 및 인원은 지난번에 보고드렸기 때문에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은 7페이지입니다. 2004년 재정규모입니다.
  2004년도 세입은 총 228억2,000만원으로 의업수입이 87억4,100만원이며 의업외 수입은 33억1,100만원, 자본적수입은 44억3,000만원, 이월금수입이 63억3,800만원입니다.
  2004년도 세출은 총 228억2,000만원으로 의업비용이 116억5,900만원이며 의업외 비용이 17억2,700만원, 자본적지출은 52억600만원, 예비비 3억6,200만원, 과년도미지급금 38억6,6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입니다. 2003년도 주요성과입니다. 
  2003년 12월 31일 현재 진료실적은 입원, 외래 포함 전체 진료인원은 약 18만5,000명이며 5명의 의사를 충원을 하여 2002년 대비 8.0% 증가하였으며 수입실적은 17억7,600만원이 늘어난 21.7%가 증가하였습니다. 
  의업외수입으로는 장례식장 운영실적의 유치 건수는 약간 증가하였으나 수입은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경영성과는 2002년보다 잠정집계 결과 10억 정도 경영개선이 되었으며 금년에는 전 진료과 의사충원이 약속되어 흑자 경영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0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입니다.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0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청주의료원은 “나”등급으로 전국 32개 의료원 중 9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갱년기 및 화병클리닉을 운영하여 2,034명에게 집중진료를 실시하였고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하여 1,969명의 환자와 가족에게 호스피스 서비스 혜택을 주었습니다.
  개방병원제도를 정착시켜 연간 4,504명을 진료하여 5억2,300만원의 의업수입을 달성하였습니다. 
  무료진료는 11개 시설, 총 1,331명에게 무료건강검진, 노인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으로 후발성백내장제거레이저 외 45종의 의료장비를 구입하였고 전산 현대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건축물 및 시설물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보수·보강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 현대화 사업은 설계업체 낙찰 및 사유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2004년 4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재무구조 개선 및 부채 감소를 위하여 지역개발기금 5억6,000만원을 2007년까지 상환할 것을 작년에 조기상환하였습니다.
  병원경영 및 제도개선에 공로가 큰 부서 및 직원에 대하여는 표창을 시상하였습니다.
  친절서비스 및 정신교육 일환으로 가나안농군학교에 교육위탁하여 16회 입교, 102명의 수료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13페이지입니다. 2004년 의료원 운영방향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에 공공의료서비스의 양적·질적인 향상을 꾀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의료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상의 역량을 발휘토록 할 방침으로 첫째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고객중심의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전산·의료장비 현대화와 의료시설 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둘째로 관리시스템의 개선을 통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적극적인 가치경영을 실현하여 경영수지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며 셋째로 직원들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여 전직원이 경영의 동반자적 사고를 고취토록 함으로써 청주의료원이 전국 최고의 우량의료원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원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음은 2004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으로 19페이지 장례식장 신축입니다.
  주거형태 및 사회정서 변화로 장례문화가 가정에서 전문장례식장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맞추어 도민의 올바른 장례문화 선도 및 편의제공을 목적으로 사업기간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이며 2003년 충북개발연구원에 장례식장 현대화 계획 타당성 분석을 통해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3,726.84㎡, 안치실 20실, 분향실 및 접객실 10실의 규모로 총 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4년 4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기대효과는 쾌적한 시설과 최상의 장례서비스 제공 및 불편 해소와 경영의 투명성 유지와 지속적인 가격경쟁력 확보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확립이 예상됩니다.
  다음은 20페이지 의료장비 현대화입니다.
  의료장비 현대화사업은 의료의 질 향상을 그 목적으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정확한 검사로 환자에게 신뢰성 제공 등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는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총 32종 135대의 의료장비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21페이지 전산현대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의 효율성증대를 위해 업무의 효율 최대화 및 사용자 요구사항의 최대수용이 가능한 최신 전산장비를 도입키 위해 2000년부터 전국의료원연합회 주관 공동추진중으로 총 사업기간은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로 현대화사업 소요예산은 1억2,000만원, PACS장비 구입에 국비 8,000만원, 도비 8,000만원으로 총 1억6,000만원, 주변기기 구입에 자비 9,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할 계획입니다.
  기대효과는 신속·정확한 의료 및 행정업무 처리로 인해 대민 서비스의 질과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22페이지 전문 클리닉센터 운영입니다.
  차별화된 진료형태로 진료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질병별로 특화된 전문센터와 특수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으로 당뇨클리닉, 고혈압클리닉, 화병클리닉, 갱년기클리닉, 비만클리닉센터를 운영하여 집중치료로 환자진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각 진료과별 협진체제를 적극 추진하고 특성화를 위한 진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내과에서는 당뇨 및 고혈압클리닉센터를 정신과는 화병클리닉센터를 산부인과는 갱년기클리닉센터, 비만클리닉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대 효과는 진료의 질적 향상으로 의료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협진체제 활성화와 특수클리닉 실질적 운영을 통한 차별화된 진료형태로 적극적인 환자유치입니다.
  다음은 23페이지 공공보건의료사업입니다.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원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여 도내 주민에게 요구되는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중 백내장 또는 익상편으로 인한 실명위기자를 대상으로 무료개안시술과 무료 건강검진을 계속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한국실명예방재단 등에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무료개안시술 대상자를 추천 의뢰하여 시술가능여부에 대한 검사 및 시술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기대 효과로는 의료원 설립 목적인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로 의료원의 공적기능을 강화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개안시술을 실시하여 자활의 길을 열어주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다음은 24페이지 개방병원 운영 활성화입니다.
  개방병원제도의 활성화를 통하여 의업수입 증대와 1차 의료기관과의 의료전달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9년이래 개방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04년에는 지속적인 홍보 및 제도보완을 통하여 입원진료 인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03년 12월까지 54개 의원과 계약을 체결하였고 4,504명의 개방병원 입원환자를 유치하여 5억2,300만원의 의업수입을 달성하였으며 본원의 유휴인력, 시설, 장비활용을 통한 진료수입 증대는 물론 개원의 투자비용절감 등 지역의료기관의 후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통한 지역의료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도 청주의료원의 전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상으로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도주요업무계획은 별책)
○위원장 유동찬   의료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은섭 위원님 질의하세요. 
송은섭 위원   먼저 저소득 도민의 의료시혜에 노력하시는 원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7페이지에 2004년도 재정규모가 나와있습니다. 
  아직 관리부장께서는 업무파악을 제대로 못 하셨죠? 
○관리부장 허문회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송은섭 위원   좀 하셨습니까? 제가 질의하는데 답변이 되시겠어요? 연구검토를 해야 되겠다면 그렇게 답변하셔도 되고 그렇습니다. 이게 관리부장 소관 같아서.
○관리부장 허문회   예.
송은섭 위원   먼저 세입부분에 한번 잘 보시죠.
  의업수입이 38.3%이고 이월금수입이 27.8% 이렇게 돼 있습니다. 
  도내의 충주의료원의 경우에는 의업수입이 61.3%, 또 이월금수입이 14%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 재정규모가 확실히 맞는다고 할 적에는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전체를 봐서 의업수입하고 의업외수입이 전체가 약 53% 정도 됩니다. 또 충주의료원의 경우는 의업외수입이 17.5%가 되거든요.
  그러면 모든 의료원의 수입은 의업수입이나 의업외수입에 의존이 돼야지만 됩니다. 이것이 비율이 높아져야 되는데 상당히 재무구조상 문제가 있다.
  실제는 이대로 분석할 때는 많은 적자가 이렇게 나는데 이거를 이월금으로 메웠다. 이월금으로 이렇게 메우는 거는 있을 수 없는 거거든요. 우리 회계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순세계잉여금을 예산으로 잡는 그러한 것이 본청에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비율은 아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본 위원은 문제를 지적합니다. 여기에 답변하실 수 있으십니까? 
  원장님이 하시겠습니까? 
○위원장 유동찬   원장님, 답변하시겠어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위원장 유동찬   답변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이월금수입이 많은 거는 저희 장례식장 신축 도비지원금 22억5,000만원 그걸 작년에 지출 안 하고 이월시킨 거고…
송은섭 위원   그렇게 된다면 의업수입이 얼마나 됩니까? 그걸 뺀다고 그런다면.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전체 예산이 228억입니다.
송은섭 위원   예.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31억3,700만원이 거기에서 빠집니다.
송은섭 위원   빠질 경우에 의업외수입은 변동이 없겠고요 의업수업에 변동이 있습니다. 의업수입이 변동이 되는데 그렇게 이월금에서 뺄 적에 의업수입이 얼마나 되느냐 이런 얘기죠. 퍼센터이지로 대략 답변을 하세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의업수입은 지금 87억4,100만원이 올해 의업수입을 예상한 겁니다.
송은섭 위원   아니 그렇게 된다면 그만한 돈을 이월금이, 쉽게 얘기해서 장례식장 신축예산이 포함돼서 이월금이 많고 상대적으로 의업수입이 줄었다 이런 얘기죠? 퍼센테이지로 그렇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퍼센테이지로 그렇습니다. 
송은섭 위원   본 위원은 장례식장예산을 뺄 경우에 순수한 의업수입이 몇 %가 되느냐 이런 얘기죠. 2004년도 예상을.
  어떻게 보좌하시는 직원들 답변하실, 검토하셨습니까? 
      (…)
  그렇게 된다면 전체 의업수입이 한 60%대 됩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60% 정도 됩니다. 
송은섭 위원   60% 정도 되겠죠? 예, 됐습니다. 
  그리고요 방금 원장님께서 보고하시는 중에 12페이지입니다.
  주요업무추진실적에 지역개발기금 조기상환을 5억6,000만원을 하셨다고 보고하셨는데 실제 서류상에는 195억6,000만원이거든요? 어떤 게 맞는 건가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게 날짜를 2003년 12월 19일, 5억6,000만원 이겁니다. 
○위원장 유동찬   원장님!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위원장 유동찬   담당자가 자료를 잘못 내신 거예요. 자료에 어떻게 12월 19일로 돼 있어요? 이런 자료를 주시고 이렇게 자료를 만들어 오니까 우리 위원님들께서 의아심이 나고 하니까 질의를 자꾸 드리는 겁니다. 
송은섭 위원   아, 12월 19일이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12월 19일, 5억6,000만원.
송은섭 위원   그런데 이걸 누구도 읽을 적에…
○위원장 유동찬   195억으로 읽지. 195억6,000만원이에요 이게.
송은섭 위원   2003년 12월에 195억6,000만원이 상환된 걸로 이렇게 됐지 않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죄송합니다. 
송은섭 위원   글쎄 이런 거 할 적에 앞으로 부장님께서는 본청에서 행정능력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이거는 도민한테 내는 자료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검토를 하셔서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최재옥 위원   제가 잠깐 보충질의 좀…
송은섭 위원   예, 하세요. 
최재옥 위원   최재옥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자료 말씀하셨죠?
  11페이지 경영성과 한번 보세요. 
  경영성과에 2001년도, 2002년도, 2003년도 이렇게 나와있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최재옥 위원   2003년도 잠정 4억1,600만원이 작년 2003년 10월말 행정사무감사 받을 때 자료제출한 거하고 똑같거든요. 그러면 이게 2003년도말 거를 보고해야 되는데 지금 2004년도 업무보고시에 경영실적 성과보고를 2003년도 10월말 현재 내용을 그대로 갖고 왔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은 매월 원가분석을 합니다. 매월 원가분석을 하는데 원가분석 상에는 잠정적으로 한 4억 정도 적자다. 그런데 실제 회계상 결산을 했을 때는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최재옥 위원   적자가 늘어났다는 얘기예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원래 결산회계를 2월달에 합니다. 
최재옥 위원   아니 원장님, 2월달에 하더라도 2003년도 경영실적 및 성과보고를 어떻게 2003년도 10월 30일말 현재로 돼 있는 걸 그대로 적어옵니까? 이렇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아마 직원이…
최재옥 위원   제가 자료를 잠깐 보다 보니까 최근 5년간 경영실적표를 작년에 내놓은 게 있어요.
  2003년도말 4억1,647만원 적자라고 잠정적으로. 그렇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최재옥 위원   그럼 이게 12월말 현재 잠정적으로 하셨어야지 12월, 11월도 결산을 해서 적자가 됐든 흑자가 됐든 여기다 삽입을 시켜서 보고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정확한 건 2월말에 나오더라도.
  그런데 내용이 하나도 변한 게 없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하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최재옥 위원   글씨만 고치는 게 아니라…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주의를 시키겠습니다. 
최재옥 위원   전체적인 거를 갖춰서 보고를 하십시오.
송은섭 위원   의료진을 상당히 양질로 저희가 평가를 하는데 보좌하는 원무과 이쪽에서는 좀더 이러한 지적을 안 받도록, 원장님이 여기서 이렇게 곤욕을 치를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보좌를 해 주시면 되는 건데.
  촉구를 하면서 질의를 계속해서 하겠습니다.
  장례식장 신축문제가 있습니다. 소요 사업비를 총 68억으로 예상을 하셨는데요 당초계획은 이렇게 안 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당초계획에서 늘어난 예산과 또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원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 계획할 때는 45억입니다.
송은섭 위원   45억.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송은섭 위원   토지매입비까지입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토지매입은 도에서 하니까…
송은섭 위원   아, 도에서 하니까 별개이고. 맞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도에서 하니까 그건 빠지고 도비 22억5,000하고 자비 22억5,000 해서 45억이었는데 그때는 위원님들이 보시다시피 밑에서 10m정도 됩니다 그 토목공사비 계산을 안 했습니다. 
  토목공사비가 13억이고 그 다음에 설계를 하고 전국에 잘된 장례식장을 견학을 서 너 번 하다 보니까 인테리어비를 하나도 계산을 안 했습니다. 인테리어비가 한 6억 됩니다. 
  그 다음에 시설부대, 조달청 수수료, 감리비 이걸 또 계산을 안 했습니다. 
송은섭 위원   감리비도 계상을 안 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그거 4억 해서 그래서 23억원이 늘어났습니다. 23억원이 늘어난 거는 저희가 설계를 하다보니까 자꾸 변동이 있을 것 같아서 설계가 완료되고 난 후에 도의회에 공유재산변경신청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송은섭 위원   그런데 원장님께서는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이라는 것은 저희가 통과시키는 금액의 어떤 선이 돼야 되는데 아마 23억이 늘어난 걸 갖고 공유재산 별도의 변경을 안 받아도 되는 거다.
  이렇게 된다면 일단 예산을 한번 주먹구구식으로 세웠어도 필요에 따라서 집행하는 쪽에서 이렇게 하면 이게 도민을 한마디로, 나쁜 얘기로 해서 우롱하는 처사가 아니겠느냐. 
  지금 답변하신 대로 할 경우에는 감리비 같은 거 또 토목공사는 예측이 그렇다고 이해가 됩니다마는 인테리어, 당연히 현대식 장례식장에 따른 인테리어가 필요합니다. 
  이런 건 사전에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예산인데도 불구하고 고의로 누락시켰다.
  장례식장을 신축한다는 명분은 좋은데 예산이 많이 투자가 되니까 도의회에서 예산확보에 상당히 지난할 것이 염려가 되니까 고의적으로 예산을 그만큼 사전에 알면서도 이렇게 누락시킨 거 아니냐.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아니고…
송은섭 위원   아니면 됐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처음에 충북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줬을 때 그때 그 정도 예산이 나온 겁니다. 나오고 그 다음에 저희들이 설계를 하다보니까 또 선진장례예식장을 견학을 하다보니까 도저히 이 돈 가지고는 안 되겠다 그러면 설계중에도 자꾸 예산을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없으니까 설계 끝난 다음에 최종적으로 예산을 짜자 이런 겁니다.
○위원장 유동찬   보충질의 좀 제가 한마디만 하고 넘어갈까요?
장준호 위원   제가 할게요.
○위원장 유동찬   장준호 위원님 하세요. 
장준호 위원   장준호 위원입니다.
  원장님 말이에요. 전에도 주변정리를 하는데 15억이 더 필요하다고 해 가지고 공유재산변경계획을 승인을 받으라고 했거든요. 틀림없이 본 위원이 지적을 했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장준호 위원   제가 지적을 했어요. 다른 사람이 지적을 한 게 아니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알고 있습니다. 
장준호 위원   그런데 여태껏 왜 안 해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것을 또 하고, 또 하고 하는 것 보다 마지막까지 예산을…
장준호 위원   원장님! 
  사업계획이라는 것은 세울 때부터 치밀하게 세워서 사업변경을 안 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의회에서 우리 도민의 대표가 법적인 절차를 밟으라고 틀림없이 본 위원이 지적을 했어요. 그게 언제인줄 아십니까? 벌써 6개월, 7개월 됐어요. 이것 지적한 지가 8개월째 됐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안 하고 말이지 여건에 따라서 변동하고 말이지 이게 문제예요. 하라고 했는데도 왜 법적인 절차를 안 하느냐 이겁니다. 지금 또 여기서 이것 지적하고 나면 또 얼마 안 가면 잊어버려서 나중에 혼만 나면 그만이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아닙니다. 
장준호 위원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현재까지 한 것이 그렇게 됐지. 애초에 이것 진다고 했을 때 45억 올라왔을 때는 감리비니 인테리어비니 전체가 다 해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 돈대로 맞추어서 해야 되는 거예요. 여기저기 다녀보고 나서 변했다고 다시 또 하고 그런 계획이 어디 있어요. 원장님 안 대로 주물러서 막 하는 거예요? 어디 선진지 가보고 거기 가서 몇십억 더 들여서 져야 된다 미리 사전에 우리한테 승인 받고 해야지 마음대로 그렇게 하는 게 어디 있어요.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아예, 그러려면 도립의료원을 떼어내든지.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안 하겠습니다.
장준호 위원   법을 지키라고 제가 틀림없이 지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태껏 안 한다는 것은 그리고 우리 원장님 조금 전에 답변이 그게 답변입니까? 
  편리한 대로 말이지, 조금 늘어나면 늘어나는 대로 변경하고 또 어디 잘 한데 가서 보니까 잘 했으니까 그대로 하려고 늘리고 말이지 그런 의료원 운영이 어디 있어요. 최소한도 사전에 우리 의회에 보고를 한다든지 기획관리실도 문제가 있는 거예요. 이런 것이 있으면 사전에 해야 되는데 여태껏 업무유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공기업담당 나왔어요? 바뀌셨구나. 이것 어떻게 할 거예요?
송은섭 위원   공기업담당사무관입니까?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예.
장준호 위원   이리로 나오세요.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공기업담당사무관 전희돈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토목공사비 15억원, 제가 작년 7월달에 자리를 옮겨서 이 업무를 보게 됐습니다. 
송은섭 위원   15억요? 13억이죠?
장준호 위원   아니요. 그때 당시 보고할 때 내가 여기 다 기록을 해 놨어요.
  15억원이라고 그때는 보고를 했어요.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저도 뒤에서 참여했을 때 15억이라고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포함을 시켜야 되느냐 안 되느냐 먼저 한상혁 전문위원 있을 적에 그런 얘기가 위원님들한테 나오셨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9월달에 의료원에 물어보니까 토목공사비가 한 13억 정도 된다 그래서 이것을 관리계획에 포함을 시키려고 9월 17일날 저희가 실장님 결재를 맡아 가지고 세무회계과에 의뢰를 협의를 해 가지고 했더니 전체 당초 공유재산관리계획이 45억을 했기 때문에 30% 미만은 안 해도 된다 그래서 다음에 설계가 확정되면 아무래도 변동이 있을 것이니까 그때 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그때 안 했던 겁니다. 
  그런데 30% 미만은 포함하면 안 된다는 것은 지방재정법시행령에 그렇게 있기 때문에 시행령 84조3항에 있기 때문에…
장준호 위원   보세요. 그때 그 논쟁이 있었고 처음에는 이사회에서 기채승인을 하는 얘기도 논란이 있었어요. 이사회에서 하면 된다, 그런데 안 된다 그것은.
  그러니까 15억이 그때 30%가 넘는단 말이에요. 아시죠?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15억이라면 30%가 넘습니다.
장준호 위원   그래가지고 또 13억 얘기가 나온 거예요. 그것을 면피하려고. 또 거기다가 지금 68억이면 이것은 얘기가 안 되는 얘기잖아요. 안 되죠? 말이 안 되는 얘기죠?
  여러분들께서 법을 지키려고 30% 미만을 하기 위해서 처음에 15억이 법에 걸리니까 13억으로 또 얘기를 했던 거예요. 13억이면 30%면 3×4=12, 3×5=15 13억5,000까지는 안 걸리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한 방법으로 하다가 또 지금 와 가지고 68억으로 업무보고를 하고 말이지.
  이게 뭐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지금.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그래서 이것은 저희가 15억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포함을 안 시키려고 13억으로 저희가 작성한 것이 아니고…
장준호 위원   무슨 말을 하고 있어요? 당장에도 45억에서 지금 68억이 됐잖아. 무슨 그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 양반들이 열나게 만들고 있어.
  이런 식으로 하니까 청주의료원에 대한 문제점이 자꾸 논란이 되는 거예요. 관리부장 파견해 가지고 뭐 했어요? 월급 1년에 얼마씩이나 주고 말이지 다 뭐 하는 거예요? 이 양반들이 궁색한 답변만 하고 말이야.
송은섭 위원   담당사무관은 잘못된 것을 인정하시고,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변경을 받아야 됩니다. 아까 그 13억 문제는 그렇고요 그러니까 그것을 아주 여기서 질의하신 위원님께 약속을 하시고, 이 자리에서 약속을 하시라고요.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죄송합니다. 
  3월달 의회에는 이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을 상정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의료원에서 자료도 들어와 있고 그래서 그렇게 계획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준호 위원   잘못됐죠?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예.
장준호 위원   본 위원이 특히 지적을 한 거예요. 그래가지고 이것 때문에 논란이 많았어요. 30% 어쩌구 그래가지고 또 13억 얘기가 나왔던 거예요. 솔직히 얘기해서 언짢더라구요.
  적법하게 아주 법을 피해 나가는 방법으로 그런 식으로 하고 말이지, 그렇게 했으면 13억만 투자했으면 또 좋다 그런 얘기야, 투자한다면 좋고. 지금 보니까 또 68억으로 보고를 하니까 우리 의회에서 열이 안 날 수가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우리 의회를 알기를 정말 우습게 아는 거예요. 지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놔두고 말이지 뭐 하고 앉아 계시는 거예요. 앞으로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유동찬   장위원님 질의 끝나셨어요?
장준호 위원   예.
○위원장 유동찬   전계장님, 거기 나오신김에 위원님들 이해가 갈 수 있는 것을 한 가지 더 보충질의할게요.
  우리 전계장님 양개 의료원에 대한 것, 또 공유재산관리 업무감독 꼭 해야죠?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예.
○위원장 유동찬   그런데 지금 우리 장준호 위원님이나 송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 동료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은 절대적으로 업무감독을 해야 된다는 업무감독청에서 문제가 있는 거예요. 책임을 져야 돼요.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청주의료원이 먼저번 업무보고 받을 때도 그렇고 행정감사받을 때도 그렇고 이게 지금 주먹구구식으로 전부 다 되는 거예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도비 시·군에서 단돈 1억원이라도 얻어가려고 하려면 얼마나 고생을 해야 되는지 알아요? 그런데 주먹구구식으로 토목공사비도 전부 다 빼고 23억이라는 것을 올려놓으면 23억 재원은 어디서 충당할 거예요? 우리가 공유재산승인을 해 준다면 재원은 기채해서 한다는 얘기 아니에요?
  적자가 누적되는 청주의료원이 기채, 빚을 자꾸 진다고 하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겁니까? 기채가 빚이에요.
  지금 하기 좋은 말로 우리 전계장님 3월달까지 공유재산관리변경안을 올리겠습니다. 이것 3월달에 올라와도 안 돼. 이거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애당초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받을 때 68억이나 아니면 토목공사비나 뭐가 계획성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그냥 45억 정도면 되겠다 이렇게 안일하게 청주의료원에서 원장님이나 부장님이나 말이에요. 원장님, 임기 작년에 재임명 받으셨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위원장 유동찬  3년이십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위원장 유동찬   내 임기 동안에 무난하게 좀 있다 간다 하는 생각들뿐이고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차라리 무언가 남기고 간다고 하고 의료원에 무언가 흑자를 낸다, 의료원에 무언가 도민한테 기여도를 높이고 이 자리를 물러나야 하겠다고 하는 그런 자부심을 갖고 해야 되는데 전연 아니에요. 여태까지 업무보고 받아보고 여태까지 해 봤어도 이게 안 돼요.
  체제가 이렇게 해서는 되지를 않아요. 우리 의회차원에서 본다고 하면.
  우리 전계장 그 자리에 있는 동안에 약속하세요. 언제 떠날지 모르고 떠날 준비들 공직자들은 보통인데 업무감독 철저히 하시겠어요? 앞으로 청주나 충주나 해당부서에.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전희돈   예, 앞으로는 잘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이렇게 해서는 지금 되지를 않는 거예요. 말도 안 되는 업무보고를 하고 있어요. 알았습니다. 들어가세요. 끝에 다시 질의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해 주세요. 
송은섭 위원   이왕 준비된 거니까 계속해서 하겠습니다. 
  2003년도 행정감사처리결과 11페이지에 나와있는 사항인데요. 각종 자료작성시 청주·충주의료원이 사전협의하여 본 의회 위원회에 제출한다고 이렇게 처리결과로 약속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본 업무보고 양원 것을 대조를 해 보니까 그렇게 안 돼 있거든요. 그렇다면 도민의 대표인 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한 처리결과 약속을 바로 안 지킨다 이렇게 한다면 큰 문제가 있다 구체적인 얘기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등은 충주의료원에 있습니다. 충주의료원만 있고 청주의료원에는 없습니다. 
  이것 한 가지만 보더라도 양원이 사전에 협의를 해서 제출한다고 도민한테 행정사무감사라면 가장 중요한 우리 예산결산하고 가장 중요한 의회기능입니다.
  이것을 얼마 되지도 않는 2003년도 결과를 안 지키고서 이러한 업무보고를 제출했다 여기에 대해서 본 위원은 지적을 하고 앞으로 신임관리부장께서는 본 위원회에 제출하는 양원 충주하고 청주의료원의 모든 서식은 사전에 협의를 해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약속해 주시겠습니까? 
○관리부장 허문회   관리부장 허문회입니다.
  송은섭 위원님께서 당부하신 것은 저희들 철저히 협조를 해 가지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김정복 위원님.
김정복 위원   김정복 위원입니다.
  의료사고에 대비해서 보험하고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하시겠다고 했는데 그게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의료사고대책위원회는 저희 임상과장들과 간호사 7명으로 지금 돼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구성돼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그 다음에 저희가 보험을 가입하려고 보험회사마다 다 공문으로 문의했는데 교보생명, 삼성생명, 또 몇 군데서 왔습니다. 왔는데 그 중에서도 수련의는 보험에 가입할 수가 없습니다. 
김정복 위원   그거는 보험의 어떤 약관상 규정이 그렇게 돼 있단 말씀입니까? 수련의는 사고의 위험도가 높아서 보험을 받아주지 않는다 그 말씀이신가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그래서 건당 배당을 1억 정도 받을 수 있으려면 저희들이 1년에 3,500을 내고…
김정복 위원   그러니까 1명당 3,500만원을 불입해야 되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거기다 또 소멸성이고…
김정복 위원   소멸성이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 다음에 본인부담금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전부 1억을 보상받으려면 내는 게 한 7,500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그게 보험회사마다 거의 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안 하고 오히려 의사단체인 의협에서 하는 보험이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의사협회공제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거기서 3,000만원까지 현재 보상해 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 현재 가입하기로…
김정복 위원   그러니까 의료사고가 나면 의사협회공제회에 가입했을 시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이 된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그거를 가입하기로 저희들이 방침을 정했습니다. 
김정복 위원   그렇게 결정하셨다? 금액이 사실 3,000만원이면, 의료사고라는 것은 대게 인명의 사망사고와 이어집니다. 
  그렇다고 했을 때 3,000만원이라는 금액은 보상액으로서는 턱없이 낮은 액수거든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렇습니다. 
김정복 위원   그랬을 때 또 다른 법률상의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문했던 것은 다른 의료기관과 연대를 해서 이런 것에 새로운 보험을, 보험이라는 게 상품이기 때문에 전문업자가 만들어 내는 거거든요. 그래서 연계해서 하면 의료기관이 많기 때문에 상당부분 좋은 게 충분히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까지 주문을 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아직 하시지는 못하셨던가봐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저희들이 의협이나 의사회에 문의를 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 그렇게는 잘 안 하려고 합니다. 
김정복 위원   안 하려고 한다! 알겠습니다. 뭐 안 되는 것까지 하겠습니까? 
  그리고 주5일근무제가 올해부터 당장 시작이 되는데 청주의료원 같은 경우 사실 두 가지 기능이 복합되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았을 줄로 믿습니다. 
  우선은 공적기능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줘야 한다는 것, 또 하나는 공기업으로서 이익을 내야 한다는 그런 두 가지 측면인데 지금도 어려운데 5일근무제가 되면 경영상 더 어려움이 되겠다, 이걸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입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래서 저희들이 각 팀별, 각 과별로 지금 뽑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정도 인력이 더 필요한가, 어느 정도 인건비가 더 들어갈건가. 그래서 그거를 뽑아서 대책을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대책을 어떻게, 말씀으로만 그렇게 하시니까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계신지…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런데 그게 나오면 사실은 의료원 같은 데는 주5일근무를 하면 힘들 것 같습니다.
  힘들 것 같아서 지금 저희들이, 원래는 병원계통은 한 2년 후에 주5일 근무제를 한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며칠전에 공문이 내려온 것 같습니다.
김정복 위원   우리 청주의료원만 예를 들며는, 지금 뭐 어느 병원이고 점차 유료화 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사실은 차량이용을 거의 않겠죠. 거의 자신이 운전을 안하고 주변의 차를 타고 온다든가 해서 정작 주차난은 외부 인사들로부터, 병문안을 온다든가 이런 분들로 해서 발생이 되는데 아직 거기는 장소상 그리 어려움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점차 이것도 생각해 둬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번에 한번 토요일인가로 기억이 됩니다마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제가 119응급구조단과 같이 의료원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전혀 안 돼 있었어요.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시스템이 전무하단 말씀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
  제가 그러면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환자가 가는 동안에 조금 상태가 호전이 됐어요. 그러면 물론 주말이고 해서 담당 전문의가 없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퇴근한 이후의 시간이었으니까. 
  그렇다면 거기에 있는 인턴인가 학생 같은 젊은 분이 있었는데…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인턴입니다.
김정복 위원   와서 혈압도 한번 안 재는 거예요 그냥 의자에 앉아서. 나이도 굉장히 젊은 분이 환자의 상태를, 하다 못해 문진이라도 해야 되는 게 상식 아닙니까? 
  그리고 전문의가 없으니까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을 하라든가 또는 응급처치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그러한 진료행위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본 위원이 아주 화가 나가지고 “당신 누구냐?” 하니까 아주 당당하게 버릇없이 너무…
  이러한 친절도를 갖고 과연 우리 청주의료원이 의료원으로서의 기능을 어떻게 하는가 단적으로 보여줘서 참으로 어처구니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러한 응급환자 발생시에 대처능력이 이렇다면 이거는 실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 한번 지금 답변을 해 보시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그 다음 날 보고를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저희들 응급실을 지키는 의사들은 충북대에서 한 달씩 파견 나오는 인턴입니다. 그 인턴이 자기들 봐서 내과면 내과 신경외과면 신경외과 구분해서 일단은 기본검사를 하고 과장한테 콜을 합니다. 콜을 하는데 지금 저희들 병원에 혼자 있는 과의 과장이 신경외과 외 몇 개 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당직을 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날도 아마 마침 인턴이 불친절했던 것 같고 그 다음에 과장이 아마 집이 서울인데 서울을 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콜이 안 돼 가지고 그런 불상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지금 제가 드린 말씀의 의도가 좀 바뀌고 있는데요. 불친절의 문제는 그거는 평상시 어떤 교육에 의해서 이루어져서 충분히 될 수 있는 거라고 보지만 다른 제2차의 진료기관으로 갈 수 있도록 그러한 신속한 조치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아니 인턴이라고 해도, 일반인도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것도 못하는 게 그게 무슨 의료기관입니까? 
  이것은 책임이 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들에게 전적으로 있는 문제고, 또 이거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재발되지 않을 확실한 조치가 있어야 됩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알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송은섭 위원   김정복 위원 질의에 대한 보충질의를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예, 보충질의 먼저 하세요. 
송은섭 위원   현재 청주의료원에서는요 아까 수련의는 보험에서 기피한다고 했으니까 그러면 2004년도에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을 하셨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의사협회에서…
송은섭 위원   그건 공제회 얘기고 공제회 얘기는 이제까지 설명을 했죠.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이니까 김정복 위원께서 말씀하셨듯이 그것 갖고는 분쟁 해결하는데 도움이 아무것도 안 됩니다. 
  그런데 손해보험회사에 이러한 보험이 있죠.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이라는 게 있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있는데, 그걸 아까 제가 설명한 겁니다. 
송은섭 위원   그게 수련의는 안 돼도 의사는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죠. 손해보험회사에서 의사도 기피합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저희들에게 큰 이득이 없는 걸로 판단을 했습니다. 
송은섭 위원   아니, 그래서 보험회사에 이러한 책임보험을 가입을 했느냐 이런 얘기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보험회사에서는 안 했습니다. 
송은섭 위원   보험회사에 하셔야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런데 그게 소멸성으로 연 3,000만원 들어가는데 만약에 건당 1억 우리가 배상을 받으면 본인부담금까지 한 7,000 내지 7,500이 들어갑니다. 
송은섭 위원   그러면 별반, 그러니까 책임보험이라는 것이 그렇게 되는 거는 본 위원도 이해가 안 가거든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저희들이 보험회사 다 알아봤습니다. 아마 병원에 받아본 자료도 있을 겁니다. 
송은섭 위원   그럼 실제는 공제회에서 공제혜택 받는 것만도 못하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송은섭 위원   이거 그렇다면 문제는 있는 거네요. 김정복 위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도무지 분쟁해결에 도움이 안 되거든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래서 공제회만 가입을 했습니다.
송은섭 위원   그래서 공제회만 했다! 책임보험에는 안 들어있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송은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운 위원님 질의하세요. 
김홍운 위원   김홍운 위원입니다.
  아까도 최재옥 위원이 적자에 대해서 잠정이라고 했는데 어쨌든 적자폭이 큰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보면 물론 운영에 있어서 경영의 적자가 작년도 2002년보다 2003년도에는 많이 완화됐는데, 폭이 좁혀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적자가 발생하고 또 경영평가도 2002년도에는 4위에서 2003년 9위로 하향되고 이렇게 된 주요원인은 뭡니까?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9위로 하향평가된 거는 적자로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가하는 항목이 많은데 다른 항목은 그런대로 점수를 받았는데 14억2,000만원의 적자 때문에 그게 평가가 나빠서 9위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김홍운 위원   그러면 2002년도에는 적자가 더 많았었는데 4위였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게 2002년도 겁니다. 
김홍운 위원   예? 아니 글쎄 그때는 4위였는데 적자폭이 감소돼 가지고 4억1,600만원이 2003년도에 됐는데도 불구하고 9위로 떨어진 거 아니에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김홍운 위원   주요원인은 그거라고 그러는데…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14억6,000만원 적자는 모든 의료원이 저희 의료원보다 적자가 더 많이 났었습니다. 
  의료원 중에 흑자 나는 의료원은 두 곳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김홍운 위원   하여간 좋습니다. 
  그런데 의료원은 지역의 보건향상과 지역의 의료발전을 위해서 중점적으로 노력을 해야 되지만 그래도 공기업이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적자를 최소화하고 적자를 줄이는 쪽으로 나가야 되는데 2004년도에 봐도 역시 그러한 쪽으로 노력하겠다 하는 내용이 업무보고에 담겨져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인이 무언가 분석을 해서 그 원인을 타개해서 흑자폭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겠다 하는 이러한 것이 전혀 안 보이는데 왜 그러한 쪽으로 노력을 안 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거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2002년, 2003년도는 위원님들이 보고로 아시겠지만 임상과장님들이 개업하러 20명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문을 닫은 과가 2개 과가 있었고 그래서 병동을 정신병동 1개 병동하고 본원병동 1개 병동을 잠정적으로 폐쇄를 했었습니다. 임상과장이 없어서.
  그래서 저희들이 백방으로 노력을 해서 올해는 모든 임상과가 전부 임상과장들을 구인을 했습니다. 
  수련 끝나는 기간이 2월말인데 우선 3월 1일부터는 내과 한 사람, 정신과 한 사람 오고 다음에 제대하는 날짜가 4월 20일입니다. 공중보건의 또 군의관으로 제대하는 날짜가 4월 20일인데 5월 1일부터는 5명이 또 보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모든 임상과장들은 다 채워지는 것으로 이렇게 채워지면 올해보다는 훨씬 경영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홍운 위원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실제로 업무보고에 내년도에 어떠한 목표를 정해 가지고 업무보고에 제시한 것은 지금 없습니다. 그렇죠?
  작년도 수준으로만 개방병원 운영 활성화한다고 했는데 활성화도 작년도 수준하고 똑같이 해 놨는데 그렇다고 볼 때 어떻게 과감하게 작년보다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적자폭도 줄이겠다는 이런 의지는 전혀 안 보이는 보고서가 됐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그런데 우선 의료원이 수입을 올리려면 환자유치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임상과장들이 오면 더 많은 환자를 유치해 가지고 올해는 적자가 많이 줄고 또 나아가서는 흑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홍운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김홍운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필용 위원님 질의하세요.
이필용 위원   이필용 위원입니다.
  작년도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 받은 그 건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 매점 관련되어 가지고 감사원 지적 받은 내용에 대해서 현재 어디까지 조치가 되고 있나 밝혀 주시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구내매점이 그 사람이 저희들이 입찰을 매년 봐 가지고 주는데 그 사람이 3년을 했습니다. 
  2년은 잘 했는데 3년째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조치한 것은 담당직원을 징계를 했고 그 다음에 계약보전금 환수를 했고 납부독촉은 매월 한 번씩 합니다. 
  그리고 또 면담을 통해서 납부독촉을 하고 그 다음에 채무자직업명명신청과 재산명시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재산이 있으면 재산명시신청을 했기 때문에 저기 없는데 아마 벤처기업 그것을 하다 아마 재산을 다 털어먹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법원에서 재산명시신청을 했으니까 그것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필용 위원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회수는 안 되고 있는 상황이죠?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예.
이필용 위원   그리고 신임관리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공기업회계는 복식부기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복식부기를 하면서 경영진단을 6개월에 한 번씩이라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지금 같은 사례가 또 발생되지 않도록 분기별로 한다든가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든가 또 경영상태도 진단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쪽으로 해서 계획 같은 것 세울 계획은 없는지요?
○관리부장 허문회   관리부장 허문회입니다.
  이필용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공기업 복식부기 쪽은 죄송합니다만 행정 쪽에서 단순부기만 처리하다보니까 아직은 제가 실력이 미흡합니다. 
  오늘도 그것을 갖고 협의를 했고 어떻게 하면 그때그때 즉시 현상을 파악해 가지고 빨리 어떤 변화의 모션을 줄 수 있느냐 이런 쪽은 앞으로 저희들이 팀들하고 연구를 해 가지고 지금보다는 조금 나은, 경영개선 쪽에 좀 도움이 될까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필용 위원   아까 매점운영 실태라든가 이런 것은 관리에 큰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수시로 변화하니까 경영진단을 분기별로 받든가 해 가지고 바로바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질의할 것은 제가 지난 번에 병원을 한번 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서 느낀 점인데 수시로 내원객 그러니까 병원을 방문한 환자분들에 대해서 어떤 모니터링제도를 활용해서 병원 경영에 반영한다면 타 병원하고 우리 충북도립병원하고 어떤 친절도 문제라든가 설문조사를 수시로 해 가지고 그것을 병원 경영에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 문제를 한번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부장 허문회   예,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필용 위원   그 다음에 개방병원 확대 문제에 있어서 이것은 좀더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거든요. 아까도 보니까 연도별로 계속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방병원 제도를 확대하는데 보건소하고도…, 현재는 개인병원하고만 하고 있죠? 이것을 보건소까지 확대한다면 진료에도 도움이 될 거고 우리 도민에게도 편익이 증대되는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도 보건소하고도 이런 시스템을 좀 확대시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참고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종결을 짓기 전에 제가 몇 마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이렇게 지적하시고 야단치시고 한 것은 반성의 여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다 같이 반성을 하셔야 돼요. 너무 위원들이 까다롭게 하는 것 아니냐 이것 안 할 얘기하는 것 아니냐 전체가 다 도민을 위해서, 전체가 다 도민의 대변인 입장에서 여러분들한테 지적을 해 드리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이해를 해 주시고.
  우리가 한번 개인기업이나 이런 데 가서도…, 여기 진료부장님 오셨죠? 진료부장님, 간호원들이 진료부장 소관이죠? 어디 가서 서비스교육도 받고 이렇게 하셨다고 전에 업무보고를 많이 하셨는데 오늘 업무보고는 이것 형식으로 그치는 업무보고입니다.
  LG나 이런 기업연수원 가보면 말입니다. 문간에 들어서 큼직하게 써 붙인 것이 “고객만족”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의료원에서도 고객만족도를 어떤 대책을 세워서 고객만족을 시켰느냐 만약 우리 의료원을 거쳐간 환자들한테 여론조사를 한다고 하면 아마 큰 호평 못 받을 겁니다. 
  서비스가 아주 호평을 못 받을 거예요. 그러니까 첫째, 우리 의료원에서는 고객을 어떻게 해야 만족시키느냐, 환자들이 복도에 앉아있으면 간호원들이 가서 말도 안 하고 자기네들끼리 잡담하고 지나갑니다. 
  어떻게 오셨느냐 하고 말 한마디 물어보는 간호원 없어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되죠. 이렇게 해서는 우리 의료원이 적자 나면서 존재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도민을 위해서 있는데 그런 서비스 가지고 어떻게 의료원이 유지가 됩니까? 좀 이 점을 해서 그런 어떠한 대책, 어떠한 계획을 밝혀서 좀 끝으로 내주셔야 되겠고 이 서비스면에서 개선을 하셔야 되겠고 아까 중간에 말씀드렸지만 이게 앉았다가 그냥 가는 자리로만 생각하고 의료원이 그렇게 내 살림살이다, 무언가 남기고 가야 되겠다, 충청북도 도민들한테 무언가 주고 가야 되겠다 하는 그런 정신자세를 가지고 또 하나는 원장님 이하 직원들이 내 병원이다, 내가 운영하는 것이다 하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있다가 가는 자리로 전부가 생각을 하니까 의료원이 더더욱 이게 안 돼요. 그러니까 15억씩 거짓말 보고가 되고 공유재산관리계획이 23억씩 펑크가 나고 이 지경이 돼서 토목공사는 빼내버리고 몇 m, 몇 m 관리부장이 몇 번은 현장 가서도 보고한 겁니다. 그런 것을 빼놓고서 다시 뭐를 한다 말이야, 아주 정신자세가 전연 안 됐어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적자에 대한 책임도 앞으로는 관리자들이 져야 돼요. 왜 적자가 나느냐 분석하세요. 지금 제가 두 가지 사항 지적한 것 잘 염두에 두시고 응급환자나 이런 사람들한테 서비스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여태까지 지적한 사항이고 그러니까 알고 오늘 223회 회의인데 224회 회기 적에 별도로 거기 관리부장 갔으니까 업무파악해서 지금 제가 두 가지 지적 사항 얘기해 준겁니다. 
  원인분석해서 계획서 다시 가지고 간담회석상에서나 본 위원회에 와서 다시 보고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아시겠어요? 꼭 시행해야 됩니다. 
  수시로 거기 여론조사까지 시킬 거예요. 담당, 전계장님 수시로 여론조사하세요. 
○청주의료원장 조의현   분기별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분기별로 해도 그렇게 병원 자체 내에서 하는 것 백날 해야 소용없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시고 앞으로 오늘 위원님들께서 너무 심한 질의를 드렸고 지적을 해 주셨는데 시정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
  질의가 없으므로 청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0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는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준비하여 주신 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노고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청주의료원이 전국 지방공기업 중 가장 건실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주의료원 업무보고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3분 회의중지)
      (15시22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동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 충주의료원
○위원장 유동찬   계속해서 충주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충주의료원장님께서는 간부소개와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충주의료원장 변용진입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유동찬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04년도 충주의료원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충주의료원을 꾸려오면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어려운 가운데서도 2004년 1월 29일 지방공기업경영대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경영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기에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미력한 본인에게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충주의료원의 간부진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위원장 유동찬   간호과장님은 앞좌석으로 나오세요.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이어서 충주의료원의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첫째 기본현황, 둘째 2003년도 주요성과, 셋째 2004년도 의료원 운영방향, 넷째 2004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다섯째 새해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페이지 기본현황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저희 충주의료원의 기본현황 중 인쇄물 3페이지부터 6페이지까지의 기본현황은 생략하고 7페이지 2004년 재정규모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은섭 위원   그렇게 하세요.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7페이지 2004년 재정규모입니다.
  2004년도 예산규모는 총 103억6,100만원으로 먼저 세입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은 의업수입 63억4,900만원, 의업외수입 18억900만원, 자본적수입 7억4,800만원, 이월금수입 14억5,500만원으로 편성되어있으며 세출은 의업비용 69억2,100만원, 의업외비용 10억3,900만원, 자본적지출 15억2,700만원, 예비비 5억7,400만원, 과년도미지급금 3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8페이지 2004년 주요예산사업입니다.
  2004년도에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불요불급한 시설보수 및 증축을 제외하고 최신 의료장비구입 및 전산현대화사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04년도에는 시설·장비 확충사업에 총 10억7,08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 내용을 보면 노후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2,000만원, 간호사 call bell교체 500만원, 골밀도측정기 외 23종의 장비구입 6억230만원, 내시경침대 외 13종 구입 2,550만원, MRI리스사업 1억2,000만원, PACS사업 1억6,800만원, 전산현대화사업에 1억3,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2003년 주요성과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 경영실정 및 성과입니다.
  환자진료 및 의업수입을 보면 환자의 경우 건강검진 활성화와 충주의료원 임직원의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12만4,800명을 진료하였고 의업수입은 2002년도 70억7,300만원보다 5% 증가한 74억3,200만원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의업외수입의 경우는 장례식장 안치구수는 전년보다 증가하였으나 2003년 1월 1일부터 장례식장 사용료를 인하한 영향으로 2002년 22억2,300만원보다 6% 감소한 20억7,700만원의 수입실적을 올렸습니다. 
  최근 3개 회계연도의 결산결과를 보면 2001년도 3억5,700만원, 2002년 7,300만원, 2003년도 최종결산결과 2억6,500만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1999년 이후 5년간 19억원의 흑자발생으로 결손금을 크게 감소시켜 완전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34개 의료원의 경영평가결과 2000년 8위, 2001년 4위, 2002년 5위에 이어 2003년도에는 3위를 달성하고 경영대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2페이지 의료장비보강 및 환경정비실적입니다. 
  2003년도에는 초음파기 외 35종에 대해 5억원을 투자하여 보강하였으며 노후된 시설에 따른 환자불편을 감소시키고자 그동안 발생된 당기순이익을 환자편의시설 확충에 재투자하여 환자쉼터 조성과 승강기 교체, 창고증축 등에 7,719만원을 사용하였고 시설장비개선에 7,277만원을 투자하였으며 지속적인 첨단장비 확충과 병원환경개선사업으로 환자중심의 선진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13페이지 2004년 충주의료원 운영방향입니다.
  충북 중·북부지역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첫째 성실과 직원화합을 바탕으로 한 책임진료 실시, 둘째 고객중심 사고로 의식전환과 환자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실시, 셋째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내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영세서민과 무의탁노인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병원, 가족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병원, 도민의 건강욕구 충족과 평생건강관리체계가 구축된 병원, 환자에게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병원, 건실한 경영으로 성장·발전하는 병원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공의료원으로 이미지를 제고코자 합니다. 
  2004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입니다.
  첫째, 진료계획입니다.
  환자진료는 입원 7만명, 외래 4만4,000명, 건강검진 1만1,000명 등 총 12만5,000명을 진료할 계획이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공역할 수행은 무료진료 2,500명, 시민건강교실운영 600명, 호스피스환자 2,000명 등 총 5,100명을 진료할 계획입니다.
  18페이지 둘째, 의료장비의 현대화입니다.
  최신 진단장비와 노후된 의료장비 교체로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의료계를 선도코자 의료장비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4년도에는 총 24종을 교체 또는 신규 구입하는데 6억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종별로 보면 골밀도측정기 1억5,000만원, 생화학자동분석기 2억6,000만원, 유방촬영기 1억원, 심장충격기 1,000만원, 체지방측정기 1,000만원, EKG모니터 1,000만원, ESR자동분석기외 17종 구입에 1억8,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위와 같이 의료장비가 보강되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업수입 증대로 타 병원과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상이 확립될 것입니다. 
  19페이지 셋째, 전산시스템현대화입니다.
  의료원 전산시스템 현대화로 신속·정확한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확보와 자립도 향상에 기여코자 의료원연합회 주관으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4년간에 걸쳐 시행하는 전산현대화사업에 총 6억원을 부담하여 사무자동화와 전자차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04년도에는 1억3,000만원을 투자하여 전자차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산시스템 현대화로 진료 및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대민서비스가 향상되고 사무자동화에 따른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20페이지 넷째, 의학영상정보시스템 구축입니다.
  방사선 촬영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해당 진료과로 전송, 판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 진료의 신뢰도를 높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2년도부터 2004년까지 총 6억원을 부담하여 의학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04년도에는 1억6,800만원을 투자하여 상반기중 PACS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의학영상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속·정확한 진료처리로 환자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재고관리 및 업무전산화로 인한 생산력이 향상되고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음은 물론 영상자료 공유를 통한 원격진료로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1페이지 다섯째, 시민건강교실 운영입니다.
  충북 중북부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 조기치료의 기회를 갖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코자 지역내 성인병 의심자나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의료원에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50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월 1회 질병으로부터 자기관리능력 함양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질병을 치료의 단계에서 예방의 차원으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합니다.
  50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월 1회 질병으로부터 자기관리능력 함양을 위한 정기적 교육을 실시하고 질병을 치료의 단계에서 예방의 차원으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합니다.
  10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비만클리닉을 운영하여 체지방 측정후 체성분 분석결과에 따라 개인별 신체조건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영양사에 의한 칼로리 처방과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토록 개인별로 알맞은 식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민건강교실 운영을 통하여 공공병원의 역할을 증대하여 의료원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의학정보 제공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22페이지 건강검진활성화입니다. 간단한 검사만으로 다양한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계속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건강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1,000명을 대상으로 특정암 검진을 실시하고 6,000명을 대상으로 성인병 및 종합검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관내보건지소와 연계하여 간단한 채혈만으로 다양한 질병을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특정암과 성인병 및 종합검진을 실시할 것입니다.
  검진비용은 유방암검진에 1만원, 위암검진 3만원, 성인병 및 종합검진이 3만원에서 5만원 정도로 적은 비용으로 많은 도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건강검진 활성화를 통하여 다양해지고 있는 질병유형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및 의료소외 지역에 대한 의료시혜를 확대함은 물론 도민들의 평생건강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입니다.
  23페이지 일곱째, 노사화합으로 신문화 창조입니다.
  어려운 의료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경영을 이루고 노사가 한마음, 한 뜻,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최상의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경영발전을 이루고자 노사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분기 1회 정기적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노사간 커뮤니케이션 구축 및 각종 의견의 하의상달이 가능토록 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제도개선 및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토의할 것입니다.
  분기 1회 경영설명회를 개최하여 한가족 경영이라는 노사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의료원 경영정보를 전직원에게 공개하여 참여경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반기 1회 노사관계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노사화합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반기 1회 노사한마음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개최하고 건전하고 검소한 하계휴가를 위한 하계휴양소를 설치하고 반기 1회 매회 5명의 우수직원을 선발하여 선진지 산업시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상호신뢰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의료원 경영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직원 권익향상에 기여하며 노사화합 행사를 통해 직원간 협동심과 애사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24페이지 여덟째, 고객감동 친절의 생활화 정착입니다.
  앞서가는 선진의료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가 요구되고 있어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선진병원견학 등을 실시하고 친절봉사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선진병원 벤치마킹 및 위탁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친절우수병원과 친절전문교육기관에 간호사 및 진료보조과, 관리부 직원을 매회 5명씩 우수사례 견학, 실습 및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QI 활성화를 통해 전직원의 친절서비스를 생활화 및 습관화 하고 팀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우수부서는 시상토록 하며 반기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진료서비스를 개선하고 병원 친절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입니다.
  친절의 생활화가 정착되면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친밀감이 확산되고 다양한 고객만족 기법 개발로 선진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홉째, 자기계발과 의식변화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입니다.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아의식변화 및 자기개발을 통한 담당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직원교육훈련을 강화하겠습니다.
  직종별 전문교육을 통해 선진의료기술을 습득하고 간호기법 및 고객만족을 위한 교육, 의료질 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월 1회 부서별 자체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대처요령과 업무전산화에 대한 대응기법, 환자서비스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반기 1회 자아의식 변화교육을 통해 자기혁신과 자기계발로 능동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직원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교육훈련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기혁신과 의식변화를 통한 좋은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고 업무전문성과 자질향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6페이지 열 번째, 공공보건의료사업입니다.
  자가검진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및 각종 의료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농촌지역에 다양한 의료혜택을 부여하여 공공의료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기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000명 정도의 농촌 및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순회진료와 사회복지시설 및 무의탁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방문진료를 실시하며 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 2,000명에 대한 호스피스 사업과 500명의 저소득층 주민에 대한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전개할 것입니다.
  사업내용을 보면 충청북도 중북부 지역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각종 노인성 질환 검진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농촌지역 및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무료건강상담 및 검진을 실시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을 감안하여 야간 검진을 실시하며 말기암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 사업과 충주지역 노인복지시설 및 충주 인근의 양로원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각종 공공행사시 다양한 의료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의료소외지역에 대한 의료시혜를 확대하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를 강화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7페이지 새해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입니다.
  먼저 EDI청구입니다. 진료비 청구에 있어 수작업으로 청구서를 작성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우편으로 청구서를 송부하여 진료비 송금까지 3개월이 소요되고 있어서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EDI청구를 통해 청구서를 전산화하여 심사평가원으로 바로 전송하므로써 진료비 송금기간이 종전 3개월에서 2개월로 1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인턴의사의 증원입니다. 원주기독병원에서 3명이 파견되어 응급실에만 교대로 근무하여 인력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4년 인턴정원이 3명에서 5명으로 증원되어 현재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2월 23일부터 원주의료원에서 인턴선생님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5명으로 증원되면 인턴선생님으로 인해서 기존 응급실 뿐만 아니라 병실환자까지 진료가 가능하여 환자들에게 보다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진료수가입니다. 2종 의료보호환자의 경우 진료비 부담률이 종전 본인 20%, 국가부담 80%였으나 2004년부터는 본인 15%, 국가부담 85%로 본인부담률이 감소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충주의료원의 전임직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웃 같은 병원으로 거듭나 소외계층의 안식처가 되고 도민들의 사랑 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충주의료원의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도주요업무계획은 별책)
○위원장 유동찬   의료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정복 위원님 질의하세요. 
김정복 위원   김정복 위원입니다.
  원장님, 업무보고에 보면 말이에요. 노사간에 아주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신다고 이렇게 보고를 하셨는데 직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정복 위원   그러면 전에는 안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작년에도 했습니다. 1년에 두 번씩 했습니다. 
김정복 위원   본 위원이 조사를 좀 했습니다. 
  물론 전체 우리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예를 들어서 직장협의회하고의 대화에서 도출된 문제를 전적으로 반영하는가 했을 때 형식적이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1월달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틀에 거쳐서 근무가 교대근무인 관계로 인해서 각 파트가 다 모여 가지고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1월달에 나온 얘기는 지금 직원들 요구사항을 거의 다 들어주고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반영을, 물론 다수의 직원들을 만족시킬 수야 없겠죠. 그러나 보편타당한 어떤 근무여건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쪽에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반영이 되어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직원들간에 예를 든다면 간부직이라고 할까요. 기강 확립에 관련된 것 감사를 받은 사실이 있죠? 낮에 음주하고서 업무에 참여해서 많은 불쾌감을 조성하고 그것과 관련된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행위를 한 직원이 있었다는데 어떻게 처리됐습니까? 
○위원장 유동찬   부장님이 답변할 수 있으면 답변하세요. 
○관리부장 홍주희   관리부장 홍주희입니다.
  김정복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그런 불미스러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감사관실에서 내려와서 특별감사를 해서 다 조사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되어 있는 내용과 같이 그렇게 아주 심할 정도로 그런 것은 아니었고요. 그 전날 먹은 술이 좀 덜 깨 가지고 그렇게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도 감사관실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지시가 내려오는 대로 지금 조치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그럼 처분이 안 떨어졌다는 말씀인가요?
○관리부장 홍주희   그렇습니다. 
김정복 위원   앞으로는 주5일근무제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먼저 청주의료원도 지적이 됐습니다만 우리 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가 어려운 서민에 대한 의료혜택을 폭넓게 준다는 거죠. 시혜를 늘린다는 부분인데.
  그리고 또 하나는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그런 공영기업이니만치 또 이윤도 추구해야 된다는 어떻게 보면 상반되는 두 가지의 목표를 달성해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렇게 주5일근무제가 됐을 경우에 이로 인한 채산성 악화라고 할까요.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 예상이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위원님, 지금 지적해 주신대로 금년도 7월 1일부터 공기업은 전면적으로 다 실시를 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어서 아주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력증원에 최소화를 하고 지금 5년 연속 그래도 흑자를 내고 위원님들 도와주셔서 이렇게 했는데 주5일제근무로 인해서 다시 옛날 같이 경영이 악화된다거나 이런 일은 없어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수차례에 거쳐서 지금 우리 참모진하고 노조지부장과 같이 지금 머리를 맞대고 방안이 없겠느냐 이렇게 하고 있는데 별 뾰족한 대안은 나오지 않습니다마는 일단은 노조지부장이 여기 와 계시지만 우리 의료원이 토요일날 전면적으로 쉰다 하는 것은 이것은 좀 곤란하지 않느냐 왜 그러냐 하면 그럼 토요일날 아픈 서민대중은 다 어떻게 하라는 소리냐.
  첫 번째는 그러면 그 분들이 일반병원을 가야 되는데 늘 우리 병원을 사랑해 주시고 우리 병원 오던 분들이 토요일날 안 오신다, 우리가 안 한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게 첫 번째 문제고요.
  두 번째는 인력증원의 문제가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겠느냐 그래서 대충 아직은 정확하게는 아닙니다마는 15명 이상이 증원돼야 지금 충원이 되는 것으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머리를 맞대고 안을 짜내고 있는 것이 노조지부장께서도 우리는 이렇게까지 할 수 없고 예를 들어서 6명이 근무하는 부서면 3명씩이 나와서 근무를 해 주고 3명은 토요일날 쉬고 하는 제도를 도입을 하고 나와서 근무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외수당을 준다든지 하는 방안을 해야 될 거 아니겠느냐 이렇게 한참 검토중이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좋은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시고요.
○관리부장 홍주희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정복 위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충주의료원은 상당히 경영상에 있어서도 잘하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받고 그 일선에 우리 홍부장님이 계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 노고에 대해서 격려를 드리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행정이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단 말이죠. 의료가 중심이 돼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 의료원의 본래 설립취지가 의료혜택을 폭넓게 펴자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런 지적을 드리고요. 
  어느 병원이고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불필요한 검사, 진료행위로 인해서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가중시키는 이러한 것이 제일 문제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 충주의료원은 그런 것은 없는지 원장님이 짤막하게 한번 답변해 보시죠.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지도과장들 하고 충분히 상의해 가지고 여태까지 쭉 해 왔고 가능하면 필요 없는 검사는 안 하고 꼭 해야 되는 검사만 하고 그리고 또 저희는 저희가 봐서 감당할 수 없는 환자는 금방 큰 병원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계속 진료부장하고 토의하고 상의하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정복 위원   예, 본 위원이 사실은 자료를 제출 받아서 철저히 검사하고 현장확인을 거쳤어야 되는데 여러 가지 여건에 그렇게 하지 못했고요.
  지난 사무감사 때 수의계약과 관련된 의약품이나 여러 가지가 청주의료원과 어떤 공조 내지는 상호의 정보교환의 틀에서 이루어지는 게 좋겠다는 걸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을 했는데 본 위원이 알기로 수의계약 범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걸로 아는데 어떻습니까? 
  부장님이 답변하세요. 
○관리부장 홍주희   수의계약의 범위 내에 들어온다고 해서 다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입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그렇게 하는데 몇백만원이라든지 1,000만원 정도 되는 것은…
김정복 위원   범위가 얼마예요? 3,000만원 이하인가요?
○관리부장 홍주희   예, 그렇습니다. 
김정복 위원   그런데 처음에는 그런 절차에 의해서 하다가 그게 계속돼서 인적인 관계가 원만해지면 수의계약으로 돌리는 경향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관리부장 홍주희   위원님, 결단코 그런 예는 없습니다. 
김정복 위원   예,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김정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운 위원님 질의하세요. 
김홍운 위원   김홍운 위원입니다.
  김정복 위원이 질의하신데 대한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현재 의료원의 근무인원이 108명인데 거기 노조에 가입되어 있는 인원은 몇 명이나 되나요?
○위원장 유동찬   조합원.
○관리부장 홍주희   84명입니다.
김홍운 위원   84명요? 그러면 지금까지 노사분쟁이라든지 노조에서 노조원의 권익이나 어떤 요구사항 이런 것이 없었습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많이 있었습니다. 
김홍운 위원   많이 있어요?
○관리부장 홍주희   예.
김홍운 위원   몇 번이나 있어요? 1년으로 따지면.
○관리부장 홍주희   공식적으로 노사협의회를 했을 때 건의사항이 있고요.
김홍운 위원   아니, 노사간의 분쟁이라든지 이런 거.
○관리부장 홍주희   최근에 분쟁은 없었습니다. 
김홍운 위원   없고 요구사항만 있었다!
○관리부장 홍주희   그렇습니다. 
김홍운 위원   그러면 거기 요구되는 사항은 거의가 해결이 돼서 타협이 되는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관리부장 홍주희   제 생각으로는 50% 정도는 수용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고요. 또 저희들이 수용하지 못할 부분이 50% 정도 되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수용이 되는 부분은 문제가 없습니다만 수용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꾸 이해를 촉구하고 서로 대화하고 그래서 잘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홍운 위원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새해 달라지는 시책이라고 해 가지고 제일 밑에 있는 부담금 5%씩 감면이 되는 것 같은데.
○관리부장 홍주희   예, 그렇습니다. 정부부담은 5%가 늘어나고 본인부담은 5% 줄어들고 그렇습니다. 
김홍운 위원   이거는 의료보호2종환자에 한한 거예요?
○관리부장 홍주희   예, 그렇습니다.
김홍운 위원   일반 보험환자는 관계없고요?
○관리부장 홍주희   그렇습니다. 
김홍운 위원   이거는 법이 개정돼서 하는 거죠?
○관리부장 홍주희   그렇습니다. 
김홍운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최재옥 위원님 질의하세요. 
최재옥 위원   최재옥 위원입니다.
  충주의료원은 2004년도 재정규모를 보니까 의업수입이 61.3%로 아주 건실하다고 볼 수 있고 또 2003년도에는 전국 34개 의료원 중 3위를 한 경영실적이 상당히 높이 평가된데 대해서 상당히 노력들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관리부장 홍주희   고맙습니다.
최재옥 위원   조금 전에 관리부장님께서 인력증원을 최소화하고 약 15명 정도 증원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청주의료원 대비해서 충주의료원이 예산면에서는 반정도 밖에 안 되는데 인건비부분에서는 약 10% 정도가 높습니다.
  정원에 없는 일용직을 많이 써서 이런 건가, 그렇지 않으면 의사들의 인건비가 충주가 더 높은건가.
○관리부장 홍주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사들의 인건비가 과별로 저희들이 높은 곳도 있고 청주가 높은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거는 일치가 되지 않는 부분이고 그렇다고 저희들 병원이 특별히 더 의사봉급이 더 많은 거는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다만 인건비가 전체예산의 퍼센테이지로 따질 때 저희들이 조금 많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최재옥 위원   의사 인건비가요?
○관리부장 홍주희   아닙니다. 전체 인건비 비율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최재옥 위원   전체. 의사는 청주나 충주나 거의 비슷할 거고.
○관리부장 홍주희   예, 그렇습니다. 
최재옥 위원   그럼 일용직이 많아서 그런 거네, 그렇죠?
○관리부장 홍주희   그런데 위원님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있어야 되는 인력은 청주나 충주나 같습니다, 병원 운영하다 보면. 예를 들어서 관리팀에 있는 직원이 청주의료원에서 하는 행정행위를 저희들도 똑같이 해야 됩니다.
최재옥 위원   물론 그렇겠죠.
○관리부장 홍주희   그것이 많으냐 적으냐는 따질 수 있겠지만 그렇습니다. 
최재옥 위원   일용직도 정원이 있습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일용직은 정원이 아니고 예산에 편성을 해서 지사님 승인을 얻어서 그렇게 집행을 합니다. 
최재옥 위원   예산에 편성해서 예산 한도 내에서 일용직을 쓰는 거죠?
○관리부장 홍주희   예, 그렇습니다. 
최재옥 위원   충주는 일용직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관리부장 홍주희   많습니다. 
최재옥 위원   그래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운 위원님.
김홍운 위원   김홍운 위원입니다.
  최재옥 위원님 얘기했는데 일용직이, 의사에 괄호 안에는 일용직이라고 표시를 했는데 그러면 예를 들면 의사가 14명 현원인데 전부 다 일용직으로 돼 있나요?
○관리부장 홍주희   아닙니다. 
김홍운 위원   그럼 어떻게 표시한 겁니까 이게?
  괄호를 해 가지고 전부 다 일용직 같이 표시를 해 놔 가지고.
  전부 다 현원이 기능직은… 
○위원장 유동찬   6페이지 봐요.
○전문위원 이상만   누계 인원이에요.
김홍운 위원   그러면 이걸 안 했어야지.
○전문위원 이상만   이게 포함된 수치.
김홍운 위원   현원이 14명인데 괄호를…
○전문위원 이상만   여하튼 이건 누계예요.
김홍운 위원   누계인데 괄호가 필요 없는 거 아니에요.
○전문위원 이상만   누계를 할 필요는 없는데…
김홍운 위원   그러면 14명이 일용직이라는 얘기예요?
○전문위원 이상만   27명이 일용직이라는 얘기죠.
김홍운 위원   그러면 계만 해야지. 이것만 넣고…
  하여튼 의사는 일용직이 아니죠?
○관리부장 홍주희   예, 아닙니다. 계약직입니다.
김홍운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 착각이 되게 유인물에 표시가 돼서.
○관리부장 홍주희   잘못 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유동찬   끝나셨어요?
김홍운 위원   예.
○위원장 유동찬   이필용 위원님 질의하세요. 
이필용 위원   이필용 위원입니다.
  지금 현재 충주의료원 이전계획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관리부장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 서류로 보고드린 것처럼 충주의료원 재건립타당성검토용역을 저희들 의료원에서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서 작년 재작년에 해 가지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여러 차례 지사님께 건의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사님께서 많은 돈이 소요가 되기 때문에, 500여억에서 600여억이 투자돼야 되는 대단위사업이기 때문에 그렇게 결심을 하시는 게 쉽지는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야기를 듣고 있기로는 금년도에 충청북도에서 충주의료원 이전신축이 타당성 있느냐는 타당성용역을 발주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충주의료원에서 이걸 지어주십시오, 짓는 것이 타당성이 이렇습니다 하는 거를 말씀을 드렸는데 이제는 도에서 손을 대기 시작하는 것으로 거기까지 진전을 보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진전은 없습니다. 
이필용 위원   용역보고서는 언제쯤 나오게 됩니까? 지금 나온 거예요?
○관리부장 홍주희   충주의료원에서 용역을 발주했던 거고요.
이필용 위원   글쎄 그 보고서가 지금 나와있습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예, 나와있습니다. 
이필용 위원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도 하나씩 참고로다가…
○관리부장 홍주희   그래서 그 요약서를 이번에 보내드렸습니다.
이필용 위원   그렇습니까? 
  제가 못 받은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예.
이필용 위원   그리고 26페이지에 보면 10번 공공보건의료사업 해 가지고 사업대상 4,500명, 오지마을 농촌지역 순회진료 1,000명, 기타 쭉 있는데요. 이게 지금 북부권이면 충주지역에 한정된 인원입니까? 아니면 기타지역, 예를 들면 음성군이라든가 이런 4군까지 포함된 지역입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포함된 개념입니다.
이필용 위원   어디 어디인지 얘기 좀 해 주십시오.
○관리부장 홍주희   음성에는 저희들이 홍봉양로원을 계속적으로 나가고 있고요 거기가 어느 면인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고…
송은섭 위원   아시는 대로 답변하세요. 
○관리부장 홍주희   제천까지 저희들이 무료진료를 나가고 있습니다. 
이필용 위원   나가는 시·군이 어디예요?
○관리부장 홍주희   음성, 제천 그렇습니다. 
이필용 위원   단양쪽은요?
○관리부장 홍주희   단양쪽은 못 가고 있습니다. 
이필용 위원   그러니까 제천, 음성, 충주 관내네요.
○관리부장 홍주희   그렇습니다. 
이필용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우리 음성지역에는 유일한 종합병원인 성모병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응급환자라든가 노인분들 이런 분들이 어디 갈 데가 없어서 굉장히 고통스러워하고 또 충주나 청주로 종합병원을 찾아다니는, 또 서울까지 가는 이런 실정이거든요.
  이렇게 의료수요가 많이 늘고 있는데도 종합병원이 없다 보니까 굉장히 애를 먹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도민의 편익을 위해서 공공성이 있어야 되는 우리 도립 충주의료원에서 병원이 없는 음성 쪽에 이동진료서비스를 많이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관리부장 홍주희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필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송은섭 위원님 질의하세요. 
송은섭 위원   송은섭 위원입니다.
  먼저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일용직이 33명이나 되며 특히 환자치료에 중요한 책임을 진 간호사가 10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의료사고 등 대책방안을 검토하셨나, 또 수립하셨나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죠.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일용직도, 정규직간호사가 10명인데 간호과장이 계속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송은섭 위원   교육만 갖고 되겠습니까?  만의 하나 의료사고가…
○관리부장 홍주희   위원님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송은섭 위원   예.
○관리부장 홍주희   10명의 일용직 간호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그런 문제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사회에 보고를 드렸고 도지사님의 승인을 얻어서 정규직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T/O를 정규직화를 했고요.
송은섭 위원   T/O가 10명이 늘었다는 얘깁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아닙니다. 일용직 T/O는 줄고 정규직 T/O를 10명을 더 늘렸습니다. 그래서 임용절차를 밟아서 그렇게 임용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송은섭 위원   그래서 이게 신분보장과 아울러서 만의 하나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는 충주의료원은 의료사고가 있는 데이고 그래서 늦었지만 대책이 잘 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료에 의하면 진료부장이 2003년 11월부터 공석중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대책은 어떻게 갖고 계신가요?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지금 나이 드신 과장님들이 몇 분 계시고 그 다음에 젊으신 분들이 계신데 지금 굉장히 진료부장을 두고서, 대화를 가지고 있고요.
송은섭 위원   원장께서 진료부장을 임명하시면 되는 거죠?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그렇습니다. 
송은섭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오래 안하고 있어요?
  진료부장이라는 게 원장님 다음으로 부원장 몫을 하는 것 아닙니까? 진료부장이 쉽게 얘기해서.
  이렇게 공석을 갖고 계신다는 것보다도 빨리 후임자에 대한 임용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조만간에 진료부장을 임명하겠습니다.
송은섭 위원   됐습니다. 그리고 관리부장께 질의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처리결과보고 중 5페이지에 있습니다. 
  장례식장 식사주문 기준축소에 대하여 기준량 이하 소량 주문시도 별도 기준에 따라 제공한다고 이렇게 행정사무감사 시에 답변하였습니다. 
  장례식장 운영상 본 위원의 견해로는 최소 기준을 30인분 이상으로 통일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원들이 지적을 했다고 해서 최소기준이라면 어떠한  기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장례식장 운영 못 합니다. 일반음식점도 아니고요. 거기서 최소기준이라고 해 가지고 몇 그릇 이렇게 한다고 해서 되겠습니까? 
  일단 이게 당원에서는 최소기준을 본 위원 견해로는 30인 기준인데 보통 일반장례식장은 50인 기준이 되어 있는 데가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당원의 기준이 이렇게 답변이 애매모호하고 소량 주문시도 별도 기준에 따라 제공한다고 행정사무감사 시에 답변할 게 아니라 어느 한 기준이 설정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여기에 따른 부장의 견해를 답변해 주시죠. 
○관리부장 홍주희   실제적으로 장례식장에서 음식제공을 수행하다 보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통상 처음에는 50인분 이렇게 계속 나갑니다.
  나가는데 맨 나중에 출상을 앞두고서 손님이 몇 분 오시고 그러면 그냥 보내 드릴 수가 없으니까 그럴 경우에 예를 들어서 나머지 밥 있는 게 조금 있고 그러니까 한 20, 30인분만 있으면 되겠다 이럴 경우가 좀 있다고 해서 그럴 경우에 20인분이라도 해 드리고 30인분이라도 해 드리고 이렇게 해라…
송은섭 위원   최소 기준이 20인분입니까? 
○관리부장 홍주희   아닙니다. 최소기준을 30인분으로는 해 놨는데 제가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시행할 때에는 20인분까지라도 해 줘라 그래야 그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에서 한 겁니다. 
송은섭 위원   상당히 좋습니다. 주민편의를 위해서는 10인분이라도 장례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그건 상당히 좋습니다. 
  운영이 가능하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동료 이필용 위원께서 충주의료원 재건립 건에 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본 위원이 몇 차례 가봤습니다만 상당히 시내중심지에 있습니다. 
  모든 것은 어느 면으로 봐서는 의료원이라도 의료시혜와 더불어 경영합리화가 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할 적에는 위치 장소가 같은 병원이라도 장소가 상당히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지 진입로 문제가 장애요건은 됩니다만 위치상으로 볼 적에 거기가 한 5,000평 가까이 돼 있죠.
  그럴 적에 원장께서 개인병원으로 생각할 적에 개인병원이다 이렇게 생각할 때에 원장께서는 거기 그러한 좋은 장소를 놔두고서 좀 넓다고 해 가지고서 교외로 나가서 주민이 이용하기도 조문 교통에 어려움이 있는데 거기에다 병원을 짓겠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현재는 그 자리에다 짓는 게 가장 좋은데 앞으로 한 10년, 15년 가면 도시가 좀 커지기 때문에 나라의 어느 도시든지 인구도 증가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한 2㎞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은 그렇게 멀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송은섭 위원   원장께서는 임기가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경영합리화 측면에도 고려가 되어야 된다. 왜냐하면 거기에다가 현대식으로 더 고층, 아산병원하고 교류가 많이 있습니다. 아산병원은 18층이죠.
  아산병원은 그렇습니다. 그렇게 많이 용적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한번 면밀히 모든 것이 이전을 전제로 해서 검토용역이 돼 있습니다.
  여기에 적정한 면적 같은 것은 안 나타나있습니다. 대략 전체로 500억 내지 600억이 필요하다 또 거기에서 지금 현재 5,000평이 왜 부족하다든지 지금 말씀드린 대로 2㎞ 범위 내에서 어디가 적지가 있다 이러한 구체적인 안이 제시가 되어야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병행해서 검토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때 제기했던 사항입니다.
  지방공사충주의료원 예비비 집행실태 조사결과보고서가 감사관실에서 나와 있습니다. 원장께서는 보셨죠? 이 문건.
      (…)
  감사관실에서 통보가 안 갈 수가 있나요? 똑같이 갔겠죠? 아직 안 됐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아직 안 됐습니다. 
송은섭 위원   그래요?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예.
송은섭 위원   이 자료에 보면 예비비에서 보상조로 지급한 것은 타당하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은 원칙적으로 따져 볼 적에는 거기가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또 이직문제 등이 있어서 법적으로 이렇게 볼 적에는 합리성이 있다 단지 앞으로 의료분쟁의 원만한 해결과 병원 및 의료인력의 위험부담 경감을 위하여 손해보험회사의 의사 및 병원배상 책임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서 의사 및 병원배상 책임보험의 가입권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현재 책임보험을 가입을 했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가입되어 있는 것은 의사들 각 전문의마다 공제회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고요.
송은섭 위원   대한의사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제회.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예, 그리고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에 대해서 그동안 알아봤습니다. 
  대개 보험회사가 여러 군데 있는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한 사람당 1억원 정도가 보상이 되는데 1년에 2억까지 가능한 것은 4,977만원을 내야 되고요. 그 다음에 한 사람당 1억까지 가능한데 3억까지 1년에 3억까지 해당되는 것은 5,829만4,000원을 내야 됩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5,000만원 내지 6,000만원이 1년이 그냥 지나가면 그냥 없어지는 돈이기 때문에 거기에 관해서 회의 좀 하고 그랬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이걸 들어야 될지 말아야 할지 그러니까 1년이 지나면 그냥 없어지는 돈이니까요. 
송은섭 위원   이 문제가 똑같이 청주의료 원에도 지금 고민입니다. 그래서 청주의료원은 대한의사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제회가 1,0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가능하죠. 그러니까 그 플러스에 들어가는 보험료 이렇게 얘기할 적에는 쉽게 얘기해서 한 1억 정도면 되니까요 그러니까 지금 원장께서 답변하신 대로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감사관실에서는 권고안으로 최종결론을 그렇게 내렸거든요. 이 점에 대해서는 아마 다시 감사관실하고 조율을 하셔 가지고서 본 위원회에 예비비 집행실태 조사결과보고서를 달리 제출을 하시도록 이렇게 위원장께서 지시를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운 위원님.
김홍운 위원   김홍운 위원입니다.
  저는 의료장비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매년 보면 상당히 고가의 장비를 저희들은 장비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러나 보면 여러 기종별로 많이 구입을 하는데 이것은 교체하는 장비인지 아니면 없어 가지고 신규로 구입해서 확보하는 건지 이것을 설명해 주시고 우리가 병원하면 의사도 중요하지만 장비도 최첨단 이런 장비가 확보돼야 병원의 필수적인 사항인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것이 언제까지 이 장비를 갖춰야 되는 건지 또 장비 기종에 따라서 틀릴 테지만 장비마다 내구연한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언제 가면 타병원하고 경쟁이 상위 우위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현재 타 병원에 비해서, 그런 사항을 장비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들었으면 싶습니다.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사겠다는 골밀도측정기는 현재 골밀도측정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간이 한 15년 이상 되어 가지고 워낙 낡았고 지금 잘 찍히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골밀도측정기 1억5,000만원은 우리가 골밀도측정기를 제대로 사려면 2억5,000 내지 3억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1억5,000만원 가는 것도 한 중간 정도 가는 이러한 골밀도측정기고요. 그 다음에 생화학자동분석기 2억6,000만원은 이건 체인계통의 모든 게 다 컴퓨터가 되고 첨단과학이 발달했기 때문에 이것은 현재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사려고 하는 거고.
  유방촬영기는 현재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워낙 오래 되어 가지고 최근에 나온 쓸만한 것을 사려면 한 1억원 정도 들고 심장충격기는 현재 2대가 있는데 1대는 고장이 났고 또 1대는, 심장충격기는 심장마비 온 사람들한테 굉장히 중요한 건데 이것은 2,000만원 주고 사려고 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체지방측정기는 현재 없습니다. 그래서 새 장비를 구입하는 거고요.
  EKG모니터는 건강진단 환자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 3대인가 있는데 이것으로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1대 더 사려고 하는 겁니다. 
김홍운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수준에서 청주 시내에 있는 타 병원과의 장비 비교를 했을 때 어떻게 생각합니까?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대학부속병원인 건대부속병원보다도 훨씬, 구입하면 저희가 낫습니다. 
김홍운 위원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년 금년 처음 장비 구입하는 것이 아니고 매년 보니까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하는데 앞으로도 어느 정도까지 계속해야 되는지 아니면 몇 년도까지 하면 거의 장비에 대해서 거의 확보가 된다든지 이런 예측이 안 되나요?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의료장비가 굉장히 종류가 많습니다. 
  초음파도 있고 CT도 있고 X-ray도 있고 굉장히 많은데 이게 보통 기간이 5년 내지 많이 써야 7년입니다.
  7년 쓰면 굉장히 많이 쓰는 건데 또 자꾸만 신종장비가 나오기 때문에 의료장비는 계속 매년 사야 될 것 같습니다.
김홍운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질의 끝나셨습니까? 
김홍운 위원   예.
○위원장 유동찬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질의 없습니까? 
      (…)
  질의가 없으시면 조금 전에 우리 동료위원이신 송위원님이 말씀하신 의료사고에 대한 보험관계를 말씀하셨는데 상품가입여부 판단을 하는데 잘 연구를 하셔서, 잘못되면 아까 설명하신 대로 1년이면 5,000~6,000만원을 까먹는데 1년 내에 의료사고가 없으면 보험 소용없는 거 아닙니까? 그냥 5,000~6,000만원만 내버리는 거예요.
  또 그렇다 그래서 아무 상품도 가입 안 해서는 문제가 되는 거고. 그러니까 연구를 철저히 해 보시고 법적인 것도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무슨 얘긴지 아시겠어요?
○관리부장 홍주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잘 알아서 감사관실에서 이렇게 해서 권장하는 걸로 내려가더라도 그걸 자체에서 잘 소화를 시키고 연구를 해 보시라 이거예요.
○관리부장 홍주희   예.
○위원장 유동찬   또 제가 몇 가지만 당부말씀을 드리겠는데 북부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원이죠? 의료원에서 생각하실 때 어떻게 생각하세요. 꼭 필요로 하죠? 그것도 없으면 안 되잖아 충주에.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우리 원장님께서는 댁이 어디세요? 충주예요, 원래 고향이?
○충주의료원장 변용진   원래 고향은 서울인데 충주에 온지 21년째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충주에 와서 사시는 거고. 관리부장님은.
○관리부장 홍주희   현재 충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원래 고향은 어디세요?
○관리부장 홍주희   충주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끝나면 가실까봐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간호과장님도 충주예요?
○간호과장 최명자   예.
○위원장 유동찬   노조위원장님은?
○노조지부장 김덕남   저는 충남입니다. 
○위원장 유동찬   충남에서 오셨어요?
○노조지부장 김덕남   24년 됐습니다. 
○위원장 유동찬   충주에 오신지가요? 그럼 충주분이시네요. 충주에서 뿌리내려서 사실 분이네.
  이것이 우리 병원이나 노조나 이렇게 해서 화합해 가지고 잘 하셔서 금년도에 또 흑자를 내셨는데 흑자 낸 데에 만족하게 생각하지 말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 내 병원이다, 여기 오늘 업무보고에 제일 제 마음에 딱 드는 대목 하나가 있는데 아까 청주의료원은 굉장히 지적을 해 드린 사항인데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운동을 해서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정착을 한다는 업무보고서를 보고는 아주 감명 깊게 생각하고 오늘 이 업무보고서대로 앞으로 철저히 이행을 해서 노사화합 잘 해서 우리 북부지역 도민들한테 특별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십사 하는 거를 끝으로 제가 부탁말씀 드리면서 충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는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서를 준비해 주신 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들께서 질의하시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충주의료원이 전국 최고의 건실하고 알찬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2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24분 산회)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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