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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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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정책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청주의료원·충주의료원


일시  2014년 11월 21일(금) 10시

장소  정책복지위원회 회의실


(10시01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봉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오늘은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순서대로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관계자 여러분께서 방청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우리 위원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8조에 의거 회의장 내에서는 녹음, 녹화, 촬영 등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청주의료원 소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 규정에 따라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북도의회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대표자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병관 원장께서는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선서!
  본인은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관의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4년 11월 21일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기획실장 오세흥

진료부장 정일웅

관리부장 육찬혁

간호부장 김기란

○위원장 박봉순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께서는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안녕하십니까? 지난 9월 1일 자로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장에 보임된 손병관입니다.
  존경하는 박봉순 위원장님과 정책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 오늘 제336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의를 맞이하여 청주의료원의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청주의료원은 변화하는 의료수요와 의료환경에 대응하고자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통하여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점진적 확대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 임직원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청주의료원에 대한 무한한 배려와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2014년 10월 현재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A등급 예비통보를 받아 2년 연속 A등급의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지원과 배려로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주의료원은 도민의 보건향상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면 위원님들께 제출한 유인물에 의해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4년 비전 및 전략목표, 전략목표별 추진상황, 주요 현안사업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105년 전인 1909년 관립 자혜의원으로 설립 개원하여 1973년 충청북도 도립의료원, 2005년에는 특수법인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으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3만 8,000여 ㎡의 부지 위에 6동의 건물 총 4만 1,000여 ㎡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2페이지입니다.
  일반병동 375병상, 정신병동 252병상으로 총 627병상을 갖추고 내과 등 21개의 양방과와 한방 2개 과를 두고 있으며 41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 재정규모입니다.
  2014년도 예산규모는 총 676억 1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수입실적은 629억 9,000만 원으로 2014년 10월 말 추청치입니다만 93%를 달성하였으며, 의료수익 92%, 의료외수익 91%, 자본적수입과 이월금수입은 각각 81%와 100%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4페이지, 지출은 542억 4,800만 원으로 80%를 집행하였으며, 의료비용 81%, 의료외비용84%, 자본적지출 63%, 과년도미지급금은 100%를 지출하였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 2014년 주요예산 사업입니다.
  건물은 감염병 격리병동 설치공사 등 5개 공사에 240억 700만 원을 편성하여 6억 8,400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아직 집행하지 못한 사업은 연내에 집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비 보강을 위해서 36억 8,100만 원을 편성하여 26억 5,50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 2014년도 비전과 전략목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역주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수준 높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비전달성을 위한 전략목표로 첫째, 지역주민 중심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수행 둘째, 지역주민 및 직원 참여형 경영체제 구축 셋째, 내부운영체계 강화 및 직원 능력배양 넷째, 진료의 질적 향상으로 의료수지 개선으로 정했습니다.
  이러한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2개의 이행과제를 선정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인 지역주민 중심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지역 내 만성질환 관리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고객과 병원과의 장기적인 관계형성을 통한 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해서, 8페이지에 있습니다.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 4,021명, 가정간호 1,215명, 사회복지시설 무료검진 874명, 지역아동센터 및 외국인 진료지원 458명 등 총 1만 247명에 대한 공공사업을 실시하여 목표 대비 146%의 실적을 달성하여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위한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3월과 9월에 6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만족도 점수가 89점이 나와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강사 양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실시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보활동을 통한 병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지역 언론기관에 의학칼럼 등을 38회 게재하였고, 장애인의날 행사 등 지역행사에 7회 참여하였으며, 청주시 통장협의회와 청원군 이장협의회 등 185회에 걸쳐 청주·청원 통합 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KT&G청주동우회 등 12개 기관과의 협약체결을 통한 홍보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두 번째 전략목표는 지역주민 및 직원 참여형 경영체계 구축으로 공공병원으로서 병원운영에 지역주민을 참여시킴은 물론 병원경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공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 와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서, 10페이지 내용입니다.
  지역주민자문위원회와 장례식장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병원모니터링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지역주민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 병원 인지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투명한 병원 운영을 위해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공시기준 17개 목록을 지정하여 결산서, 이사회회의록 등 14개 항목을 홈페이지에 공시하였으며, 공시사유가 발생하지 않은 3개 항목에 대해서는 사유발생시 지속적으로 공시하여 병원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영진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위해 청결위원회, 친절위원회, 절약위원회 3개 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관리자와 직원 간 소통창구로 마련하여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전략목표는 내부 운영체계 강화 및 직원능력 배양으로 병원 내 부서별 성과목표, 교육학습 강화로 조직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의료 질 실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2페이지입니다.
  고객만족 집체교육, 실무능력 배양교육 등을 실시하여 직원 1인당 67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자발적인 학습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부서별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실적을 관리하기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 간 사기진작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통한 노사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 생일파티, 출산 직원 미역 전달, 직원 동우회 활동 및 운동경기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료부, 간호부, 관리부 모두 부서가 참여하여 부서 목표와 연계된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실천활동을 15개 QI활동 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네 번째 전략목표는 진료의 질적 향상으로 의료수지 개선으로 의료수익 증대와 의료비용을 절감하여 의료수지를 개선하고, 재정자립도 달성을 위한 진료과 보강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14페이지 내용입니다. 내과 2명, 신경외과 1명, 안과 1명의 전문의를 보강하여 진료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정신·재활전문병동을 개원하여 지속적으로 진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수지비율은 전년도 89.2%에서 2% 상승한 9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과 비용의 월별목표를 설정하여 목표 대비 실적을 분석하여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부서별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분기별로 실적관리를 하고 있으며, 연간 목표 39만 명 대비 82%인 32만 명의 환자를 10월까지 진료했습니다.
  의료수지 개선을 위해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운동을 전개하여 전 직원이 절약위원회 중심으로 절약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관리비율은 전년 대비 5.8%p 절감하여 현재 21.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 주요 현안사업입니다.
  첫 번째 현안사업은 정신병동 시설개선 사업 추진입니다.
  사업규모는 정신·재활병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660㎡, 주차장 5,381㎡로 공사기간은 2012년부터 2014년 7월까지 3개년에 걸쳐 총 220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정신질환 환자에게 쾌적한 치유환경을 조성하였고, 지역 내 전문재활치료체계 구축 및 재활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되었으며, 또한 51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공사도 완료함으로써 병원 및 장례식장 이용 고객의 주차난 해소에 일조했습니다.
  다음은 16페이지 내용입니다.
  두 번째 주요현안 사업으로 진료의 질적 개선을 통한 의료수지 개선입니다.
  순환기내과 1명, 호흡기내과 1명, 척추질환 전문 신경외과 1명, 백내장·녹내장 수술전문 안과 1명의 과장을 충원하여 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4년 3월 정신과 중독치료센터를 운영하여 2,232명에 대하여 중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5월 재활전문병동 이전 운영으로 재활전문센터를 구축하여 진료서비스를 향상시켰으며 신경외과, 안과 등 우수진료진 확보에 따라 수술 건수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3,080건의 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2014년 10월 말 현재 4억 7,500만 원의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의료수입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의 201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별책)
○위원장 박봉순   손병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집행기관에 요구할 자료가 있는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배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배 위원   장선배 위원입니다.
  재활전문병동 현황하고 의료인원 현황, 진료목표 수, 개원 이후의 환자유치 수, 환자 수 현황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또 자료 요구할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장선배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규 위원   박종규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86쪽에 보시면은요.
  청주의료원의 응급환자 이용도는 어느 정도나 된다고 보시는지요?
  청주의료원의 응급환자 이용도가 어느 정도인지 말씀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박종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의료원장으로 보임되고 나서 제일 먼저 보완해야 되겠다고 생각된 부분이 응급실입니다. 현재 자료에 나와 있는 대로 4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제가 받은 자료, 물론 금년 자료는 아닙니다만 2년 전 자료입니다마는 충청북도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 상황을 제가 파악했습니다.
  그중에서 청주의료원이 정말 하위에 있는 것을 제가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청주의료원 응급실은 너무나 상황이 안 좋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가 하는 거를 지금 가장 최급선 업무로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은 지금 우리 응급실 이용도가 너무 낮고 환자가 너무 적습니다. 1일 평균 25명 환자라고 하는 것은 청주의료원 응급실 상황으로는 조금 적당치 않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완하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어떤 면에서 우리 의료원이 다른 의료원이나 이런 데보다도 여러 가지 질적으로 뭐 좀 낙후되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어떤 면에서 낙후됐다고 보시는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몇 가지 측면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전문의도 일단 조금 수급상의 문제가 있었던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급성 외상 환자가 왔을 경우에 우리 의료원에서 충분히 그분들을 커버하지 못하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또 심장이나 이러한 부분에서도 급성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상당히 중증인 경우에는 우리 응급실에서 처리를 못하고 입원하더라도 병실에서 처리를 못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문적인 그런 임상 부분이 좀 보완이 돼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왔을 경우에 우리가 그런 자신이 없으니까 환자를 다시 이송하는 그런 문제가 생겨서 그런 문제 때문에 또 조금 평이 좋지 않게 난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전반적인 개선을 하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이미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모자라는 그런 상황을 파악해서 1명을 충원하도록 계획을 잡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장비라든지 인력은 좋다라고 이렇게 지금 사회적으로도 평가가 자꾸 높아지고 있고, 또 인식이 되고 있다고 얘기도 많이 듣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도 그 인력 문제에서 여러 가지 부족함이라든지 또 장비 면도 시설이 너무 낙후되고 부족하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가실 건지 구체적으로 좀 말씀을 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게 일반적인 사항은 좋지만 응급환자 대비, 예를 들어서 가장 급한 환자가 심장에 발작이 왔을 경우에 처치하는 그런 문제 이런 거는 물론 심장전문의가 지금 보완이 됐습니다마는 장비가 문제입니다. 지금 조형술 같은 것을 해서 심장에 대한 상황을 파악해야 되고 또 외상을 받았을 경우 뇌 부분에 파악을 해서 그런 걸 파악해야 되는데 지금 우리 병원은 그런 장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후년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조형에 대한 장비를 일단은 30억 정도 드는 좀 비싼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일단 계획을 하고 있고, 국·도비를 요청해서 심장이나 뇌혈관에 우선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보내는 환자의 많은 부분을 우리가 수용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일반적인 다른 거는 우리 장비가 나쁘지 않습니다마는 일단 응급환자로 봤을 때는 심장이나 뇌 부분은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물론 뭐 참 자금이 문제고 고가에 30억씩 간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도립의료원은 도민의 건강과 보건을 지키고 해야 되기 때문에 예산이 어렵다 해도 건의를 많이 하셔 가지고 이런 심장이나 뇌혈관에 대한 이런 장비를 조속히 구입해서 시민들의 건강과 또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고맙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실시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다음에 85쪽을 보면은요 거기 장례용품 매입단가 및 판매단가가 별지로 이렇게 나왔는데 청주의료원이 장례식장은 어느 병원 식장보다도 이용객이 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그 내용 그대로로 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 운영상 의료원은 손실부분이 많은데 의료외이익으로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상이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장례식장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 지역에 있는 건수의 한 35% 정도를 청주의료원에서 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책임이 중한 것을 알고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장례식장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 정말 낮은 가격으로 적정한 가격으로 봉사하는가 하는 것도 장례식장운영위원회에서 열심히 논의하고 거기서 결정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35% 정도를 우리 의료원에서 커버하는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 원장님 말씀에 이용자 수는 35% 정도라고 하셨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박종규 위원   35%면 상당히 좋은 실적인데 타 장례식장보다 왜 이렇게 청주의료원이 장례식을 많이 하게 되는지 거기에 대한 장점이나 뭐 이런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장례식장 특수사업팀에서 지금 하고 있는데 상당히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거의 장례식장 비용이나 이러한 것이 우리 의료원 장례식장이 기준이 돼서 하는 걸로 생각하고, 프라이드가 있는 대신에 책임감도 상당히 많이 느끼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특수사업팀장한테 맨날 얘기하듯이 정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다니면서 이용객들에게 정말 최선의 서비스를 하도록 그렇게 하고 음식도 우리 의료원이 상당히 기준이 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런 도움이 있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주차시설 이번에 더군다나 보완이 됐습니다마는 주차장이 또 넓게 돼 있어서 그것도 하나의 강점으로 생각을 합니다.
  우리 직원들이 상당한 프라이드와 책임감을 가지고 서비스에 진력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비용도 다른 장례식장보다 싸게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토털 내는 비용이 한 550에서 600 정도 되는 걸로 돼 있는데 다른 장례식장은 그거보다 훨씬 더 고가인 걸로 생각해서 비용도 상당히 저렴하게 저희들이 정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럼 지금 시중에 다른 장례식장보다 경비가 한 400∼500, 500∼600만 원?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저희들이 450만 원에서 500만 원…
박종규 위원   저렴하다는 말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아닙니다.
  한 5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저렴한 걸로 돼 있고, 또 상당히 수가가 비싸게 고가로 하시는 분들한테는 그거보다 훨씬 더 많은 차이가 나는 걸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박종규 위원   시중 항간에 떠도는 얘기는 의료원 직원들이나 이사님들 관계되는 이런 분들이 사망자가 나오면 청주의료원으로 오시도록 이렇게 홍보를 하면서 또 택시업계나 그런 데까지도 그와 같이 홍보를 해서 한 분 사망자를 모셔오면 뭐 얼마씩 이렇게 수당 비슷하게 돈을 지불하고 하기 때문에 택시기사님들이나 또 관계자 모든 분들이 지인들을 통해서 많이 홍보를 해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으로 모시도록 이렇게 권고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려오고 저도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거기에 대해 말씀을 좀 한번 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위원님, 전혀 사실무근이고, 아까 응급실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응급실 환자를 유치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택시기사들한테 돈을 주느니 이런 얘기들을 저는 들었습니다.
  또 다른 병원에서 일부 그렇게 하는 데도 있다는 소문은 제가 들었습니다마는 아시다시피 저희들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혀 그런 일은 할 수 없고, 오히려 그거를 못하게 하는 것이 조금 우리 직원들 사이에 불만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청주의료원은 절대 그렇게 돈을 주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그렇게 되기를 저도 희망하고 또 그래야 되겠지요.
  그런데 82쪽에 행감자료 보시면 이용자 및 사용료 징수실적에서 2013년하고 ’14년하고 건수가 2014년이 약간 적습니다. 
  그 건수가 적어 가지고 거기에 사용료 징수실적도 2013년과 ’14년에 차이가 생긴 건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위원님 이거 2013년은 1년 치이고 그다음에 2014년은 10월까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이가 있는 걸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고요.
  오늘 아침에 제가 받은 자료입니다. 영안실이 오늘 아침까지 작년 대비 90%의 숫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월까지이고 오늘까지 그렇고 아마연말까지는 이거를 상회할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리고 83쪽에 보시면요 장례용품 납부업체 현황 및 선정방법에서 2013년, ’14년 나와 있는데요.
  여기에서 지금 공개경쟁입찰도 있지만 수의계약도 많이 있거든요.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금액이 적은 금액이라 2,000만 원 미만이라 수의계약을 하신 건지 어떻게 하신 건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런 면도 있습니다. 1,000만 원 미만은 수의계약할 수 있는 걸로 그렇게 돼 있고, 또 하나 관 같은 것도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같은 것을 놓고 하면 경쟁입찰이 되는데 너무 다양하고 가격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게 공개경쟁입찰하기에는 조금 적절치 않다 이런 판단, 그런 모든 것을 우리 장례식장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1,000만 원 미만이고 이게 다양해서 소위 공개경쟁입찰하기가 조금 문제가 있는 그런 물품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 자료를 보면 2013년이나 ’14년이나 우리 충청북도 지역의 업체는 별로 없고 대부분 큰 거는 다 대전 아니면 경기도, 전남 이런 데가 주로 공개경쟁입찰이라든지 모든 납품을 하는 지금 이런 상태가 되어 있는데 이 공개경쟁입찰은 전국적으로 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전국적으로 하는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지역제한을 둬서 우리 지역사회에 있는 분들을 상대로 해서 하는 품목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가급적이면 지역사회에 있는 업체를 우리가 선정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아니 가급적이 아니라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도립의료원은 일반 병원하고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도민의 세금으로 의료원을 지원해 주고 운영을 거의 하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나오는 이익금이나 또는 이런 것을 크게 다른 병원하고 경쟁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지금 현황이 납품업체들이 거의 외부지역인데 되도록이면 우리 도내업체를 앞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좋으신 의견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건 적극적으로 추진을…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우리 도민한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배려도 하셔야 되고 하니까 그렇게 하시고, 또 84쪽에 보시면 근조화라고 거기 영안실에 조화 같은 거 많이 갖다 놓고 뭐하고 하는데 그거 조화 같은 거 장례 끝나면 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지난번에 문제가 됐던 얘기, 우리 병원이 아니고 다른 데서 문제가 됐던 얘기를 듣고 저희들은 완벽하게 파쇄하는… 위원님 제가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몰라서 하자가 없게 한다는 얘기는 제가 들었습니다마는 우리 다른 직원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특수사업팀장 어성기   특수사업팀장 어성기입니다.
  박종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근조화 남은 거는 유가족이 가져갈 거는 가져가고 처분할 거는 처분하고 남겨놓고  간 거는 꽃을 전부 폐기처분하고 꽃대는 계약업체가 수거해 가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까지 100% 그렇게 다 하고 계신가요?
○특수사업팀장 어성기   예, 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런데 얘기 듣기로나 또 알려진 바에 의하면 거기 조화 갖다 놓은 것을 장례식도 치르기 전에 그냥 전부 다 화원에서 꽃집에서 그거 다 수거해 가지고 와서 시들고 뭐하고 한 꽃은 거기다가 보완해 가지고 또 바로 다른 식장이나 이런 데로 그거를 납품하고 이렇게 활용한다고 하는데 그런 일도 있지요, 사실?
○특수사업팀장 어성기   그전에는 좀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완전히 꽃을 거기에서 수거를 하고 폐기처분한 다음에 꽃대만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꽃대는 재활용해도 좋은 방법이고 절약하는 거기 때문에 좋은데 그거 사실 장례식장에 조화 같은 거 많이 들어오고 하는데 그 장례가 끝나면 상주 측에서도 처리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곤란하더라고요.
  금방 산소나 이런 데 가서 그거를 다 소각시킬 수도 없고, 소각도 안 되고 이게 마르지를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처리가 곤란하고 한데 그러니까 그런 거를 이용해서 거래하는 꽃집에서 그거를 가져가는 거는 좋은데 가져가서 또 바로 몇 개만 시들고 뭐하고 추레한 꽃을 새 꽃으로 새롭게 다시 수정하고 단장해서 또 계속 사용하고 한다는 거는 시민들이나 누구나 봤을 때 상당히 기분도 상하고 여러 가지로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리고 별지 장례용품 매입단가 관류와 수의류에서 보시면 2013년 매입단가가 오동관이 4만 2,600원인데 판매단가는 9만 5,000원이거든요. 그다음에 2014년에는 매입단가가 4만 5,000원, 4만 2,600원에서 이것도 물가상승에 의해서 오른 건지는 몰라도 거기에 판매단가도 역시 또 10만 원으로 이렇게 단가가 상당히 인상이 됐어요.
  그렇게 어째 매입단가하고 판매단가하고 차액이 큰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2013년, 2014년 차이는 같은 비율로 인상한 걸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가격에 대해서는 저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마는 장례식장운영위원회에서 이게 청주의료원이 상당히 그래도 거의 기준이 되다시피 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영향력이 크다는 거를 장례위원회 위원들이 잘 알고 가급적이면 가격을 낮춰서 일단 결정하는 걸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거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셨으니까 위원회에 제가 참석해서 다시 한 번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마는 이 가격이 그 계에서는 그냥 인정이 되는 그다음에 우리 의료원이 제일 낮은 가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시중 다른 장례식장보다 우리 의료원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낮습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 이 단가도 낮다는 말씀이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그거는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렇다 해도 너무 차액이 크지 않을까, 왜냐하면 다른 장례식장이나 병원하고는 좀 다르잖아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렇기 때문에 이거 우리 의료원에서 다른 장례식장 판매단가나 이런 거를 고려해서 약간씩 체면상 낮추는 것 같은데 명분상 그래도 실비로 하셔 가지고 많은 시민,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면 오히려 앞으로 시민들이나 도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굳이 조금씩 더 올려 가지고 이미지만 손상시키지 말고 본 위원 생각에는 우리 의료원에서 시민이나 도민한테 봉사한다는 그런 차원으로 이렇게 단가조정을 하시면 상당히 앞으로 번창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의료원 가격이 높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많이 있는 상조회에 가입한 그런 유가족 그분들이 내는 것보다 우리 의료원을 이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는 그것이 우리 특수사업팀에서 가지고 있는 그런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거를 감안해서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한 번 제가 의견을 개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여기 보면 다 그러네요.
  수의류도 마찬가지고 이거에 대해서…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깊이 논의를 하시기 바라고 운영위원회 말씀 몇 번 하셨는데 그 구성원이 10명이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박종규 위원   운영위원회 외부 위원은 몇 명입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5명, 5명 그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자료 85쪽 위에 내부 위원 5명, 외부 위원 5명 이렇게 적어놨습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 현재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5 대 5로?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박종규 위원   비율은 아주 적정하다고 보고 또 이분들이 우리 의료원에서 여러 가지 운영하고 하는데 있어서 시민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적절하게 이렇게 운영해서 판단해 주시고 또 의료원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님들도 도민, 시민한테 항상 봉사한다는 자세로 이렇게 앞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말씀대로 시행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박종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최병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윤 위원   최병윤 위원입니다.
  좀 전에 우리 박종규 부의장님이 장례용품 때문에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지금 지난 언론에 19일 자로 크게 났어요. 뻥튀기기가 심각하다고 물론 충주의료원을 겨냥해서 나왔는데 제가 가격표를 충주 거하고 비교해 보니까 오히려 청주가 더 심각한 것 같아요, 이게.
  그리고 또 이 행감자료에 충주의료원은 매입단가 및 판매단가를 품목별로 이렇게 자료에 넣었는데 청주의료원은 왜 이걸 안 넣었어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최병윤 위원님 말씀에 답해 드리겠습니다. 
  특별한 무슨 의도가 있는 건 아니고 제가 이 자료를 받고 아시다시피 제가 9월 1일 자로 부임을 해서 그 내용을 꼭 넣어야 되는지 하는 사항도 저는 몰랐습니다. 물론 책임회피를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몰랐습니다. 다음부터는 넣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언론에서 충주·청주의료원 같이 보다 보니까 충주의료원만 들어가 있고, 청주의료원은 별지로 이렇게 저희들한테 한 2, 3일 전인가 갖다 주셨는데 다음에는 꼭 좀 넣어주시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지난해보다 올해가 매입단가가 높아진 이유는 뭐예요, 매입단가가?
  판매단가보다도 매입단가가 높아진 게 관류나 수의류나 3개씩인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위원님 양해하신다면 우리 당담자가 답변해드리도록… 
최병윤 위원   예, 답변해 주세요.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재무회계팀장 이병기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원칙적으로 장례용품에 대해서는 전부 다 경쟁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경쟁입찰을 보다 보니까 아마 단가부분이 물가상승률에 의해서 아마 경쟁입찰단가가 좀 높아진 부분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최병윤 위원   아니, 높아진 것도 있지만 낮아진 것도 있어요. 그래서 낮은 건 안 물어보겠지만 높은 건 왜 높아졌냐 이거예요?
  낮은 것도 경쟁입찰해서 낮아진 거예요?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낮아진 것도 지금 저희가 2014년도에 과일하고 유골함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경쟁입찰을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입찰결과에 의해서 저희가 단가를 결정한 내용입니다.
최병윤 위원   입찰결과에서 이렇게 단가가 경쟁입찰했는데도 높아졌다?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이해가 잘 안 가는 게 경쟁입찰을 보면, 또 낮아진 건 왜 무슨 이유 때문에 낮아진 거예요?
  그건 분명히 경쟁입찰하면 낮아질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데 이 3건이 큰 금액도 아니에요. 1만 원, 5,000원씩 높아졌는데…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예, 말씀드리…
최병윤 위원   예정가격 산정이나 아니면 이럴 때 이거 조달…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예, 조달입찰을 저희가…
최병윤 위원   조달 요구해서 입찰 보는 거죠?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최저가로 입찰을 보고 있는데 최저가에서 선정된 금액에 따라서 저희가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품목은 올라간 부분도 있고 또 일부품목은 내려간 부분도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혹시 올라간 부분에 대해서 그 입찰참가자 수가 대략 몇 개 업체씩 돼요?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품목마다 대부분 다 다른데 이제 그… 
최병윤 위원   대략, 대략 관류 같은 경우에?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4개에서 5개 정도 업체가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최병윤 위원   그 업체들이 혹시 담합한 거 아니에요?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입찰을 어떤 견적에 의해서 입찰을 한 게 아니고 나라장터에서 경쟁입찰을 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담합한 부분은 없습니다.
최병윤 위원   2013년도, ’14년도 입찰업체 수가, 업체 상호가 비슷해요?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2013년도에는 제가 여기 재무회계팀장에 온 지가 얼마 안 돼서 그 자료는 제가 좀 확인을 해 보고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13년도 입찰 참가자하고 ’14년도 참가자 관류, 수의류 두 가지를 저한테 제출 좀 해 주시고.
○재무회계팀장 이병기   알겠습니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지금 그리고 언론에는 뻥튀기기가 심각하다고 나왔는데 여기 지금 세 배 정도 높은, 매입단가보다 우리 판매단가가 세 배 이상 높은 게 관류도 5개, 그다음에 수의류도 6개인데 이거 아까 우리 부의장님이나 원장님이 말씀하셨지만 다른 장례식장보다 값이 싸다는 것만 갖고 주장하지 마시고, 우리 도민의 30%, 35% 아까 이용한다고 했죠, 청주의료원?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러면 그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데 가능하면 적정단가 아까 지금 뭐 장례위원회에서 가서 말씀하신다 그랬는데 이거 해마다 나오는 얘기예요. 몇 년부터 계속 행감 때마다 장례용품 비싸다고 적정수준에 맞추라고 한 건데, 지난해 도 감사관실에서도 아마 그 얘기를 했어요. 적정단가 맞추라고, 우리 행감 때도 얘기했고.
  그런데 해마다 행감 때마다 나오는 얘기인데 이거 어떻게 시정할 방법 없어요?
  무슨 우리 도의료원에서 그래도 적당한 기준을 만들어 주면 다른 장례식장도 물론 반발이 있겠지만 도민이 이용한다는 생각을 갖고 또 장례식장의 수입 이 문제 다 여러 가지 고려해야 되겠지만 적정수준을 세 배씩 높다고 언론에서도 얘기를 하고 우리 도민들이 봤을 때 진짜 심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를 어느 정도 해야 적당한지를 원장님이 강구하셔서 적당한 가격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저도 촉구를 드리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면 28쪽에 보면 도 감사관실 감사 수감현황 및 지적사항, 조치내용이 있습니다. 여기 28쪽, 29쪽, 30쪽.
  이게 2013년도 감사분이죠?
  지난해 거를 감사한 거를 여기 해 놓은 거 아니에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2014년…
○기획실장 오세흥   예, 그거는 2014년도 저희들 2월 달에 감사받은 내용입니다.
최병윤 위원   2014년 2월이면 2013년도 집행한 거 갖고 감사받은 것 아니에요, 그렇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렇겠지요, 위원님. 2013년도…
최병윤 위원 2013년도?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감사는 2013년도 행한 거에 대한 감사가 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럼 여기 연도를 2013년도로 해야 되는데 왜 2014년도 해 놓으셨어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감사 일자를 받은 날짜를 그렇게 아마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지난해 행감자료에는 2012년으로 적혀 있어요. 그러면 2013년이 없다는 얘기인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시정하겠습니다. 
  2013년으로 기록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렇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최병윤 위원   시정해 주시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최병윤 위원   2012년도에 지적사항이 몇 개 나왔는지 아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제가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2012년도 그러니까 2013년도에 감사받은 내용이 19건입니다.
  주의, 시정, 개선 이렇게 해서 19건을 받으셨고, 2013년도 집행부에 대해서는 지금 13건이죠, 13건이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최병윤 위원   거기에서 제가 주의사항이나 시정사항 두세 가지 간단하게 말씀드리는데.
  네 번째 검사시약 및 재료 분할 계약에서 주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걸 주의 받은 거예요?
  대략적인 내용은 있지만 그래도 원장님이 설명 좀 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죄송합니다.
  최병윤 위원님, 제가 잘 몰라서 관리부장께서 대신 답변하도록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윤 위원   예, 답변하세요.
○관리부장 육찬혁   청주의료원 관리부장 육찬혁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검사시약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래가지고 기계별로다가 그리고 혈액이나 세포검사 등 종류에 따라 가지고 다 납품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가지고서 전체로 합쳐서 보지 않고 군으로다가 나눠서 그렇게 입찰을 시행한 거에 대한 지적사항입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 조치결과로다 해서 이번 입찰에는 분리를 최소한으로 해 가지고 하여튼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그렇게 입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병윤 위원   그 내용이 지금 그런 검사시약을 너무 세분하게 분리입찰을 보다 보니까 지금 입찰…
○관리부장 육찬혁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단가가 높아졌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렇죠?
○관리부장 육찬혁   예, 시약의 특성… 단가가 높아진 건 아니고 시약의 특성상 발주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나눠지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 가지고 좀 세분화시켜 가지고 입찰을 받는데 너무 세분화를 많이 시켰다, 좀 합쳐 가지고 봐라 이렇게 지적사항을 받은 겁니다. 
최병윤 위원   분할발주를 많이 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렇죠?
○관리부장 육찬혁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시정을 해 주셔서 지금 이게 2012년에도 제가 보면 계약부분, 발주부분이 항상 지적을 받는데 이거 반복돼서 자꾸 시정, 감사관실에서 받으면 안 되잖아요, 그렇죠?
○관리부장 육찬혁   예.
최병윤 위원   철저하게 해 주시고, 7번에 시정 받은 “무기계약직 보수 지급 부적정”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이 부분 총무팀…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총무팀장이 대신 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무팀장 송영훈   총무팀장 송영훈입니다.
  최병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인사규정 시행 세칙에 의하면 계약직, 무기계약직과 단기계약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규정상에는 단기계약직보다도 무기계약직은 2년이 경과된 기한에 정함이 없는 직원들을 말하는 건데 단기계약직보다도 더 못한 급여수준을… 못한 수준이 아니라 그 단기계약직에 준한 급여를 줘야 되는데 규정상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어서 그 부분이 없이 지급된 부분입니다.
최병윤 위원   지금 단기계약직이 몇 명이에요, 무기계약직이 몇 명이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무기계약직 34명, 단기계약직 70…
○총무팀장 송영훈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무기계약직은 34명이고, 단기고용직은 74명입니다.
최병윤 위원   자료에는 71명으로 나와 있는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건 10월 자료고 제가 확인했습니다마는 10월 자료하고 조금 차이가 있는 걸로 그렇게 제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최병윤 위원   단기계약직보다 무기계약직을 보수를 적게 주면 그건 누가 봐도 이해가 안 가는 거 아니에요?
○총무팀장 송영훈   적게 지급한 건 아닙니다.
  같은 기준으로 해서 지급이 됐지만 규정상에 그 내용이 없어서 그 부분만을 다시 이사회에서 상정을 해서 내용 보충을 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단기계약직, 무기계약직 그 지급규정이 없다?
○총무팀장 송영훈   규정이 같은 규정은 있지만 단기계약직에 대한 규정에…
최병윤 위원   무기계약직 거기를 그거를 적용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렇죠?   
○총무팀장 송영훈   예, 맞습니다. 
최병윤 위원   지금 무기계약직 같은 경우는 거의 계속 정년 때까지 일할 수 있는 거고 본인이 한다 그러면, 단기고용직은 거의 1년 단위에요, 몇 개월 단위예요?
○총무팀장 송영훈   보통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단기계약직 고용직들이 무기계약직으로 가는 부분이 많아요?  
○총무팀장 송영훈   특별히 저희 인사위원회를 거쳐서 그동안 직무한 부분에 대해서 잘못한 게 없고 우수한 인력으로 인정이 되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단기고용직들이 거의 보면 간호조무사 이런 분들이 많죠?
○총무팀장 송영훈   단기고용직들은 특수하게 저희가 검진 쪽의 사업장에 특수검진하게 되면 그때 일시적으로 가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인력을 구하는 겁니다.
최병윤 위원   어느 부서가 제일 많아요?
○총무팀장 송영훈   현재는 시범병동 포괄간호 서비스에 일시적으로 지금 사업운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투입돼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직종이?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간호…
○총무팀장 송영훈   간호조무사. 
최병윤 위원   조무사 맞죠?
○총무팀장 송영훈 예.   
최병윤 위원   지금 무기계약직은요?
○총무팀장 송영훈   무기계약직은 식당 조리원 여사님들이 대부분입니다.
최병윤 위원   무기계약직 식당 종사하시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되는데?
○총무팀장 송영훈   36명입니다.
최병윤 위원   36명이, 거의 식당에 근무하시는 분이 36명인데 거기서 무기계약직이 대다수다 이 얘기 아니에요, 그렇죠?  
○총무팀장 송영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하여간 이렇게 정식이 아닌 분들에 대한 이런 대우를 정확하게 하셔서 더군다나 또 우리 도 산하기관 의료원에서 보수에 대한, 적정하게 지급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좀 인지하셔서 아까 무슨 규정을 좀 바꾸셔서 한다고 그랬는데 단기고용직에 대한 규정은 있고 무기계약직에 대한 규정이 없다 그러면 지금 인원도 34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건 적정하게 확실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최병윤 위원   한 가지 더, 지적사항을 보면 뒷장에 보면 전염병에 대해서 지적을 했는데, 아니 감염병, 감염병이 발생됐을 때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절차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위원님, 제가 소아과의사인데 이게 원래 발견하자마자 확실치 않아도 바로 보건소에 보고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틀림없이 전산체계로 돼 있을 걸로 저는 생각하는데 아직 우리 전산을 잘 보지 못해서 그 전염병에 관한 사항을 그건 즉시 보고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보건소에. 
  아마 그것이 지난번에 늦어서 지적받은 사항으로 파악하는데 이거는 법적 요건이고 만약에 의사가 그거를 보고를 안 했을 경우에 는 상당히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달립니다. 
  그래서 이거는 철저히 관리가 되고 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최병윤 위원   거기에 “감염병 환자발생 신고처리 소홀”이라고 그래서 지적을 받았는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지난번에 아마 지적이 잘못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아마 전산이 됐을 걸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최병윤 위원   올해는 감염병 환자가 얼마나, 혹시 신고된 사항이 있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해마다 전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하는 걸로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제가 숫자는 파악을 못하고 있고 지금 저희들이 감염내과 선생이 있습니다마는 틀림없이 보고가 될 걸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해마다 이 감염병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병윤 위원   글쎄요, 환자가 발생되면 원장님한테 바로 즉시 보고가 돼서 관할 보건소장한테 보고하게 돼 있는데 그게 아마 2012년도 제가 봤을 때는 25명 정도 발생이 됐고 ’13년도에도 지금 현재 자료에는 9명으로 돼 있는데 분명히 올해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거는 특히 의료원에서 이거를 잘못하면 안 되니까 이거 지금 이런 식으로 도 감사에 시정이나 주의조치 받지 않도록 철저하게 우리 원장님이 해 주셔야 될 거 같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이상입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봉순   최병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임병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운 위원   임병운 위원입니다.
  장례용품 매입단가에 대해서 한 가지만 우선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도, ’14년도 관류하고 수의류가 물론 지금 관류를 보니까 전체적으로 납입단가나 이런 게 69만 원 정도 합해서 이렇게 다운이 됐는데 수의류도 거의 똑같이 69만 3,000원 정도가 이렇게 다운이 됐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거를 짜맞추기 식에 의해서 이렇게 단가를 전체적으로 좀 낮춘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에 도립병원이라는 게 어쨌든 지역의 도민을 위해서 선도적으로 좀 해야 되는데 특히 장례에 대해서 도립병원이 상당히 지역에 기여한 바가 크고 또 지금도 그렇게 많이 활성화되고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는데 그렇다고 보면 유족이 슬픔을 안고 장례를 치르잖아요.
  그런데 이런 사소한 물품의 어떻든 차이에 의해서 또 한 번의 슬픔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좀 단가를 더 낮춰서, 보면 오동관 하나에 4만 5,000원인데 10만 원을 받는데 물론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예를 들어서 1만 원 정도만 더 붙여서 5만 5,000원 정도 이렇게 아마 판매를 한다면 어떤 수입보다는 더 많은 장례를 거기에서 치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역의 도립병원으로서의 어떤 그런 도민들한테 최대한 어떤 이런 문화에 대해서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장례문화가 우리 도립병원에서 있었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본 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좀 화끈하게 깎아서 저렴하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가능한한 그렇게 해 주리라 믿습니다.
  그건 그렇게 넘어가고요.
  행감자료 31페이지에 건강검진 활성화 방안이라고 있습니다.
  여기 보니까 실적을 전년도에는 8만 1,989명에 수입이 53억 2,837만 8,000원이지요.
  2014년도에는 줄었어요. 물론 10월 말 기준으로 작성됐다고 감안하더라도 전년 대비 실적이 많이 줄었는데 한 1만 명 정도가 줄고 수입도 4억 5,300만 원이나 감소했어요.
  원장님께서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 한번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임병운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거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장례용품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좀 더 확실히 짚고 넘어가도록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바 대로 2014년 10월까지로 돼 있고 또 아시다시피 이게 우리 청주의료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또 농한기가 되면 더 많아지고 그래서 11월, 12월 요새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늘어납니다.
  이게 10월까지고 오늘 아침에 제가 확보한 자료를 보면 건강검진은 99%, 이미 작년 대비 99%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하고 다음 달 그다음에 1월까지도 거의 예약이 돼 있는 그런 상태로 지금 있어서 지금 걱정하시는 그런 내용은 아마 해결이 될 거로 생각을 합니다.
임병운 위원   보통 건강검진을 하잖아요. 그때 의료원가가 몇 퍼센트 정도 되는지, 원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거 제가 정확하게 숫자를 몰라서 이것도 제가 검진팀장한테 답변을 하도록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임병운 위원   예.
○건강검진팀장 김학경   건강검진팀장 김학경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건강검진은 국민보험공단에서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과 그리고 종합검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 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의 원가율은 인건비를 빼고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만 한 15% 정도가 원가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합검진은 인건비를 제외해서 한18% 정도 그 정도가 원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임병운 위원   지금 청주시내에 건강검진하는 병원이 많잖아요. 특히 보니까 요즘에 새롬내과 이런 데서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요. 하고 적극적으로 유치를 해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들여서 수익을 많이 창출하고 있는데 우리 도립병원에서는 그러한 것을 하고 있나요, 지금 현재? 적극적으로 마케팅.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마케팅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래서 우리 의료원을 찾는, 그다음에 물론 위원님께서 와 보셨겠지만 우리 시설이 매우 좋고 그다음에 직원들의 친절도를 상당히 높게 고객들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시고 또 가격적인 면에서도 우리 의료원 검진가격이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상당히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이 돼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홍보도 물론 저희들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도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서 상당히 많은 도민들이 저희 의료원을 검진을 위해서 방문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병운 위원   혹시 우리 도청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이나 시청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이 몇 퍼센트 정도 우리 의료원을 이용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 숫자는 제가 몰라서…
○건강검진팀장 김학경   건강검진팀장 김학경입니다.
  정확한 퍼센티지는 확인을 못해서 말씀드리기가 조금 힘들고요. 인원으로 1,000명에서 1,500명 사이 정도가 오고 계십니다. 
임병운 위원   어쨌든 우리 도에서 출연해서 만든 지역의 도립병원이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이렇게 유치를 해서 좋은 시설, 물론 다른 병원도 시설을 좋게 계속 만들고 있겠지만 도립병원을 좀 이용해서 어쨌든 도립병원에서도 이윤을 창출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 원장님 이하 우리 관련 공무원들이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고맙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시행하겠습니다.
임병운 위원   다른 거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의사들의 이직률, 이직률과 의료수익과의 관계에서 제가 몇 가지 좀 물어보겠습니다. 
  2013년도에 이직한 의사, 그에 따른 채용의사는 몇 명이 되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자료 73쪽에 보셨겠지만 의사가 2013년도에는 퇴사를 10명이 했고 입사를 14명이 했고 금년도에는 10월까지 퇴사를 7명 해서 작년보다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임병운 위원   그러면 의사가 이직할 경우 대신할 인력을 채용하는데 보통 얼마나 소요되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전임 원장으로부터 제가 인계받은 사항 중에 하나가 원장이 가장 힘든 것이 그거라고 저한테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직까지는 의사 충원이 상당히 어렵습니다마는 제가 판단하건데 이미 이직률도 자료 보셔서 아시겠지만 조금 줄어들고 있다 하는 그런 느낌을 받으셨겠습니다마는 우리 의료원이 상당히 좋은 분위기다 하는 그런 얘기가 나가고 또 앞으로는 개원가가 조금 힘들기 때문에 종합병원을 평생직장으로 하는 젊은이들의 수가 늘어난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상당히 문제였지만 앞으로 그 경향은 조금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병운 위원   의사 한 명이 1년 동안 내는 의료수익은 평균적으로 한 얼마 정도 지금 되고 있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이게 의사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직접 환자를 보는 의사가 있고 그다음에 진료를 안 하는 우리가 지원부서 의사가 있고 이렇게 돼서 실제로 지원하는 의사가 예를 들어서 지금 1년에 한 의료수익의 대부분이 의사들이 하는 거라고 판단을 하면… 예, 지금 총무팀장이 얼른 저한테 말씀하기를 한 8억 내지 10억 정도 되는 걸로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임병운 위원   의료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의료의 질입니다.
  의사 1명이 이직을 하게 되면 채용공고 등 재임용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5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간 의사 1인당 평균 의료수익이 한 7억 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직할 경우 의사를 다시 뽑을 때까지 한 5개월 동안에 진료를 못하니까 그에 따른 손실비용이 약 2억 9,000만 원 정도가 손실되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또한 환자는 의사를 보고 오고가는 경우도 대다수입니다.
  내가 치료를 받을 때 어느 병원의 어느 의사가 잘하더라, 또 소개로 가서 그 사람한테 계속적으로 이렇게 진료받기를 원하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이 떠나면 또 환자들도 같이 떠납니다, 문제는.
  지금 충주의료원이, 우리 원장님 잘 알고 계시지만 충주의료원이 그런 경우잖아요.
  그래서 이직률을 최소화하는 것이 원장의 역할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의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이루어서 이직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렇게 원장님께서 또 여기에 와계신 모든 분들이 해 줘야 될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청주의료원이 그런 부분에서는 상당히 좋게 평가될 수 있도록 이렇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위원님의 정확한 숫자적 데이터 내지는 정확한 지적 명심하겠습니다.
  평소에 과장들하고 관계를 잘 가져서 그분들이 여기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임병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임병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종규 위원   제가 거기에 대해서 보충질의 한 가지만…
○위원장 박봉순   박종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규 위원   건강검진에 대해서 한 가지만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박종규 위원   지금 임병운 위원님께서 상세하고 좋은 질의를 하셨는데요.
  지금 사실 도민들로부터 의료원의 건강검진장비라든지 이런 것은 아주 최신형으로 장비가 아주 참 잘 갖추어져 있고 또한 의료진도 아주 우수하다는 이러한 평판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검진의 인원도 자꾸 증가하고 다른 병원에 비해서 좀 활성화가 되어 간다라고 이렇게 본 위원도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소신을 가지고 성의 있는 검진으로 정확한 검진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사실 검진을 한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고, 또 향후에 우리 의료원의 번창과 발전이 계속 이루어지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근데 지금 여기 오신 분 중에 건강검진 담당하시는 분도 오신 분이 있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검진팀장이 여기 같이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팀장님이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박종규 위원   팀장님이 좀 말씀해 주세요.
  팀장님, 건강검진 할 때 인원수만 많이 하기 위해서 실적만 올리기 위해서 검진시간을 어떻게 뭐 평균기준을 잡고 이렇게 검진을 하고 계신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건강검진팀장 김학경   건강검진팀 김학경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검진 건수를 올리려고 검진시간을 줄이거나 이렇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내시경이라든지 아니면 초음파라든지 내시경 같은 경우에는 소화기내과에서 전문의가 직접 올라와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을 수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초음파도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올라와서 초음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장비검사나 아니면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촬영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요. 엑스레이촬영을 하더라도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판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건수를 늘리기 위해서 어떠한 시간을 줄이거나 이런 부분들은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검진 건수가 조금 늘어남에 있어가지고 상담시간이 조금 줄어들 수 있다라는 이런 우려는 저조차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해결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 말씀에는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의사님들이 직접 하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거기 연구하거나 또 거기 와서 뭐라고 할까, 정식이 아닌 저기를 뭐라고 말씀하시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분들이 아마 정식이 아니고 가정의학과 전공의들이 와서 수련과정에서 옆에서 관찰하고는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런데 그분들이 대신해서 많이 하고 있는 모양이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고 물론 그분들도 의사이기 때문에 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일단 이거는 서비스 측면에서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가정의학과 선생 둘, 그다음에 아까 얘기하신 위장은 내과 선생들, 또 직장은 외과 선생들 이렇게 직접 하는 것이지 그런 사람들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종규 위원   아니, 다른 충대병원 같은 데는 연구생들이나 또 의과대학 학생들 이런 학생들이 많이 참여를 한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그래서 정확하지 않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위원님 지금 학생들이 물론 진찰하거나 그런 거는 하지만 직접 환자의 몸에 뭐를 넣어서 하거나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전공의, 레지던트 1, 2, 3, 4년 특별히 3년차 4년차들은 충북대병원에서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마 그분들이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병원은 그런 분들이 안 계시기 때문에 지금 전문의들이 한다고 이렇게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러면 내시경은 약 몇 분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까, 내시경 검사하는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시간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종규 위원   예.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거는 글쎄 제가 뭐 정확하게 그쪽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모릅니다. 우리가 내시경 그거를 이 스코프를 넣거나 이러는데도 잘 들어가는 분이 있고 안 들어가는 분이 있고 지금은 또 수면이 많기 때문에 잘들 넣습니다.
  그래서 한 바퀴 죽 보고 나오는데 그렇게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한 30분 이내에 가능할 걸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30분씩이나요?
○건강검진팀장 김학경   건강검진팀장 김학경입니다.
  원장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떤 고객에 따라서 시간소요는 다릅니다. 위내시경 같은 경우에는 이게 몇 분 안에 소화를 해내야 되겠다는 아닌 것 같고요. 보통 평균적으로 15분,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 안에 위내시경하면서 용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으면 그걸 같이 제거를 해야 되니까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고요.
  그리고 대장내시경 같은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한 45분 정도 그 정도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보다는 대장 쪽에 용종이 많아서 용종이 있다 그러면 제거시간을 추가로 더 활용을 하고 있고요.
박종규 위원   예, 본 위원이 왜 질의를 드리냐 하면 지금 뭐 말씀은 정도에 맞는 말씀을 다 하고 계시는데 실제 검진을 가서 위내시경, 장내시경 이런 걸 하게 되면 어떤 경우에는 금방 바로 3∼4분, 4∼5분 이렇게 간단하게 하는 데도 있고, 장내시경은 더 시간이 소요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그냥 형식적으로 그냥 위내시경 하면 넣어 가지고 몇 번 이렇게 해 보고서 그냥 끝났다고 하고 뭐 이렇게 한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건강검진을 하고 났는데도 그 뒤에 무슨 암이, 아프고 뭐 해 가지고 또 알게 돼서, 그 증상을 알게 되고 뭐 해 가지고 뭐 말기니 3기니 이렇게 해서 참 돌이킬 수 없는 이런 실수들이 많이 있고, 또 한 생명이 참 큰 타격을 받고 결국은 목숨을 잃는 이런 경우도 많이 지금 현재 있는 거 아닙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우리 병원에서는 모르겠습니다. 오래 전에는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말씀하신 그런 것이 실제로 다른 병원이나 의료계에서는 있었던 예이기 때문에 “그거 아닙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의사라고 하는 직종이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것을 윤리적으로 확실히 가지고 있는 그룹들이기 때문에 경험상으로 들어가 봤을 때 이게 외과 의사들은 배를 딱 열면 “어디에 문제다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내시경을 많이 한 의사들도 일단 스코프를 넣어보면 어느 정도 이게 괜찮다는 그런 감은 가지고 있을 경우에 조금 서둘러서 보고 나올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역시 환자,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그런 측면에서는 역시 철저히 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고 생각해서 조금 더 같이 하는 의사들에게 그런 얘기를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글쎄 지금 말씀대로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하면은 참 그런 일이 없는데,  대부분이 지금 암환자들 뭐 이런 분들 말씀 들어보면 건강검진 얼마 전에 했는데, 그것도 정기적으로는 2년에 한 번씩 하는 거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박종규 위원   2년에 한 번씩 하고, 또 좀 하는 분들은 1년에 한 번씩도 내시경이나 뭐 이런 건 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했는데도 이게 암이 말기가 됐느니 4기가 됐느니 뭐니 그런 판정이 나왔을 때는 ‘건강검진은 전부가 형식적이다’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거 뭐 2년에, 남자는 홀수 해, 여자는 짝수 해에 이렇게 하도록 통지가 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다 이건 해야 괜히 참 병원에 저기만 보태주는 거지 아무 소용이 없다, 형식적이다 이렇게 인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본 위원이 병원 측에 이야기 들은 바에 의하면 내시경 과장님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그 병원에서 내시경은 5분 안에 끝내고 뭐 이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자세히 뭐 이렇게 차근차근 살펴볼 수가 없다는 거예요, 빨리빨리 해서 인원수만 많이 실적 올리기 위해서.
  그래서 내시경 과장님 말씀이 “의사가 내시경을 하든 장내시경을 하든 뭐를 하든 초음파를 할 때 소신껏 좀 하게 이렇게 시간이라든지 뭐를 재촉하지 말고 의사로서의 소신껏 사명감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런 이야기를 직접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료원에서도 앞으로 시간을 재촉하고 뭐해서 의료 건수만 건강검진 건수만 올리고 뭐 이렇게 하려고 하지 말고 좀 소신껏 시간을 의사선생님의 재량으로 이렇게 좀 검진을 할 수 있도록 꼭 좀 해 달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 중에 제가 원장으로서가 아니라 의사로서 말씀드리는데 그 건강검진은 지금 질환은 치료가 주가 아니고 예방이 주니까 건강검진은 비록 아주 드문 그런 예가 있을지라도 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해야 될 부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박종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이어서 우리 장선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배 위원   장선배 위원입니다.
  먼저 간단한 거 두어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입구에 주차장 유료화하면서 차 요금소 설치하고 해서 폭이 좁아서 휠체어나 이런 게 다닐 수 없다 이런 민원들이 있는데 확인하셔서 조치할 수 있으면 조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원장 손병관입니다.
  장선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지적에 대해서 이미 여기 보도가 조금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미 조치를 해 놓은 상태…
장선배 위원   보도는 그런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조금 좁다고… 
장선배 위원   휠체어는 못 다닌다, 보도 설치한 것도….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확인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확대해서…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장선배 위원   조치를 가능하면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우리 시설할 때 더 잘 아시잖아요?
  약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모든 시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장애인들이 잘 다닐 수 있게 편의를 먼저 우선적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알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또 한 가지는 우리 의료원이 직장어린이집 설치대상이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런데 지금 유예기간인데 의무기관으로 전환되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말씀하신바 대로 우리 의료원이 상시 여성근로자가 321명으로 300명 이상이면 설치해야 돼서 이미 지적되고 있는 그런 내용으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의료원이 공간이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의무기관인 걸 알지만 우리 의료원 구내에 어린이집 설치는 조금 어렵다고 판단이 돼서 일단 대체방법인 지역의 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맺어서 직원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생각은 그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계속적으로?
  이제 2016년부터는 설치해야 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장선배 위원   설치하도록 지금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가지고 위탁해서도 되고 이런데 그 관련규정을 잘 숙지하셔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우리 가임여성들이 많이 있잖아요, 우리 의료원 같은 경우는 특히.
  그래서 그분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해 주는 것도 고용안정 또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셔서 그 부분도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뭔지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알았습니다. 
장선배 위원   의료원의 경영수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무감사 자료 26쪽에 손익계산서가 나와 있는데요. 여기에 보면 기부금수입이 있어요.
  기부금수입이 있는데 올해 2014년 10월까지 5억 6,000이 이렇게 잡혀 있습니다.
  25쪽에 이게 내용이 뭐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이게 보호자 없는 포괄간호시스템을 우리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월 3,200만 원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포함돼 있는 겁니다. 
장선배 위원   그게 기부금을…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거기에 넣고 있습니다.
○기획실장 오세흥   기부금수입은 저희 병원에서 국·도비를 지원받아서 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 수입이 다 이쪽으로 잡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장선배 위원   기부금으로?
○기획실장 오세흥   예.
장선배 위원   2013년, 2011년도 3억 4,000이나 되는데 그때는 왜 보호자 없는 병원을 안 했지 않습니까?
  그때는 국·도비 사업이 뭐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국·도비 지원을 받아서 시행하는 사업, 국·도비는 다 이쪽으로 잡힌다는 얘기시지요, 지금?
○기획실장 오세흥   저희들이 여기에서 잡는 것이 응급실을 평가해서 저희들이 상금을 받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 칠팔천 정도 이런 사업이 회계정리가 이쪽으로 되는 겁니다. 
  그래서 매년 기부금수입은 발생되는데 2014년도는 특히 많은 것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비가 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좀 더 많은 겁니다.
장선배 위원   예, 우리 의료원이 전국 의료원에 비해서 경영상태가 굉장히 그래도 상위권에 있고 안정적이라고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체 내로, 우리 의료원 자체 내로 보면 경영수지가 그렇게 안정적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올해도 10월 현재 4억 7,000만 원을 흑자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얘기를 하는데 여기에서 보시듯이 이 부분이 의료수익은 뭐 스테디하게 조금씩 늘어나는 반면 의료비용은 굉장히 이거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의료수익, 우리 의료원이 기본적으로 의료수익이 안정적이어야 된다 이런 데에 다들 공감하고 있고 그런 관리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 원장님 새로 오셨고 하셨는데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어려운 문제입니다.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청주의료원에서는 실질적으로 표현은 좋게 착한 적자라고 얘기는 합니다마는 실질적으로 그것이 원장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부담인 거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우리 의료원은 아시다시피 조금 아주 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형외과 같은 데는 정말 상당히 환자가 많고 수술도 많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작년에 2,600건에 수술이 금년에 한 3,000건 이상 될 거로 생각을 하고 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응급실을 조금 보완하면 환자도 늘고 또 입원환자가 많아지는 것이 응급실을 통해서 입원환자가 많기 때문에 그거를 기대하고 있고 제가 취임, 여기 응모 프로세싱하면서도 제가 말씀드린 거와 같이 인공신장실 같은 부분도 우리가 특화될 부분이고 그것이 또 가난한 사람들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거다 하는 그런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일부분 안과 의사가 올해 없어서 안과 환자가 많이 줄었는데 이제 안과 의사가 와서 잘한다는 그런 내부 칭찬도 있고 해서 그런 소위 마이너 과에도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정형외과 이렇게 잘 나가는 데는 특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내년에는 족부, 지금은 어깨, 관절 이런 거 다 합니다마는 발, 족부를 전공하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또 생산성이 있다고 판단이 돼서 일단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계획을 이렇게 잡고 있습니다. 
  또 하나, 재활부분은 물론 법적으로 의사도 필요하고 또 기사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그런 법적인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청주지역에 재활환자가 적지 않다는 그런 판단을 해서 재활부분도 좀 보완하면 이게 여러 측면에서 의료이익도 낼 수 있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봐서는 심장부분은 저희들이 조금 경쟁이 많이 되고 있어서 좀 어렵다고 그러지만 하여튼 뇌 부분은 고연령층이 많고 우리 병원에 정신질환환자도 많고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이런 몇 가지 부분을 조금 보완한다고 그러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최소한도 의료부분에서 이익은 못 내더라도 이 부분은 달성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장선배 위원   저희들도 마찬가지로 ‘의료부분에서 이익을 많이 창출하라’ 이런 부분은 아닙니다.
  의료부분에서, 공공병원에서 이익을 많이 창출하면 그만큼 또 저소득층이나 어려운 분들한테 의료비용을 많이 걷는 거니까 그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그래서 결국 의료비용을 그분들한테 최소화하면서 경영수지를 맞출 수 있는 수준, 그 수준까지 스테디하게 안정적으로 가면 된다 그것이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공병원의.
  그래서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그런 여러 가지 고민들을 지금까지 계속해 왔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우리 원장님이 오시면서 또 그런 고민들을 하시고 계신 건데 그게 말씀하셨듯이 하루아침에 쉽게 될 성질의 것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여기 의료손실 보면 계속적으로 이렇게 늘어나는 확대되는 의료손실 부분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는데 이런 부분을 좀 잡아야 된다 이런 판단을 하고 지금 얘기 말씀주신 대로 여러 가지 투자나 새로운 부분의 영역의 개척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도 두 가지 측면 지금 의료부분에서의 측면하고 수익 부분에서의 측면을 고려하셔서 잘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노력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재활병동 같은 경우도 정신병동이 수지가 나지 않는 부분인데 그러면 어떻게 맞출 거냐 수지를, 재활병동을 거기다 같이 넣음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수지를 맞추자 이런 측면에서 구상을 한 거거든요, 사실상.
  그런데 여기 자료 갖고 오신 거 보면 아직 까지는 크게 이렇게 의료 진료인원이나 진료수익이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진료인원이 1만 4,700명이라고 이렇게 해 주셨는데 이건 입원환자들 통틀어서 외래환자, 입원환자 통틀어서 한번 진료 오면 연인원을 가지고 적어주신 것 같은데 실제로 이 부분에서 나름대로 우리가 계획했던 만큼의 환자한테 진료서비스 주면서 수지를 맞출 수 있는 부분이 돼야 된다 이런 판단을 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지금 위원님 지적 고맙습니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데 아직 지금 의사 수도 부족하고 간호사 수도 부족하고 그다음에 물리치료사 이런 수의 제약 때문에 아직 45병상을 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우리 이사회에서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마는 점차적으로 늘리고 또 재활의학과장이 좋은 의사가 있다고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거와 같이 의사 수하고 물리치료사 수하고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환자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그걸 얘기했더니 입원환자를 45병상까지 늘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 수를 늘리면 더 늘린다고 이렇게 얘기하기 때문에 아마 45병상을 다 열 수 있게 되면 지금 위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성이 있을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러면 진료인력이 부족해서 병상을 못 채운다는 말씀이신가요, 수요는 있는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아직 오픈을 못하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수요는 있는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게 아니고 병상을 만들어 놨는데 간호사하고 물리치료사 수가, 간호사를 못 뽑아서 아직 45병상을 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러니까 수요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수요는 있다고…
장선배 위원   있다고 보는 겁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재활의학과장은 확실히 있다고 저한테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의사도 하나 뽑고 그 수를 정식으로 TO를 늘려서 하는 걸로 이미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판단을 빨리빨리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의료외수입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또 나름대로 고민들을 하시니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의료수입이다, 의료수입을 어떻게 맞추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니까 거기에 초점을 맞춰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주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의료수입을 맞추는 것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질 좋은 의료 인력의 확보 여부, 의료 인력의 확보 여부에 달려 있는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원장님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에 하나가 의사들을 어떻게 잘 확보하느냐 그것도 하나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의료원장님들을 이렇게 공모해서 채용할 때 가장 큰 기준 중에 하나도 ‘이 양반이 어떻게 좋은 의사를 많이 데려올 수 있겠느냐’ 이것도 판단의 기준이라는 그 점을 공공연하게 얘기하지는 않지만 그런 것도 고민을 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노력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원장님께서 의사인력 충원을 위해서 애써 주시고요.
  또 의사 인력이나 간호 인력의 이직률이 많이 높은데 올해 들어와서는 채용인원이 10명으로 조금 늘어났습니다.
  기숙사 부분도 고민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 기숙사가 콜 받고 몇 분에 도착할 수 있느냐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진료의 질의 부분도 있을 수 있고, 또 의사들한테는 환경 그분들에 대한 환경제공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검토를 충분하게 하셔서 기숙사가 예전에는 허름한 기숙사가 있었는데 이제 정신병동 지으면서 그쪽으로 털어냈거든요.
  그래서 마땅한 공간은 없는 것 같은데 가능한한 기숙사를 확보해야 된다 그런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좀 검토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위원님, 고맙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고 그래서 기획실장이 도하고 얘기해서 어느 정도 내년에 움직일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도와주시면 지금 걱정하시는 그 부분도 내년이면 해소될 걸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예, 그래서 이 의료수익이란 부분들이 한 부분 가지고 되는 거는 아니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시설투자는 많이 했습니다. 
  외형은 많이 갖췄는데 이제 내부에 운영하는 내부의 소프트한 시스템들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된다, 그래야만 의료수익이 좀 높아질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노력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를 시행하는데 우리 의료원은 거기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까, 어떻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제가 여기 와서 놀란 것도 아직까지 인증을 한 번도 못 받았다고 그렇게 얘기를 듣고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2주기 인증은 저희들이 내년 6월 이후로 받을 걸로 계획을 하고 있고, 지금 모든 의료원이 그 인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매주 두 번씩 모여서 회의를 하고 그다음에 그 내용을 원장한테 보고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인증에 필요한 예산도 내년에는 편성해 놓고 있고, 그다음에 소위 인증하는데 잘하는 수도권의 병원하고도 연계해서 일단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에 2주기 인증을 받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지금 그 준비를 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십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도내에서는 벌써 19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받아서 우리 충북대병원은 물론이고 작은 병원들까지 이렇게 받아 가지고 환자들한테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늦은 감이 있지만은 여하튼 우리가 적극적으로 해서 인증을 받고 우리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되고 그리고 조직인력 운영방안도 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장선배 위원   철저하게 준비해서 한 번에 딱 받으셔야지 또 떨어져서 다시 받고 그러시면 진짜 곤란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지금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2주기는 539문항으로 항목도 늘어났고, 그렇지만 하여튼 그건 해야 될 거고 그래 환자 안전이나 우리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서울에 아주 유수한 대학병원도 이번에 안 됐다는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마는 상당히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고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서 거기에 맞게 하여튼 저희들이 하려고, 500병상 이상이면 좀 더 어렵고 그래서 하여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있고 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환자의 진료체계 이런 부분도 정밀하게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지 과정이라든지 그 결과에 대한 평가도 정밀하게 한다고 하니까 아마 한 단계 수준을 높이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꼭 돼서 또 대외적으로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그런 계기로 삼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장선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예, 장선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배 위원   간단하게 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아까 감염병 얘기를 하셨는데 에볼라 바이러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두려움 뭐 공포감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거점병원으로다 지정돼 있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장선배 위원   그러니까 에볼라뿐만이 아니고 감염병들이 도출되면 즉시 대응체계를 갖춰 놔야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한번 해보셨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제가 직접 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저희 내과의 6내과 과장이 감염병 전문의이고 다행히 질병관리본부에 근무했던 자원입니다. 그래서 그쪽으로는 확실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 감염위원회 또 감염 시의 책임자로 놓고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한번 확인은 하겠습니다마는 아마 철저히 생각을 하고 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장선배 위원   우리가 거점병원이니만큼 한 번 더 점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가 공공병원이다, 여태까지 수지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공공성을 잃지 말아야 된다 그런 판단을 합니다.
  우리가 지역아동센터 진료하고 여러 가지 지역협력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또 소홀히 하지 마시고 좀 강화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변 우리 관할지역 취약지역에 진료를 나간다든지 정기적으로 이렇게 한다든지 뭐 여러 가지로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그런 판단을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어느 정도의 비용이 추가되고 인력을 이렇게 빼내야 되는 그런 어려움은 있겠습니다마는 그런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방안의 수준 내에서 지역의 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 역할 이런 부분을 더 강화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고맙습니다.
  공공의료팀장을 위시해서 팀이 열심히 하고 있고 작년에 또 교육청하고 MOU를 맺어서 학교교육 학교폭력에 대한 것도 지금 특별히 관리를 하고 있고, 여러 가지 공공의료 측면에서 어떠한 애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장선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청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열의를 갖고 고견을 개진해 주신 위원님들과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신 손병관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관계자분들께서 끝까지 같이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은 도정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뜻으로 알고 적극 검토하셔서 도정업무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52분 감사중지)

(14시02분 계속감사)

○위원장 박봉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재개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충주의료원 소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선서에 앞서 충주의료원 심창섭 관리부장이 2015년 지방의료원 정보화지원 사업 대상기관 선정 설명회 발표 관계로 참석이 어려움을 사전에 알려왔음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의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북도의회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대표자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거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규룡 원장께서는 증인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증인선서를 하겠습니다.
  선서!
  본인은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관의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4년 11월 21일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진료부장 권오청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간호부장 최영란

○위원장 박봉순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충주의료원장께서는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업무보고를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충주의료원 원장 배규룡입니다.
  존경하는 정책복지위원회 박봉순 위원장님과 정책복지위원회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충주의료원의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충주의료원은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친서민 명품병원을 만들기 위해 친절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안전한 병원,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충북 중·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등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 발전하는 충주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첫째 일반현황, 둘째 2014년 비전과 추진전략, 셋째 전략목표별 추진상황, 넷째 주요 현안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일반현황 중 1페이지와 2페이지는 생략하고 3페이지 2014년 재정규모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3페이지, 2014년 재정규모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페이지, 2014년 재정규모입니다.
  2014년 예산규모는 총 489억 8,100만 원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입실적입니다.
  의료수익 217억 9,100만 원, 의료외수익 32억 9,800만 원, 자본적수입 29억 2,100만 원, 이월금수입 143억 2,000만 원으로 수입총액은 423억 3,000만 원이며 수입예산 대비 86.4% 를 달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비용입니다.
  의료비용이 221억 7,200만 원, 의료외비용이 13억 6,600만 원, 자본적지출이 35억 9,300만 원, 과년도미지급금 23억 9,700만 원으로 비용총액은 295억 2,800만 원이며 비용예산 대비 60.4% 발생하였습니다.
  다음 4페이지, 2014년도 주요 예산사업입니다.
  건물은 기숙사 신축공사 외 3건에 41억 3,600만 원을 편성하여 14억 4,900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의료장비 보강과 차량 및 비품 구입을 위한 자산취득비는 총 16억 6,300만 원을 편성하여 6억 5,300만 원을 집행하였고 의료취약층 무료진료 등 공공보건사업을 위한 의료사회사업비는 총 3억 9,000만 원을 편성하여 2억 7,10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5페이지, 2014년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친서민 명품병원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찾고 싶은 공공병원, 차별화된 공공의료, 조직역량 강화, 고객 중심 의료서비스라는 네 가지 전략목표와 12개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 전략목표별 추진상황입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인 찾고 싶은 공공병원입니다.
  차별화된 진료특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료시스템을 개선하여 만족도를 높이며 올바른 병원 알리기로 신뢰를 얻음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찾고 싶은 공공병원을 실현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인 특성화된 전문진료입니다.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개척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진료특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뇌졸중 등 급성 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뇌혈관센터 개설을 2014년 목표로 추진하였으나 뇌혈관 중재술이 가능한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또한 지리적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출장검진사업의 경우 버스구입 문제와 산업의학과 의사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된 상태입니다.
  당초 계획한 사업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2015년에는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보다 세밀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인공신장실은 2012년 개설 후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 투석환자 수가 8명에서 51명으로 6.4배 증가하는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진료시스템 개선입니다.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동 동선을 줄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창구를 고객이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분산하여 설치 완료하였으며, 고객의 시간가치를 높이고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진료 예약서비스를 지속 실시하여 예약률을 50%로 유지하였고, 고객의 요구도가 높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선택검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950건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정보제공 강화입니다.
  지역주민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정보공개를 통한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정보공개 관련 종합운영지침을 11월 말까지 제정 완료할 예정이며, 2013년도 결산 및 2014년도 예산 등 병원의 주요 운영상황을 13회 공시하였습니다.
  또한 병원의 전략과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내버스 외부광고를 5월부터 6개월간 실시하였으며, 연간 51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충주역 광장 옥외광고 사업은 충주역 광장 재정비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제공으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보건교육을 40회 실시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료지원을 44회 실시하였고, 찾아가는 이동진료서비스를 18회 제공하여 병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9페이지, 두 번째 전략목표인 차별화된 공공의료입니다.
  민간의료기관이 회피하는 영역에 대한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정 진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취약층에 대한 의료 양극화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인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제공입니다.
  괴산군과 단양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정기적인 산전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40회 실시하였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 무료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고혈압 126명, 당뇨 239명 총 365명을 등록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습관병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주민 보건교육을 40회 실시하였으며, 통원치료가 어려운 취약계층 와상환자 538명에게 무료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적정진료 및 건강증진입니다.
  적정진료와 환자부담 경감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중인 신포괄지불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진단코딩위원회와 임상전문가위원회를 새로이 설립하여 총 5회 개최하였으며,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건강증진병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금연, 녹색병원 만들기 등 모두 5개 분야를 선정하여 지역주민, 환자 및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건강안전망 역할 수행입니다.
  의료 취약층에 대한 건강안전망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층에 대한 무료진료를 18회 실시하였으며, 864명에게 무료검진을 제공하였고, 아동복지시설 3개소 어린이 60명에게 기초검진 및 예방접종과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생계가 어려운 의료 취약층 중 시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 45명에게 모두 3,1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어버이날 행사 등 지역 문화행사 개최 시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와 상호 연계하여 의료지원을 44회 실시하였고, 충청북도와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는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모두 2,860명에게 간병비 부담을 줄여드리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2페이지, 세 번째 전략목표인 조직역량 강화입니다.
  중장기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경영내실을 도모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인 조직발전 기틀마련입니다.
  신축 이전 이후 변화된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체결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말에 최종 보고서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또한 목표를 측정하고 관리하며 목표관리를 통한 성과를 증대시키고 성과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 완료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경영내실 및 효율적 운영입니다.
  예산집행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조직 내 절약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부서별 예산집행현황 분석을 3회 실시하였으며, 복무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인사와 연계한 복무관리 전산프로그램 도입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연료비를 절감하고 에너지 절감을 일상화하기 위해 공용부분에 설치한 전구를 LED로 교체하였고 병실창호 등에 단열에어캡을 시공하여 열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으며,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재물조사를 실시하여 철저한 자산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조직구성원 역량강화입니다.
  직종별, 상황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기계발을 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이러닝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술대회 등 보수교육을 146회 지원하였고, 명사초청 강연을 3회 실시하였으며, 신입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2회 실시하였고, 의료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33회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QI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윤리교육을 3회 실시하였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BLS-Provider를 10명 양성하였습니다. 
  네 번째 전략목표인 고개중심 의료서비스입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친절을 생활화하며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인 고객이 감동하는 병원입니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볼거리를 제공하여 고객이 즐거운 병원을 만들기 위해 환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연주회를 6회 개최하였으며, 환자들에게 무료영화 상영을 13회 실시하였고, 환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와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친절 생활화로 고객이 감동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3F(From me, From now, From small)운동을 선포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고객만족도 조사를 2회 실시하였고, 외부모니터단이 참여하는 직원친절서비스 평가를 1회 실시하였으며, 전문강사를 초청한 CS특강을 1회 실시하였고, CS 사내강사를 활용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5회 실시하였으며, 퇴원환자 연하장 발송은 12월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입니다.
  부서 간 갈등을 해소하고 내부고객인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부서 해피타임제를 11회 운영하였으며,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여 6개 동호회를 선정 지원하였고, 의견수렴과 소통경영 실천을 위한 원장과의 대화를 6회 실시하였으며, 직원들의 경영참여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제안제도를 1회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 한마음단합대회를 1회 실시하였으며, 노사 간 신뢰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3회 개최하였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안전한 의료서비스입니다.
  의료사고 실태를 분석하고 의료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사고 예방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관리와 환자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관리위원회 및 환자안전관리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 씻기 체험행사 등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오는 12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18페이지 주요 현안사업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추진입니다.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사업목표는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며, 사업기간은 2014년 1월부터 7월까지입니다.
  인증획득을 위해 1월 인증컨설팅을 시작으로 7월 현지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9월 의료기관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하였습니다. 
  이로써 충주의료원은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충북 중·북부지역 최초 인증을 획득한 종합병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충주의료원 모든 임직원은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별책)
○위원장 박봉순   배규룡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인증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는데 원장님 이하 전 직원이 역량을 한데 모아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집행기관에 요구할 자료가 있는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배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배 위원   장선배 위원입니다.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출장검증계획 상세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또 다른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윤 위원   최병윤 위원입니다.
  행감자료 9쪽 좀 봐주세요, 9쪽.  
  정·현원 현황 및 직원 사무분장 내역이 있고, 거기에 보면 지금 계약직이, 보셨어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최병윤 위원   계약직이 2013년도에는 맨 밑에 33명인데 이제 현원이 31명으로 돼 있고 그다음에 ’14년도 10월 말까지는 34명인데 현재 33명 이 수치가 맞는 건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맞습니다.
  특수검진하고 보건관리 대행이라는 건강검진, 산업검진은 내년에 실시하기로 되어 있는데요. 그 인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거기에서 산업안전관리기사 확보를 해야 되는데 아직 채용을 안 했습니다. 의사를 채용하고 난 다음에, 그 의사를 우선 채용을 못했기 때문에 구인을 못했기 때문에 그다음에 거기에 필요한 산업안전기사나 이런 구인을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사 뽑혀지는 대로 그 직원들을 구인해서 할 예정입니다.
최병윤 위원   아니, 저는 정원하고 현원이 숫자가 맞냐고 물어본 거예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맞습니다. 
최병윤 위원   제가 지난해 행감자료하고 그 다음에 올해 7월 달에 업무보고한 자료하고 세 가지를 놓고 지금 보고 있는데 그 2014년도 현재 정원이 34명으로 돼 있고 2014년도 6월 말 현재 업무보고 자료에는 33명으로 돼 있고 계약직이, 또 2014년도 10월 말에는 34명으로 돼 있어요. 여기 도 감사관실에서 감사한 내용을 보면 첫 번째로 나와 있는 게 “충주의료원 정원관리 계약직 부적정” 해 갖고 시정을 받았어요. 그렇죠?
  거기가 뭐냐 하면 정원을 초과하여 계약직 정원 채용했다고 해서 시정을 받았는데 지금 세 가지 자료가 달라요, 정원 숫자가.
  그러니까 이게 7월 달에 업무보고한 자료하고 또 작년 10월 말에 한 자료하고 또 지금 낸 자료가 다 다른데 그 시정을 받아서 거기 결과조치가 뭐냐 하면 2014년 3월 6일 충청북도 승인을 득했다고 그랬어요, 이사회를 해 갖고.
  그러면 2014년 3월 6일 날 득했으면 2014년 6월 30일 날은 30일 현재의 자료에는 33명으로 돼 있어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 이후에 이사회를 거쳐 가지고 직원을 증원시킨 겁니다, 그 사업이.
최병윤 위원   그러면 2013년까지는 33명이었다가…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러면 2014년 3월 6일 날 전에 이사회를 해서 도 승인을 받았으면…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2014년 3월이 아니고 2014년 9월 이사회에서 증원시켰을 겁니다. 
최병윤 위원   여기 조치내용에는 3월 6일 날 승인받았다고 해 놨거든요. 지적사항 여기 39쪽에…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증원이 그 이후에 이사회에 의해서 증원이 된 겁니다.
  33명이 됐다가 34명이 된 거는 그 이후에 이사회를 통해서 증원이 됐다는 말씀입니다.
최병윤 위원   근데 그전에는 계약직이 시정조치를 왜 받았어요, 2013년도에?
  지금 2013년도에는 뭐야 저…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시정조치…
최병윤 위원   정원이 34명이었고 2014년에 33명으로 바뀌었는데 다시 또 34명으로 됐어요. 이 자료가 다 달라서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 부분에 대해서 양해하신다면 총무팀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팀장님이 얘기하세요. 
○총무팀장 연강수   충주의료원 총무팀장 연강수입니다.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당초 2013년도에는 계약직이 63명이었었습니다. 63명이었었는데 감사결과 시정조치를 받고 그중 30명에 대해서 정원 내로다가 포함을 시켜서 저희가 정규 직제에 넣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이번 2014년도 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만들면서 2013년도 내역을 지금 현재 기준으로 현재 있던 거를 위쪽으로다 올리다 보니까 그거에 준해서 바꿔 가지고 저희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2013년도 정원이 약간 잘못되어 있는 겁니다.
최병윤 위원   2013년도 여기 10월 달에 행감 받을 자료에 보면 계약직은 3명이고 거의 일용직이에요, 일용직.
○총무팀장 연강수   예, 일용직 사항입니다.
최병윤 위원   그러니까 임시 기간제 계약직이겠죠, 기간제?
○총무팀장 연강수   예, 맞습니다. 
최병윤 위원   63명이 3명이 66명으로 되어 있는데 그게 작년도에 행감 받은 자료하고 또 7월 상반기에 업무보고 한 자료하고 7월 달에 또 우리 10대 의회 생기면서 새로 업무보고 했잖아요, 그렇죠?
  그 자료하고 다 다르니까 제가 얘기하는 거예요.
  이 숫자를 어디가 맞는지, 지금 그래서 그런 시정조치도 받는 게 감사관실에서 감사했을 때 시정 받았잖아요, 그렇죠?
  그런 거를 좀 엄격하게 해서 숫자에 이렇게 다르지 않게 자료마다 다 다르면 안 되잖아요,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우리 팀장님 잘 이해하셨어요?  
○총무팀장 연강수   예, 이해했습니다. 
최병윤 위원   해 주시고. 
  지금 기간제나 무기계약직에 대한 보수규정이나 이런 규정이 다 돼 있어요?  
○총무팀장 연강수   예, 현재 다 돼 있고 처우도 같이 규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여기 보면 17가지 시정명령 받은 거 중에 거기 보면 인사규정, 회계규정, 보수규정 뭐 이렇게 불합리하다고 2013년도 감사를 했는데 올해 다 정비해 놓으셨어요?
○총무팀장 연강수   다는 못했고요, 올 연말까지 정비할 예정에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1년 거의 다 돼 가는데 아직도 다 못하면 안 되잖아요, 이거?
  규정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으면, 이거 감사 2월 달에 받았죠?  
○총무팀장 연강수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러면 지금 한두 가지도 아니고 17가지를 받았는데 시정조치를 했으면 주의나 시정이 나왔으면 바로 원장 책임 하에 이거 바꿔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죠?
  원장님 책임 하에.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이거 확실하게 규정도 다 지금 미비됐다고 나왔으니까 좀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릴게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죄송합니다. 
  상세하게 조사해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연도별 개인미수금이 점점 늘어나네, 38쪽에 보면 2010년부터 ’14년까지 지금 개인미수금 잔액 이렇게 해서 나왔어요, 표가.
  그런데 그게 ’10년도부터 계속 지금 올해 5년째 미수금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그렇죠?  
  그 표 보시는 거예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보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숫자가 늘어나는 거를…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 의료미수금은 청구 안 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까지 포함돼서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이게 왜냐하면 지난해 행감 때도 나왔어요. 충주의료원이나 청주의료원이 미수금이 자꾸 늘어나지 않게 조치해 달라고 했는데 지금 청주의료원에 비해서 거의 배예요 배, 미수금이.
  이게 물론 청구 안 해서 내년에도 들어올 게 있는지 모르지만 해마다 미수금이 늘어나는 숫자가 여기 나오니까.
  그래 이거 누가 관리하시는 거예요, 미수금 관리?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원무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팀장님 얘기해 보세요. 
○원무팀장 민용기   충주의료원 원무팀장 민용기입니다.
  저희가 미수금 관리를 위해서 노력은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매년 독촉장도 보내고 채권추심도 해 보고 그러는데, 최근 들어서 경제사정도 그래서 그런지 못 내시는 분들이 많이 발생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더 적극적으로 회수를 위해서 노력을 하려고 계획 중에는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난 행감 때도 나온 얘기인데 이게 같은 수준이면 모르는데 계속적으로 늘어나니까 이 미수금도 있다 보면 운영상 문제도 있을 테고, 더군다나 지금 신축 이전해서 계속적으로 적자를 보고 있는데, 이런 거 관리를 더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원무팀장 민용기   충주의료원 원무팀장 민용기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회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미수금 발생되지 않도록 원장님이 이것도 관리하셔야 됩니다, 이거.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챙겨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청주의료원 같은 경우는 한 5,500밖에 안 되는데 여기는 한 9,900이니까 배 수준이에요, 미수금이.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알겠습니다, 예.  
최병윤 위원   부탁을 좀 다시 드리고.
  80쪽에 의약품, 비품, 장비 구매현황 2013년도서부터 죽 2014년도까지 88쪽까지 지금 나와 있는데 지금 이게 뭐 수의계약도 있고 경쟁입찰도 있고 의약품 구매하실 때 주로 거의 다 의약품인 것 같아요, 여기 보니까.
  의약품, 비품. 그렇죠? 약품.
  감사관실에서 또 다섯 번째 보면 “의약품 구매 낙찰자 및 예정가격 결정 부적정” 해서 또 주의를 받으셨어요,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런데 여기 지금 계약업체가 지금 2013년도에는 3개 업체고 2014년도에는 2개 업체예요, 계약된 업체가.
  의약품, 여기 지금 자료에 보면?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최병윤 위원   다른 업체들이 이런 부분에 같이 경쟁을 입찰 참여를 안 하나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어느 업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특성상 그 업체한테 수의계약 줄 수 있는 부분은 있겠지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이건 입찰입니다.
최병윤 위원   경쟁입찰인데 더군다나 이거 나라장터에다 조달 요구하나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전자입찰…
최병윤 위원   이거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예요?
○총무팀장 연강수   총무팀장 연강수입니다.
최병윤 위원   나라장터에다 하시나요?
○총무팀장 연강수   예, 나라장터를 통해서 전자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업체에 나타나 있는 거는 저희가 군으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크게 의약품류에 대해서 한 개 군을 결정하고, 그다음에는 영상의학과에서 쓰는 조형제 쪽에 하나를 쓰고 하나는 진료 소모품 쪽을 한 군으로 해서 총 3개 군으로 해서 입찰을 보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아까 청주의료원 때는 이거를 한 23개 군으로 나누어서 입찰을 보니까 이것도 감사에 지적을 당했어요.
  왜 이렇게 세분화해서 하느냐 쪼개서 왜 분리발주를 하느냐 이거예요?
  그런데 충주는 또 오히려 확 묶어서 하니까 이게 서로 장단점은 있겠지만 구매가격이나 또 약품이 보면 2014년도에는 110개, 지금 여기 자료에는 110개 품목인데 1개 업체가 89개 90개를 보고 1개는 19개, 그 업체 그대로 2014년도에 또 그대로 계약이 됐어요.
  됐는데 이게 공정성이 있는 건지 이거를 어느 정도라도 너무 세분화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래도 단위별로 좀 분리를 해서 발주하는 게 더 경쟁력을 주고 또 가격도 적정가격에 할 수 있지 않느냐 본 위원 생각에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너무 한꺼번에 묶어서 하니까 이건 완전히 한 업체에 몰아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요.
  이러다 보면 가격이 높아질 수 있고 구매가격이, 그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청주의료원하고 정반대거든 여기는 지금.
  청주의료원은 자료에 보면 업체가 여러 개 업체고 23개 단위로 소단위로 너무 또 세분화해서 입찰을 봤어요. 그러니까 물론 의료원의 특성이 있겠지만 이거는 너무 한두 업체에다 몰아주는 거 아니냐, 그리고 그런 맥락인지 감사관실에서 주의 시정을 받았는데 물품구매 시 적정하게 적격심사를 안 하고 기초금액도 미공개하고 이렇게 하다 보면 이거는 기초금액을 모르면 그 사람들이 쓸 수 있는 금액이 보통 산정하기가 쉽지 않거든, 기초금액이 지금 어느 정도 지투비(G2B) 나라장터에는 다 공개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안 해 갖고 주의를 받았는데 이렇게, 물론 2013년도 올 2월 달에 감사 받았으니까 하고 있겠지만 2014년도 의약품, 약품 이 비품 입찰은 언제 봐요?
○총무팀장 연강수   보통 연말에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러니까 2013년도 말에 봤을 거 아니에요, 2014년도 거를, 그렇죠?
○총무팀장 연강수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러니까 이게 감사 받기 전에 이거를 한 거 같아요.
  2014년 2월 달에 감사니까, 2013년도 거는…
○총무팀장 연강수   2013년 2월이라서 이거는 적용을, 여기 감사지적은…
최병윤 위원   안 된 거 아니에요, 그렇죠?
○총무팀장 연강수   아니 해서 본 겁니다. 
  기초가격을 공개하고 적격심사를 통해서 입찰을 본 내용입니다.
최병윤 위원   감사가 2월 달에…
○총무팀장 연강수   2013년 2월입니다.
최병윤 위원   아니 2013년 2월 달하고 올해도 받았을 거 아니에요, 2014년도에도?
○총무팀장 연강수   2014년도 거를 2013년도 말에 받습니다.
최병윤 위원   구매는 입찰을 2014년도 약품 이런 비품은 2013년도 말에 보잖아요, 그렇죠?
○총무팀장 연강수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말에 보셨다 그랬잖아?
○총무팀장 연강수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럼 감사는 언제 받았어요, 2013년도 거?
○총무팀장 연강수   2013년 2월에 받았습니다. 
최병윤 위원   아니 2013년도 사업 집행한 거를 2013년도에 받았다고?
○총무팀장 연강수   아니 2013년도 구매입찰한 거는 2012년 12월에 입찰을 했습니다.
최병윤 위원   아니 감사를 언제 받았느냐고, 감사?
  올해 감사 안 받았어요, 도의 감사관실에?
○총무팀장 연강수   저희 작년에 받았습니다. 
최병윤 위원   올해는 없어요?
○총무팀장 연강수   예, 2년에 한 번씩 받고 있습니다, 저희가.
최병윤 위원   그럼 이게 감사 받기 전에 시정사항 같은데 그러면 내년에는 어떻게 볼 거예요, 입찰을?
○총무팀장 연강수   지금 2013년도 말에도 기초가격 공개하고 적격심사를 통해서 2013년…
최병윤 위원   그런데 왜 지적을 받은 거예요, 이게?
○총무팀장 연강수   2013년도 입찰분이니까 2012년도에 본 거에 대해서 지적을 받아서…
최병윤 위원   ’12년도 거 갖고…
○총무팀장 연강수   2013년도에는 개정해서 지적사항을 수정해서 기초가격과 적격심사로 진행했습니다.
최병윤 위원   지난해 거하고 올해 거하고는 그렇게 감사받은 지적사항대로 했다?
○총무팀장 연강수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런데 그렇게 했는데도 이렇게 두 업체밖에 참가를 안 하는 거예요?
○총무팀장 연강수   보충설명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약품은 청주의료원이나 충주의료원이나 딱 1개 군으로 같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더라도 의약품은 해성약품에 39억 계약이 돼 있고요.
  저희도 경동약품에 22억 해서 계약이 돼 있는 거는 마찬가지고, 군이 많은 거는 그 외의  군에 진료 재료라든지 검사실 재료비라든지 이런 군은 많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건 저희도 마찬가지고요.
  의약품에 대해서는 1개 군으로 양쪽 다 진행하고 있고 올해도 같이 공동구매로 1개 군씩 해서 입찰할 예정에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럼 참여하는 업체가 몇 개나 돼요?
○총무팀장 연강수   참여업체가 보통 세 군데에서 네 군데 업체 정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지금 약품에 대해서만?
○총무팀장 연강수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저는 왜 그러냐 하면 이게 구매할 때 그래도 공공기관이니까 정확하게 해서 의혹이 없이 좀 구매를 하고 물론 장비 같은 것 입찰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업체들 간에 담합도 되고 지금 작년부터 마찬가지로 보면 몇 개 업체 안 돼요. 몇 개 업체, 보통 관류나 수의류 같은 경우도 네다섯 개 많아야 여서일곱 개인데 청주도 보면 청주 했던 업체가 또 충주 가서 보고 낙찰되고 자기들끼리 담합하는 게 눈에 보인다고 지금, 그런 담합해서 아까 우리 청주의료원 오전에 할 때도 가격이 막 상승되고 구매가격이, 판매가격은 얘기할 것도 없겠지만 그런 부분이 그런 업체들끼리 많지를 않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이렇게 자기들 어느 업체 밀어주고 또 내년에는 어느 업체 가고 충주의료원은 누가 가라 이렇게 서로 그런 모습을 다 보여주니까 약품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이거지, 약품도 3개 업체밖에 안 되니까 ‘청주의료원은 뭐 이거 해성약품에서 너희들이 하고 충주는 경동이 하겠다’ 이런 식으로밖에 안 되잖아요, 그렇죠?
  이거를 이렇게 1개 군으로 묶는 것도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묶으면 안 돼요.
  지금 가능하면 물론 병원에서 필요한 용도가 있고 여러 가지 필요한 약품이 있고 비품이 있겠지만 1개 군으로 묶어놓으니까 경쟁력 있는 1개 회사가 다 하고, 지금 입찰 참가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두세 개 업체, 서너 개 업체라는데 그 업체끼리 의료원들마다 돌아가면서 다 “여기는 어디 의료원은 우리가 하겠다.”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소지가.
  그러다 보면 적정가격에 우리가 납품받는 게 아니고 비싼 부분이 많이 있다는 얘기지요.
  이런 약품에 의사분들하고 뭐 그럴리야 없겠지만 그분들하고 유착관계도 언론에 자주 나오고 그래서 이런 거를 정확하게 우리 원장님이 짚어서 이 약품이나 또 거기에 대한 비품, 장비 그리고 또 장례용품 같은 것도 이렇게 담합시켜서 돌아서 몇 개 업체가 나누어먹기 식으로 안 했으면 좋겠다 이거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세심하게 살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도에 좀 여러 업체를 끌어넣으려고 서울에 있는 업체들을 해서 유도를 했는데 안 하려고 그러더라고요, 그것을.
최병윤 위원   안 하려고 하는 게 뭐냐 하면 담합이 돼 있기 때문에 안 하려고 그러지요, 담합이 돼 있으니까.
  지금 4대강 사업도 17개 대기업들이 다 나누어 먹고 공정거래에 걸려서 벌금 내고 고발당하고 하는 거 있잖아요. 그게 다 담합되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자기들 이익 좀 더 차리려고 담합시키는 건데 이것도 똑같은 맥락이 보인다고, 지금 약품이나 이런 부분 물론 제약회사가 우리나라에 몇 개 없는 거는 아니잖아 요.
  수십 개 이렇게 여러 개 있고 장례용품도 제가 이렇게 입찰 참가내역을 보니까 청주 했던 업체가 떨어지면 충주로 가고 이게 떨어지는 게 아니고 돌아가면서 하는 거예요, 돌아가면서.
  그런 부분에 좀 투명성 있게 해 달라고 제가 말씀을 주문하는 겁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살펴보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하여간 세밀하게 원장님 검토하셔서 지금 충주의료원이 신축 이전하는 바람에 1년에 오십 몇 억씩 시설비나 이자를 지급하고 있고 더군다나 또 운영도 지금 적자 쪽으로 가고 있으니까 여러 가지 좀 잘 판단하셔서 운영해 주시기 바라고, 마지막으로 장례위원회를 물어보면 청주는 민간인하고 내부 인원하고 5 대 5로 10명을 해 놨는데 충주는 외부인이 1명밖에 없는 거 같아요. 우리 원장님이 지정한 사람 하나.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거는 그쪽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 많은 거를 알지 못해서 상의를 했는데 내부 기업정보 같은 게 너무 많이 나가면 좋지 않다 그런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분으로 돼 있습니다. 
최병윤 위원   아까 오전에도 우리 청주의료원에 대해서 장례용품이 왜 이렇게 비싸냐 언론에 맞았잖아요,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19일 날 언론에 대대적으로 충주의료원만 나왔는데 다른 위원님들 말씀하시겠지만 그런 부분에 장례용품 같은 것도 좀 투명성 있게 해 달라고 저는 주문하는 거니까 구매를 또 잘해야지만 나중에 감사나 뭐를 받더라도 떳떳하잖아요,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최병윤 위원   그래서 하여간 그렇게 운영해 주시고 운영위원회도 가능하면 청주마냥 지역주민이나 민간인을 좀 많이 넣어서 장례식장을 운영하는데 주민편의 쪽으로 갈 수 있도록 가격의 폭리를 취한다 이런 얘기가 안 나오게끔 운영에 대해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병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최병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임병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운 위원   임병운 위원입니다.
  장례용품 매입단가에 대해서 최병윤 위원님께서 지적을 많이 해 주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제가 약간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주하고 청주하고 단가표를 비교를 해 보니까 약간의 문제성이 있는 게 있어요.
  뭐냐 하면 물론 단가도 다르지만 오히려 매입단가가 높은 게 많아요, 충주에서 자료 낸 거를 보니까.
  물론 지금 청주에서는 이윤을 많이 추구하는데 충주는 그렇지 않지만 원가가 오히려 비싼 게 많더라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특히 향나무 같은 거 보면 28만 원에 매입을 하고 50만 원에 이렇게 판매를 하는데 청주에 보니까 향나무 같은 게 15만 원에 매입을 해서 55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 왜 같은 건데 이렇게 매입단가가 차이가 많이 나는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매입단가가 부풀려지거나 아니면 문제가 있지 않느냐 보이지 않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원장님 대답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업체가 동일한 업체인가요?
임병운 위원   이렇게 웬만하면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것이 밑에 수의류는 지금 숫자가 약간 틀리지만 위에 품명을 보면 거의 흡사해요, 제가 보니까 전체적으로 이렇게.
  그런데 지금 나와 있는 품목도 거의 비슷하고 단가도 비슷한 건 비슷하고 그런데 유독 그런 게 몇 가지가 끼어있더라는 얘기지요.
  그래서 이게 정확하게 한 군데에서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병원 또 의료원에서 쓰는 것들이 비슷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여기에 지금 전체적으로 거의 똑같은 거는 없어요. 가격적으로 들어올 때 조금씩 다 다릅니다.
  그러나 제가 봤을 때는 품목에는 거의 흡사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되고요. 이거를 매입과정에서 공개입찰을 했든지 뭐를 했든지 매입단가가 충주가 청주보다 높다는 것은 문제성이 있다, 본 위원이 생각하는데 그 매입에 대한 그런 어떤 정보 그런 거를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구매가가 높은 것에 대해서는 별로 전에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구매과정상 입찰을 하게 되면 입찰을 통해서 하고, 하더라도 사전에 여러 견적을 해 가지고 거기서 제일 낮은 가격 이런 걸 통해서 하니까.
  그런데 또 명칭이 같더라도 회사에 따라서 가격차가 엄청나게 많이 나는 품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임병운 위원   원장님!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임병운 위원   2013년도에 향나무관이 매입단가가 43만 원이었어요, 43만 원 똑같은 게.
  그런데 2014년도는 28만 원이에요. 떨어졌거든요.
  물가가 뭐 이렇게 하루아침에 팍팍 떨어지나요, 이게?
  그리고 이쪽에 지금 청주의료원에 들어온 거는 15만 원이에요, 15만 원. 그래서 너무 들쭉날쭉하고 상대적으로 청주 같은 경우는 어쨌든 이윤추구를 많이 했던 부분이고 충주 같은 경우는 이윤보다는 매입단가가 높다는 얘기죠.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거는 왜 매입단가가 이렇게 높으냐, 똑같은 어쨌든 같은 업종의 의료원에서 쓰는 건데 그러면 구입하는 담당자들도 서로 간에 소통하고 할 텐데 왜 비슷한 품목에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고 또 마진율이 오히려 적은지, 매입단가는 높고.
  그래서 이건 어쨌든 문제성이 있다라고 본 위원이 이렇게 보는데 그런 관계에 있어서 뭐 색안경 끼고 보는 건 아니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비슷하게 서로 매입이 되고 이렇게 할 부분을 지금 충주의료원하고 청주의료원하고도 공유도 못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임병운 위원   일단 사업체가 다르지만은 그러나 뭐 일반 시장에 장재사업을 하는 사람들 그 들어오는 단가 비슷할 거예요. 이렇게 들쭉날쭉하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죠? 일반적으로 가보면.
  그런데 유독 우리 의료원 같은 경우는 차이도 많이 날뿐더러 판매하는 부분도 한쪽은 수익이 높고 하나는 당연히 들어오는 매입가격 단가가 높아지니까 수익이 적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이 부분을 지금 매입단가가 청주보다 높으니까 제가 봤을 때는 좀 뭔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그렇게 위원들이 색안경 끼고 볼 수밖에 없는 자료를 내놓지 말고 앞으로는, 청주의료원이나 이런 쪽하고 비교도 하고 시장조사도 하고 이렇게 해서 적정수준에 매입이 돼야 된다는 거죠, 이런 게.
  결국에는 고스란히 누가 피해를 보는 거죠?
  유가족들이 피해를 보는 거잖아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임병운 위원   그리고 여기는 보면 수익도 못 내면서 그래서 매입단가가 적절치 못하게 높다 한마디로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거를 다른 유사 장사사업을 하는 데와 그다음에 청주의료원하고 비교 좀 하고 이렇게 해서 최대한도로 낮출 수 있도록 매입단가를,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뭐 제가 추궁하고 얘기해 봤자 이게 끝난 사항이잖아요, 단가가.
  그래서 다음부터라도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해 달라는 얘기예요.
  충주의료원이 이익이 많이 남고 잘되는 곳이 아니잖아요, 지금 현재.
  여러 가지로 어려운 가운데 있는데 이런 부분들 하나하나가 제가 봐서는 적자폭에 일조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해 달라는 말씀드리고요.
  이거 대전일보에 나온 거 이렇게 보셨죠?
  충주시하고 충주의료원 셔틀버스 운행 대립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이렇게 쭉 나와 있는데 대책은 뭐예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셔틀버스를 다시 신청하려고 합니다. 8개 의료원들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거를 해 가지고 보건복지부에 질의했더니 보건복지부에서도 “할 수 있다.” 그런 입장인데 지역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으니까, 법률 자문가의, 언급한 걸 가지고 다시 신청해서 해 보도록 하라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 자료를 가지고 다시 하려고 합니다. 
임병운 위원   셔틀버스가 운행이 되면 환자들이 충주의료원에 많이 몰려올까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꼭 그렇지 않습니다. 
임병운 위원   그래서 제 생각도 충주의료원이 아까 보니까 찾아가는 서비스 뭐 여러 가지 대안을 많이 강구하고 계시는데 지금 현재 충주의료원이 상당히 적자를 보고 있고 지금 현재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임병운 위원   그 적자라는 부분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문제가 된다, 우선적으로는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 아니에요. 그쪽에서. 
  그다음에 거기 우수한 인력의 의사들이 또 잘 이렇게 배우고 나면 떠난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잡아놓기 위해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지금 만들고 있다, 기숙사도 신축하고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임병운 위원   여러 가지 대안을 하고 다 좋은 말씀인데 근본적인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근본적인, 지금.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병원에 근본적인 경쟁력은 양질의 진료에 있습니다. 양질의 진료 부분을 강화해서 차별화된 그런 진료능력을 갖춰야 됩니다. 그쪽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병운 위원   글쎄, 양질의 진료를 위해서 더 좋은 시스템의 장비도 구입하고 좋은 인력도 또 이렇게 모셔 와서 하는 것도 좋지만 직원들의 자세, 이게 또한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렇습니다.
임병운 위원   저는 충주의료원이 정말로 지역주민을 위해서 좋은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려면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좀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행정감사에서 사실 많은 것을 제가 지적하고 싶었지만 지금 여러 가지 여건이 사실적으로 충주의료원에도 문제가 있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정말로 지역을 위하는 그런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해서 좋은 마음들을 갖도록 독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봉순   예, 임병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장선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배 위원   예, 장선배 위원입니다.
  확인 하나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3쪽에 보면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인데 이게 2013년도에 72.4점 종합점수를 받았는데 108쪽에 보면 운영평가 결과가 B등급 73.7로 되어 있어요. 어느 게 맞는 거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72.4가 맞습니다.
장선배 위원   72.4가 맞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장선배 위원   예, 동일하게 표기를 잘해 주시고요, 신경 써서. 
  그리고 올해는 아직 발표가 안 난 거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올해 발표 났습니다. 
장선배 위원   났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장선배 위원   우리 등급을 어떻게 받으셨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아쉽게도 B등급을 받았습니다. 
장선배 위원   종합점수는 어떻게 됐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72.3.
장선배 위원   예?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72.3. 
장선배 위원   72.3?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0.1점 떨어졌습니다.」하는 이 있음)
장선배 위원   나아진 게 하나도 없네요, 떨어졌네요, 그러면?
  양질의 의료, 영역별 점수가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사회적 책임 이렇게 각 대영역별로 돼 있는데 이 부분이 뭐 하나도 개선된 게 없네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충주의료원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예.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원래는 양질의 의료 부분이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으면 그게 만점 처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맞춰서 인증을 받았는데 인증 나오는 날짜가 9월 3일로 해서 3일 뒤로 지연이 됐습니다.
장선배 위원   산정이 안 됐다는 거죠, 그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 바람에 좋은 기회를 놓친… 예, 그러면 그 양질의 진료부분이 만점이 되는 그런 거라서 A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올해 잃어버렸습니다. 
장선배 위원   예, 그러면 내년에는 그 평가를 받을 수 있겠네요, 2015년도에?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내년에는 양질의 진료 부분 만점이 됩니다. 
장선배 위원   예, 그래요. 다른 부분도 잘해 주시고요.
  여러 가지 걱정이 많은데 충주의료원에 대해서, 운영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33쪽에 보면 손익계산서가 있는데, 의료손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1년도에 9억 6,600에서 2012년도에는 27억 3,100만 원, 2013년도에는 32억, 올해는 10월 달까지 28억 7,800이 됐는데 아마 작년 수준 넘어설 것 같죠, 의료손실액이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넘어섭니다. 
장선배 위원   분야별로 보면 우리 의료수익은 뭐 크게 별반 늘어나는 추세는 아닌데 조금씩 이렇게 늘어나고 있지만 크게 증가하는 추세는 아니고, 그에 반해서 의료비용은 굉장히 많은 늘어나고 있어요, 의료비용이.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이 분석을 좀 해 보셨나요?
  그러니까 비용이 지출부분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의료비용 부분이 늘어나는 제일 큰 원인은 의료업이 상승하는 것이 한 1.2% 정도 되는데 인금 인상폭이 항상 높습니다, 1.8% 이상.
  그것이 모순이 되는, 그다음에 또 물가상승 부분이 또 있기 때문에 의료비 인상 1.2%를 가지고는 인금 인상 1.8% 또 물가인상 이것을 계속 경영혁신으로 커버한다는 것이 잠시는 가능하지만 영원히는 불가능하다 그런 문제가 있고요.
  그다음에 또 작년도에도 의료손실이 있지만 작년도 의료손실은 입원환자가 입원실이 비어서 의료손실이 난 게 아니고요. 작년에 이미 병실은 포화상태였습니다.
  포화상태에 있었고 외래수입은 그전보다 조금 떨어졌지만 병실은 포화상태였기 때문에 그다음 해가 된다고 해 가지고 그 이상 더 병실이 더 늘어나는 것도 아닌 그런 상황에서 올해는 입원환자까지 좀 줄었습니다, 의료진 때문에.
  그래서 올해가 제일 타격이 좀 큰 그런 해가 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더 증가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 이런 말씀이시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장선배 위원   외래환자나 더 늘어나면 늘어날 수 있다, 이거 아니신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러면 이런 적자운영의 기조가 고착화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걸 몇 가지 타개를 좀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 여러 가지 전략을 세워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장선배 위원   의료외수익도 보면 많이 감소하는 것 같아요. 의료외수익, 34쪽에 한번 보십시오. 의료외수익도.
  2011년에 32억에서 2012년도에 38억, 그다음에 2013년도에는 37억으로 줄었고, 올해는 10월까지 32억이에요.
  그러면 제가 보기에는 작년 수준도 넘어서지 못한다고 보는데.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선배 위원   아까 임병운 위원님도 지적하시겠지만 영안실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도 수익창출 비율이 낮다, 다른 데에 비해서 비근하게 청주의료원에 비해서 수익률이 낮다, 영업외비용에서도 수익률이 낮다는 거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수익률 자체는 그렇게 낮지는 않을 겁니다. 
  거의 비슷하게 한 50% 정도 되니까.
장선배 위원   한번 비교해 보시고 청주의료원 운영부분 빼서 비교해 보시라고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알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렇게 해서 청주의료원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거기도 의료수익은 많이 떨어지는데 의료외수입으로 커버를 하고 있어요.
  커버를 하고 있다고 단기적으로는, 그 부분 한번 보시라고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알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계속되는데 이 적자폭은 굉장히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심각성 못 느끼십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심각한 수준에 와 있습니다. 
  내년도에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직  좀 있으니까요 그 부분을 해서 원래대로 회복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 건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지금 조금 더 활성화가 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과가 몇 군데 있습니다.
  신경외과 그다음에 비뇨기과 그런 부분에 의료진을 좀 세대교체하고 해서 그걸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다음에 올해 특수검진하고 보건관리대행을 시작하려고 그러는데 그 부분은 장기적으로는 수익에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내년도에 단기적으로는 수익보다는 적자요인이 더 클 겁니다.
  그렇지만 당초 좋자고 지금 안 해 놓으면 진입장벽이 점점 더 높아지고 하기 때문에 올해 그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서 장기적인 대처를 하려고 생각합니다.
장선배 위원   너무 좀 안이하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 합니다.
  왜 적자가 났느냐 하면 의사가 나가서 적자가 났다, 진료 공백이 생겨서 적자가 났다 그게 다 대처가 제대로 됐어야 되는 거지요. 그런 상황이 발생하도록 한 다음에 그거를 핑계로 대면 되겠습니까?
  제일 크게 적자 했다는 게 그거 아닙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충주의료원 원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일 큰 적자의 원인은 충주의료원은 병실의 숫자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그 병실을 최대한도로 활용하는 것이 경영의 제일 큰 목표인데 심장내과가 수익성이 제일 높습니다.
  재료비를 뺀 하루 평균 입원 부가가치가 25만 원이고요. 기타 정형외과 쪽은 한 7만 원 내과 쪽은 한 12만 원쯤 됩니다.
장선배 위원   원장님!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장선배 위원   안 되고 있으니까 되게 해야 되는 것이 우리 경영진이고 우리 의료원에서 해야 될 일이 아닙니까?
  저한테 얘기하는 게 아니고 그런 방법들을 강구를 미리미리 하셨어야지요.
  저번에도 가서 봤던 거 그건 확인 다 된 거 아닙니까?
  이거 심각하다고요, 심각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이거?
  내년에는 굉장히 적자폭이 많이 늘어날 텐데 제가 보기에는 한 17∼18억, 16∼17억은 충분하게 넘어설 것 같은데, 그렇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보시자고요. 124쪽에 보면 환자 수가 이렇게 줄어들고 있어요.
  우리가 병원을 이전하면서 제일 걱정했던 것이 멀리 가기 때문에 환자의 접근도가 떨어지고 그래서 줄어들 거다 이렇게 걱정을 많이 했지 않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런데 1차연도 이렇게 해 보니까 회복이 되더라 이렇게 보고를 해 주셨어요. 1, 2차연도에.
  그런데 또 지금 3차연도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3차연도입니다.
장선배 위원   3차연도 되니까 또 떨어지는 거예요, 굉장히.
  굉장히 떨어지고 있다고요.
  지금 외래환자만 해도 지금 작년도 대비해 가지고 3만 2,000명이나 줄었어요. 물론 2개월 10월 달까지 통계지만.
  이건 뭐를 얘기하느냐 하면 그만큼 우리가 우리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는 거지요. 여건이 안 된다 그렇지 않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럼 뭐 대책이 있어야지 대책을, 여기에서 말만 하지 말고 대책을 세워서 유지를 하든지 하셨어야지요, 하셔야지 이거.
  여기 문제점이 진료공백하고 개업 이탈하고 어쩌고 이렇게 했는데 이거는 그렇게 이유로 댈 상황이 아니지요. 이걸 이유로 여기다 갖다 대 놓으면 어떻게 하십니까? 
  이렇게 안 되게 하든지 아니면 이렇게 됐으면 즉시 즉각적으로 보완을 하시든지 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게 무슨 이유로 여기다가 써놓고 그러십니까?
  여하튼 올해 3차연도, 4차연도 보면 확실하게 드러날 겁니다.
  이게 우리 충주의료원이 어떤 상황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날 텐데 엄청난 위기의식을 가지셔야 됩니다.
  지금 위기의식이 바깥에서 보는 거하고 이렇게 저희들이 보는 거하고 다른 것 같아요.
  내부에서 위기의식을 그렇게 많이 못 느끼시는 거 같아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내부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철저하게 하시라고, 아까 같은 경우도 의료외수익 같은 경우도 그거 다시 점검을 해 보시라고요. 
  거기에서도 또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또 있어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특수검진 같은 경우도 이게 진입장벽 때문에 진입하신다고 하는데 하시는 거야 좋은데 업무영역이 업무 마켓 셰어(market share)가 크게 확보할 가능성이 있으신 건가요?
  뒤에 보면 10%, 20%는 확보를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 놓으셨는데 자료에?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자체 조사한 것이 그렇고요.
  또 건설턴트의 의견도 참 좋은 방향으로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해 보려고 합니다.
장선배 위원   예, 하시게 되면 아주 타이트하게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이것도.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알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일반 사기업 병원처럼 하셔야 된다고 이것, 지금 우리가 신생으로 진입하는 거 아니에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하시게 되면 그렇게 하시라고 주문드리겠습니다.
  의료원 신축 관련해서 BTL사업 관련해서 하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특수목적법인이 운영을 하는 거지 요, 관리를 하는 거지요, 의료원을 지은?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운영사.
장선배 위원   운영사가?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장선배 위원   그 운영사에 대해서 우리 의료원에서 운영비를 부담을 하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거는 어떤, 관리운영비인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관리운영비입니다.
장선배 위원   관리운영비 차원에서.
  그것도 보면 2012년도에 5억 7,000 줬다가 2013년도에 8억 2,000, 올해 상반기에 4억 1,000만 원 이렇게 주는데 이것도 운영비가 계속 늘어나는 거 아니에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2012년도에는 이사를 5월 달에 갔으니까 그렇고요. 2013년도에는 1년 내내고 그다음에도 물가상승 부분을 보전해 주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상승하는, 당초 계획서에 없던 건데 실제 운영되고 있는 그런 것들에 대한 추가요구가 있고 하기 때문에 늘어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추가요구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장선배 위원   어떤, 예를 들면?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를 들면 엘리베이터가 당초에 6대로 계약돼 있는데 실제 와서 운영하다 보니까 7대라든가 그러면 2대에 대한 비용을 더 내라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반박하기 힘들고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해 줘야 되는 그런 부분과 물가상승 부분 보전해 주는 것 그런 것들입니다.
장선배 위원   예, 그거 이해되는 부분인데 여하튼 운영비 부담도 최소화하게 이렇게 그쪽에 부담을 우리가 지출하는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게 협상을 잘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알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하자내역을 보면 하자도 우리가 특수목적법인에서 관리법인에서 이렇게 담당을 하는 거지요, 하자보수도?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런데 안 된 것도 있어요, 하자보수가 안 된 것도 있어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건축부분에서 275건 중에 17건이 아직 안 된 것이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그거는 제가 보니까 시기가 있어서 안 된 건 아닌 것 같고 갈등이 있는 것 같아요, 의견이?
  균열 같은 경우 이런 거 같은 경우 탓인지…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런 게 갈등이 있는 부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장선배 위원   없어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장선배 위원   그런데 왜 안 됐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절차상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아직 안 되고 있는 부분이 대부분이 될 겁니다.
장선배 위원   누수발생 이런 거 8월 달에 이렇게 제기가 되고 그랬던 건데 아직까지, 여하튼 하자발생에 대해서는 다 그쪽에서 해 주기로 하고 철저하게 관리 감독 이게 가능한 거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가능합니다. 
장선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우리 조경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건이 있는데 대부분이 고사로 돼 있습니다, 고사.
  그런데 그쪽이 산을 절토하고 깎아내고 막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겠는데 근본적으로 시공 자체가 부실화된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고사가 많은데 나무 잘못 심은 거 아니냐 이거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장선배 위원   여하튼 하자, 건축, 조경 이런 부분 하자가 철저하게 보수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간단하게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료에 보니까 PA인력이, 진료지원인력 이 부분이 올해 세 분, 3명이 이렇게 있어요.
  외과계 및 내과계 이 부분은 우리 PA인력의 신분은 어떻게 되나요, 우리가?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PA는 간호사입니다.
장선배 위원   간호사?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수련의 역할을 하는 간호사 이렇게 아시면 됩니다. 
장선배 위원   전국적인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이 PA인력이 「의료법」상에 규정돼 있는 인력은 아니거든요. 드레싱이나 여러 가지 하지 않습니까, 보조로.
  그래서 의료업무에 대한 책임한계를 묻게 되면 이 양반들이 보호받을 수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장선배 위원   예,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현실적으로 수련의나 이런 분들이 안 계셔 가지고 업무를 이렇게 좀 맡기고 하는 그런 건데, 만약에 어떤 그런 책임을 추궁하게 되면 이 양반들이 신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 부분도 전국적으로 다 동일한 사항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조치할 수 있는 여건은 안 되지요, 어떻게 변경하거나?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꼼꼼히 살펴보고 중요한 사항은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특별한 과중한 업무, 중요한 업무 이런 부분은 지금이라도 이런 PA인력이 담당하지 않고 의사분들이 담당할 수 있게 하는 그런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알겠습니다. 
장선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장선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종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규 위원   박종규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8월 27일 날 충북일보에 보도된 내용이 과중한 업무 낮은 임금으로 그리고 또 의사 간호사가 없다 해 가지고 주로 충주의료원에 대한 예가 많이 적시가 되어 있는 거를 보고 궁금해서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충주의료원에는 분만실과 신생아실이 지금 신설이 되어 있는 거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시설만 되어 있고 아직 운영은 안 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시설은 되어 있고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예.   
박종규 위원   그러면 또 운영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병원의 적자를 가중시키는 그런 원인이고 또 타당성 분석을 해 봤더니 수요가 충주의료원이 담당하는 수요를 가지고는 적자폭이 클 거라고 생각돼서 못하고 있었습니다.
박종규 위원   산부인과의 전문의는 한 분 계신가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전문의 지금 한 분이 있는데 도에서 지원해 주신다고 해 가지고 1명 더 충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금 한 분 더 충원했는데 한 사람이 또 나간다 그래 가지고 지금 두 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종규 위원   현재는 한 명이잖아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현재는 한 명, 12월 말까지 한 명이고 1월부터는 두 명이 근무를…
박종규 위원   새해부터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박종규 위원   그러면 충주에 종합병원이 두 곳이 있는데 거기에는 산부인과가 있습니까?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건국대학병원에는 산부인과 있습니다.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러면 충주나 북부권에서 산부인과를 건대병원으로 주로 많이 이용을 하겠네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박종규 위원   또 원주 뭐 이런 데 경상도 같은 데도 단양이나 뭐 이런 데서 이용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원주로 많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박종규 위원   원주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만족도가 떨어져가지고 건대병원의 만족도가 떨어져서 원주로 많이 간다고 하는 그런 말들이 있었습니다. 
박종규 위원   글쎄 뭐 보도에도 산부인과를 운영해 봐야 저수가가 심하고 또 의료사고 뭐 이런 것들이 있으면 상당히 위험부담이 크다, 그래서 이제 적자폭도 있고 뭐 또 괜히 의료사고라도 나고 하면 문제도 심하고 뭐 하니까 우리 충주의료원은 시설만 해 놓고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러면 거기 앞에 자료에 보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박종규 위원   괴산하고 단양하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괴산하고 단양입니다.
박종규 위원   근데 여기에는 그럼 찾아가는 인력은 주로 어떻게 충원을…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충주의료원 산부인과 의사 1명, 검사실 그다음에 방사선기사, 간호사 해 가지고 6명이 나갑니다, 한 번에. 
박종규 위원   6명이 한 조가 돼서?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박종규 위원   그러면 거기 산부인과 전문의는 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거 계획하고 그걸 운영하고 계시겠네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화요일 날 하루만 가게 됩니다. 하루만 가고 나머지는 병원 일도 하고 월, 수, 목, 금은 병원 근무하고 화요일 날 하루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가서 하루 종일 근무하고 이렇게 됩니다. 
박종규 위원   평소에는 거기서 산부인과 진료하시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그렇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뭐 충주의료원은 신생아실이니 뭐 분만실 이거 그냥 지금 신설만 되어 있지 운영을 못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운영한다고 보기는 좀 어렵겠는데요?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그게 좀 결정하기 힘든 사항입니다. 또 적자폭을 더 키울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타당성 검토를 좀 세밀히 해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충주에서 북부권 이런 데서 건의 같은 건 들어오지 않나요, 산부인과 해 달라고?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했으면 하는 그런 수요는 있습니다. 했으면 하는 수요는 있는데 그것이 적자를 유발시키는 그런 거니까, 다른 데서는 그런 정부지원 같은 걸 받아 가지고 정부지원을 많이 받아 가지고 산부인과를 활성화하는 데가 있는데 충주지역은 산부인과 취약지역 그런 곳은 아니라고 해서 그런 보조금이 나오고 이러는 지역은 아닌 모양이더라고요. 그런 형편입니다.
박종규 위원   하여튼 여러 가지로 충주의료원이 어려운 것 같은데 원장님 그동안 고생도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앞으로 또 희망을 갖고 직원들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배규룡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봉순   예, 박종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충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열의를 갖고 고견을 개진해 주신 위원님과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신 배규룡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은 도정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뜻으로 알고 적극 검토하셔서 도정업무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위원님들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서 2014년도 정책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26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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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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